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7일 과학기술유공자 사료의 조사·수집·보존을 위해 한국과학기술한림원(원장 한민구)과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현재까지 선정된 69명을 포함해 매년 선정되는 과학기술유공자 관련 과학기술사료를 조사‧수집‧보존하여 과학기술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는데 양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과천과학관 과학기술사료관은 『과학기술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이휘소, 우장춘, 안동혁 등 25명의 근현대 과학기술자 사료 679점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과학기술자들에 대한 사료를 수집 해오고 있다. 2020년에는 과학기술유공자와 관련해 우리나라 보건의료학과 백신 개발의 역사를 찾아볼 수 있는 권이혁(1923~2020)·이호왕(1928~) 교수 소장 과학기술사료 300여점을 수집하였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과학기술유공자지원센터는 2017부터 매년 과학기술유공자를 선정하고 예우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일제강점기에 한반도 과학비전을 제시한 고(故)김용관 선생 등 9명을 과학기술유공자로 신규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초석이 된 과학기술유공자들의 공헌을 기록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6월 7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5층에서 근무하고 있는 통일부 용역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신속하게 긴급 방역 등 조치를 하였다고 밝혔다. 서울청사관리소는 확진자 통보 즉시 해당 사무실과 공용공간에 대해 긴급소독을 실시하였으며, 확진자 발생 상황을 입주기관에 긴급 전파하고 개인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당부하였다. 확진자와 같은 부서에 근무하는 직원(36명)에 대하여는 6일(일) 선제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자택대기하도록 조치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6월 3일, 남원시 산동면 대상리 일원 국유림(2019년 목재수확지)에서 목재수확(벌채)담당자 현장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날 현장토론회는 친환경적 목재수확(벌채)을 실시하여 산림 내 훼손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재해가 발생되지 않는 방안을 찾기 위한 취지로 서부지방산림청 산하 5개 관리소의 목재수확(벌채) 담당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친환경적 사업방법, 재해예방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는 목재수확(벌채) 감리제도 마련, 목재수확(벌채) 후 풀베기가 완료되는 시점(3년)까지 사업장에 대한 이력 관리 위탁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2021. 6.7∼6.10일까지 최근 3년간 목재수확(벌채)지 96개소에 대해 일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친환경적 방법의 목재수확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국가가 사업주를 대신하여 체불임금 등을 지급하는 제도인 체당금을 압류로부터 보호해주는 압류 방지 전용 통장을 처음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체당금을 지급받을 권리에 대해서는 압류 등을 금지하는 수급권 보호 조항이 있었지만, 체당금을 받은 계좌가 압류된 경우에는 체당금을 찾을 수 없어 체불로 인한 생계의 위협이 계속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지난해 12월 8일 임금채권보장법을 개정하여 근로자가 원하면 체당금 압류가 금지되는 ‘체당금 수급 계좌’로 지급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마련하였으며(2021.6.9. 시행), 6월 9일부터 체불 근로자는 압류 방지 계좌인 ‘(통장 명)임금채권 전용통장’을 개설하여 해당 계좌로 체당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임금채권 전용 통장 개설을 희망하는 근로자는 신분증과 지방고용노동관서에서 발급된 ‘확인 통지서’(일반체당금) 또는 ‘체불 임금등·사업주 확인서’(소액체당금)를 소지한 후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전북은행 전국 전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6월 9일부터 임금채권보장기금을 활용해 체불 근로자에게 생계에 필요한 비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 관련기술 특허는 총 20,503건 출원되어 전년(18,443건) 대비 1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분야별 출원건수를 보면, 4차 산업혁명 기술 전반에 활용되는 인공지능(5,472건), 비대면 건강 관리를 위한 디지털헬스케어(5,300건) 미래차 핵심 기술인 자율주행(4,082건) 관련 기술에 대한 출원이 많았으며, 특히, 디지털헬스케어(3,968→5,300건)와 바이오마커 (546→722건) 분야는 전년 대비 30% 이상 많이 출원되어 증가세가 두드러졌으며, 사물인터넷(1,358→1,578건) 분야도 16.2% 증가하였다. 국내 전체 특허출원 건수(‘19→’20 3.3% 증가)에 비해 증가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코로나19와 고령화로 건강에 관한 관심이 커지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광범위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 분야의 기술 선점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하는 기업들의 노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기술의 융·복합 추세에 따라 하나의 제품에 여러 기술이 적용된 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기감사 사전 조사를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특정 복무감사를 진행중인 경기도가 시의 감사 거부와 상관없이 예정대로 9일까지 감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일 남양주시에 특정 복무감사 계획을 통보한 뒤 3일부터 감사에 착수한 상황이다. 도는 시의 계속적인 거부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9일까지 예정된 특정 복무감사를 정상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번 감사에서 남양주시 자체 종합감사 대응계획, 특정부서 직원 업무분장표 등 4개 항으로 구성된 특정자료를 요구했지만 남양주시는 또다시 자료 제출을 거부하고 감사를 거부한 상황이다. 앞서 도는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사전조사,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본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6회에 걸친 사전조사 자료 제출 거부로 감사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5월 26일 정기 종합감사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도는 남양주시가 종합감사 실시계획 통보를 받은 4월 1일부터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하려는 행위를 벌인 자료 등을 일부 확보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시장의 지시로 행정기획실장(총괄), 법무담당관(간사), 감사관 등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모아 새로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공공·금융 등 5개 분야 마이데이터 실증 과제(8개)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9년부터 생활·교통 등 개인데이터 기반 금융상품 추천서비스, 응급상황 시 진료기록 공유서비스 등 총 9개 분야 17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지원하며 전 영역 마이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실증 과제는 금융, 의료, 공공 등 각 분야에서 확대 개방되는 개인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이 산재된 개인데이터를 한눈에 모아보고 일상생활에서 편익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3월부터 실증서비스 과제 공모(3.19~4.27)가 진행되었으며, 총 200여개 이상 기관(업)이 참여하는 28개 컨소시엄의 신청을 받아 의료·금융·공공·교통·생활소비 등 5개 분야 8개 과제를 선정하였다. 의료 분야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마이 헬스웨이(의료분야 마이데이터) 도입방안⸥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방되는 공공건강·병원의료·개인건강 데이터를 활용하여 국민의 편익을 증진, 확대해나갈 수 있는 서비스가 선정되었다. 특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주거여건이 취약한 동네에 아파트관리소와 같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담당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마을관리소가 생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자체 10곳에 ‘마을관리소’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마을 관리소 조성’을 위한 지자체 공모를 실시한 바 있으며, 21개 지자체 중 내·외부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10개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마을관리소 조성사업은 지역주민생활 밀착형 7대 중점과제의 일환이다. 마을관리소는 주민·공동체를 위한 편의 서비스 제공, 주거환경 개선, 방범 관리 등과 같은 업무를 추진한다. 예컨대, 안성시 일죽면은 독거 어르신 등이 39%를 차지하고 있어 마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김포시 대곶면은 외국민 주민 비율이 높고 1인 가구 다수인 지역으로 생활불편해소 서비스 등이 필요한 상황이다. 창원시 예곡마을은 그린벨트 지역으로 주택 및 상수도 노후화 등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하다. 마을회관이 주민이 침목을 도모하는 역할을 한다면, 마을관리소는 노후주택 수리 및 공구대여, 우범지역 순찰, 안심귀가 서비스 등과 같은 생활편의 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국민 누구나 행정서비스에 필요한 본인의 행정정보를 서류 형태로 발급받아 제출하지 않고, 본인이 요구하면 바로 제3자에게 보낼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전자정부법」 일부개정법률안이 8일 공포되어 12월에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공공부문의 행정정보 제공요구권이 확대된다. 앞서 민원처리법이 개정(10월 시행예정)되어 정보주체가 민원처리를 위해서 행정기관 사이에 행정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되었고, 이번 전자정부법 개정으로 정보주체는 민간을 포함하는 제3자에게도 행정정보를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국민은 행정업무 전반에서 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행정기관은 제출받은 서류를 사람이 열람하여 처리하는 방식에서 제공받은 행정정보를 컴퓨터에서 직접 처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공공 마이데이터 유통과 활용에 관한 내용을 구체화하기 위해 시행령 등 하위법령을 정비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24종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기관이 직접 전자정부서비스를 개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판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정확성과 접근성 개선을 위해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은 매장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으로 문화재청과 지방자치단체가 1996년부터 작성한 ‘문화유적분포지도’를 바탕으로 설정된다. 매장문화재 유존지역에서는 조사·발굴 등 의무가 부과되거나 개발행위가 제한될 수 있음에도, 20년이 넘도록 전면적인 수정·갱신이 이루어지지 않아 정보의 정확성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문화재청은 전국을 대상으로, 발전된 조사 기법을 활용한 광역정밀지표조사를 수행하여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의 현행화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국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고도화 사업’은 ▲ 전국 대상 광역정밀지표조사를 통해 매장문화재 현황을 더 정확히 파악하고, ▲ 조사된 매장문화재 현황을 국민들에게 공개하여 매장문화재 보존·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행사의 균형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 접근성도 개선한다. 현행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는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가 국가 공간정보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협약식을 개최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 활성화와 디지털트윈 기술 확산에 나섰다.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 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김병석),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등의 기관은 각각의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협약한 기관과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6월 7일 「2021 국가공간정보 공동 활용 협약식」을 개최하였다.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백승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을 비롯하여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재청,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5개 기관의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마다 보유하고 있는 공간 정보 데이터를 융·복합 활용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공간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구축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간정보 댐’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과 미래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농식품정보(팜맵), 교량터널제원, 문화재정보, 3D 도시모델 등의 공간정보가 공동으로 활용됨으로써 농업컨설팅, 침수지역의 3D 분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산림분야 전공자, 민간기업 관계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레드플러스(REDD+) 심화 교육과정’ 참석자를 23일까지 모집한다. 산림청은 지난 2017년부터 산림교육원을 통해 일반인ㆍ대학생 등에게 산림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레드플러스(REDD+)에 대해 교육 과정을 제공해왔다. 일반인의 레드플러스(REDD+)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해외 산림 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코로나19를 고려하여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실시되며, 상반기 기본과정(’21.3) 보다 더욱 심도 있는 교육내용을 제공한다. 첫째, 산림청의 레드플러스(REDD+) 시범사업 중 처음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성공한 한-캄보디아 사업과 관련하여 사업설계서ㆍ점검 보고서 개발 전문 자문 기관인 더블유더블유시(WWC, Wildlife Works Carbon)의 담당자가 직접 사업 전반에 관해 설명할 계획이다. 둘째, 국제기구 ‘녹색기후기금(GCF : Green Climate Fund)’에서는 개도국의 레드플러스(REDD+) 이행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결과기반보상(Results Based Payment)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번 OECD 경쟁 위원회 정기회의에서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의 자율준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개선한 경험과 시장에서의 경쟁 상황을 평가하기 위해 객관적인 지표들을 다양하게 활용한 경험을 널리 알려, 국제 경쟁 현안에 대한 논의를 선도할 예정이다. 이번 경쟁위원회 정기 회의(6.7∼11)에서는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시장경쟁평가 방법론’에 관한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되고, ‘잠재적 경쟁’, ‘경쟁법 집행과 규제’ 등에 대해서도 각국 경쟁당국의 경험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공정위는 이번 회의와 관련하여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시장경쟁평가 방법론’ 등 2개 주제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하였으며, 논의를 통해 우리 제도와 집행 경험을 국제 사회에 널리 소개할 계획이다. 공정위는 기업들이 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등급평가제를 도입하는 등 관련 규정을 개선한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공정거래법에 인센티브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최근 추진 중인 법ㆍ제도 개선 노력에 대해서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공정위는 산업별ㆍ시장별 경쟁상황을 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노사발전재단은 6월 7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재단 본부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노사공동 생명나눔 사랑愛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캠페인은 지난해 9월(2020.9.)에 이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정형우 사무총장, 정영관 노조위원장을 포함한 임직원 8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헌혈은 공덕동 재단 본부건물 주변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에서 지원한 이동형 헌혈버스에서 이루어졌다. 사전 체온측정 및 마스크 착용, 손 소독을 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4인 1조 형태로 소규모 참여 조를 구성하여 릴레이 순으로 진행됐다. 노사발전재단은 이번 단체헌혈 캠페인을 통하여 확보한 헌혈증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더불어,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나눔 등 사회적 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형우 사무총장은 “헌혈자 감소로 의료기관 혈액 보유량이 줄어들면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 이 시기에 공공기관의 단체헌혈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전보건공단은 장시간 노동 등으로 인한 노동자들의 뇌·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하여 심층 건강진단과 주기적 건강상담, 근로자건강센터를 통한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 심층건강진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산재보험에 가입한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포함) 중 뇌심혈관 고위험 노동자로서, 경비원, 택시·버스운전원, 택배기사·배달종사자 등 고령·장시간 노동·야간작업 등으로 뇌·심혈관질환 위험에 취약한 직종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 규모는 약 1만5천명을 대상으로 총 3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공단이 건강진단 비용의 80%를 지원한다. 지원신청은 이번 달 7일부터 공단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사업주나 특수형태근로종사자로부터 노무를 제공받는 자 또는 노동자 개인도 신청할 수 있다. 건강진단은 현재까지 사업참여를 신청한 전국 26개 의료기관에서 실시되며, 추후 참여 의료기관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의 특징은 뇌·심혈관질환 예방에 주안점을 두고 심장초음파, 심전도, 경동맥 초음파 등 뇌심혈관계에 특화된 정밀건강진단을 한다는 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