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3일 국립세종수목원 대회의실에서 민관학으로 구성된 심의위원과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32차 산림교육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산림교육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 4월 체결된 교육부-산림청 등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6개 부처 협업 업무협약의 후속 이행 방안에 대한 자문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요 논의 내용은 ▲탄소중립 숲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국산목재 활용 교실 개선 ▲학교숲 조성 등 산림교육 기반 확대 ▲체험교육 교재와 교구 및 산림교육전문가 지원 등이었다. 이 날 참석한 심의위원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미래세대에게 숲교육은 필수라는 점을 인식하고 단계적으로 준비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또한, 상지대학교에서 신청한 산림교육전문가(유아숲지도사) 양성기관 지정 요청 1건과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 22건에 대한 심의·의결도 진행하였다. 산림청 이현주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은 대표적인 탄소흡수원으로서 학교탄소 중립 실현을 위하여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학생, 교원, 학교 등에 숲 교육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교육 실천에 대한 동기 강화 및 시민역량 함양의 계기가 되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6.4. 새벽(뉴욕시간 6.3. 오후) 제 32차 유엔총회 반부패 특별회기에서 화상으로 기조연설을 했다. 6.2.~6.4. 동안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2005년 유엔반부패협약 발효 이후 부패예방과 척결 및 국제협력 강화를 위해 최초로 개최됐다. 우리나라는 유엔반부패협약 국회비준동의(2008년 2월) 이후 협약 당사국으로서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1주기 협약 이행점검(2012년~2013년) 이후 2주기 협약 이행점검(2019년~2021년)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80여 개국의 정부대표와 부패방지 기관장이 현장·화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유엔반부패협약의 적극적이고 충실한 이행을 다짐하는 정치적 선언문이 채택됐다. 한국 대표로 참석한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부패방지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반부패 정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 전현희 위원장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부패에 대한 사후 적발은 물론 사전 예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고 말했다. 특히 혈연·학연·지연 등의 연고관계를 극복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올해 2월 19일에 2만 3천여 개 약국을 대표해 대한약사회에서 신청한 집단 고충민원에 대해 적극적인 조정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마스크 대란이 있었고, 전국의 약국은 본연의 업무와 별도로 공적 마스크 보급·판매에 심혈을 기울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했지만 정부가 약속한 적절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아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그동안 정부와 정치권에서는 전국 약국들의 희생과 노력을 인정하여 공적마스크 판매에 대해 면세조치 하는 등 적절한 보상을 하겠다고 수차례 직·간접적으로 약속했고 법안을 발의하는 등 약속이행을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적마스크 판매 면세 약속이행은 법적 안정성을 고려할 때 조세특례법 개정은 곤란하다는 예산 당국의 입장 때문에 진척이 없었고, 다른 지원 방안들은 관계기관의 입장차이 때문에 조율이 잘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난해 마스크 대란 상황을 해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 공적 마스크 보급을 도맡아 시행한 곳은 전국의 약국이었다. 새벽부터 마스크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는 사태도 발생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분양전환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던 군인이 인사발령 등으로 의무임대 기간 도중 불가피하게 거주지를 옮겼다면 군 복무의 특수한 여건 등을 감안해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해야 한다는 판단이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인사발령으로 군 관사 거주 시 주소를 이전해야 하는 군 관사규정과 국가에 헌신한 장기복무 제대군인의 주거 안정을 고려해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도록 임대사업자에게 의견표명 했다. 임대사업자는 임대주택의 의무임대 기간이 종료되면 임대주택 입주일부터 분양전환 때까지 거주한 임차인에게 임대주택을 우선분양전환 할 수 있다. 임대사업자는 군인인 A씨가 입주일 이후 군 복무 중 인사발령으로 임대기간 도중 주소지를 옮겼다며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지 않았다. 이에 A씨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던 장기재직 군인이 군 복무 중 인사발령으로 근무지를 이전하게 돼 군 관사로 주소를 옮겼다는 이유로 임대주택 우선분양전환 자격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라며,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는 군 관사에 거주하고자 할 경우 주소를 이전하도록 정한 군 관사 운영규정과 임대주택의 거주요건이 상충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번 달 4일부터 13일까지 정책참여 플랫폼 ‘국민생각함’에서 국·공립대학 학생지도 비용 제도개선 방안과 관련한 국민의 의견을 듣는다. 이번 국민 의견조사의 주요 내용은 ▲ 현행 학생지도 비용에 대한 인식 ▲ 현행 학생지도비용 관련 문제점 ▲ 개선을 위한 대책방안 등으로 구성했다. 국·공립대학교는 ‘15년 기성회 회계 수당을 전면 폐지하고 실제 활동실적에 따라 지급하는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 비용을 운영 중이다. 이 중 교직원들이 학생상담과 안전지도 등 업무를 수행하고 지급받는 비용이 학생지도 비용이다. 최근 국민권익위의 일부 국‧공립대학 학생지도 비용 실태조사 결과 실적을 허위로 제출하거나 부실하게 운영하여 학생지도 비용을 편취하는 사례가 적발되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실태조사에서 드러난 문제점에 대한 제도개선안 마련을 추진한다. 국민권익위 양종삼 권익개선정책국장은 “학생지도 비용이 실질적으로 학생들을 위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국민 한분, 한분의 의견이 정책 수립과 변화로 이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난 2019. 12. 3.「국민건강증진법」이 개정되면서 2020. 6. 4.부터 시행된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가 시행 1주년을 맞이하였다.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는 과태료 부담을 완화하고, 흡연자가 금연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과거에는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인한 위반자에게 과태료만 부과하였으나 ’20.6월부터 금연교육 및 금연지원서비스에 직접 참여하여 과태료를 감면받고 금연할 수 있는 동기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흡연 과태료의 감면기준 등에 관한 규정」(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로 과태료 부과 대상인 사람이 3시간 이상의 금연교육을 이수하면 과태료 금액의 100분의 50을 감경하고, 지정된 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면 100%를 면제한다. 다만, 2년간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에 의해 과태료 감면을 받은 사람은 3회 적발 시부터는 감면을 받을 수 없고, 현재 과태료를 체납 중인 사람도 감면을 받을 수 없다. 또한,「질서위반행위규제법」제18조에 따른 자진 납부자에 대한 과태료의 감경과 중복하여 감경을 받을 수 없다. 흡연 과태료 감면제도는 시행 1년이 경과하여 누적 참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6월 3일 지리산둘레길 주천안내센터에서 국가숲길로 지정된 지리산둘레길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과학적 숲길 훼손 조사방법을 소개하고 실연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리산둘레길을 운영·관리하는 서부지방산림청과 (사)숲길의 담당자 및 실무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수광 연구사가 과학적인 숲길 훼손 조사방법에 대해 발표 및 실연하고 함께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개된 숲길 훼손 조사방법은 지난 3년간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를 토대로 마련된 것으로 기존의 정성적인 조사방법을 개선하기 위해 현장 조사결과와 세계관광기구(UNWTO) 및 미국 트레일 운영관리 가이드를 참고하여 개발한 조사방법이다. 이미 (사)숲길에서 지리산둘레길에 고정조사점을 선정하여 조사를 진행해 왔지만, 이번 조사방법은 보다 과학적이고 균일한 방법으로 숲길연구와 조사에 효율성을 높여 체계적인 숲길 유지관리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서정원 과장은 “지난 5월에 진행된 대관령숲길 현장 간담회에 이어 지리산둘레길에도 과학적인 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혜숙 장관은 6월4일 오전 서울 송파우체국을 찾아 우체국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집배원 등 직원들과 소통했다. 임혜숙 장관은 우선 집배원들이 배달준비 작업 중인 우체국 집배실의 근로환경을 점검하고, 이륜차 운행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우체국 안전검문소 운영상황을 점검하였다. 우체국 안전검문소에서는 집배원이 배달에 나서기 전 안전모 착용, 이륜차 정비 상태, 우편물 과적재 여부 등 각종 안전위해요소를 매일 점검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집배인력 보강, 노후 이륜차 교체·개인 맞춤형 안전모 보급 등 배달장비 개선, 기상악화 시 또는 일몰 이후 배달정지 등 업무 절차 개선, 구멍손잡이 소포상자 도입 등 다양한 안전 강화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임혜숙 장관은 이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와 안정적인 우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집배원 및 우체국 창구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사항에 대해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임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묵묵히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직원들을 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6월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8개 민간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보 제공은 지난해 10월 네이버㈜에 리콜정보를 개방한 데 이어 추가로 개방한 것으로, 자동차의 결함과 시정조치(리콜) 여부를 ‘자동차리콜센터’ 이외에도 다양한 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먼저, 6월 4일부터 KB캐피탈㈜, ㈜카툴, ㈜아톤, ㈜뱅크샐러드 등 4개 업체에 리콜정보를 제공하고, 엔카닷컴㈜, ㈜카카오모빌리티, 현대캐피탈㈜, 나이스디앤알㈜ 등 4개 업체에도 순차적으로 리콜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중고차 구매자는 구매하고자 하는 차량의 리콜정보를, 차량 관리 어플을 사용하고 있는 차량 소유자는 본인 차량의 리콜정보를 해당 어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개인별 맞춤형 자동차 리콜정보 제공으로 차량의 리콜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리콜시정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민·관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동차정보가 널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공동주택 보수공사에 대한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관련 안내 책자 및 교육 동영상을 제작·배포했다. 도는 건축, 토목, 전기 등 9개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이 그간 실시한 자문 사례들을 바탕으로 예산 준비, 입찰, 계약, 공사추진, 준공 등 입주민 및 관리 주체가 알아야 할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 보수공사 길라잡이’ 책자와 ‘공동주택 보수공사 안내’ 교육 동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동영상은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위원이 직접 강의한 자료다. 보수공사 금액 및 건수가 높은 주요 5개 공종(도장, 옥상방수, 지붕 싱글, 지하주차장 바닥, 단지 내 도로포장)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공사방법을 안내한다. 책자와 동영상은 3일부터 경기도 전자북과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을 통해 누구나 볼 수 있다. 도‧시‧군 홈페이지 게재 및 시‧군 연계를 통해 도내 공동주택 6,805개 단지에 직접 배포하기도 한다. 신욱호 경기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공동주택 보수공사 안내 책자 및 교육동영상을 통해 민간전문가의 노하우가 입주민 등 관리주체에 직접 전달, 보수공사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7일까지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노동인권에 관심 있고 역량 있는 도민을 현장에서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게 양성하는 내용이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으로 노무사 또는 변호사, 청소년지도자 2급 이상 자격보유자, 전ㆍ현직 교사,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강의경력 5년 이상(연 20회 이상) 보유자 및 이와 동등하다고 인정되는 자(활동 기관 실적 증빙자료 제출 필수) 등이다. 모집 기간은 6월 17일까지로 40명 이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희망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회원 가입 후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서류심사(1차)와 면접심사(2차)를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발된다. 선발된 인원은 7월 12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양성과정 강의를 수강하게 된다. 강의는 ▲노동인권 교육 들어가기 ▲노동과 노동인권 감수성 ▲노동권리 챙기기 ▲청소년 이해하기 ▲교수법 등 강사로 활동 시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수준 높은 강사진과 자체 교재·교안을 활용해 노동인권 교육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2021년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농촌진흥청, 산림청,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나 국지적 집중호우가 우려되고, 1~3개의 태풍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고 폭염일수는 평년(9.8일)보다 다소 많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식품부는 6.10일부터 10.15일까지「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재해 예방·경감, 복구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폭염, 장마, 태풍 피해가 심화되고 있고, 특히 지난해 많은 인명피해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여 각 분야별 사전대비 태세를 철저히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최장기간 장마와 연이은 태풍으로 농작물 15.8만ha, 농업시설 424ha, 수리시설 1,153개소 피해가 발생하였고, 산사태로 인해 인명피해(9명)도 발생하였다. 이에, 농식품부는 5월 24일(월)에 박영범 차관 주재로 모든 관계기관(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 등)이 여름철 재해 사전점검 회의를 개최하였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3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제14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한국소비자연맹, 한국YWCA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등 6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석하였고, 진료보조인력, 보건의료발전계획 추진 경과 및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하였다. 참여 단체들은 진료보조인력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의사 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진료보조인력의 업무 범위를 명확히 구분해야한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또한, 진료보조인력에 대해 이용자 및 공급자단체가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공청회 개최를 정부에 요청하였다. 보건의료발전계획에 대해서는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며 환자 안전과 의료 질 향상, 의료전달체계 개선, 공공의료체계 내실화 등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보건복지부 이창준 보건의료정책관은 “진료보조인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용자 협의체와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함께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하고, 보건의료발전계획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충분하게 반영한 방안이 마련 되는대로 재차 의견수렴을 하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등 12개 산하공공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6월 3일(목) 15:00 정부세종청사에서 "산하 공공기관장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①기관별 핵심사업 추진상황 점검, ②국민의 신뢰와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공공기관의 혁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안경덕 장관은 “오는 7월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 고용보험 적용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맞춤형 홍보, 가입 촉진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등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해 줄 것”과 “산재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현장의 안전조치 지도.감독,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등에 전력을 다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급변하는 산업현장과 고용노동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그보다 더 빠르게 공공서비스의 변화방향을 고민해야 하며, 확실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신뢰가 향상될 수 있도록, 업무의 중심을 국민에 두고 조직의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6월 3일, 신라호텔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아시아지역 기후위기 대응 국제 개발협력 토론회(포럼)」를 개최하였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국제기구와 국외 기상청(몽골, 라오스, 인도네시아)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참석하였고,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대면 참석하였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 극복은 전 인류의 생존과 미래를 결정짓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상청의 역할과 전략을 제시하면서 국제 개발협력 기구들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남방 및 신북방 등 아시아지역 대상 기상기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확대 △국내 강점 기상기술(천리안위성, 수치예보모델) 기반 사업모델 개발 지원 △수자원·환경·에너지 등 분야와의 융합사업 확대 △국내외 개발협력 기관들과의 공조 확대 등을 제시하였다. 참석자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각 기관의 정책과 활동사례를 공유하고 아시아지역에 대해 기상기후 분야 역할 확대와 개발협력 동반관계(파트너십)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제1 분과에서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