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코로나19 팬더믹의 조기 종식을 위해 전세계 백신 생산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이 글로벌 백신 허브로 도약하는 데에 필요한 범정부 역량을 총결집하기 위해「글로벌 백신 허브화 추진 TF」를 관계부처 합동으로 운영한다고 밝히고, 6월 3일 서울청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지난 5월 21일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순방 당시 한미 정상이 합의한 포괄적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의 범정부 추진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오늘 회의에서는 대통령 미국 순방에 따른 백신분야 성과 및 후속계획을 부처별로 점검하고, 한국의 코로나19 백신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범정부 추진체계 구축 관련 사항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기업간담회, 코로나19 백신 기업 컨소시엄 등 연구·인력·설비를 공동 활용하는 협력 생태계 구축 지원 방안도 논의하였다. 정부는 백신 생산 가속화를 위한 기술 이전·원부자재 공급 등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국가 간 협의체인 「한미 글로벌 백신 파트너십 전문가 그룹」을 구성하여 협력의제를 발굴하고 구체적 이행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미국 측과 「전문가 그룹」구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경식 제2차관은 6월 3일 오후 라온시큐어를 방문하여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계의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5월 28일 국무조정실장 주재 관계부처 차관회의에서 발표한 ‘가상자산 거래 관리방안’에서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주관하게 됨에 따라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한 후속조치로 개최되었다. 그동안 과기정통부는 블록체인 기술 발전전략(2018.6월), 블록체인 기술 확산전략(2020.6월)을 수립하여 블록체인 기술 발전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범사업) 지난 3년(2018~2020년) 동안 공공·민간 서비스에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시범사업 34개 과제를 추진하였으며, 간편인증, 기부, 보험 청구 등 분야에서 대국민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으며, 기관 내부 업무효율 개선을 위해서도 활용되고 있다. (기술개발) 초기 블록체인 기술생태계 조성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 및 응용 플랫폼 관련 24개 과제를 지원하여 전자문서, 콘텐츠, 에너지 등 분야에서 사업화가 이루어진 바 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6월 3일‘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아 현충탑에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참배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새롭게 하고자 실시되었으며, 양충모 청장을 비롯하여 간부직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2018년 12월 세종시에서 군산 새만금개발현장으로 이전 후 매년 국립임실호국원을 방문하여 추모하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새겨 공직자로서 대한민국의 발전과 새만금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과 ㈜우아한형제들,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3일 외식업 배달 라이더의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사고를 당한 특수형태근로종사자인 배달 라이더 등에게 산재보험을 통한 치료와 보상을 제공하고 있는데, 산재보험 보상 이외에도 지자체 및 사회복지법인 등과 연계하여 중소전자제조업체 재해노동자(한국의료지원재단), 저소득노동자(서울특별시), 자살노동자 유가족(중앙심리부검센터) 및 근로 중단 재해노동자(이랜드복지재단) 등 취약계층에 대하여 추가적인 경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은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기부하여 기금을 조성하여 ‘우아한형제들’은 기금운영 지원과 배달 라이더 대상 홍보를 진행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금의 관리와 배분을 맡게 되며 공단은 산재보험 요양을 신청한 배달 라이더 등에 대해 지원제도 안내 및 대상자를 추천하고,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지원 대상자(기준 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3일 14:00 농업관측본부 오송사무실에서 김인중 식품산업정책실장주재로 농축산물 수급 대책반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5월 소비자물가(통계청, 6.2)에서 농축산물 물가가 작년 8월 이후 2자리수 상승세를 이어감에 따라 빠른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쌀, 계란 등 높은 가격을 지속중인 품목과 마늘·양파, 배추·무 등 여름철 수급 불안 가능성이 큰 품목 중심으로 수급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으며, 농협경제지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업관측본부 등 수급관리 유관기관과 양계협회, 마늘·양파 자조금관리위원회, 신선채소조합, 전국알피씨연합회, 신미네유통, 창녕 농협, 이마트·롯데마트 등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6월 2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비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축산물 물가는 그간 급등했던 대파 등 노지채소류의 가격이 안정화되면서 전월과 비교시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작황부진, 금년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쌀, 계란 등의 공급량 부족과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소비 부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공무원 5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선택과목 폐지와 7급상당 외무영사직 외국어과목의 국가공인시험으로의 대체가 추진된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관련 국민 의견을 듣는 ‘국가직 5급 및 7급(외무영사) 공채시험 선택과목 개편 대국민 간담회’를 3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인사처 유튜브 소통망 ‘인사처tv'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번 간담회는 국가공무원 채용시험 선택과목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국민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처는 현재 국가 일반직 5급 공채 2차시험 선택과목 폐지와 외무영사직 7급상당 공채 외국어 선택과목의 국가공인‧민간자격 시험으로의 대체 등 채용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현행 5급 및 7급(외무영사직 포함) 공채 필기시험은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영어·한국사 등 공직 소양을 확인하는 1차시험, 직류별 전문과목을 통해 전문성을 확인하는 2차시험으로 구성된다. 5급 공채 2차시험은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되며, 행정직군(일반행정 직류 등)은 필수과목 4개와 선택과목 1개, 기술직군(일반기계 직류 등)은 필수과목 3개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인공지능(이하 AI)도 인간처럼 특허법상 발명자가 될 수 있을까? 특허청은 AI가 발명했다고 주장하는 특허출원의 1차 심사 결과, ‘자연인이 아닌 AI를 발명자로 적은 것은 특허법에 위배되므로 자연인으로 발명자를 수정하라’는 보정요구서를 통지(5. 27.)했다고 밝혔다. 보정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특허출원은 무효가 된다. 출원인이 그 무효처분에 불복하여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제기할 수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미국의 한 AI 개발자(스티븐 테일러, 출원인)가 AI를 발명자로 표시한 국제 특허출원을 국내에 출원(진입)하면서 우리 역사상 최초로 AI가 발명자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첫 특허심사 사례가 발생했다. 출원인이 최초의 AI 발명가라고 주장하는 AI 프로그램의 이름은 ‘다부스(DABUS)’이다. 해당 출원인 자신은 이 발명과 관련된 지식이 없고, 자신이 개발한 ‘다부스’가 일반적인 지식에 대한 학습 후 식품 용기 등 2개의 서로 다른 발명을 스스로 창작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용기의 결합이 쉽고 표면적이 넓어 열전달 효율이 좋은 식품 용기와 신경 동작 패턴을 모방하여 눈에 잘 띄도록 만든 빛을 내는 램프라는 것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블록체인 기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사업’의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하여 기술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작년 12월 18일부터 금년 2월 1일까지 공모한 동 사업은 총 27개 연합체(대학, 연구소, 기업 등)이 신청하였으며, 9개 연합체 53개 수행기관이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2021~2025) 연구개발을 추진한다. 선정된 9개 연합체 모두 산업체가 참여하며, 원천기술 확보(2021~2022) → 응용연구 및 실증(2023~2025) 2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함에 따라 개발된 기술들이 국내 산업계에서 사용되어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기술개발 내용들은 다음과 같다. ① (합의기술)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참여자가 늘어날수록 합의 처리속도가 저하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참여자가 증가하여도 서비스의 안정적인 성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4개 과제)한다. ② (지능형 계약(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미리 작성된 내용에 따라 계약이 실행되므로 사전에 취약점을 발견하지 못하면 이용자들에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질병관리청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정보원과 함께 보톡스 생산업체의 보툴리눔 균주 취득 및 불법거래 등 보툴리눔균 보유기관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 결과, 균주 출처 및 특성분석, 균 취급자 보안관리, 균주 불법 취득, 허위 분리신고 의심사례 등 관리 미흡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점검항목은 균 보유허가, 균 분리신고 및 이동 신고, 보유·제조 신고 등 감염병예방법, 생화학무기법 위반여부와, 실험노트 상세본, 균 분리자 면담, 균 특성 분석 여부 및 결과, 기관 보안시스템 운영 현황 등이었다. 조사 결과, 보툴리눔균은 생물테러 이용 가능성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불법 거래 및 탈취 등 방지를 위한 인적 보안관리 시스템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일부 취급자의 이직을 통해 균주 탈취 의혹이 제기되나, 취급자 리스트 및 이직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취급자 정의 및 범위와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에 대한 규정이 없어 관리의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아울러 연구개발 전 과정을 기록하는 연구노트 등 기록 작성 및 관리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없었고, 전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스도매사업자인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를 위한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및 「천연가스 비축의무에 관한 고시」일부개정안을 6월 4일 입법 및 행정예고하였다. 이는 지난 4월 28일 공고한 「제14차 장기 천연가스 수급계획」상 천연가스 수급관리 강화를 위한 후속조치로서, 동절기 이상한파 등에 따른 급격한 수요증가, 천연가스 수입 차질로 인한 예상치 못한 공급부족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강화를 위한 금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그간 가스공사는 천연가스 비축의무량 산정시 액화천연가스(LNG) 저장탱크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실제 사용할 수 없는 불용재고(Dead Stock)를 포함하여 천연가스를 비축하였으나, 앞으로는 비축의무량 산정시 불용재고를 제외하여 수급 위기시 실제 가용할 수 있는 물량 기준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상한파 등에 따른 천연가스 수요변동성 확대, 천연가스 수입 차질 등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 가스공사 비축의무량 7일분을 2일 상향한 9일분으로 개정하였다. 산업부는 도시가스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해비타트, (주)KCC, (주)코맥스, 신한벽지(주)는 새뜰마을 사업 지역 내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6월 3일 체결하였다.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지원사업은 정부 뿐 아니라 공공기관(주택도시보증공사), KCC, 코맥스, 신한벽지와 같은 민간기관의 지원과 한국 해비타트의 전문성(집수리 전문기술)을 접목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018년 전주, 강릉, 영주 3개 지역을 시작으로, 3년간 14곳 500여 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왔으며, 실제로 지원사업 이후 모니터링한 결과, 평균에너지 소요량은 연간 28%, 사용요금은 연간 25만원 가량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신청지 접수(∼4.30), 서면평가(5.14) 등을 통해 충남 금산, 부산 서구, 강원 태백, 경기 파주, 경남 통영 등 5개 지역을 사업지로 선정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약 200여 가구의 주거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최임락 도시정책관은 “민관협력형 노후주택개선 사업은 민간·공공·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연말까지 전국 34개 고속도로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2~4개의 하이패스 차로를 하나의 차로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로구분 시설물을 철거하고 고속도로 본선과 동일하게 차로폭을 확보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32개소를 구축하였다.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으로 고속도로 이용차량이 영업소를 빠른 속도로 통과(제한속도 30km/h → 50 또는 80km/h)할 수 있어 1개 차로당 통과대수가 최대 64% (1,100대/h → 1,800대/h) 증가하였으며, 차로폭이 넓어지고 차로 시설물이 줄어들어 운전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어, 다차로 하이패스 도입(2018년) 이후 교통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는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을 대폭 확대(금년 34개소, 누적 66개소)하기로 하고, 하계휴가 전(7월 중)까지 10개소, 연말까지 24개소의 영업소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단계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다. 또한 다차로 하이패스 구축이 어려운 경우에도 운전자가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도록 단차로 하이패스 차로폭 확장(3.0m→3.6m)도 추진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 건축물의 안전과 에너지성능을 자발적으로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하고, 향후 건축물 거래 시 성능 확인용도로 활용하기 위하여 「21년 소규모 건축물 성능확인 시범사업」 지원대상 건축물을 7월 9일까지 모집한다. 소규모 건축물은 소유자 또는 임차인이 자발적으로 안전과 에너지 성능을 관리하고 있으나 전문적인 성능 점검과 개선은 쉽지 않은 실정이다. 또한 전문 관리자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중대형 건축물에 비해 매매나 임대차 거래 시 건축물의 성능이나 상태에 대한 객관적인 정보를 확인하기 어려운 측면도 있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소규모 건축물 100개 동을 「21년 소규모 건축물 성능확인 시범사업」 으로 선정하고, 해당 건축물 소유자(관리자)에게 건축물관리 전문가가 작성한 ‘건축물 성능·상태 확인서’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건축물 성능·상태 확인서’는 건축물의 성능과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건축물의 구조 및 화재안전, 에너지성능을 확인하고 작성한 자료로서 자동차 매매 시 활용 중인 성능·상태점검기록부와 유사하다. 「21년 소규모 건축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솔잎혹파리 피해 확산을 저지하고 생태적으로 건강한 소나무림을 만들기 위해 양양, 평창, 영월 지역의 국도변 및 경관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나무주사 방제사업 202ha를 3일부터 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나무주사 방제사업은 인체 및 환경 피해가 적은 저독성 약제를 사용하고 국립산림과학원에서 분석한 솔잎혹파리 성충 우화시기 예측 정보를 활용하여 지역별로 적기에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먹을 경우 생명의 위험이 있는 만큼 방제사업지 주변에 현수막 및 경고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충분한 홍보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적기 방제를 통하여 소나무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소나무재선충과 각종 병해충 의심목을 발견했을 경우 관할 국유림관리소나 동부지방산림청 산림보호팀으로 신고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혁신제품 추천위원'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당 기관이 추천한 10인의 '추천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혁신제품 추천위원(스카우터)' 제도는 정부가 기술 혁신성을 갖춘 유망주를 현장에서 직접 발굴해 혁신조달 정책과 연계해 지원하는 제도다. 정부는 초기 창업·벤처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공공서비스 개선을 가속화하기 위해 이 제도를 올해 최초 도입해 시범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정부는 기존 조달시장 밖에 있는「새로운 혁신제품」에 대한 선구적인 발굴자이자 첫 번째 구매자 역할을 한다. 또한 올해는 미래 성장 동력인 생명건강산업, 미래차 등 BIG3 분야와 탄소중립분야 등에 집중해 제품을 발굴한다. 혁신기술 혹은 기업선별에 전문성을 갖춘 혁신제품 추천위원은 벤처기업협회 1명, 한국벤처캐피탈협회 7명, 특허청이 추천한 한국발명진흥회 소속 전문가 2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추천위원이 발굴한 제품은 전문지원센터의 사전심사와 발표심사를 통해 전문가와 국민들의 평가를 거쳐 최종 추천제품으로 선정된다. 선정된 제품들은 혁신제품 지정 및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