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발전의 감축을 위하여 발전사업 또는 전원개발사업을 중단한 사업자에 대하여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사용하여 비용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전기사업법 시행령」일부개정령안이 6.1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 정부는 ‘17.10.24.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된 ’에너지전환 로드맵‘을 통해 원전의 단계적 감축과 관련하여 사업자가 적법하고 정당하게 지출한 비용에 대해 정부가 기금 등 여유재원을 활용하여 보전한다는 원칙을 밝힌 바 있다. 그간 ’에너지전환 로드맵‘의 후속조치가 순차적으로 진행되어 온 데 반해, 비용보전을 위한 법적근거가 마련되지 못하였으나,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전력산업기반기금을 사용하여 비용을 보전할 수 있는 근거법령이 갖추어진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제20대 국회에서 원전을 감축한 사업자에 대한 비용보전을 위한 입법(법률 제정)이 논의되었으나 회기 종료로 폐기되어, 우선적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번 시행령 개정과 별도로, 제21대 국회에서 진행중인 에너지전환 관련 법률제정 논의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시행령이 시행될 금년 12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지난 5월 21일 국회를 통과한 「국가유공자 등 단체 설립에 관한 법률」 등 보훈단체 수익사업 관련 4개 법률 공포안이 6월 1일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보훈단체 수익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시스템이 전면적으로 개편되어, 보훈단체 수익사업이 더욱더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6월 중 공포되며, 향후 공포일부터 6개월 후인 12월부터 시행된다. 보훈단체는 보훈대상자 복지사업, 사회공헌 활동 등 보훈단체의 설립목적에 따른 공익사업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보훈처의 승인을 받아 수익사업을 할 수 있으며, 그간 수익사업 수익금으로 저소득 보훈대상자 지원, 선양사업 등 다양한 공익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수익사업의 명의를 민간업자에게 대여하는 등 일부 보훈단체의 불법적인 수익사업 운영 사례로 인해 보훈단체 수익사업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대되고 보훈단체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이에 보훈처는 내부 특별팀(TF) 운영, 전문가 자문, 보훈단체 의견수렴 등을 통해서 수익사업 관리·감독 강화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역의 급격한 인구감소로 지방소멸의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인구 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인구감소지역의 지정 절차와 행정·재정적 지원 사항을 규정한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개정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0.12월「국가균형발전 특별법」개정안 공포(△인구감소지역 지정 근거 마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지원시책 포함,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원 의무 규정 등)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6월 9일부터 시행된다. 인구감소지역은 인구감소로 인해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시·군·구를 대상으로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협의,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하고 고시한다. 이에 따라 행정안전부는 올 하반기 중 지역의 고령인구, 유소년인구, 출생률, 인구감소의 지속성, 인구의 이동 추이 등을 고려한 지정기준을 마련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할 수 있는 행정·재정적 사항과 지원근거도 마련되었다. 시·도는 이를 근거로 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폐자원으로부터 국민 건강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공폐자원관리시설의 설치·운영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6월 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6월 1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법'은 민간 폐기물 처리시설 부족 및 유해폐기물 처리 기피 등 현행 처리시설 체계의 한계를 보완하고,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지역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6월에 제정·공포됐다. 이번 시행령에는 기금수혜지역의 범위, 주민투자 방법, 운영이익금 배분 방법 등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과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설치·운영에 필요한 사항이 구체화되었다. 환경부는 '공공폐자원관리시설법'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모 절차에 착수하여 공공폐자원관리시설 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특별기금을 조성하고 주민투자금도 모집하여 설치사업에 사용한다. 시설 운영에서 발생한 이익금은 기금수혜지역 주민 및 주민투자자와 공유하는 한편, 주민편익시설 설치와 지역환경개선 등 주민복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공공폐자원관리시설법'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금수혜지역의 범위) 설치·운영기관은 매립시설 부지 경계로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6월 1일 부로 구미, 창원, 대전 3개 지역에「방산기업 원스톱(One-stop) 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는 2020.2월에 개소한 「방산현장지원센터」의 지원업무 영역을 확대하여 다음과 같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현장 중심의 종합지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첫째, 기존 방위산업 수출 및 절충교역 지원 업무에서 방산 육성, 사업 지원 등 방위사업청의 모든 업무로 지원 업무를 확대하였다. 둘째, 국내 우수 품목·기술 발굴을 위해 매월 대상업체를 선정하여「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셋째, 방산현장을 3개 권역(구미·창원·대전)으로 설정하여 기업과의 간담회(반기별), 및 세미나(분기별)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및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과 협의하여 인공지능, 드론, 무인·로봇 등 첨단 산업분야를 선도할 지역 내에 숨겨져 있는 국내 우수업체를 발굴하여 정부 사업과 연계하는 등 기술력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방산기업 원스톱 지원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국내 방산기업은 이제 방위산업 관련 업무 상담을 전화, 온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면세유를 판매하면서 면세액을 허위로 표시해 농어민에게 돌아가야 할 면세혜택을 가로챈 주유소의 부정판매 관행이 사라질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면세유 판매자의 허위 가격표시를 방지하고 어업정지 선박에 대한 면세유 지급 통제 수단 마련 등을 담은 ‘농·임·어업용 면세유 공급·관리의 사각지대 해소’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에 권고했다. 경상북도의 한 주유소는 지난해 8월경 면세 휘발유를 판매하면서 869원인 면세액을 459원으로 허위로 표시해 리터당 410원을 가로챘다. 이 주유소는 일반인들이 면세액 산정근거를 알기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농어민이 받아야 할 면세혜택을 절반 가까이 빼돌린 것이다.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르면, 농업·임업·어업에 사용하는 석유류에 대해서는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이 면제된다. 이에 따라 면세유 판매자는 유종별로 면세유의 정상가격, 면세액, 판매가격을 구분해 표시·판매해야 한다. 그러나 전국 상당수의 주유소가 면세액을 아예 표시하지 않거나 실제보다 축소해 표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축소 표시한 면세액 만큼 판매가격이 높아져 농어민들이 누려야 할 면세혜택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택지개발 과정에서 원 토지 소유자들이 ‘경관녹지 부분에 대한 사용․수익권의 포기’ 각서를 제출했다는 이유로, 재산권 행사는 못하면서 재산세만 꼬박꼬박 납부했던 불합리가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목포시가 1991년부터 경관녹지로 지정해 장기간 사용하고 있는 사유지는 목포시가 매수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그동안 부과된 재산세 5년 치를 환급하고 해당 사유지가 매수될 때까지 재산세를 부과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지난 1991년 목포시는 하당지구 택지개발 과정에서 “경관녹지 부분에 대한 재산권 행사 제한에 일체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라는 원 토지 소유자들의 토지 사용·수익권 포기 각서를 제출받고, 해당 토지를 면적의 감소 없이 원위치 환지처분 했다. 이후 이 토지들은 24개 필지로 분할됐고 이 중 기부채납(2개)과 매수(14개) 등의 방법으로 16개 필지를 목포시가 소유하고 있으나, 8개 필지는 아직까지 사유지인 상태다. 목포시는 이 토지가 공중의 이용에 제공되고 있어 사용·수익이 제한된다는 사실을 신청인이 명백히 인지하고 매수했다는 이유 등으로 도시계획시설로 이용되는 사유지임에도 매수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겨울철 야간이라도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승하차하는 행위는 과징금 부과대상이라는 행정심판 결과가 나왔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승객을 탑승시켰다는 이유로 부산광역시가 버스회사에 1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것은 옳다고 판단했다. 중앙행심위는 기사가 정류소가 아닌 곳에서 승객을 승차시켜 버스에 탑승중인 승객의 불편을 초래했고, 여러 가지 사정을 감안해 버스정류장이 아닌 곳에서 무분별하게 탑승시킨다면 이를 악용해 단속규정이 유명무실하게 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ㄱ기사는 지난해 1월 저녁 8시경 바닷가에 위치한 정류장을 출발해 약 50m를 운행하는 도중, 손을 흔들며 태워달라는 승객을 버스에 탑승시켰다. 이 신고를 받은 부산광역시는 해당 버스회사에게 1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버스회사는 해당 노선의 배차간격이 30분이라 춥고 어두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려야 하는 승객을 배려해 태운 것이라며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국민권익위 민성심 행정심판국장은 “이번 재결을 통하여 버스 승강장에서의 정차질서가 확립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일, 총 56개국을 대상으로 발효된 16개 자유무역협정(FTA)의 문화서비스 분야를 체계적으로 설명한 「자유무역협정(FTA)의 문화서비스 분야 활용 안내서(가이드)」를 발간해 배포한다. 아울러 6월 10일 오후 3시에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 채널’을 통해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한다. 문화콘텐츠 수출기업을 위한 자유무역협정 활용 안내서 발간 자유무역협정(FTA)은 상품 및 서비스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체결 당사국 간 무역장벽을 완화하거나 철폐하는 것을 약속하는 국제적 합의이다. 특히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기 때문에 어떤 국가가 특정 산업의 시장 개방을 약속하면 향후 자의적으로 규제를 도입하거나 외국 기업을 차별적으로 대우할 수 없다. 그렇기에 해외로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 자유무역협정(FTA) 협정문을 살펴보면, 현지에서 보호받을 수 있는 권리를 인지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자유무역협정(FTA)에서 사용하는 용어가 생소하고 협정문을 해석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문화콘텐츠업계를 포함한 일반 국민이 이를 활용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 6월 1일 자로 국립장애인도서관장에 원종필(元鍾必, 47세)씨를 인사혁신처 공모를 통해 임명했다. 신임 관장의 임기는 3년(2021. 6. 1.~2024. 5. 31.)이다. 최근까지 (사)장애인인권센터 실장으로 근무한 신임 원종필 도서관장은 그동안 한국장애인연맹과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한국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사무총장 등을 지내면서 장애인에 대한 인권, 복지, 안전, 문화 및 체육활동 분야 등에서 활동해 왔다. 또한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장애인의 복지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있고, 다양한 장애인 문화와 체육활동을 통한 장애인문화향유권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장애인 지식정보 서비스 분야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원종필 신임 관장은 오랫동안 장애인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권을 강화하고 정보복지를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이달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2021년도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의 과제 및 주관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방산 분야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기술 개발부터 해외시장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금년에는 총 11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며, 그 중 신규과제로서 23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게는 연구개발비의 75% 범위 내에서 최대 30억 원의 개발비를 최장 3년 동안 지원하고, 개발 성공 시 최대 2년간 6억 원의 마케팅 비용까지 추가 지원하게 된다. ‘글로벌 방산강소기업 육성사업’은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2개의 과제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개발 완료하여 수출에 성공한 사례로서, ㈜동인광학은 ‘열영상 대구경 도트사이트’ 개발에 성공하여 약 22억 원의 수출액을 달성하였고, ㈜아이블포토닉스는 ‘고성능 수중무기체계 적용을 위한 압전 단결정’ 개발에 성공하여 약 23억 원 규모의 수출이 예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개발비 지원 외에 해외시장 마케팅 비용까지 지원할 예정이어서 향후 더 많은 중소기업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올해 처 창설 60주년을 맞이하여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보훈정신을 기억하기 위해 초등학생 보훈 잡지인 「어린이 나라사랑」를 창간하여 배포한다고 밝혔다. 「어린이 나라사랑」 잡지는 초등학생이 쉽고 친근하게 보훈을 접할 수 있도록 역사와 보훈 인물을 재미있는 만화와 이야기,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퀴즈, 체험교구 등을 통해 소개하게 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6월 호국보훈의 달에 봄·여름호를, 11월에 가을·겨울호를 각각 6만 부를 제작·발간하여 전국 초등학교와 교육청, 어린이도서관, 어린이체험관, 어린이병원 및 사전 신청자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보훈처에서는 10명으로 어린이기자단을 구성하여 어린이들이 직접 보훈 관련 인물을 취재하고 기사 작성에 참여했으며, 6월에 발간될 봄·여름호에는 2017년부터 유엔참전용사의 사진을 찍어 액자로 전달하고 있는 라미현 작가를 취재한 기사를 실었다. 한편, 잡지는 인터넷 소식지도 함께 제작해 디지털 세대와 소통하는 매체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 소식지는 보훈처 보훈학습자료 누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보훈처 창설 60주년을 맞아 앞으로 보훈가족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정책 방향 등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호국보훈의 달’인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에서 진행한다. 보훈처는 지난 60년간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분들에게 합당한 보상과 예우로 이들이 영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보상금 지급, 의료・복지지원 및 국가유공자 발굴・포상 확대 등 사업을 추진해 왔다. 국가유공자에게 지급되는 보상금은 최근 5년간, 경제성장률(1.9%), 물가상승률(1.1%) 등 사회경제지표보다 높은 수준인 평균 4.1%로 인상하였고, 보훈병원에서의 의료비 부담 완화 및 위탁병원 지정・확대(420여 개소), 의료·요양 시설 확충 등을 통해 의료시설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독립운동가 포상 심사기준 개선으로 최근 3년간 1천여 명을 포상, 참전유공자는 매년 1만 3천여 명을 발굴, 등록하고 있다. 올해 보훈처 창설 60주년을 맞아, 국가보훈처와 국민권익위는 이번 설문을 통해 기존의 보상과 예우지원 사업과 더불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사막화방지협약(UNCCD, United Nations Convention to Combat Desertification)은 무리한 개발과 오남용으로 인한 사막화를 방지하기 위해 체결된 국가 간 이행 협약으로 지속가능한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 15번의 세부목표 ‘15-3. 총 토지면적 중 황폐화된 토지 비율’에도 이와 관련된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사막화된 면적을 줄이기 위해서는 숲의 조성이 필수적이지만, 황폐화된 면적 파악 및 면적 계산 방법 정립 등 기본적인 체계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있어 숲과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막화방지에 기여하기 위해 「사막화방지협약(UNCCD) 이행 검토 리포팅 매뉴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행물에는 토지황폐화와 관련된 전세계 현황과 추이를 분석하고 황폐화에 대한 평가를 위해 토지면적, 토지생산성, 탄소저장량에 대한 국가 자료 등 협약에서 요구하는 국가보고서의 작성 매뉴얼과 관련 용어를 정리하여 담았다. 특히 사막화방지협약에서 요구하는 국가보고서는 산림청뿐만 아니라 농림부, 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상남도 통영에 신축한 제승당, 비진외항, 소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이 6월부터 정상 운영돼 지역주민, 관광객 등 여객선 이용객의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통영시청(1청사) 에서 5월 31일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주민대표,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통영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했다. 조정 결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6월까지 터미널 관리사무를 통영시로 위임하고 ▴일상적 유지 보수는 통영시와 협의하며 ▴안전관리 책임을 담보하기 위해 보험가입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소매물도 여객선 터미널은 태풍 시 피해가 우려되니 안전진단 용역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통영시청은 ▴6월까지 터미널 관리사무를 위임받아 여객선터미널을 정상 운영하고 ▴‘소매물도 터미널 바지선’ 피항 비용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2년 동안 마산지방해양수산청과 절반씩 부담하며 ▴시설의 관리·운영을 위한 계획을 수립할 때 주민과 협의하고 ▴실효성 있는 시설의 관리·운영을 위해 여객사가 참여하는 세부 관리 운영계획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 한산도는 이충무공의 유적지인 제승당으로, 비진도는 8자 형태의 모래시계와 유사한 섬모양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