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28일 숲의 경관과 생태적 가치가 우수하고 숲 여행하기에 좋은 ‘국유림 명품숲’ 5개소를 새로이 발표했다. 올해 선정된 곳은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잣나무 숲’을 비롯해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 ‘발왕산 생태 숲’ ▲ 경남도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편백 숲’ ▲ 대전시 유성구 계산동 ‘리기테다소나무 우량 숲’ ▲ 전남도 장성군 서삼면 ‘축령산 편백 숲’ 등 5개소이다. 양평 잣나무 숲은 생장이 우수한 잣나무가 경제림으로 육성되고 있는 큰 규모의 인공림 숲으로 산림자원의 가치가 뛰어나다. 평창 발왕산 생태 숲은 주목, 분비나무 등 고산의 희귀식물이 분포하여 산림유전자원보호림으로 관리 중이며, 능선에서 조망되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숲이다. 창원 대장동 편백 숲은 1978년도에 시험림으로 조림된 100여ha 규모의 큰 숲으로, 주변 계곡의 경관이 아름답고 도심의 생활권 근교에 위치하여 접근이 용이하다. 대전 리기테다소나무 우량 숲은 60년대 외국의 유망수종을 도입하여 국내에서 육성하기 위한 시험연구 숲으로, 생장이 우수한 리기테다소나무의 자원가치와 보전·연구가치가 뛰어나다. 장성 축령산 편백 숲은 국내 최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 제1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5월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2020년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결과를 보고하고,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 ▲2022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과기정통부는 주요통신사업자로부터 이행실적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한 2020년 재변경 통신재난관리계획 이행현황을 심의위원회에 보고하였다. 통신망 이원화는 당초 계획보다 49건을 추가 이행하여 총 383개 시설에 조치하고, 전력공급망 이원화는 계획된 에이(A)·비(B)급 23개 시설을 차질 없이 이행하였으며, 중요통신시설 출입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지하통신시설 잠금장치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설치 등은 모든 대상시설에 완료하였다. 다만, 재난대응인력 또는 감시시스템 운영과 관련하여 SK브로드밴드가 티브로드와 합병 이후 10개 시설에 대해 재난대응인력 운용이 미비하였으나 시정조치 기간 중 완료하였다. 2021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변경안에서는 SK브로드밴드의 SK텔링크 기간통신사업(인터넷전화, 시외전화) 양수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8일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특허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권 유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및 수요를 정기·수시로 발굴하여, 지식재산 컨설팅과 권리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비즈허브를 전담 매칭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바우처 지원, IP-R&D 전략수립,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산업단지 법인기업의 지식재산권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의 특허정보를 연계하여 연차료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협약은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산단특허팀’ 사업을 모태로 하여, 그 협력범위와 내용을 한 단계 격상하여 발전시킨 것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 '벤처나라'가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창업·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진입 창구 역할을 하며 혁신성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나라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부문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 10월 조달청에서 구축한 전용 온라인 상품몰이다. 개통 이래 2021년 4월 말까지 총 1,818개사 12,658개 상품이 벤처나라에 등록되어 1,726억원이 거래되는 등 그 규모가 매년 급증해 왔다. 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해인 2017년 말 대비해 2021년 4월 말 현재 등록 업체 및 상품, 거래실적은 각각 8.3배, 10.9배, 32배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128개사 865개 상품이 우수조달물품(35개사 366개 상품) 및 다수공급자계약(93개사 499개 상품)을 통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로 진출하였다. 또한, 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34개사가 지정되어 210만불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이는 조달청이 중소벤처기업부 등 29개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통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연간 지정 횟수를 확대(분기별→매월)하는 한편, 창업·벤처기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와 함께 5월 28일부터 안전한 방송제작 환경을 만들고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방송제작 현장 안전교육 및 응급의료 지원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다. 위험 요인 있는 촬영현장에 의료인력 파견, 안전점검, 안전보건교육 등 지원 이번 사업은 추격군중화재 장면 등 위험 요인이 있는 촬영현장에 응급구조사와 응급구조 차량을 파견해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처치와 긴급 이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작현장에 코로나19 방역물품과 안전보건교육응급구조 도구(키트)를 배포해 방역과 위생관리 지원도 병행한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안전관리전문기관을 선정해 세트장 설치해체 작업 등 제작현장의 안전관리상태를 점검하고 예견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이나 유해 요인에 대해 재해 예방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한다. 방송 분야 종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제작단계별, 상황별 주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안전보건교육과 법률 자문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제작사들은 5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신청 방법과 일정 등 더 자세한 내용은 제작사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자율주행 기반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를 미술‧공연‧영화 분야로 확대해 설치·운영한다. 2018년부터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인공지능 로봇 ‘큐아이’는 코로나19 일상에 적합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문화향유 지원 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다양한 문화 분야로 확대해 8곳에서 총 11대가 운영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과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큐아이’가 각 기관 특성에 맞추어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관람객들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미술 전시작품해설 서비스를, ▲ 국립중앙극장에서는 올해 새롭게 단장하는 해오름극장에서 관람객을 위한 특화된 공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 한국영상자료원에 있는 한국영화박물관에서는 세계적으로 우리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한국영화를 다국어로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시범 적용했던 사회적 약자를 위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 기반 해설 서비스와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및 자막안내 서비스, ▲ 관람객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묘지 안장자 예우 강화 △국가유공자 등록기간 단축 △지자체와 정보공유를 통한 수당 지급절차 간소화 등 제도혁신을 통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째, 국립묘지 안장자의 공적 기록을 국립묘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관련 자료가 포함된 국립묘지안장정보시스템을 통합·운영한다. 국가유공자의 공적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자 2022년 상반기까지 46만여 명에 달하는 국립묘지 안장자의 공적사항(참전기록, 훈장 수여 내역 등)을 국립묘지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는 한편, 안장자의 위치를 보다 손쉽게 찾기 위해 디지털 묘소 안내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어느 국립묘지에 안장되어 있는지에 상관없이 정확한 묘소 위치 등 안장정보를 신속하게 조회할 수 있도록 현재 이원화된 체계로 운영 중인 현충원과 호국원의 국립묘지안장정보시스템을 2022년 상반기까지 통합 운영할 계획이다. 국가유공자 사망 시 유가족은 물론 장례식장을 찾는 조문객들이 고인의 국가에 대한 희생과 공헌을 알릴 수 있도록, 올해 3월부터 독립유공자 본인 사망 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탄소중립을 위한 순환 경제 이행 및 국제적 추세에 따른 폐플라스틱 재활용 확대를 위해 식품용으로 사용된 투명페트병을 식품용기로 만들 수 있도록 뜻을 모았다. 이르면 내년 1월부터 환경부의 '식품용 투명 페트병(PET) 분리·수거사업'을 통해 모은 플라스틱 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정한 안전 기준에 적합한 재생원료는 식품용기로 제조할 수 있다. 식품용기에 사용 가능한 재생원료는 별도로 분리배출된 식품용 투명페트병만 활용이 가능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서 마련한 안전성 평가 인정기준에 적합해야 한다. 환경부와 식약처는 안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2중 검증체계를 마련하는 등 부처별로 업무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분리·수거된 투명페트병의 식품용기 재활용 원료 과정을 인정하기 위해 수거·선별부터 중간원료(플레이크)까지의 시설 및 품질기준을 마련한다. 시설 및 품질기준은 수거, 선별, 재활용업체가 준수해야 할 시설기준, 중간원료(플레이크)의 품질기준 등이며, 환경부는 식품용기에 사용하는 원료와 관련된 제반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용기에 사용이 금지된 물리적 최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업을 통한 치유 활동에 의학적 요소가 더해지면 어떤 상승효과를 낼 수 있을까? 농촌진흥청이 사단법인 도시농업연구회와 함께 28일 서울 양천구 도시농업공원에서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연다. ‘치유농업법 시행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농업 분야 연구자와 의학 전문가가 참석하며, 유튜브 채널(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유튜브 검색)에서도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농업 활동을 중심으로 국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자 제정된 치유농업 육성법 시행에 따라 사업의 필요성과 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업과 의학 분야 전문가 입장으로 바라본 치유농업의 현황과 발전 가능성, 협업 분야 등 예방적·보완적 치유 수단으로서 농업의 적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농업 분야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과 건국대학교 박신애 교수가 각각 ‘치유농업법 시행 후 연구 개발과 정책 방향’과 ‘도시농업의 치유기능 활용 방안’에 대해 다룬다. 의학 분야는 충무사랑병원 서용선 원장이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보건복지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대한라이프스타일의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업분야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개발과 창업 아이디어(생각)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공공빅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수산대학교가 주최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창업 아이디어 등 2개 분야에 걸쳐 치러진다. 참가 신청은 6월 25일까지 국립농수산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온라인으로 받고, 참가 신청서는 농촌진흥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내려 받아 응모하면 된다. 수상작은 서류 심사(1차)와 발표 심사(2차)를 거쳐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농촌진흥청장상, 국립농수산대학총장상 및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농촌진흥청장상 수상작에게는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경진대회’통합 본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통합 본선에서는 각 부처에서 선정된 10개 팀이 일대일 멘토링(상담) 프로그램을 거쳐 ‘왕중왕전’에 진출, 대통령상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 조용빈 단장(공공데이터제공책임관)은 “국민들이 다양한 농업 데이터를 활용해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농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 이천에서 케일 등 엽채류를 재배하고 있는 최관호씨는 지난 2015년부터 작물에 클로렐라를 뿌려주고 있다. 클로렐라를 뿌린 후부터 종자 발아율이 11% 이상 좋아져 수확량이 크게 늘었고, 저장성이 70% 이상 향상되어 장기간 저장해도 부패하지 않고 신선도가 오래 유지돼 상품성도 향상됐다. 덕분에 클로렐라 활용 후 30% 이상 농가소득이 증가했다. 전북 완주에서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윤지성씨도 지난해부터 클로렐라를 사용하고 있다. 딸기를 재배하면서 경도가 떨어져 물러지는 것이 큰 걱정이었는데, 클로렐라 사용 후부터 물러짐 걱정이 사라졌다. 딸기의 생육과 저장성도 매우 좋아졌다. 딸기 농가의 골칫거리인 흰가루병도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농촌진흥청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보급하고 있는 ‘클로렐라 농업활용기술’이 농작물의 수량 증대, 병 발생 감소, 상품성 향상 등에 큰 도움이 되며 농가 소득증대에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고 밝혔다. 클로렐라는 비타민‧미네랄‧단백질‧엽록소 등이 풍부한 담수 녹조류의 일종이다. 농촌진흥청은 클로렐라가 작물에 미치는 영향을 실험한 결과, 클로렐라를 뿌린 상추(32%)‧배추(32%)‧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5월 27일 산림기술경영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임업기계화 촉진을 통한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하여 한국임업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상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임업기계화 발전을 위한 공동행사 개최 ▲관련 시설 및 임업기계장비의 활용 ▲현장 운영에 대한 자료 공유와 ▲전문 오퍼레이터 양성에 대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하였다. 특히 산림기술경영연구소는 한국임업협동조합이 보유한 고성능임업기계 하베스터(나무 베기, 가지치기, 통나무 자르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기계)가 목재수확 현장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목재수확계획과 운영 방법을 적극적으로 교육하기로 하였다. 아울러, 이번 기회를 발판삼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임업기계화 기술 개발과 고성능 임업기계 오퍼레이터의 교육·훈련 체계 마련을 위한 현장 적용 연구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산림기술경영연구소 정도현 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현장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하였으며, “목재 생산 분야에서 임업기계화를 촉진하면 사유림 경영이 활성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경상남도 금원산 산림자원관리소와 구상나무 복원시험지의 관리전략 마련을 위해 27일 금원산 복원시험지에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사라져가는 구상나무의 복원을 위해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와 2014년부터 유전자 이력을 관리하고 있으며, 구상나무 전국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해발, 토양 등의 입지 조건을 고려하여 2019년 5월 금원산에 1,350본의 복원 묘목을 식재하였다. 2020년 8월, 복원 묘목을 모니터링한 결과 생존율이 99%로 초기 활착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년에 8cm씩 왕성한 성장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현장토론회에서는 산림수종의 유전다양성 평가, 유전자(DNA) 이력 관리를 통한 유전다양성 복원, 금원산 구상나무 증식 및 관리에 대한 주제 발표와 더불어 향후 구상나무 복원시험지 관리전략 마련을 위한 현장 토론이 진행되었다. 구상나무는 한반도 중부(속리산) 이남 지역에서만 자라는 우리나라 특산수종이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구상나무의 쇠퇴가 가속화되어 산림청과 세계자연보존연맹(IUCN)은 구상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5월 28일 11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서울 강남구)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과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IP) 역량 강화 및 지식재산권 유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및 수요를 정기·수시로 발굴하여, 지식재산 컨설팅과 권리화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특허청이 운영하는 지역지식재산센터(RIPC)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의 비즈허브를 전담 매칭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지식재산 기반의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수 있도록 바우처 지원, IP-R&D 전략수립,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 등의 지원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는 산업단지 법인기업의 지식재산권 유지를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의 특허정보를 연계하여 연차료 납부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이번 협약은 특허청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대상으로 실시한 ‘우리산단특허팀’ 사업을 모태로 하여, 그 협력범위와 내용을 한 단계 격상하여 발전시킨 것이다. 김용래 특허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허청과 한국산업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5.27. 저녁「동북아 방역·보건 협력체」 제3차 화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몽골 등 6개국 정부의 외교·보건 과장급 등 당국자 및 주한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그간 우리 정부가 협력체를 통해 역내 보건안보 협력을 선도해 온 점을 평가하면서, 협력체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한 실질 협력사업 구체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리측은 특히 코로나19 포함 향후 신종 감염병 발생시 긴급 방역 물품 수요에 대한 신속 대응이 중요한 만큼, 참여국간 우선‘의료 방역물품 공동비축제’를 가급적 조기에 구축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또한, 우리측은 감염병 대응 관련 공동 교육·훈련 프로그램 개발 필요성을 강조하였으며, 이를 위해 각국의 코로나19 대응 체제·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교육·훈련 구체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참여국 방역·보건 전문가간 화상회의를 금년 하반기 중 개최하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참여국들은 대체로 공감을 표하고, 관련 구체사항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참석자들은 협력체가 ▴아세안+3, ▴동아시아정상회의(E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