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5월 27일, 음악저작권단체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들이 참여하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음악저작권 상생협의체’를 출범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문체부 오영우 제1차관을 비롯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 등 7개 음악저작권단체와 웨이브 등 8개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가 참여했다.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도 상생협의체 운영을 지원한다. 참석자들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징수규정 등 다양한 쟁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협의체의 안건과 운영 기간, 운영 방식 등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체는 황희 장관과 음악저작권단체(3. 9.),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4. 1.)와의 간담회에서 있었던 참석자들의 제안에 따라 특별히 구성됐다. 앞으로 협의체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의 음악저작권 사용료 등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고, 창작자와 플랫폼의 상생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오영우 차관은 “케이팝(K-Pop) 등 한국문화(K)-콘텐츠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한류 산업의 중요한 두 축인 창작자와 플랫폼, 음악업계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 간 전 세계 화상회의로 개최되는 ‘제12차 국제 옴부즈만 월드컨퍼런스(International Ombudsman World Conference)’에서 을 주제로 발제했다. ‘국제 옴부즈만 월드컨퍼런스’는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이하 IOI) 회원들이 4년 마다 옴부즈만 기관 간 교류와 협력을 위해 전 세계 약 200여개의 옴부즈만 기관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옴부즈만 국제행사다. 이번 회의는 2016년 방콕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5년 만에 아일랜드에서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이번 달 18일 IOI 이사 선거에서 회원들의 만장일치로 당선된 전현희 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취임 후 국민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일한 1년간의 성과와 나아갈 길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국민권익위가 운영 중인 ‘이동신문고’와 태풍피해 등 긴급한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국민고충긴급대응반’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치매환자 돌봄 확대 및 돌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71.5만명에게 4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5월 26일에 지원 요건을 충족한 신규 신청자 4.3만명에게 최대 100만원을 일괄 지급함에 따라 지난 3월 먼저 지급한 기수혜자 67.2만명에 더해 총 71.5만명에 대한 지원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은 코로나19로 생계곤란에 직면한 특고.프리랜서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긴급히 신설되어 이번까지 4차례 시행됐으며,코로나19의 영향이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고용보험 등 기존 사회 안전망에서 제외된 특고.프리랜서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왔다. 한편, 4차례 지원금 시행을 통해 현재까지 총 179.2만명에게 3.4조원을 지원했으며, 1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부터 지원을 받은 경우에는 최대 300만원 지원을 받게 된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용보험 사각지대의 특고.프리랜서에게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이 가뭄의 단비와 같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간 시행된 긴급고용안정지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제주의 9개소 1,201㏊의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운영 준비가 한창이라고 27일 밝혔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곶자왈, 산림습원 등 보전가치가 높은 제주의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20년 12월에 준공되었다. 제주고사리삼, 금새우란, 밤일엽, 호랑가시나무 등 희귀식물 자생지뿐만 아니라, 내륙에서는 보기 어려운 상록활엽수가 분포하는 등 제주지역은 높은 산림생물다양성을 보유하여 그 보전가치가 매우 크다. 한편, 산림청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있는 식물의 유전자와 종(種) 또는 산림생태계의 보전을 위하여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구역’을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하여 벌채 제한, 임산물 채취 금지 등 엄격히 보호하고 있다. 또한, 주요 거점 보호구역에는 산림생태관리센터를 설치하여 생육환경 개선 및 불법행위 단속 등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제주 산림생태관리센터는 올 5월 말까지 산림생태관리원을 채용하여 생육환경개선사업, 조사·점검 등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보전과 이용의 조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인근 산림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오는 7월부터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목재 및 목재제품의 합법벌채 여부를 입증할 수 있는 서류의 인정 범위를 변경한다. 합법목재 교역촉진제도는 목재류 수입 시 통관 전 합법벌채 여부를 산림청장이 지정한 검사기관(한국임업진흥원)을 통해 검증하는 제도로서 2019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수입업자는 제도 대상품목 수입 시 합법벌채 여부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데, 산림청은 원활한 목재 수입을 지원하기 위해 주요 교역국의 관련 법령체계를 조사하여 입증서류에 대한 정보를 담은 국가별 표준지침(Country Specific Guidelines)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개정은 중국의 삼림법 개정(2020.7.1)에 따라 기존에 합법벌채 입증서류로서 인정되던 운송허가서를 표준지침 상의 인정 범위에서 제외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중국은 목재류 수입액 3위의 대표적인 수입국으로 주요 수입 품목은 합판, 제재목, 성형목재 등이 있다. 중국 표준지침 상에서 기존에 인정되던 합법벌채 입증서류로는 현(縣)급 이상 산림관련기관에서 발급한 벌채허가서, 산림관리위원회(FSC)와 산림인증보장계획(PEFC)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수학역량 강화”토론회(포럼)을 개최(온・오프라인 병행 / 유튜브 생중계)하였다. 이번 포럼은 ‘수학’이 4차 산업혁명 신기술의 근간이 되는 학문으로 그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으나, 여전히 어렵고 먼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것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수학계, 공학계, 산업계 및 고교 교원 등이 참여하여 미래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해 수학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도록 하면서 초중등 수학역량을 보다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포럼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 개회사, 과기부 제1차관 환영사 및 변재일 의원의 축사로 개회하였다 변의원은 ‘미래세대 수학역량강화는 선택 아닌 필수’라며 ‘입시위주 문제풀이식 교육으로 수포자가 늘고있는 상황 개선을 위해서는 생활속에서 함께하는 수학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대한전자공학회장이자 삼성전자 마스터인 공준진 회장은 발제를 통해 ‘이공계 인재양성을 위해 수학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발표했다. 공회장은 기술 융복합화, 복잡다양해지는 사회문제 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상청은 파리협정의 온난화 제한목표와 관련하여, 전지구 평균기온이 1.5℃/2.0℃로 상승한 경우의 ‘동아시아 지역 미래 극한기후 변화분석 결과’를 발표하였다. 본 결과에 따르면, 전 지구적으로 산업화 이전 시기(1850~1900년) 대비 1.5℃의 기온 상승이 일어나는 시기는 2028~2034년이며. 2.0℃의 기온 상승은 2041~2053년에 나타나는 것으로 전망되었다. 1.5℃의 기온 상승이 일어나는 시기는 「지구온난화 1.5℃ 특별보고서(IPCC, 2018)」에 보고된 것(2030~2052년)보다 다소 빨리 나타나며, 이는 온난화에 대한 적응ㆍ완화 정책의 전면적 이행이 매우 시급함을 암시한다. 또한 동아시아 육지 지역에서의 고온, 호우 등 극한현상은 전지구적 온난화 수준이 1.5℃에서 2.0℃로 상승되는 경우 55~75%의 증가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기온이 더 올라 3.0℃ 수준의 온난화를 겪게 되는 경우, 동아시아 지역의 극한 현상은 1.5℃ 기온 상승 때 보다 2배 정도 증가하여 미래 기후위험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1.5℃/2.0℃ 정도로 온난화를 억제한다면 동아시아 극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을 위해 전국 12개 지역에서 교육과 실습을 체험할 2021년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하반기(14기) 교육생 256명을 5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관학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자신만의 제조 기술과 노하우 등을 보유한 소상공인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창업교육, 점포 경영실습, 사업화 자금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반기에는 12개 지역 총 202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 중이다. 올해부터 온·오프라인별로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함에 따라 하반기에는 오프라인 매장 실습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총 192명과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 실습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총 64명을 각각 모집한다. 창업교육과 온·오프라인 점포 체험실습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들에 대해서는 별도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교육생을 선발하고 사관학교 졸업 이후 본격적인 창업을 위해 필요한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온·오프라인별로 각 지역 모집 인원의 70~80% 범위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정된 경우에는 최대 2,0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화 자금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27일 고용조사 분석시스템 누리집에 「2021 고용패널조사 학술대회 학생논문 공모전」 수상작 6편을 공개했다. 고용정보원은 대졸자직업이동경로조사.청년패널.고령화연구패널 등 기관 3대 조사자료를 활용한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 2002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개최해왔다. 고용노동부 장관상(최우수상)으로는 박나리(중앙대 대학원)씨의 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청년패널조사를 활용해 집단중심 다중추세분석을 실시하여 청년 불안정성의 동태적 특성과 집단 내부 이질성을 포착함으로써 청년 위기 완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고용, 소득, 부채, 불안정성의 궤적을 바탕으로 유형화를 실시한 결과, 총 6개(초기안정진입형/소득불안정형/노동시장이탈형/중기안정진입형/후기안정진입형/만성불안정형)의 청년 불안정성 궤적 유형이 도출됐다. ‘초기안정진입형’은 24세에 상용직 임금노동에 진입하면서, 고용과 부채 불안정성의 정도가 빠르게 낮아지고, 소득 불안정성은 완만하게 감소하여 26세 이후 안정권에 진입하는 유형이다. 학령기 이후 노동시장에 진입하려는 청년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유형이지만, 현실적으로 10명 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여성 고용 비율이 낮고,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30개 사를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하여 5월 27일 명단을 공표했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는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여성 고용기준을 충족하도록 독려하여 남녀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로서, 대상 사업장(’20년 기준)은 공공기관 및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 등 2,486개 사다. 명단공표 대상 사업장은 ①3년 연속 여성 근로자 또는 관리자 비율이 산업별.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고, ②사업장의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시행계획에 따른 이행실적이 부진하며, ③여성 고용을 위한 사업주의 실질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곳으로 ④적극적 고용개선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①3년 연속(2018~2020년) 여성 고용기준에 미달하면서 ②이행실적보고서 평가 결과 ‘이행촉구’ 등급을 받은 사업장 279개 사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이행조치가 미흡하다고 판단되는 37개 사가 명단공표 후보 사업장으로 선정됐고, 후보 사업장에 명단공표 대상이 되었음을 미리 알리고 소명 기간을 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27일 전라북도, 군산시와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에 전기자동차 제조공장 건립을 위해 ㈜이삭모빌리티·㈜라라클래식모빌리티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삭모빌리티·㈜라라클래식모빌리티는 새만금 국가산단(1공구) 내 7만 3천㎡ 규모의 용지에 총 280억 원을 투자해 캠핑카 등 특장차와 클래식카 스타일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삭모빌리티는 캠핑카 등의 특장차 제조 전문기업으로, 전기를 동력으로 하는 농업용 운반차량과 전동스쿠터와 같은 1인용 교통수단(Personal Mobility)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라라클래식모빌리티는 이미 개발을 완료한 국내 최초의 1인용 소형 레저차량(마이크로레이서)의 제작을 시작으로 향후 전기 스포츠카 등도 생산할 계획이다. 새만금개발청은 미래차 분야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새만금 국가산단에 관련 제조기업과 연구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전기차·특장차·전장부품 등 자동차 관련 기업의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져 친환경 미래차 클러스터(협력지구) 조성을 위한 기반이 다져지고 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농수산대학은 산학협력을 통해 사람 일손이 적게 드는 고구마 정식 작업기를 개발하였다. 기존의 고구마 정식 기계는 경운·정지 작업, 두둑 만들기, 순 심기, 비닐멀칭 등의 작업을 별개로 진행하였으나, 이번에 개발한 정식기는 흙덮기, 비닐멀칭 등 8가지 작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고구마 심는 작업은 주로 사람이 직접 하거나, 정식기에 2~10여명의 사람이 의자의 역방향으로 앉아서 순을 공급해야만 하였으므로 결주 및 어지럼증 등의 문제점이 있었다. 이번에 개발한 정식기는 복토직파기(멀티시더)의 원천기술을 적용하여 개발하였으며, 고구마 순을 3줄 테이핑하여 정식기에 걸어두면 자동으로 땅에 펴지면서 흙덮기, 비닐멀칭 후 고구마 끝순(생장점)을 비닐 밖으로 꺼내 주는 일관작업이 가능하다. 산학협력을 통해 공동 개발한 한농대 박광호 교수는 “고구마 재배에서 가장 인력이 많이 들어가는 고구마 순 옮겨심기 작업을 기계가 대신하게 되었다”면서 “이번에 개발한 정식기는 청년 및 여성 농업인들도 쉽게 적용할 수 있어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크게 도움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은 기업의 연구역량 및 사업화 성과 향상을 위한 ‘농식품 연구개발(R&D) 코디네이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 및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서류작성 방법, 기술의 제품화 및 판매전략 수립 등 과제기획부터 사업화 과정까지 연구개발(R&D) 전주기의 행정애로 해결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에는 지원업체 및 컨설팅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 분야를 다양화하는 등 연구자 맞춤형 컨설팅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먼저, 그간 연 4천만 원 규모로 지원하던 예산을 2억 원으로 확대하고, 기존 연구개발지원 분야 이외에 사업화 및 기술인증에 대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농식품 연구개발(R&D) 과제에 신규 선정된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과제를 수행 중이거나, 종료된 후 사업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한다. 코디네이터 구성도 기존 대학교수, 출연(연) 소속 연구개발 전문가 위주에서 경영컨설턴트, 변리사, 기술가치평가사 등 컨설팅 또는 연구개발(R&D) 관련 경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가들로 다양화하였으며, 기존에는 전문기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학·연의 인공지능(AI) 역량을 모아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연구와 인재를 양성할 ‘인공지능 혁신 중심지(허브)’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혁신 중심지(허브) 사업 공고가 5.28.부터 시작되어 30일 간 신청기간을 거쳐 오는 7월말 최종 선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 설명회는 6.3., 대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에서 사전 신청(5.28~6.2)자를 대상으로 개최된다. 인공지능 혁신 중심지(허브)는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의 다수 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체(컨소시엄)이다. 참여기관 간 인력, 인프라 등을 상호 연계하고, 고난도·도전적 성격의 대형 연구과제를 협동 연구한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인공지능 석·박사 양성을 위한 인공지능 대학원(2019년~, 현 10개)과 지역 산업계와 인공지능 기술 및 인재 협력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연구센터(2020년~, 현 4개)를 신설하여 확대하는 등 최고급 인공지능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왔다. 또한, 대학에서는 자체 인공지능 연구기관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 연구와 인재양성에 나서고, 최근 국내 주요기업들도 국제 경쟁력 확보와 미래 유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독거노인, 여성, 외국인 주민, 전통시장 상인 등이 겪고 있는 지역사회 현장의 문제를 주민·기업·지자체가 함께 소통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사업이 올해 11곳에서 본격 추진된다. 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지대범)과 2021년 ’주민참여·디지털 기반 지역사회 현장문제 해결사업‘을 수행할 11개 과제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생활 현장 중심의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민간기업이 직접 참여하고 협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부터 시작되어 그동안 총 21곳의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지원해온 이 사업은 지역문제 해결 전 과정에 주민 및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협력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창출해왔다. 부산광역시(2019년)에서는 교육청, 치과의사회, 보건교사, 학생·학부모 참여를 통해 초등학생(약15만명)의 구강건강 정보를 축적하고 개인별 맞춤 구강건강 교육 영상 및 자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제주특별자치도(2020년)에서는 특수학교 학부모와 교사의 참여로 실시간 통학버스 위치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