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소속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와 5월 2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지속가능발전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제12차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 2010년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출범과 함께 시작한 이번 컨퍼런스는 5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21 피포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되는 것이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국내)과 해외를 연결하는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며, 국제 온실가스 컨퍼런스 사이트를 통해 이날 오후 2시부터 생중계된다. 개회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 박남춘 인천시장, 류전민 유엔경제사회처 사무차장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하며, 하연섭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부총장이 현장에서 축사를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행동의 10년 출범식(Launching the Decade of Action in Korea)'도 함께 열린다. 출범식에는 박천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 원장이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의 2단계 사업(2021~2030)을 설명한다. 또한 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5월 28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유용자원 재활용 등 6개 사업단에서 수행한 총 236개 과제 중 선정된 18개의 최우수·우수 대표(스타) 기술 연구책임자에게 환경부장관상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상을 시상한다. 아울러, 6개 사업단장과 연구자가 사업단을 마무리하며 그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향후 환경기술이 나아갈 방향 등을 논의하는 '글로벌탑사업 성과 대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을 고려하여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하며, 5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행사 누리집에서 사업단별로 개발한 기술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가 열린다. 아울러, 6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사업단별 특별주간'으로 6개 사업단별로 특화된 온라인 전시관이 순차적으로 열린다. 글로벌탑 환경기술개발 6개 사업단별 대표(스타)기술은 다음과 같다. (유용자원재활용 기술개발사업단) 단순 매립되어 버려지던 탈질 폐촉매로부터 세계 최초로 텅스텐, 바나듐 등 고순도 유가금속을 회수하여 90% 이상 재활용 및 제품화했다. 폐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마루180에서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 이어 ‘벤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좌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벤처 생태계를 이끄는 주역들과 함께 유니콘 생태계의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나아갈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유니콘 연구와 인수합병 분야 전문가인 유효상 숭실대 교수가 좌장으로 좌담회를 이끌었고, 김재섭 에이프로젠 대표, 박재욱 쏘카 대표, 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 등 유니콘 기업 관계자와 한국벤처캐피탈 지성배 협회장,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최성진 대표가 참석했다. 좌담회에서는 유니콘 기업이 성장하면서 겪어왔던 애로사항과 지속 가능한 벤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방향에 등에 대해 참석자 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섹션1) ‘유니콘의 비즈니스 모델 다양화’에서는 김재엽 에이프로젠 대표, 박재욱 쏘카 대표, 김종윤 야놀자 부문대표가 각 기업의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성장 스토리를 발표하고, 창업과 벤처투자 시장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출현하게 된 원인과 생태계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섹션2) ‘유니콘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한국전통문화전당은27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시 소재)에서 전통문화 활성화와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류협력 협정(MOU)을 체결한다.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전통문화의 계승발전과 문화유산의 보존, 관리, 활용의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문화재청에서 설립한 특수목적 대학이며,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통문화를 육성, 지원, 진흥하여 전통문화의 대중화·현대화·세계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주시에서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학술·연구 활동의 공동 추진, ▲ 학생 연계 교육프로그램(인턴십) 공동 개발과 운영 지원, ▲ 전시·전통문화 콘텐츠에 대한 공동 개발과 상호 교류, ▲ 전통문화상품 개발, 유통·판매를 위한 상호 협력, ▲ 역사문화자료와 출판물, 학술 데이터베이스(DB) 등 학술정보에 대한 상호 교류, ▲ 기관 시설물의 상호 이용 협조 등이다. 양 기관은 정부혁신과 적극행정 차원에서 추진되는 이번 교류협력 협약 체결을 계기로 전통문화 관련 사업 공동 추진,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 기반 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긴밀하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27 한-카자흐스탄 경제공동위 산하 제2차 워킹그룹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양국간 무역·투자, 산업·에너지, 교통인프라, 과학기술, 농업·환경,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한-카자흐스탄 워킹그룹은 2019.4월 양국 정상들의 합의사항과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Fresh Wind)을 체계적으로 점검·이행하기 위해 양국 정상간 합의하에 설치된 협력채널로, 금번 회의는 카자흐스탄 토카예프 대통령의 답방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최되었다. 나승식 통상차관보는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인적·물적 이동이 제한되어 양국간 경제협력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어려울수록 상호소통과 협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먼저 양국은 기존 신규 경제협력 프로그램 틀 내에서 알마티 자동차 조립공장 설립, 알마티 외곽 순환도로 건설, 아랄해 복구사업 완료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둔 것을 높이 평가하였다. 알마티 현대차 조립공장에서 생산되는 자동차는 연간 3만대 규모에 달하며, 중앙아 지역으로 수출되어 한국의 부품 수출 및 카자흐 현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신남방 지역의 주요 국가인 인도와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제1회 한-인도 기술규제 협력회의(화상회의)」를 5월 27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국표원은 인도 기술규제 당국인 인도표준국(BIS)과 양자회의를 열어 우리기업의 수출애로 해소를 요청하고, 기술규제 분야에서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는 수출금액 기준 상위 7번째(2020년 기준) 교역국이며,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어, 앞으로 우리기업의 적극적인 인도시장 진출이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인도 정부가 품질·안전 기술규정과 강제인증 대상을 확대하면서 충분한 유예기간 없이 시행하거나, 코로나19로 인해 인증 취득이 지연되는 사례가 잦아 우리 수출기업의 애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표원은 인도표준국과 기술규제 분야 협력채널을 구축하여 무역기술장벽에 선제 대응하고, 제·개정 예정인 최신 기술규정과 인증제도 동향을 국내 기업에 전파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정부가「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를 출범․운영하는 등 인도와의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회의는 양국 간 표준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7일 14시 서울 자동차회관에서 수송용 탄소중립연료(e-Fuel) 2차 연구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 e-fuel 특징 및 연구회 추진 배경 】 e-Fuel은 수소와 이산화탄소를 합성하여 생산된 수송용 대체연료로서 △ 생산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소비하여 차량 전주기(LCA)관점에서 탄소저감 효과가 있고, △ 기존 내연기관차에 적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특징으로 일본, 독일 등 내연기관차 강국을 중심으로 e-Fuel 기술개발 및 실증이 추진되고 있다. e-Fuel 연구회는 e-Fuel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월 출범하였으며, 연료․자동차․항공․선박 분야 산학연 전문가 30여명이 주축이 되어 금년 10월까지 월 1회 정례적 개최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연구회 참석을 통해 전문가의 의견을 경청하고, 제기된 의견이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또한, 정책·연료·수송 분야 실무분과를 운영하여 연구회 논의 결과를 구체화하고, e-Fuel 경제성 확보 및 수송 분야 적용을 위한 중장기 기술로드맵을 도출할 계획이다. 【 1차 결과 및 2차 연구회 논의내용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무주택 실수요자의 주택마련 기회를 확대하고, 수분양자 보호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을 5월 2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일부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무순위 물량(이른바 ‘줍줍’)에 대한 신청자격 강화 지금까지 계약취소·해지 등으로 발생한 무순위 물량은 주택 보유여부와 관계없이 성년자인 경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였다. 앞으로는 무순위 물량의 신청자격이 기존 ‘성년자(지역제한 없음)’에서 ‘해당 주택건설지역(시·군)의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성년자’로 신청요건이 한층 강화되어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 또는 세대원만 신청이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지금까지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더라도 재당첨 제한 규정의 적용을 받지 않았으나 앞으로 규제지역에서 공급되는 무순위 물량에 당첨되면 일반청약과 동일한 재당첨제한(투기과열지구 10년, 조정대상지역 7년)을 적용받게 된다. ② 불법전매 등으로 계약취소된 주택의 공급가격 기준 설정 불법전매, 공급질서 교란으로 계약이 취소되어 사업주체가 취득한 주택은 별도 입주자모집 승인 절차를 거쳐 재공급
타임즈 임지연 기자 | 5월 27일, 국립통일교육원과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화·통일 국제 화상 토론회」를 국립통일교육원 제1교육관에서 공동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9회 통일교육주간(5. 24.~5. 30.)」을 계기로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하였고, 독일 시민대학 연합회도 함께 한다. 「평화·통일 국제 화상 토론회」는 독일과 온라인으로 실시간 연결하여, 통일 독일의 사회통합 경험이 우리 사회에 주는 시사점을 중심으로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우베 가르텐슈레거(Uwe Gartenschlaeger) 유럽성인교육협회장이 기조강연을 하고, 최운실 유네스코평생학습원 부의장의 사회로 차문석 국립통일교육원 평화통일교육연구센터 소장·베른트 뮐러(Bernd Mueller) 독일 베를린 시민대학 연합회장·사비니 코페(Sabine Koppe) 독일 슈트랄준트 시민대학 학장 등이 주제발표 및 토론을 한다. 이인영 통일부장관은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평화·통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행사를 공동 개최한 것을 축하할 예정이다. 행사 후에는 참석한 협의회 회원들과 남북관계 및 평화·통일에 관한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교육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않은 복합·대형 위기를 한 발 먼저 예측하고 이에 선제 대응하는 ‘복합·대형위기(X-이벤트) 대응전략’논의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본 전략은 과학기술을 통해 미래 발생가능성이 있는 위험을 체계적으로 예측하고 극단적 사건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 혁신방향을 제시하여, 예기치 못한 위기에 대한 회복력(resilience)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립된다. ‘복합·대형위기(X-이벤트)’란 발생가능성이 매우 낮아 예측하기 어렵지만, 발생할 경우 사회·경제적 파급력이 매우 큰 복합·대형위기로써, 국가가 갖추고 있는 대응역량에 따라 충격의 크기와 양상이 상이하게 나타난다. 동 전략은 복합·대형위기(X-이벤트) 예측, 예상 시나리오 작성, 그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과학기술 정책방향 제시 등 3단계에 걸쳐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세계 미래 전망서와 문제(이슈)탐색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발생가능성이 있는 위험(risk) 키워드를 도출하고, 이 가운데 전문가 토의와 대국민 설문조사 등을 거쳐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주요 복합·대형위기(X-이벤트)를 예측·선정하게 된다. 이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국무부 및 상무부 우주기반 PNT 국가조정사무소와 한-미 위성항법 협력을 위한 공동성명 서명식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4차 산업혁명 인프라로서 초정밀 위치·항법·시각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형 위성항법시스템(KPS) 개발을 추진 중이다. 정부는 「제3차 우주개발 진흥 기본계획」(2018.2.)에 KPS 구축 계획을 반영하여 사업 착수를 준비해왔으며, 그 간 지구관측위성은 개발경험이 있으나 항법위성은 처음 개발에 나서는 점을 고려하여, 위성항법분야의 기술과 경험이 가장 풍부한 미국과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그 간 외교부와 과기정통부는 미국과 위성항법 협력 성사를 위해 적극 노력해왔으며, 이번 한-미 정상회담을 통해 한국의 KPS 개발에 대한 양국의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한-미 정상회담 파트너십 설명자료(Fact Sheet)를 통해서 양국은 KPS 개발 지원과 KPS-GPS 간 공존성 및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한-미 위성항법 협력 공동성명은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서, KPS와 GPS의 공존성 확보를 위한 신호설계 협력, GPS 및 다른 위성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봄철 불청객, 꽃가루를 방지하는 발명품’을 주제로 특허청이 이달의 발명품 투표를 실시한 결과 ‘창문형 환기장치’가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특허청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 29일부터 5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10개 후보 발명품 중 2가지를 댓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일반 국민 606명이 참여, 1,168개의 유효응답을 통해 가려진 이번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창문형 환기장치’에 이어, 2위는 ‘현관 청정시스템’, 3위는 ‘환기형 공기청정기’가 차지하였다. 당초 1위 후보로 예상되었던 ‘마스크형 공기청정기’는 4위에 선정되었는데,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된 요즘의 상황이 결과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위에 선정된 창문형 환기장치는 전체 유효응답의 31.9%인 373표를 획득했다. 창문형 환기장치는 간단하게 블록을 조립하여 설치할 수 있는 DIY 제품으로, 미세먼지 방진필터를 장착하여 환기를 하면서도, 미세먼지, 꽃가루 등을 차단하는 발명품이다. 투표자들은 댓글을 통해 “미세먼지, 꽃가루 걱정 없이 환기시킬 수 있어 좋아요.”, “환기가 중요한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반부패·청렴 혁신 10대 과제] 중 하나인 ‘지방자치단체 반부패 협력 강화’를 위해 국민권익위원회와 충청북도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7일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반부패・청렴 실천과 국민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국민권익위와 충청북도는 ▴반부패·청렴 정책의 공유 및 컨설팅 등 협력체계 강화 ▴이해충돌 취약분야 관리 강화 및 공직자 행동강령 준수 ▴소속 공직자에 대한 청렴교육 강화 ▴신고자 보호 및 부패・공익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확립 등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충민원 조정·해결 및 행정심판을 통한 국민 권익구제 ▴지역주민의 정책 참여·소통 기반 강화 및 주민의견을 반영한 법령·제도개선 등 국민권익 보호를 위한 지원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민권익 보호 강화를 위한 협력의 첫 걸음으로 국민권익위 최은배 상임위원은 충청북도 서승우 행정부지사와 함께 양 기관의 행정심판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국선대리인 제도의 효과적 운영 등 행정심판 제도 발전을 위한 구체적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아울러, 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복지시설인 나눔의집에 봉안된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골함 이전 문제 해결에 나선다. 국민권익위는 2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나눔의집 법인 사무국장, 경기도 광주시 노인장애인과장, 여성가족부 권익정책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충민원 착수회의를 개최한다. 앞서 경기도 광주시는 미신고 봉안시설인 나눔의집 추모공원에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골함을 봉안하는 것은 ‘장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이라며 유골함을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이전명령을 내렸고, 이에 나눔의집은 사안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전명령을 재고해 달라며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에 고충민원을 접수했다. 국민권익위는 고충민원 착수회의를 시작으로 나눔의집 추모공원에 봉안된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골함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할 지자체, 여성가족부 등 관계기관과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임진홍 고충민원심의관은 “국가가 지켜주지 못해 평생 고통을 겪은 할머니들이 돌아가신 후에도 편히 쉬지 못하게 됐다는 사실에 정부 관계자로서 송구스러움을 느낀다.”라며, “국민권익위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눔의집 위안부 피해자 봉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공공혁신 조달수요 개발단을 구성하고 발족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2019년부터 기술혁신을 촉진하고 공공서비스를 개선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정부가 첫 구매자가 되는 혁신조달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제품 발굴은 정부와 공공기관이 어떤 제품을 사용할 것인지 수요를 제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공공혁신조달수요 개발단은 공공기관이 혁신조달 수요를 찾아내고 구체화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개발단은 정책·기술·수요 등의 전문가로 구성, 이날 첫 회의부터 활동에 들어가며, 공공기관의 혁신수요 발굴, 선정, 숙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혁신제품 모집을 위한 과제를 도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조달청과 공공혁신조달수요 개발단은 우선 6월부터 환경부 등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탄소중립 이행 등 환경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조달 수요를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공공난제를 해결해 국민이 체감할 혁신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