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경남지역 항만에 불량 고무방충재를 납품한 업체들에 대해 28일부터 6개월간 공공조달 시장에서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한다. 이번에 입찰제한을 받는 3개사는 ’폐타이어 등 저질의 고무 원재료로 불량 고무방충재를 생산 후 샘플 바꿔치기 및 압축 성능값 조작을 통해 품질검사에 합격한 후, 지난 2016년 진해항 등 경남지역 항만(3곳)에 불량 고무방충재를 납품․설치하여 약 4.9억 원을 편취‘한 것으로 해양경찰청 기획수사로 드러났다. 조달청은 이들 3개사에 대해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발주하는 모든 공공입찰에 28일부터 6개월간 입찰참가를 제한하기로 했다. 나아가, 조달청은 경남 지역 이외 항만에 불량 고무방충재를 납품․설치한 업체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입찰참가자격제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공정한 조달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부정 납품 행위에 대해서는 향후에도 법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엄중하게 입찰참가자격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부스터 숏’을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 ‘부스터 숏’은 백신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추가로 접종하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5월 12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부스터 숏’의 대체어로 ‘추가 접종’을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부스터 숏’을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부스터 숏’을 ‘추가 접종’으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4.8%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부스터 숏’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추가 접종’과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논에서 수월하게 기계 수확할 수 있고, 수확량도 많은 장류·두부용 콩 품종으로 ‘대풍2호’, ‘대찬’, ‘선풍’을 추천하고 재배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산콩 품질 균일화 촉진을 위해 콩 품종별 수매를 추진한다. 수매 품종은 ‘대풍2호’, ‘대찬’, ‘선풍’, ‘대원’ 총 4품종으로, ‘대원’을 제외한 3품종은 모두 논 재배에 적합하고 생산량도 많은 장류·두부용 품종이다. 다만, 품종별로 재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각각의 특성에 맞춰 재배해야 안정적이고 높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대풍2호’는 키가 작고 알도 약간 작은 품종이며 쓰러짐과 꼬투리 터짐에 강하다. 착협고(꼬투리 달리는 높이)가 낮으나 배게 심기(빽빽하게 심기)로 착협고를 높이고 생산량도 늘릴 수 있었다. 심는 간격을 70×10cm로, 표준 재배(70×20cm)보다 2배가량 빽빽하게 심었을 때, 줄기 길이가 58cm, 착협고가 7.5cm로 높아졌으며 수량은 10아르당 421kg로 늘었다. 쓰러짐도 없었으나 콩 백 알 무게는 23.8g으로 낮아졌다. 성숙기는 10월 24일이다. ‘대찬’은 키가 작고 알이 굵으며 쓰러짐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축사 환기‧냉방 시설 등을 미리 점검해 가축의 고온스트레스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불볕더위로 가축이 고온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사료 먹는 양이 줄어 성장률이 둔화되고 번식장애가 나타날 수 있으며, 심하면 폐사에 이르기도 한다. 가축의 고온스트레스 정도는 온도(℃)와 상대습도(%)를 활용해 파악할 수 있다. 축종별 가축더위지수(THI) 또는 가축열량지수를 계산해 더위 저감 조치를 취한다. 개방형 축사는 바람이 잘 통하도록 주변 장애물을 치우고 윈치커튼과 송풍팬의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햇빛 차단을 위한 그늘막(차광막)을 설치하고 지붕에 열 차단을 위한 단열 페인트를 칠해준다. 지붕에 단열재를 사용한 축사에서 키운 젖소가 노천 운동장에서 키운 젖소보다 사료 섭취량 및 우유 생산량이 각각 19% 더 높게 나타났다. 안개분무, 살수기(스프링클러)를 이용해 온도를 낮추는 방법도 있다. 단,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송풍팬을 함께 사용해야 한다. 밀폐형 축사는 환기시스템의 입기·배기 장치, 쿨링패드, 에어컨과 같은 냉방 설비가 잘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공기 흐름을 방해하는 거미줄, 먼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행복한 직장, 바람직한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행복한 노사문화 구현을 위한 10가지 실천과제」및「노무관리 간단 매뉴얼」을 제작·배포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노사문화 구현을 위한 10가지 실천과제」는 기관장, 부서장 등 관리자가 지켜야 할 산업안전 및 보건 중시, 노동법규와 친해지기, 근로자 고충 관심 갖기 등 ‘해야 할 일’ 5가지와, 갑질 금지, 선입견 갖지 않기 등 ‘하지 말아야 할 일’ 5가지로 구성하고 직장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아울러, 공무직 담당자의 노무관리 이해도 향상을 위해「노무관리 간단 매뉴얼(90p)」을 제작하였다. 매뉴얼은 근로계약, 임금, 근로시간과 휴식, 취업규칙 등 총 4개 분야 72개의 실무사례를 중심으로 알기 쉽게 구성하여 담당 공무원들이 간편하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난 본부-소속기관장 회의(4.19.) 시 협력하기로 논의하였던 △노무관리 간단 매뉴얼 및 FAQ 제작·배포 △공무직 관리인력 역량강화 교육 △찾아가는 노무상담실 △노무 관련 컨설팅을 하반기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공무직의 직장 소속감 증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청탁금지법’상 예외사항을 확대해 사규에 규정한 공공기관에 제동을 걸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한국연구재단,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과학정보 분야 12개 공공기관의 867개 사규에 대해 부패영향평가를 실시하고 3개 유형 14개 과제, 50건의 개선사항을 마련해 각 기관(붙임2 참고)에 권고했다. 부패유발요인을 보면, ‘청탁금지법’ 제8조에서 정한 예외사항을 임의로 확대해 사규에 규정했다. 예를 들어, 예외사항을 “직무수행 등을 위해 소장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제공되는 금품 등”으로 사규에 규정한 경우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청탁금지법’ 제8조에서 정한 예외사항에 맞게 사규를 개선하도록 권고했다. 연구결과물을 대내·외에 배부하고 있으나 기관 누리집 등에는 공개하지 않아 행정의 투명성이 부족했다. 특히, 공공기관 대부분이 연구용역을 완료하고도 연구결과물의 80%이상을 목록조차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연구결과물을 기관 누리집 또는 시스템에 공개하도록 했다. 또 퇴직자에 대한 수의계약 제한규정과 이를 확인하는 절차를 두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에 국민권익위는 법령에 맞게 2년 간 수의계약을 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5.26일, 관계부처 및 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필수노동자 보호·지원 대책」(2020.12.14.)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필수업무종사자에 대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확대하기로 하였다. 점검 결과, 65개 추진과제 중 19개 과제는 이행을 완료하였고, 46개 과제는 예산확보 등을 통해 정상 추진 중으로 필수업무종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방문돌봄종사자 한시지원금, 이륜차안전정보 플랫폼, 환경미화원 3인 1조 작업 정착 등이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날 회의를 통해, 정부는 아직 접종이 이뤄지지 않은 필수업무종사자에 대해 관계부처 협의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백신 접종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필수업무 지정 및 종사자 보호·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재난시 필수업무종사자 지정 및 지원 등을 심의하는 위원회 구성 등 필요한 하위법령을 적기에 마련하고,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필수업무종사자 실태조사도 실시하기로 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정원오 성동구청장(민주당 필수노동자TF 지방정부추진단장)이 참석, 자치단체의 보호·지원 현황을 공유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의사결정을 통한 항공사고의 예방을 위해 5월 27일부터 김포공항 국제선청사(3층) 에서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12개 국적항공사, 15개의 민항공항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으로 세계 7위의 운송 국가로 자리매김하였다. 이에 따라 교통량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데이터를 수집, 분석 및 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졌다.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는 그동안 정부기관, 항공사, 관제기관, 공항공사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오던 데이터를 범국가적 차원에서 수집, 통합·분석함으로써 개별 분석만으로는 식별하지 못하는 안전 취약점을 진단하여, 항공안전 경향성 등 각종 안전정보를 생산, 정부와 업계 이해관계자들이 선제적인 안전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가 항공안전의 목적으로만 활용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데이터분석센터의 운영은 독립적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이 맡게 된다. 올해는 정부와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연계․통합하고, 2024년까지 관제기관, 항공사 등 항공서비스 제공자들이 보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5월 26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 그동안 여성가족부는 정부의 성평등 정책 추진과 관련하여 교육부, 법무부, 국방부, 문화체육관광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대검찰청, 경찰청 등 8개 부처 양성평등정책담당관 협의체 회의를 격월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주요 안건에 대한 보다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각 부처 정책기획관도 함께 참여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9년 이후 신설된 7개 부처 양성평등전담부서 운영 성과와 향후 과제를 논의하고, 더불어 성인지예산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방향도 논의한다. 양성평등전담부서는 각 부처 소관 정책 영역의 성희롱·성폭력 근절, 성평등 관점에서의 정책개선, 성인지 교육 등을 통한 분야별 성차별 구조와 문화 개선을 추진해왔으며, 이번 회의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양성평등전담부서 평가와 관련하여 그 동안의 성과와 과제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이번 회의에서는 그간의 성인지예산 제도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부처의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부동산을 거래하는 개인 및 법인은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 '법인주택거래계약신고서',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이중 부동산투기 정도를 간접적으로 가늠해볼 수 있는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에는, 본인입주, 본인외 가족입주, 임대, 그 밖의 경우 등 ‘입주계획’도 기재하도록 하고 있다. ‘입주계획’을 기재하여야 하는 대상은 법인이 아파트의 매수자인 경우, 법인 외의 자가 실거래가 6억원 이상인 아파트를 매수하거나 투기과열지구 또는 조정대상지역에 소재하는 아파트를 매수하는 경우 등이다. 그런데 최근 2년5개월간(2019년1월1일~2021년5월15일) 638명의 동일개인이 각 10호이상 사들인 1만1,578건 중 9,447건 및 34개의 동일법인이 각 100호이상 사들인 아파트 1만3,354호 중 1만2,694호의 아파트가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입주계획서'상 ‘입주계획’이 ‘미기재’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동일개인이 구입한 아파트 1만1,578호 중 임대는 고작 2,016호에 불과했으며, 동일법인이 구입한 1만3,354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27일 ‘경기도 민주주의 역사현장 체험학습 운영’ 온라인 비대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도 민주주의 역사현장 체험 운영’ 사업은 민주주의 가치를 간직한 역사현장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민주주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겨보기 위한 사업이다. 실제 역사현장을 방문하는 대면 체험학습과 역사현장에 대한 온라인 학습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체험학습을 병행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비대면 사업설명회는 27일 오후 2시 화상채팅 플랫폼인 ‘구글 미트’를 통해 진행된다. 추진 방향과 과업 범위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설명회에 참여하고자 하는 업체는 27일 오전 10까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하면 된다. 신청한 정보로 설명회 시작 30분 전까지 접속주소가 전달된다. 이밖에 24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게시되는 입찰공고문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민주주의 역사현장 체험을 통해 생활 속 민주주의 가치를 고찰하고 공유해 민주주의 가치를 더욱 공고화하는 데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도 종합감사를 조직적으로 방해하며 자료 제출을 거부한 남양주시를 대상으로 ‘종합감사 사전조사 중단’을 결정했다. 도는 종합감사 일정을 연기하는 한편 사전 조사 기간 중 채증한 증거를 토대로 감사를 방해한 관련자에 대해 형사책임 및 행정상 징계 등 엄중한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20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된 사전조사 절차와 5월 27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 예정이던 남양주시 종합감사를 시의 감사 거부로 중단하게 됐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이달 20일부터 경기도 감사담당관실 직원 23명이 남양주시를 방문해 사전조사를 진행 중이었다. 그러나 지난 24일까지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사전조사 자료 제출 요구를 여섯 차례 모두 거부했다. 먼저 도는 지난 4월 1일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남양주시에 통보하면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따라 사전 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토록 세 번에 걸쳐 요청했지만 남양주시는 법령위반 사항이 특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자치 사무 관련 전체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 이어 도는 20일부터 사전 조사를 위해 다시 한번 법령위반이 의심되는 사항 266개의 자치사무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이 도내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소통 창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현재 안양시에 거주중인 러시아에서 온 결혼이민자 율리아 씨. 율리아 씨는 요즘 한국생활이 즐겁다. 지난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한국어학당을 다니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제1기 경기외국인 SNS기자단’에 참여하고 나서부터 기자단 활동이 이제는 그녀 일상의 일부분이 됐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SNS에 게시할 짧은 기사 작성도 어려웠지만 이제는 실력이 부쩍 늘어 유튜브 영상까지 직접 만들어 게시하고 있다. 기사 콘텐츠도 코로나19 예방수칙부터 안양시의 가볼만한 명소까지 다양하게 다루고 있다. 무엇보다 율리아 씨는 자신이 만든 콘텐츠가 다른 외국인 주민들의 일상에 작지만 꼭 필요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데 보람을 느끼고 있다. 율리아 씨는 “기자단 활동을 하며 나와 같은 외국인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의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공부하다 보니, 오히려 내가 한국과 경기도에 대해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앞으로도 활발한 기자단 활동으로 경기도와 외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원자력·방사선 전공학과 재학생에 대한 안전규제 현장실습 강화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재단,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원안위 소속 3개 기관이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국내 원자력·방사선 관련 대학 내 안전규제 강의개설, 사전실습 프로그램 개발, 전담교수 확충 등 대학교육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규제전문기관과 대학의 연계교육이 강화되고 현장실습이 체계적으로 지원됨으로써 안전규제 인식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에 설치된 ‘주제어실 시뮬레이터(모의설비)’ 현장실습을 통해 원자력 발전소 핵심 설비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원자력안전규제 활동에 대한 실질적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장보현 원안위 사무처장은 이날 주제어실 시뮬레이터(모의설비)에서 진행된 협약체결식에 참석해 “향후 현장에서 일하게 될 학생들이 직접 안전규제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교육과 현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원자력 안전문화를 확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5월 25일 오후 경북 구미시 상모동 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에서 '낙동강 통합물관리방안의 수질개선과 수량배분의 타당성'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가 지난해 12월 23일 낙동강유역물관리위원회에 상정하고, 위원회에서 심의 중에 있는 '낙동강통합물관리방안'을 지역주민들에게 자세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전문가 및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간의 토론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혀나가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는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낙동강 물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갈등 진단(컨설팅) 전문기관인 사단법인 '한국갈등학회(회장 김광구)' 주관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토론(발제, 토론 및 현장방청 등 30명 내외)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며 시청자 실시간 댓글, 토론·질문 등 비대면 토론을 병행한다. 토론회는 누구나 '(사)한국갈등학회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여 이날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시청할 수 있으며, 댓글을 통해 질문 및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연구계·시민사회 등 다양한 계층의 전문가들이 주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