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5.24일 장마, 태풍 등 여름철 재해를 대비하여 모든 농업재해 대응 부서와 관계기관이 모여 각 분야별 피해예방 대책을 사전점검하였다. 농식품부 박영범 차관 주재로 개최된 점검회의는 농식품부 소관국장과 농진청, 산림청, 농어촌공사, 농협중앙회의 실·국장급이 참석하였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여름철 폭염, 장마, 태풍등이 예년과 달리 장기화되거나 자주 발생하고 이로인한 피해도 심화되는 양상이다. 지난해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 연이은 태풍(바비, 마이삭, 하이선)으로 많은 인명피해와 대규모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작물 15.8만ha, 농업시설 424ha, 가축 폐사(소 12백두, 돼지 38백두, 가금류 532천수 등), 저수지 등 수리시설 1,153개소 피해가 발생하여 4,753억원의 복구비가 지원되었다. 기상청은 올 여름철(6~8월) 강수량은 평년(623~791mm)과 비슷하겠으나,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가능성이 크고, 평균수온이 상승 추세(20년간 3.2℃ 상승)에 있어 태풍발생 가능성도 크다고 전망하였다. 농식품부는 장마가 시작하기 前 6.9일까지 모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유연철)은 5월 25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D-5 계기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고 있는 ‘그린히어로’를 선정한다. ‘그린히어로’는 ‘그린북 캠페인’ 참여자 중 선정하고, ‘그린히어로’의 사진을 시청광장 카운트다운 시계탑에 송출할 예정이다. 4월 28일부터 추진 중인 ‘그린북 캠페인’은 일상 속 친환경 모습을 사회관계망(SNS)에 인증하는 이벤트로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이틀째인 5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이번 ‘그린북 캠페인’을 계기로 친환경 생활습관이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욱 국방부장관은 5월 24일, 제임스 디킨슨(James H. Dickinson) 미 우주사령관을 접견하고, 안전한 우주환경 보장을 위한 한미 국방당국 간 공조방안과 한미동맹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서 장관과 디킨슨 사령관은 지난 ’13년도부터 이어온 한미 국방부 간 우주협력의 성과에 주목하고,동맹의 굳건한 억제태세 유지와 점증하는 우주위협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한미간 우주협력의 지속적인 발전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며, 향후 한미간 우주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BGF리테일(사장 이건준)과 2021. 5. 24일 오후 5시 BGF리테일 사옥에서 치매 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전국 1만 5000여개 CU매장 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치매 환자 보호를 더욱 강화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전국의 CU편의점은 실종 치매(의심) 환자 발견시 신고 및 임시 보호하는 치매안심 편의점 역할을 맡게 된다. BGF리테일은 실종 치매 환자 식별 기준과 발견시 신고방법 등을 자세히 안내하는 영상 매뉴얼을 제작하여 전국 CU편의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보건복지부와 함께 실종 치매 노인 찾기 홍보, 대국민 치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전개할 것이다. 한편, 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균 1만 2000여 건의 치매 환자 실종 신고가 접수되고 있으며 매년 지속되는 추세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 보호와 가족의 불안을 완화하기 위하여 전국의 치매안심센터를 통한 실종 예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도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위기시 안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미래세대를 위하여 보전해야 할 인류의 자연유산인 점봉산 곰배령 산림유전자원의 엄격한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2009년부터 제한적 탐방제를 운영하고 있다. 점봉산은 자생종의 약 20%에 해당하는 약 850종의 식물이 자생할 뿐만 아니라 오랜 시간에 걸쳐 숲이 서서히 변화해 가는 천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극상림을 이루고 있는 한반도의 대표적인 원시림이다. 점봉산에는 신갈나무로 이루어진 낙엽활엽수와 전나무, 주목과 같은 상록침엽수종이 어우러진 원시림과 모데미풀, 한계령풀, 구실바위취 등 특산·희귀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야생화가 자생하고 있다. 점봉산의 뛰어난 산림생물다양성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보전하기 위해 일대를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과 백두대간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연중 입산통제하고 있다. 이처럼 점봉산에는 아무나 입산할 수 없으나, 산림청은 ‘천상의 화원’이라 불리는 점봉산의 다양한 산림유전자원을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산림생태계 보호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자 제한적탐방제(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곰배령 생태탐방은 지역사회(마을공동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림청 숲나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는 5월 21일 2021년 항공방제 항공안전세미나를 실시(비대면 영상회의)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항공방제 운용관련사항과 산림헬기 항공방제 비행경험사례를 공유하고, 패널 발표에서는 국토부 항공사고조사위원회 이승렬 단장이 헬기 항공방제관련 사고사례 및 항공안전 중점사항을 전파하여 헬기안전운항의 경각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금년 소나무재선충병 항공방제는 5월부터 8월까지 2개 도 5개 시·군에 면적 4,500ha 헬기 4대(연 21대)를 투입할 예정이고, 밤나무 항공방제는 5월 수요조사를 시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고기연 본부장은 “이번 항공방제 안전세미나를 통해 여름철 항공방제 임무의 취약점을 사전에 식별하고, 비행경험사례를 공유하여 헬기 조종사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북도는 충북의 특화산업과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본 사업은 디지털 뉴딜의 대표 과제인 인공지능 융합 사업(프로젝트)(AI+X)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생산 공정 등에 활용하여 지역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2년까지 총 130억원이 지원된다. 과기정통부와 충청북도는 5월 24일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인공지능 융합 지역특화산업 지원 실증실험실(랩) 개소 및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지난해에는 대상 지역(충북)을 선정한 데 이어, 지역 특화산업인 바이오헬스 및 스마트정보통신기술부품 분야의 12개 지역기업의 수요에 따라 30개의 인공지능 해결책(솔루션) 세부과제를 발굴하였다. 올해는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을 담당할 연합체(컨소시엄)(2개)을 선정(4월)하였으며, 이번 실증랩 개소를 계기로 지역기업 현장에 도입할 인공지능 해결책(솔루션)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설비관리 효율화, 제품품질 제고, 제조비용 절감 등 생산성을 3% 이상 향상시켜, 매출 증가 및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항만 하역운송 사업에서 발생한 20대 청년 사망사고 관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감독을 실시(5.24.~6.8.)한다고 밝혔다. 특별감독은 선사와 항만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도급인(평택동방아이포트)과 도급인으로부터 하역운송을 도급받은 수급인 본사((주)동방) 및 항만 관련 전국지사를 대상으로 관할 지방고용청이 주관하여 실시하며 해양수산부도 참여한다. 이번 특별감독에서 고용노동부는 항만 내 복잡한 사업 및 고용 구조(도급관계)에서 하역 현장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급인으로서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 수급인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주)동방 지사 하역운송 현장의 안전보건상 문제점도 집중 확인하여 하역운송 종사자의 안전이 최우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건체계, 항만 분야 전문가를 합동감독반에 포함시켜 항만 하역운송 과정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①대표이사, 경영진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인식·리더십, ②안전관리 목표, ③인력·조직, 예산 집행체계, ④위험요인 관리체계, ⑤종사자 의견 수렴, ⑥협력업체의 안전보건 관리역량 제고 측면에서 본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상권 활성화을 위해 ‘2022년 상권르네상스 사업’ 지원 대상을 5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권르네상스 사업’은 2018년 12월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20곳의 상권을 선정했고 2022년까지 10곳을 추가로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내년도 사업 수요를 사전에 발굴하고 예산 확정시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 상권은 시장, 상점가 또는 골목형상점가를 하나 이상 포함하고, 최근 2년간 상업 활동이 위축됐거나 그러한 우려가 있는 지역으로 전통시장법 제2조제4호에 따른 조건을 만족하는 곳이다. 신청은 상인회와 지자체가 사업계획 등을 준비한 후 상권 소재의 시·군·구에서 시·도의 추천서를 첨부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상권에는 중기부와 지자체가 총 5년간 80억원 내외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상권 활성화를 지원한다. 투입된 예산은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 중심의 활성화사업(SW)과 인프라 중심의 환경개선사업(HW)에 활용된다. 사업을 통해서 상인회와 지자체가 함께 상권의 고유한 브랜드를 만들고 테마 거리 조성, 특화상품 개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대전 지역에서 지방 최초로 대전 충남대학교 내에 팁스타운을 조성하고 5월 24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이진숙 충남대 총장, 권중순 대전광역시 의장 등이 참석했다. 팁스타운은 팁스(TIPS)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기업 등을 보육하기 위한 공간으로 ‘15년부터 역삼로 일대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18년에는 팁스 참여 창업기업이 지방에서 가장 많은 대전에도 팁스타운을 구축하기로 결정하고 충남대학교 내에 팁스타운 건물 신축을 추진했다. 그리고 건물이 완공된 후 지난 2월 입주사 모집 공고를 통해 현재 8개의 투자기관과 29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있다. ’대전 팁스타운‘에는 창업기업들을 위한 독립 입주실 22개, 오픈형 사무공간인 코워킹 스페이스 75개석이 갖춰져 있다. 또한 다목적홀과 공용 네트워킹 공간, 휴게시설, 공용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축돼 있어, 창업기업들이 팁스타운 내에서 업무와 휴식을 모두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근 대학로에 식당, 카페 등이 다수 입점해 있고 청년 유동인구도 많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5만 회분이 5월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추가적인 도입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모더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 공급되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정부는 이미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으로 상반기 1,3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접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내 도입이 계획된 1억 9,200만 회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하여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 있는 지자체를 직접 찾아가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정안전부는 ‘혁신현장투어’를 올해 5회 개최하여 각 지자체의 혁신 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제1회 혁신현장투어’로는 강원·충청권역이 선정되었으며, 5월 24일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이 춘천 소통협력공간을 방문했다. 혁신현장투어는 ·지자체 1호 리필트럭 커팅식, ·강원(춘천)민관 협치 ‘의제 주민공론장’방문, ·강원·충청권역 혁신사례 공유회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혁신현장투어의 우수사례로 지자체 최초로 자원순환 이동식 리필트럭을 운영하는 ‘담아가게’의 사례가 소개되었다. 리필트럭은 강원도 소재 전기트럭 회사로부터 제공받은 전기차를 탄소중립과 지역사회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춘천사회혁신센터가 기획한 사업이다. 주민 누구나 빈 용기를 들고 와서 세제와 목욕용품 등 20여 가지 제품의 원액을 용기에 채워서 리필해 갈 수 있다. 리필숍 사업은 지역주민과 리필납품업체 등 다자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거 밀집지역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 플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영암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남 화순군 청풍면 일원에서 항공방제 비행 직무훈련을 실시하였다. ‘항공방제’ 직무훈련은 본격적인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에 앞서, 조종사들이 비행절차를 이해하고 현장감을 습득하여 안전한 임무수행을 위해 실시된다. 이 훈련에는 기존 대형헬기(KA-32T) 1대와 함께 2월에 신규 배치된 소형헬기(AS-350) 2대가 투입되며, 조종사 7명은 새로운 헬기의 특성에 따른 기동방법과 비행 등 임무수행 절차를 점검했다. 영암산림항공관리소 정중기 소장은 “올해부터 소형방제헬기(AS350) 2대를 신규 운영한다”라고 설명하며, “기장의 비행임무수행 숙달 등 직무훈련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에 투입할 것”이라고 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5.24일, ‘도심 유휴토지 활용한 숲 조성 나무심기’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하였으며, 산림청과 지역 산림조합과의 ‘도심 유휴토지 활용한 숲 조성 나무심기’ 공동 캠페인 전개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장은 도시지역 내 유휴토지를 대상으로 신규 산림조성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유형의 도시숲을 확충하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하여 도시숲의 탄소흡수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하였다. 서부지방산림청은 오는 26일, 광주광역시 남구 일원의 도심 속 유휴토지에 산딸나무와 단풍나무, 철쭉 등 100여 그루를 심는 행사를 갖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추모제에서 “외롭게 죽지 않는 세상, 빚 때문에 죽지 않고, 먹고 사는 문제로 서럽고 억울하지 않은 세상 반드시 만들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24일 화성추모공원에서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합동 추모제를 열었다. 이 행사는 연고가 없거나 가족이 주검을 받아들이기를 거부해 외롭게 세상을 떠난 영령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마련됐다. 추모대상은 최근 3년 이내 화성시에서 발생한 무연고 사망자 100명으로, 추모제는 이재명 지사를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일중스님(조계종 제2교구본사 사회국장), 유주성 신부(천주교 수원교구 사무처차장), 임다윗 목사(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1수석상임회장), 박경조 (사)돌보미연대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묵념, 추모제 경과보고, 추도사, 추모공연, 헌화·분향, 참배 순으로 이뤄졌다. 이재명 지사는 추도사에서 “도처에서 사람이 죽는다. 소리 없이 죽는다. 외롭게 죽는다. 빚 때문에 죽고, 먹을 것 없어 죽고, 일하다 죽는다”라며 “세계 10위 경제강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룬 나라에서 지난해에만 3천 명 가까운 국민이 무연고 사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