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30주년을 맞아, 외교부는 5.21. 유엔사무국과 공동으로「제1차 유엔 경력직 채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450여명의 우리 국민들이 동 설명회에 참석하여 적극적으로 질의응답에 참여하는 등 유엔 진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함상욱 다자외교조정관은 개회사를 통해 “외교부와 유엔 사무국이 공동 개최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보다 많은 우리 인재들이 유엔에 채용되어, 유엔의 비전과 대한민국의 포용적 미래 실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유엔 사무국은 △직원 채용 경로, △유엔 인사시스템[INSPIRA] 지원 방법 등 채용 절차, △향후 공석 예상 직위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경력직 채용 관련 실시간 질의 응답을 진행하였다. 아울러, 행사 말미에는 자원자 대상 모의면접(mock interview)도 실시하였다. 향후 수년 동안 경제, 통계, 공보, 인권, 정보통신기술[ICT] 등 유엔 사무국 내 다수의 공석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 개최된 이번 설명회는 각 분야의 전문성을 토대로 유엔 진출을 모색하는 우리 국민들과 능력 있는 인재를 확보코자 하는 유엔 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매미나방 유충 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국 발생 실태조사를 하고 유충 밀도 저감을 위해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유충기 총력 방제를 추진한다. 전국 발생 실태조사 결과 9개 시·도(88개 시·군·구) 5,891ha에서 발생하였다.(2021.4.30 기준) 유충 발생 면적은 전년(6,183ha) 대비 292ha(5%) 감소하였고 이중 ‘심한지역’은 61% 감소한 결과로 이는 지난해부터 월동난 집중제거(4월까지)의 효과로 볼 수 있다. 산림청은 매미나방의 대발생을 방지하고 밀도 저감을 위해서 유충기부터 생활사별 맞춤형 방제를 해 나갈 계획이다. 적기방제를 위해 소속기관·지자체 등 산림관리 주체별로 예찰을 강화하고 유충 방제에 필요한 인력을 재정비하여 집중 방제를 추진하여 유충 밀도를 최대한 줄일 방침이다. 매미나방 유충은 현재 2∼3령 단계로 약제방제 효과가 우수한 방제 최적기로 4령기부터는 산림·과수에 급격한 식엽피해를 일으킨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매미나방 발생 예보를 일부지역을 “주의” 단계로 격상(3.29)하여 관리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도 발생 정도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5월 21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연구소는 2021년에 신규 입법한「방위산업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국방 과학기술 혁신 촉진법」을 근거로 1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주요 임무는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와 방위산업 육성 및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사업의 수행이다. 연구소는 군이 필요로 하는 첨단 무기체계 핵심기술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국방기술 기획관리평가 체계의 혁신을 도모하고, 국내 방위산업 기술력과 국제적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방산 업체의 군용 핵심부품 개발과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2021. 1. 1. 초대 기관장으로 취임한 임영일 소장은 “국방 연구 개발 혁신 및 방위산업 발전 견인”이라는 임무를 수립하고, “첨단 기술의 시작, 방산육성의 허브”라는 비전 아래 국방기술과 방위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초일류 기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날 개소식 행사에서는 연구소의 비전 선포식과 디지털 현판 제막식이 거행되었으며, 국회 국방위원장, 국방부장관, 각 군 참모총장, 방위사업청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대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외교정책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국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2021년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외교정책의 모든 분야에 관해 실질적이고 시행 가능성이 기대되는 제안을 자유롭게 하면 되며, 외교분야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응모방법은 5.24.부터 7.9.까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는 외교정책 제안 공모전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대상 1인(팀), 최우수상 2인(팀), 우수상 5인(팀)에게는 각각 외교부장관 명의 상장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작은 외교부 추진 정책 및 활동에 반영을 검토 추진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상기 공모전 이외에도 국민외교센터를 기반으로 외교정책에 관한 다양한 국민과의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 중에 있는바, 자세한 내용은 국민외교 모바일앱과 사회관계망(국민외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반도 평화 번영과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평화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은 전국 지방정부들의 협의체인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가 21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21일 오후 2021 렛츠 디엠지(Let’s DMZ) 평화예술제-DMZ 포럼이 열리고 있는 고양 킨텍스에서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모인 정책 협의체로, 민선7기 경기도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2018년부터 구성을 추진해왔다. 이날 첫 출항을 알린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에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은 물론, 전국적으로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충남, 전북, 대전, 강원, 충북지역 29개 기초지자체를 포함해 총 61개 지방정부가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협의회는 각 지방정부의 장이 참여해 주요 안건을 결정하는 ‘총회’와 평화협력사업의 세부 사항을 논의하는 환경, 농업, 문화·예술, 체육, 관광, 보건, 기업유치 총 7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오산시 청소년 기관 3곳(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오산남부청소년문화의집,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이 21일 오산 꿈빛나래청소년문화의집에서 ‘청소년지도사 역량강화 및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청소년 활동 발전을 위한 업무 ▲청소년지도사의 역량강화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우수활동 프로그램 개발 및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소년지도사 교류 및 우수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오산시 청소년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청소년지도사 역량강화 및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재로 양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의 현장 경험과 국민권익위의 민원 해결 전문성이 더해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의 기업활동 관련 규제개선과 애로 해결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5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권익을 제고하기 위한 각종 제도개선 등에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협약식은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과 전현희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 5층 정부합동민원센터에서 열렸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활동 관련 규제개선, 애로 해소와 제도개선, ▴행정기관 등의 위법·부당한 처분에 대한 고충민원의 해결,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권익 제고에 관한 협력과 정보 교환, ▴국민권익위 정부합동민원센터와 중기 옴부즈만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업무 협약을 통해 앞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관련한 민원에 두 기관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고 중기 옴부즈만의 현장 전문성과 국민권익위의 제도개선 기능을 활용해 불합리한 규제와 애로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주봉 중기 옴부즈만은 “기업의 애로·고충 해소와 불합리한 규제개선 활동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1일 개막한 ‘2021 DMZ 포럼’에서 생명평화지대로써의 DMZ를 토대로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에 대한 구상을 밝혔다. 이 지사는 ‘안전한 DMZ의 실현과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에서 “DMZ의 생명평화지대화와 남북관계 발전을 통해 한반도 평화경제시대와 동북아 평화 공동체라는 보다 큰 미래를 가능하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먼저 ‘한반도 평화경제’ 구상에 대해 “한반도에서 평화와 경제가 선 순환하는 시대를 열어 남북 모두에게 평화와 일자리, 경제적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의 정책”이라고 정의하며 “남과 북이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개선해 국제사회를 설득해 나간다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지사는 미·중 경쟁에 대응하는 우리의 전략으로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와 이를 바탕으로 한 ‘동북아 포용적 질서론’을 제시,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새로운 외교안보 철학에 관해 설명했다. 이 지사는 “한국은 경제·군사·소프트 파워 등 다방면에서 세계가 주목하는 국가로 부상한 만큼, 자주적 입장에서 국익을 중심으로 외교적 유연성을 발휘하고 실용적 접근으로 지역협력과 국제연대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5월 21일 본회 회의실에서 "건설근로자 고용UP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한 1기 서포터즈는 2주간 공개 모집하여 SNS 활용 정도와 콘텐츠 기획 능력 등을 고려한 서류심사를 거쳐 선발하였으며, 20대 대학생부터 50대 건설근로자까지 13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설현장에 새로이 도입된 전자카드제 등 건설근로자와 관련 있는 다양한 소식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로 제작하여 블로그, 페이스북 등 온라인 플랫폼에 공유한다. 공제회는 활동기간 중 정기적으로 △디지털 스토리텔링, △콘텐츠 제작방법 등 다양한 교육 및 워크숍 기회도 마련하여 서포터즈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우수 서포터즈를 선발해 포상도 진행한다. 송인회 이사장은 "건설근로자 고용UP 서포터즈가 참신한 시각이 담긴 콘텐츠 제작으로 정책 소통 메신저의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코로나19 비대면 시대를 맞이하여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국민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5월 21일, ‘2021년 대학생 인터넷드림단 온라인(랜선)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전국 10개 대학의 동아리 대표단 약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온·오프라인 병행 개최되었다. 방통위는 현 정부 국정과제로 유아, 청소년, 성인, 군인, 취약계층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터넷윤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바른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캠페인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학생 인터넷드림단은 디지털 공간에서 건전한 인터넷윤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대학생 동아리 활동과 인터넷윤리를 연계하는 창의적인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하였다. 작년에 처음 시도된 대학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의 큰 인기를 얻어 9개 동아리 112명의 드림단원을 배출하였다. 작년의 경우, 불교 동아리(경희대)는 불교경전과 인터넷윤리를 접목해서 명언집을 발간했고, 창업 동아리(협성대)는 3D 프린터기로 선플 굿즈를 제작하는 등 참신하고 특색있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인터넷윤리 문화 확산 캠페인을 선보였다. 올해 발대식에서는 작년도 최우수 활동상(방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1일 2021년도 대학생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올해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하였다. 대학생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는 지난 3년간 총 34명이 블로그 ‘통하는 세상’(통상교섭본부)을 통해 총 147건의 뉴스를 생산한 바 있으며, 올해는 약 15: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12명(4기)이 선발되었다. 금년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는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서 국민과 보다 공감할 수 있도록, 기사 형식뿐만 아니라 웹툰, 동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는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전문가 자문(교수진)을 통해 기사 작성뿐 아니라 촬영과 편집 등 콘텐츠 제작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하고, 연말에는 평가를 거쳐 우수자에 대한 시상(장관 표창) 등을 할 예정이다. 김성열 산업부 통상법무정책관은 “통상 온라인 서포터즈는 미래 통상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산업부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하나”라면서 “글로벌 인재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통상역량을 보다 강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서포터즈의 다양한 콘텐츠는 6월부터 블로그 ‘통하는 세상’ 등을 통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21일 상소기구 기능 정지로 위기에 봉착한 WTO 분쟁해결제도의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1회 「WTO 분쟁해결제도 아시아포럼」을 개최하였다. 「아시아포럼」은 WTO 분쟁해결제도의 주요 현안들을 아시아권의 통상법 석학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한 행사로, 금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 2회 개최될 예정이다. 금번 행사에서는 한국, 대만, 일본 등 국가의 저명한 통상법 전문가들이 WTO 상소기구의 구조적 문제를 주제로 발제 및 토론을 하였다. WTO 주재 대만 대표에 재임 중인 뤄창파 교수(국립대만대), WTO 상소기구 위원을 역임한 마쓰시타 미쓰오 교수(도쿄대)와 장승화 교수(서울대)가 발제자로 참여하였으며, 특히 상소기구 체제 개혁의 필요성, 상소기구 체제 개혁 방안, 상소기구에 대한 회원국의 신뢰 회복 방안 등의 내용에 관하여 발제 후 토론을 진행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오늘(5.21.) 국회 본회의에서 가사근로자 권익 보호 및 가사서비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가사근로자의 고용개선 등에 관한 법률" 이 의결되었다. 동 법률은 공포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1년 후에 시행된다. 법 제정으로 1953년 근로기준법 제정 이래 노동법 및 사회보험의 사각지대에서 근로자로서 권리를 누리지 못하였던 가사근로자들이 노동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 앞으로 가사근로자는 근로기준법, 최저임금법 등의 보호를 받게 되고, 고용보험·산재보험 등 사회보험도 적용되어 실직이나 산업재해의 위험에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그간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가사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늘어나고 있으나, 대부분 개인 간의 계약 등 비공식적 방법으로 제공되어 양질의 가사서비스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였다. 이번 법 제정으로 정부가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가사서비스의 책임성, 신뢰도 및 품질이 높아져 가사서비스 이용이 촉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나아가 저출산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돌봄 노동 시장을 보다 활성화하고, 가사부담 경감을 통해 여성인력 활용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사회보장기본법」, 「국민연금법」,「장애인복지법」 등 보건복지부 소관 7개 법안이 5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법률안별 주요 내용 및 기대효과는 다음과 같다. 사회보장기본법 개정으로, 사회보장위원회가 사회보장정책을 심의·조정 및 연구하기 위한 행정데이터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데이터 분석·활용에 있어 개인정보는 가명처리하고 분석센터를 설치하여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국민의 사회보장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고 제도간 연계 강화 및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보장제도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 국민연금법 개정으로, 연금보험료 체납 사업장의 근로자가 사용자 부담금을 포함한 전체 체납된 연금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납부기한을 확대하여 수급권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국민건강보험법과 재난적의료비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리베이트 행위로 약사법을 위반한 의약품 공급자가 급여정지 처분을 받게 되는 경우 공익적 목적의 과징금으로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해당 과징금 수입을 재난적의료비 지원사업 재원으로 사용하도록 하였다. 또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녹색융합클러스터의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과 '댐건설 및 주변지역지원 등에 관한 법률'이 5월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법률안은 국회에서 정부로 이송된 후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빠르면 공포 직후, 길게는 1년 이내에 시행될 예정이다. 먼저, '녹색융합클러스터법'은 녹색산업과 연관산업의 활성화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 근거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고 있다. 이 법의 제정으로 환경부는 시도지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환경정책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유망 녹색산업 분야에 대해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지정할 수 있게 된다. 녹색융합클러스터로 지정되면, 국가와 지자체는 기업 집적화와 융복합을 통한 첨단기술을 개발, 실증·실험을 거쳐 사업화·제품 생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을 연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은 기반 시설의 설치, 연구 및 실증화 시설의 우선 사용 및 사용료 감면, 지방세 감면, 녹색혁신기업 지정 및 맞춤형 집중 지원, 전문연구기관을 통한 기술 지원, 전문인력 양성, 해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