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의 추천으로 반부패 대외직명대사로 활동했던 문형구 대사(고려대학교 경영학과 명예교수)의 연임이 확정돼, 1년간(2021년 5월 ~ 2022년 5월) 활동할 예정이다. 대외직명대사는 특정한 목적과 기간을 정해 정부의 외교활동 지원을 위한 대사의 직명을 부여하는 것으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한다. 국민권익위는 반부패 분야에 대한 시민참여·소통·협력 강화의 일환으로 대외직명대사 임명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5월 문형구 대사가 임명돼 다양한 국제회의 참석과 언론 기고를 통해 우리 정부의 반부패 노력과 성과를 소개했다. 국민권익위는 문형구 대사에게 우리 정부의 반부패 정책을 해외에 홍보하는 국제협력 업무를 부여함과 동시에, 올해 5월 시민과 정부가 함께하는 반부패 협의체인 「청렴사회민관협의회」의 위원으로 위촉해 부패방지 민·관 협력 강화에 대한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전현희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국민권익위와 국제투명성기구(TI)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9차 국제반부패회의(International Anti Corruption Conference)의 성공적 개최와 우리나라 국가청렴도(CP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5월 20일 15시 30분 한국특허정보원(서울 강남구)에서「IP디지털 혁신센터」 개소식을 갖고, 특허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디지털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 세계 4억 9천만 여건의 특허 데이터는 각 국의 기업, 연구소 등이 각고의 노력과 예산을 투자해 창출한 첨단 기술정보의 결정체로서 글로벌 혁신 성장의 선행지표 역할을 한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가치 사슬이 재편되는 현 상황에서 특허 데이터를 다각적으로 분석하면 기술 변화의 흐름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고, 데이터 기반의 객관적인 기술·산업 전략 수립이 가능하다. 이에 특허청은 데이터 입수에서부터 구축·보급·활용에 이르는 全 주기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하여 지식재산 데이터의 전략적 활용을 선도할「IP디지털 혁신센터」를 출범키로 한 것이다. 특허청은 「IP디지털 혁신센터」를 통해 특허 문헌 내 유용한 데이터를 새롭게 발굴하고, 데이터를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구조로 DB를 재설계하여 구축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국내 인공지능(AI) 전문업체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자체 개발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6년여 만에 뜨는 가장 짧은 개기월식이자 3년여 만에 다시 뜨는 슈퍼블러드문을 주제로 한 “개기월식 특별 생중계”를 5월 26일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간 진행한다. 이번 개기월식은 2015년 4월 4일 이후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일어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관측할 수 있다. 특히, 2018년 1월 31일 이후 처음으로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슈퍼블러드문이기도 하다. 월식은 보름달이 지구 그림자를 통과하면서 나타나는 현상으로 평균적으로 6개월에 한 번 정도 발생한다.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곳에서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지구 그림자 속으로 완전히 들어가면서 지나가면 개기월식, 지구 그림자를 스치듯 통과하면 부분월식으로 보인다. 개기월식이 진행될 때 달의 색깔은 마치 핏빛처럼 붉게 보여 “블러드문”이라고 부르는데 슈퍼문과 개기월식이 겹쳐서 나타날 때를 “슈퍼블러드문”이라고 한다. 이번 월식은 서울 기준으로 저녁 6시 44분쯤 달의 왼쪽이 가려지는 부분월식으로 시작하여, 8시 9분 달 전체가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이 시작되어 8시 27분까지 약 18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작년부터 임시명세서 제도를 시행한 결과, 임시명세서 월별 이용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발명이 보다 빨리 특허로 출원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명세서 제도 시행 전에는 특허출원 시 처음부터 명세서를 규정된 서식에 따라 작성해야 하므로, 명세서 작성에 시간이 걸려 신속한 출원이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통신 기술(5G)과 같이 표준특허의 선제적 확보가 중요한 분야의 기업들은 국제표준화 회의가 이뤄지는 동안에 실시간으로 특허를 출원하는 전략이 필요했는데, 기존에는 정규 명세서를 작성해야 하므로 특허출원이 늦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일부 기업의 경우 미국의 가출원 제도를 이용하여 미국에 빨리 출원한 후 미국 출원을 기초로 국내에 다시 출원하는 전략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임시명세서는 제도 도입의 취지에 걸맞게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 집중적으로 활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임시명세서 출원 중 기술변화가 빠른 통신(26.3%)·컴퓨터기술(13.6%)·전자상거래(10.0%) 등 디지털 신기술분야가 절반(49.9%)을 차지한 것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현실과 가상세계를 연결하는 ‘디지털트윈’이 시장, 병원 등 생활 밀착형 시설물을 개선하여 국민 안전을 수호하고,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 「5G기반 디지털트윈 공공선도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이란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 중 하나로, 현실의 실제 사물을 가상세계에 쌍둥이(twin)와 같이 동일하게 구현하고이를 실시간 제어 및 사고 예방 등에 활용하는 기술이며, ‘디지털 트윈 공공선도’사업은 지역 소재의 시장, 병원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 및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민간주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2~3월, 자유 공모를 통해 시설물 안전과 제조산업 적용 실증 총 2개 분야에 각 1개씩의 컨소시엄을 선정하였다. 시설물 안전 분야에서는 ㈜아리안컨소시엄이 선정되어, 4개 지역 공공시설물을 대상으로 디지털트윈 기반의 안전관리시스템, 에너지 효율 최적화 및 환경 관리, 감염병 관리 시스템 등을 개발·실증할 예정이다. 2021년 처음으로 추진하는 제조산업 적용 실증분야에서는 한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저소득층 에너지비용을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의 신청·접수를 5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에너지바우처 사업은 동·하절기 냉·난방을 위한 에너지비용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올해 70여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부터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들의 신청 편의를 위해「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임산부, 중증·희귀·중증난치성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가정위탁보호 아동 포함)이 포함된 가구이며, 지원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가구원 수가 많을수록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하므로, 올해부터 가구원 수 구분을 3인 이상에서 3인과 4인 이상으로 조정하고, 특히,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권자인 외국인이 세대별 주민등록표에 표기된 경우 에너지바우처 세대원에 포함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여름 바우처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겨울 바우처는 10월 6일부터 내년 4월말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용노동부는 최근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충남 당진군 소재)에 대하여 5. 20.부터 2주간(2021. 5. 20.~6. 2.)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을 실시한 후 이어서 본사에 대한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지난 5. 8. 21:34경 1열연공장에서 노동자가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으며, 최근 5년간 매년 사망재해가 발생했다. 이에, 고용노동부(대전지방노동청)는 현대제철㈜당진제철소의 안전보건관리시스템 및 현장의 안전보건시설 설치 실태를 신속하게 감독하여 사고 재발방지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전문가 등 28명을 투입, 시스템 감독반과 현장 감독반으로 나누어, 안전보건관리체제 운영, 본사 안전보건방침과의 연계 적정성 여부, 현장 내 기계.기구 설비 등에 대한 안전보건조치, 작업절차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감독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의 본사(인천 중구 소재)는 현장과 별도로 떨어져 있어 그간 당진제철소 현장 감독만 있었을 뿐, 본사에 대한 산업안전 감독은 실시된 바가 없었다. 이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동차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부품기업 혁신지원 사업」을 5월 20일 공고하였다. 올해 지원예산은 50억원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번 1차 공고에 이어 7월에 2차 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부품기업의 미래차 전환 대응단계에 따라 ‘준비단계’, ‘실행단계‘로 구분하고 차별화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재편을 모색 중인 ‘준비단계’ 기업에게는 완성차 기업에서 퇴직한 전문인력을 부품기업에 파견하여 사업 아이템 발굴 등 사업재편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미래차로의 사업재편을 진행 중인 ‘실행단계’ 기업에게는 시제품 제작, 시험평가·인증, 사업화 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특히, 1차 협력사와 2·3차 협력사가 공동으로 신청할 경우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선정·평가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출범한 「사업재편 지원단」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필요한 기술·자금·시장개척 등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의 지역분원(경기 시흥, 광주, 전남 영암, 대구, 창원)을 통해 지역 소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5월 19일, 유럽 기술 선진국들과의 글로벌 기술협력을 위한 ‘한-유럽 최대의 기술협력 네트워킹 행사’인 「2021 코리아 유레카 데이」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대의 공동 연구개발(R&D) 협의체인 유레카(Eureka)에 비유럽국 최초로 준회원국으로 가입(2009년)한 이후, 한-유럽 우수 글로벌 산학연들 간 R&D 파트너 발굴 및 협력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였다. 특히, 올해 행사는 ㈜키나바(에너지), 아우토크립트㈜(자동차, 항공우주) 등 국내 87개 산학연과 Know-Center GmbH(오스트리아, AI연구소), Greencity Solutions(독일, 도시녹화사업) 등 해외 65개국 438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이 참여했으며, “그린·디지털 전환, 그리고 포스트 코로나”를 주제로 430여건의 1:1 화상미팅, 아이디어피치(Idea Pitch) 등을 진행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녹색 변화와 디지털 전환 혁신을 도모했다는 데 그 의미가 있다. 全 프로그램이 ‘언택트’로 진행된 「2021 코리아 유레카 데이」는 ▲한-유럽 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은 5월 18일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 외룡리 사방사업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지는 상류의 토석류 이동을 억제하여 하류의 민가를 보호하고 계류 안정화를 위해 사방댐 1식과 계류보전 0.45㎞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 추진현황 및 사업장 안전관리 이행여부 등을 점검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올해 재해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 13개소, 계류보전 11㎞, 산지사방 9㏊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사태 등 자연재해방지를 위해 우기 전 완공을 목표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41㏊, 임도 17㎞ 산림피해지에서 추진되고 있는 산림재해복구사업도 6월말까지 완료하여 우기 도래에 따른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공정을 관리하고 있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우기 전 사방사업을 완료하고, 지속적인 풍수해 사전 점검을 통해 자연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다음주(2021.05.24.~05.28)에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2021년 제1차 범정부 정보자원 통합구축 사업 HW2' 등 총 332건, 1,83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집행되는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0.4%인 1,472억 원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9%인 107억 원 전라북도 군산시 '옥회천 지방하천 정비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전체분 및 1차분)'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5%인 156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5.2%인 96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071억 원, 서울지방청 369억 원 등 2개청(1,440억 원)이 전체 금액(1,831억 원)의 7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9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제575돌 한글날(2021년 10월 9일)에 한글의 진흥 및 발전에 공적이 큰 인사들을 포상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6월 16일까지 '2021년도 한글발전유공’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0년부터 매년 한글날(10월 9일)을 기념해 한글의 연구, 교육 및 보급에 공헌한 유공자의 공적을 기리고 그들을 격려하고자 한글발전유공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한글과 국어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0점(예정)을 수여할 예정이다. 포상 대상자는 ▲ 한글의 우수성 선양, ▲ 국어학·국문학 등의 연구, ▲ 한글의 세계화, ▲ 한글 유관 산업 진흥 등, 한글 관련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온 대한민국 국민이나 외국인 또는 단체이다. 특히 문체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글의 발전과 보급에 공헌한 분을 적극 발굴해 포상할 계획이다. 1990년부터 지금까지 총 255명에게 한글발전유공 포상을 수여했다. 작년에는 ▲ ‘보관문화훈장’김완진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 ‘화관문화훈장’ 현룡운 중국조선어정보처리학회 이사장, ▲ ‘문화포장’차재경 세종대왕기념사업회 부회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경기도 포천시 소재 국립수목원 내에 국내 자생 부추 16종을 한 곳에 모아 보전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전문전시원을 조성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자생 부추속(屬) 식물의 다양한 용도와 활용 가치를 넓히기 위한 연구의 일환으로, 전국 자생지에서 자라는 개체를 수집, 증식한 것이다. 국립수목원은 자생 부추속 식물에 대한 분류학적 검토, 자생지 환경조사, 재배 및 증식 기술 개발, 전문전시원 조성까지 폭넓은 연구를 수행 중이다. 부추속 식물은 온대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약 750종, 한반도 23종(남한 16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관상용과 식용, 약용자원으로 쓰이고 있다. 부추속 식물에는 양파, 마늘도 포함되어 있어 국제적으로 식용은 물론 관상용으로 다방면에서 유용한 식물로 인정받고 있다. 그 중 우리나라 자생 부추속 식물은 ‘산달래’, ‘산마늘’, ‘을릉산마늘’ 등이 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그 외 ‘두메부추’가 관상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그동안의 연구를 통해 ‘두메부추’와 ‘울릉산마늘’이 한국 특산식물임을 새롭게 밝혀내었고, 기능성 물질분석을 통해 일반 부추에 비해 ‘퀘르세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유아와 어린이들이 숲과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는 새로운 교육공간인 국립수목원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를 5월 17일에 개원하였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교육공간인 ‘숲이오래’는 국립수목원에 방문하는 모든 유아, 어린이 친구들이 다양한 산림생물에 대해 배우고 숲과 더불어 지내는 행복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간으로 만들어진 공간이다. 건축면적 275㎡, 1층 건물로 교육실, 놀이체험공간, 환경교육실, 환경전시관, 벌집호텔, 휴게정원, 키친 가든, 옥상정원, 폴리네이터 가든, 레인 가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물 외부는 목재로 꾸며져 있고, 자연과 관계를 맺는, 자연을 섬기는 생물 사랑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국민 공모를 통해 탄생한 키즈아카데미 ‘숲이오래’란 명칭은 마치 숲이 다정한 어투로 어린이들에게 다가오라는 듯한 의미를 담고 있다. 개원식에 함께한 산림청 이상익 산림복지국장은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교육공간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우리의 아이들이 숲과 생태에 대해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숲에서의 즐거움을 알고, 숲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체득하게 해줄 것이다”라고 했고, 김한정 국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지난 5월 18일, 덕유산자연드림 사회적협동조합과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한 공동산림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유림을 활용한 공동산림사업으로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병풍취, 산마늘, 산양삼 등 특화임산물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필요한 국유림을 제공하고, 덕유산자연드림 사회적협동조합은 사업을 수행함에 있어 필요한 사업 비용을 자체 부담하여 공동으로 산림사업을 추진한다. 덕유산자연드림은 지역주민을 주축으로 만들어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영세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 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조준규 서부지방산림청장은 “국유림에 대한 다양한 사회적 수요를 반영해 지역사회 발전 및 지역주민의 소득개발을 위해 국유림 활용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