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로 해충 출현이 빨라짐에 따라 콩과 옥수수에 발생하는 주요 나방류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콩에 발생하는 나방류는 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콩나방 등이 있으며, 옥수수에 발생하는 나방류는 조명나방, 왕담배나방, 멸강나방 등이 있다. 작물 생육시기별로 발생하는 나방 종류와 피해 모습이 다르기 때문에 나방류를 정확히 확인해 그에 맞는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 거세미나방은 콩 어린모 시기 줄기가 약할 때 애벌레가 줄기를 잘라 먹어 피해를 준다. 씨뿌리기 전 토양살충제를 뿌리면 땅속 애벌레를 방제할 수 있다. 파밤나방과 담배거세미나방은 6월 중·하순부터 밀도가 증가하며, 연 3∼4회 이상 발생하므로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늦게 발견해 애벌레가 많이 자라면 살충제 방제 효과가 떨어지므로 알이나 어린 애벌레를 발견하는 즉시 방제해야 한다. 콩나방은 8월 상·중순에 나방이 콩 꼬투리에 알을 낳고, 부화한 애벌레가 꼬투리 안쪽으로 먹어 들어가며 피해를 준다. 초기에는 확인이 어렵기 때문에 콩나방 피해가 잦은 지역은 8월 중·하순에 적용 약제를 뿌려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 조명나방은 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내 밀 자급률 향상과 신품종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18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밀 유전자원 현장평가회를 연다. 2019년 국내 밀 자급률을 1% 미만으로 수입의존도가 매우 높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는 2030년 밀 자급률 10% 달성을 목표로 신품종 개발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밀 중 42개 나라에서 수집된 1,000여 자원을 대상으로 한다. 현장평가회에는 밀 품종육성 전문가를 비롯해 재배생리, 식품가공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주요 농업형질들을 관찰 후 평가할 예정이며, 신품종 육성과 연구에 활용할 자원을 직접 선발하게 된다. 전시되는 밀 유전자원은 출수기, 이삭길이 등 주요 농업형질이 다양하게 분포되도록 선발된 자원들과 한국 재배환경에 적응력이 우수하다고 예상되는 자원 등이다. 농업유전자원센터는 자원 특성을 쉽게 비교해 우수자원을 선발할 수 있도록 금강밀, 조경밀 등 대조품종을 같이 재배하고 있다. 현장평가회 후 선발된 자원들은 우리밀 육성에 필요한 육종소재로 활용될 수 있도록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연구자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은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이 농업인의 안전한 영농과 농작업 재해예방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1 재난안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은 농작업 중 안전사고를 일으키는 위험환경을 개선하고, 농업인의 안전관리 실천능력 향상을 위해 각 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 추진한 작목별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 성과를 분석한 결과,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76개 시·군)의 안전관리 수준은 사업 전보다 52.3% 향상되고, 농작업 재해발생은 사업 전 보다 5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농업인 안전과 재해예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등 관계부처 및 농업인 단체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농철 야외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예방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위한 교육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질병관리청과 협업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여성농업인 단체인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생활개선회)의 회원 대상 과제교육 시 농작업 중 흔히 발생하는 넘어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방송의 공적책임 제고를 위해 방송평가 대상사업자, 평가기준 및 평가절차 등을 담은 「2020년도 방송평가 기본계획」을 5월 18일 의결하였다. 대상사업자는 방송법 제17조제3항에 따라 재허가 또는 재승인을 받는 방송사업자로 총 154개 사업자(366개 방송국)이며, 평가는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방송실적에 대해 내용·편성·운영 영역으로 구분하여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의결된 기본계획에 따라 6월부터 방송평가 대상사업자의 방송실적 자료를 제출받아 심사하고, 방송평가위원회 심의 및 방송통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12월에 최종 결과를 공표할 예정이다. 방송평가 결과는 방송법 제17조에 따라 방송사업자의 재허가·재승인 심사에 일정비율 반영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5월 18일에 새로 임기가 시작된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5명(공익위원 8명, 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안경덕 장관은 인사말에서 “전문위원회 논의, 현장 의견청취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여, 산업현장의 수용도가 높은 합리적인 최저임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하면서, “저임금노동자의 생활안정을 도모하고, 불합리한 임금격차를 줄이면서 일자리도 지키기 위해서는 최저임금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정책 패키지를 조화롭게 추진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최저임금위원회의 심의와 결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위촉된 최저임금위원회 위원들은 3년 임기 동안 최저임금의 심의·의결을 담당하게 되며, 오늘 최저임금위원회 제2차 전원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2년에 적용될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심의에 들어간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15. ~ 10.15)동안 안전한 산림휴양 기반 유지를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상황실에서는 집중호우, 태풍 발생 전에 휴양림 내 숙박시설, 산사태취약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상황 발생 시, 우선적으로 이용객들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시키게 된다. 특히, 최근의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일수 증가, 장마기간 장기화, 잦은 태풍 발생 등 산사태 위험 정도가 점차 높아지는 만큼, 우선적으로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국립자연휴양림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이영록 소장은 "산사태는 불시에 찾아오는 자연재난인 만큼 사전예방 및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용객들께서는 항상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유사시 직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본인확인수단의 안전성·신뢰성을 강화하면서도 이용자의 편의성·선택권을 제고하기 위한 본인확인기관 지정심사 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도 지정심사를 위한 접수 신청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된다. 최근 기술발전으로 마이데이터, 모바일 전자고지 등 본인확인 관련 업무를 활용하는 다양한 서비스가 확산되어 본인확인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방통위는 수시신청·심사를 하는 현재 방식을 개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심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청법인의 수요를 고려한 신규 본인확인기관 심사계획을 사전에 수립·발표할 예정이다. 2021년의 경우에는 6월부터 심사가 진행된다. 본인확인기관 지정을 희망하는 법인들은 5월 20일부터 5월 24일까지 방통위에 수요조사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수요조사서를 제출한 법인들을 중심으로 5월 25일에 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지정심사 신청은 6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 방통위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본인확인기관 지정 등에 관한 기준(방통위 고시)」에 따라 신청을 받은 날부터 90일(30일 연장 가능)안에 심사결과가 통지될 예정이다. 심사는 물리적·기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2021년 5월 20일 14시 더케이호텔(서울) 거문고A홀에서 ‘인공지능 기반 추천 서비스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원칙(안)’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 ‘추천 서비스 기본원칙(안)’은 미디어 분야의 추천 서비스 제공자에게 권고되는 자율규범으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추천서비스의 사회적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발생하는 차별, 편향, 불공정성과 같은 역기능으로부터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방통위는 ‘추천서비스 기본원칙(안)’ 마련을 위해 지난 해 12월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법조계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의회를 출범시켰으며, 수차례 심도 있는 논의와 관련 사업자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다. 이번 토론회는 ‘추천 서비스 기본원칙(안)’의 취지와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 및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자리이다. 토론회는 이원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고 김유향 국회입법조사처 연구관, 윤혜선 한양대학교 교수, 이수영 KAIST 교수, 권세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실장, 박정석 KT 정책팀장, 박지연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이번달 10일부터 14일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 세계옴부즈만협회(International Ombudsman Institute) 이사 보궐선거에서 이사로 최종 당선됐다. 제12차 IOI 총회를 앞두고 공석이 발생한 아시아 지역 이사를 선출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은 투표권을 행사한 13개 아시아 IOI 회원의 만장일치로 이사에 당선됐다. 전현희 위원장은 향후 IOI 이사로서 규정 개정, 보조금 집행결정, 회원가입 심사 등 주요 안건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특히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이사로서 향후 아시아 옴부즈만의 발전을 세계에 알리고 아시아 회원국 옴부즈만의 역할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전현희 위원장은 이번 달 27일에 열리는 제12차 IOI 컨퍼런스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대표해 “팬데믹 상황에서 소외계층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국민권익위의 역할”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달 20일 열릴 IOI 아시아 지역회의에서는 회원국들의 지지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12차 IOI 총회에 상정할 아시아 지역의 주요 의제를 사전 검토한다. 이 회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부여국유림관리소은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등산객 및 행락객이 증가하여 임도변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산촌 민가 주변 산림에 오물 및 폐기물을 적치하는 등 산림 내 불법행위가 증가하고 있어 집중 단속을 통해 예방하고 산림재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동원하여 산림정화 활동을 한다고 전했다. 매년 산림 내 쓰레기 및 오물 불법 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7월~10월)에 산림보호지원단 등 산림재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국유림에 배치하고 드론 및 산림사법특별경찰을 활용해 야간산행, 야영 시 취사·쓰레기투기 등 불법행위, 산림의 보호·관리를 위하여 설치한 표지를 옮기거나 망가뜨리는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여 엄중 처벌하고자 한다. 또한, 부여국유리관리소는 산림재해일자리사업 참여자 및 예산을 이용하여 국유림 내 불법폐기물을 수거하여 산림 보호에 힘쓰고자 하며 산림정화 캠페인을 통해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하여 홍보하고 지역언론을 통해 홍보하여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에 오물이나 쓰레기를 버린 자는 1백만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지고, 산림행정 관서에서 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코트라와 함께 5월 18일 부산 파크하얏트호텔에서 ‘해외시장 진출기업 규제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부산지역 수출기업 6개 사가 참석했으며 기업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제조업을 하는 A대표는 “코로나19 대응방안으로 온라인플랫폼을 활용한 판로개척이 중요한데 현재 온라인플랫폼 입점 지원사업은 주로 기업·개인간 거래(B2C) 소비재 품목 위주”라며, “비소비재 제조기업의 온라인플랫폼 입점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옴부즈만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알리바바닷컴 입점 지원사업’에 비소비재의 선정 비율을 협의해 확대하기로 했다”며, “‘16년 기준으로 종료됐던 부산경제진흥원에서 기업간 거래(B2B) 온라인플랫폼 입점을 지원했던 ‘인터넷무역 지원사업’의 재추진도 부산시에 요청했다”며, “앞으로도 비소비재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품 도매업을 하는 B대표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8일 운영허가 심의가 진행중인 신한울 1호기 현장을 방문하여 운영허가 심의과정에서 논의되고 있는 설비의 안전성을 점검하였다. 엄 위원장은 격납건물내에 설치된 가압기안전방출밸브(POSRV), 피동형수소재결합기(PAR), 수소점화기, 비상원자로건물살수보조계통(ECSBS) 등 사고 대처설비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였으며, 한수원으로부터 주요 설비에 대한 가동전검사 등 운영허가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지역주민이 우려하지 않도록 모든 과정에서 있어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였다. 한편, 원안위는 2020.11월부터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심의를 11차에 걸쳐 진행중이며, 이와 병행하여 비상임위원 대상 심의준비회의(5회) 및 현장점검(2.25~26)을 실시한 바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8일 전 세계 어린이로부터 사랑받는 캐릭터 핑크퐁 아기상어를 탄생시킨 글로벌 유아동 콘텐츠 기업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를 방문했다. 방문 기업인 ‘스마트스터디’는 ‘핑크퐁’,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전 세계에 수출했고 켈로그, 네슬레를 비롯한 글로벌기업 등과 1,000여건 이상의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유아동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권 장관은 먼저 스마트스터디 기업 소개 영상을 시청하고 브랜드 전시관을 둘러본 후 스마트스터디의 건의사항과 업계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스마트스터디 이승규 부사장은 “중기부에 복수의결권과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등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과 함께 기업인 국외 출장 시 백신접종과 출입국 패스트트랙 등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지원도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번 방문에는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해외 밴처캐피탈(VC) 글로벌펀드를 통해 ’19년 스마트스터디에 100억원을 투자한 벤처캐피탈인 인터베스트 우충희 대표와 스마트스터디가 설립한 기업주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익산산림항공관리소는 5월 18일 화요일 전북 완주군 용진읍에 소재한 봉서사에서 석가탄신일을 맞이하여 스님들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상의 산불상황을 부여하여 기계화 산불진화 시스템을 활용한 민관 합동훈련으로 이루어졌으며 훈련 종료 후 목조 문화재 보호를 위한 이격공간 조성사업을 진행하였다. 봉서사 연수 주지스님은 “진묵대사와 해인사 대장경에 얽힌 설화가 있다. 해인사 대장경각 옆에서 불이나 대장경이 위험해지자 진묵대사가 솔잎에 물을 적셔 불길이 번지는 곳에 몇 번 뿌리자 갑자기 폭우가 내려 불길을 잡음으로써 대장경판의 위기를 구하였다는 일화가 있다. 진묵대사가 수도한 봉서사에서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였다. 익산산림항공관리소장은 “목조 문화재를 보호하는 훈련을 하게 되어 뜻깊고 석가탄신일은 특히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공휴일이니 유명 사찰과 산림은 항상 인접해 있음을 명심하시고 산림 내 연소행위를 철저히 금해달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6월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촌 지역을 대상으로 과수 열매솎기·봉지 씌우기, 마늘·양파 수확 등 ’일손돕기’를 적극 추진한다. 농관원 본원(김천) 직원 20여명이 5월 13일 경북 김천시 양각자두마을에서 자두와 복숭아 열매솎기 작업을 실시한 것을 비롯하여 전국 농관원 9개 도 지원 및 121개 시·군 사무소에서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6월 말까지 1,100명의 직원을 투입하여 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농작업 시 지역 주민과의 접촉을 차단하는 등「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추진한다. 농관원 이주명 원장은 “농업·농촌 현장과 접점에 있는 현장 농정기관인 농관원 전 직원이 본격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농업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