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고용안전망 확충과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신규직원 423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앞서 「전국민 고용보험 로드맵」의 일환으로 고용보험 적용 범위를 특수형태근로종사자까지 넓힘과 동시에,산재보험도 가족 종사자(2021. 6. 9. 시행)까지 가입범위를 확대하고 특고자에 대한 산재보험 적용제외 사유를 제한(2021. 7. 1. 시행)하여 사회안전망을 강화한 바 있다. 공단은 직무역량을 갖춘 신규직원 423명을 채용하면서,성별.나이.학력등을 배제한 능력중심 블라인드 채용과 국가유공자.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회형평적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직군별로 일반직 358명(장애인 25명·고졸 22명 포함), 심사직 31명, 전산직 19명, 재활직 13명, 기술직 2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이중 보훈제한경쟁으로 35명(일반직)을 별도 모집 중이다. 또한 공단은 사회형평적 인재(산재노동자 자녀·생활보호대상자·다문화가족·경력단절 여성)를 우대 채용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다. 지원서 접수는 공단 누리집 및 입사 지원 사이트를 통해 5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허가를 받지 않고 산지에 공장 시설물을 설치하거나 농경지를 조성하는 등 경기도에서 축구장 3.5배 규모(2만5,304㎡)의 산지를 무단 훼손한 불법행위자들이 대거 적발됐다. 인치권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1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의정부시, 양주시, 동두천시 등 도 북부 3개 지역 산지 무단 훼손 의심지 430필지에 대한 현장단속을 실시해 산지관리법 위반행위 20건을 적발했다. 훼손면적은 축구장 면적(7,140㎡)의 3.5배 규모인 약 2만5,304㎡(7,700여평)에 이른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11건 ▲농경지 불법 조성 4건 ▲불법 절토·성토 1건 ▲임야를 용도외 사용 3건 ▲무단 용도변경 1건이다. ‘ㄱ’ 제조공장은 2015년 근린생활시설(소매점) 설치를 위해 산지 전용허가를 받은 후 해당 임야 9,998㎡(약 3천 평)에 변경 허가 없이 공장 시설물을 짓고 건설자재를 쌓아 놓다가 적발됐다. ‘ㄴ’씨는 2016년부터 조금씩 임야를 훼손해 농경지를 조성하다 2018년 5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임야 3,546㎡(약 1,100평)를 허가 없이 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5.14. 19시, 평택항에서 일하다 산재사고로 안타깝게 돌아가신 고(故) 이선호 씨의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안경덕 장관은 조문 이후 유가족과 대책위 면담에서 “사고에 대한 철저한 원인조사 및 책임자에 대한 엄중 처벌을 하겠으며, 해수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TF를 통해 유사 사고 재발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청년, 비정규직, 하청노동자 등 어려운 환경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서 산재 사망사고의 획기적 감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5.14. 10:30에 ‘평택항 사망사고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그간의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유사한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방안을 논의.마련했다. 먼저,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경기도, 평택시, 경찰청 등 관계기관이 효과적으로 협업하도록 관계기관 TF를 구성했으며, 고용노동부, 해양수산부, 경기도 등이 합동으로 전국 5대 항만 등을 대상으로 점검·감독할 계획이다. 아울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 고위공직자들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진로상담을 실시했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지난 12일 고위정책과정 교육생과 중·고등학생 간 '온라인 진로 사람책'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진로 사람책'은 전·현직 직업인과 전문가들이 소규모 모임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청소년의 진로를 함께 탐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된 '진로 사람책'은 코로나19로 인해 진로 체험이나 대면 상담이 어려움에 따라 올해 역시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참여한 중·고등학생은 380여명으로 앞서 국가인재원은 ㈔한국자원봉사문화와 연계해 학생들의 신청을 받았고, 원하는 직업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사전에 희망부처나 기관을 제시했다. 상담 조는 맞춤형 진로상담을 위해 소규모로 구성했다. 특히 고위공직자들은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이론이 현실 속 상황등과 어떻게 연계되는지 조언하고, 진로와 직업을 함께 고민하는 등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진로상담 결과 청소년들은 4.7점(5점 만점), 고위공직자들은 4.6점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학생들은 진로에 대한 용기와 자신감을 얻는 기회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는 문재인 정부 반부패 총괄기관으로 정부 출범 4년간 부패 없는 청렴하고 공정한 사회 구현을 위해 반부패·공정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1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가 발표한 2020년도 국가청렴도(Corruption Perceptions Index)에서 우리나라는 100점 만점에 61점으로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고, 국가순위도 4년 연속 상승한 33위에 위치해 세계 20위권 청렴선진국 진입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가 매년 측정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도 4년 연속 상승하는 등 국민들의 공직사회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되는 추세이다. 또한「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 4월 국회를 통과함으로써 LH 사태 등으로 실추된 정부 신뢰도를 제고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직사회 행위기준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지난해 실시한 청탁금지법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국민의 87.8%는 청탁금지법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75.4%는 우리사회 부패문제 개선에 도움을 준다고 응답하는 등 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전력공사가 사용자가 기존 사용하던 전기 외에 추가적인 전기 사용을 신청할 경우 부과하는 시설부담금을 일부 사용자들에게 과다하게 징수한 사실이 적발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019년 6월 해당 내용의 부패신고를 접수해 사실관계 확인 후 과다 징수된 금액의 환불 조치 등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 관련 내용을 송부하고, 지난 해 11월 전수조사 결과를 통보받았다. 한전의 「전기공급약관 시행세칙」에 따르면 주택단지 등에서 추가적인 전기 사용을 신청해 배전시설 등 시설부담금을 부과할 경우 설계조정시설부담금과 표준시설부담금 중 적은 것을 적용해야 한다. 그런데 한전은 일부 사용자들에게 높은 표준시설부담금으로 일괄 적용한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전수조사 결과, 한전이 899호수 사용자에 대해 시설부담금 약 25억 원을 과다 징수한 사실이 확인됐다. 한전은 해당 호수에 대해 환불 조치 중에 있으며, 적정 시설부담금을 자동으로 판정할 수 있도록 업무 시스템 개선을 추진 중에 있다. 국민권익위 김기선 심사보호국장은 “시설부담금의 과다 징수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상의 부패행위에 해당하지는 않으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조달청은 금주(2021.5.17.~2021.5.21.)에 총 60건, 1,66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금주 입찰공사 중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수요 '(가칭)민주인권기념관 건립사업 건설공사'(추정가격 152억 원, 대지 6,391㎡, 건물연면적 6,660.06㎡, 공사기간 638일)'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기념관화하는 공사로서, 이 사업은 민주화 운동 중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이 발생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보존하는 한편, 전시시설과 교육시설을 더해 우리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금주 집행예정인 60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26억 원 상당(6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637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389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종합심사 152억 원, 적격심사 1,501억 원, 수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는 군 복무 중 총기 오발사고로 파편상을 입은 피해자(청구인)에 대해, 병상일지 등 객관적인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재해부상군경 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한 보훈청의 처분을 취소했다. 청구인 A씨는 1976년 12월 육군에 입대하여 복무하던 중, 1978년 1월 B씨의 소총 오발사고로 허벅지에 총알 파편이 박히는 부상을 입었다는 이유로 2018년 8월 본인을 국가유공자 또는 보훈보상대상자로 인정해 줄 것을 보훈청에 신청했다. 그러나 보훈청은 A씨가 군 공무수행 등과 관련해 부상을 입었다고 볼 수 있는 객관적인 입증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신청을 거부했다. 이에 A씨는 2021년 2월 보훈청의 거부 처분이 위법·부당하다며 중앙행심위에 행정심판을 청구했다. 중앙행심위는 총기 오발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는 당시 동료들의 인우보증과 A씨의 X-ray상 다리에 남아있는 금속 이물질을 확인하였으나, A씨의 주장을 입증할 만한 병상일지 등 객관적인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부상 발생경위 등 핵심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총기 오발자의 증언이라고 판단하여 가해자를 찾아 나섰다. 중앙행심위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여성가족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결혼식 등 가정의례를 정하고 있는 현행 법령의 존속여부에 대한 국민 설문조사를 5월 17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권익위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정책참여 창구인 ‘국민생각함’(idea.epoeple.go.kr)에서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가정의례법령의 존속 여부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건전가정의례 정착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건전한 가정의례의 정착과 지원에 관한 국가의 책임을 강화하고 허례허식을 없애는 등 건전한 사회기풍을 진작하기 위해 오랜 기간 유지돼 왔으나, 법령에 결혼식의 순서나 혼인서약, 제례절차 등을 규정하는 등 내용이 시대에 맞지 앉고 개인생활에 대한 국가의 과도한 규제여서 폐지해야 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양종삼 국민권익위 권익개선정책국장은 “개인적 영역의 가정의례를 법령으로 계속 규정할 필요성이 있는지 여부를 파악하는 의미 있는 조사라고 본다.”라며, “성별, 연령별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결정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가족정책관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을 지원대상으로 하는 성과보상공제사업 가입대상을 확대하는「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4월 20일 공포되어 10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간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병원, 의원, 한의원 등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에 해당되어 그 병원에 근무하는 근로자는 성과보상공제사업의 가입대상인 반면, 「의료법 시행령」제20조에 따라 비영리성을 가져야 하는 의료법인과 의료기관을 개설한 비영리법인의 근로자는 개인병원과 동일한 의료행위를 수행함에도 해당 의료기관이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아 성과보상공제사업 가입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었다. 이러한 불합리성을 해소하고자 성과보상공제사업의 가입대상에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을 추가해 지원할 수 있도록 개정됐다. 이번 중소기업인력법 개정을 통해 동일한 의료행위를 수행하는 근로자 간 형평성 지적을 해소하고 지방소재 중소병원의 인력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가입대상의 확대에 따라 비영리의료기관 근로자 14만여 명이 추가 지원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중소기업인력법에서 위임된 의료기관을 개설한 의료법인 및 비영리법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청년고용을 유지하는 소상공인에게 1%대 초저금리로 총 5,000억원을 융자하는 사업을 5월 17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청년이 대표자이거나 근로자로 일하는 1만6,000여개 소상공인이 업체당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다음 셋 중의 하나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을 말한다. ① 대표자가 청년(만 39세 이하)인 소상공인 ② 상시근로자 중 청년이 과반수인 소상공인 ③ 최근 1년이내 청년근로자를 1명 이상 고용하여 유지한 소상공인 청년고용 소상공인이 대출 후 1년간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1년 차에 1.73~2.13%이던 금리가 2년 차부터 0.4%p 낮은 1.33~1.73%로 인하된다. 청년고용유지 초저금리 대출은 시중은행을 통해 대리대출로 진행되며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상환)이다. 대출을 신청하려는 청년고용 소상공인은 우선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 접속해서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이 때 행정정보공동이용망을 활용해 소상공인 정보를 확인하므로 청년이 대표자인 소상공인의 경우 별도의 구비서류 없이 본인과 사업체 정보만 입력하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수종 개발·적용 연구를 위해 전국적으로 조성된 백합나무 조림지 생육 특성을 평가하고 백합나무 경제림 육성을 위한 조림적지 및 한계권역 설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가구재, 내장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는 백합나무는 생장이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우수하며 탄소흡수능력이 뛰어나다. 25년생 백합나무의 연간 탄소흡수량은 1ha당 10.8CO2톤으로 소나무(8.1CO2톤), 잣나무(6.9CO2톤) 등 다른 주요조림 수종에 비해 1.2∼1.7배 높다. 백합나무는 우리나라 기후풍토에 잘 적응하고 생장이 우수하여 2000년대 초부터 전국에 많이 식재되었으며, 특히 2008년 산림청에서 추진한 바이오순환림 조성 사업의 주요 수종으로 선정되면서 대규모 조림이 본격화되었다. 하지만, 백합나무는 한·건풍에 약해 온대북부 산악지역과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동사면의 경북강원 일부 입지에서 생장이 저해되는 현상이 관찰되어 백합나무의 우수한 생장특성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생육권역별 조림적지를 설정할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백합나무 조림적지 및 한계권역 설정에 대한 기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6월 4일까지 전력지원체계분야 2022년 이후 신규 추진할 연구개발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민간 제안을 공개 모집한다. ‘전력지원체계’란 우리 군에서 사용하는 군수품 중 무기체계를 제외한 일반 장비부품시설소프트웨어 및 그 밖의 물품 등을 말한다. ‘전력지원체계 연구개발 사업과제 발굴을 위한 민간 제안’은 시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제품과 기술을 군수품에 접목하기 위해 대내외 연구소, 학계 및 업체를 대상으로 혁신적인 제안을 공모하는 제도이다. 응모에 참가한 민간제안은 각 군 및 민·군 전문가 심의를 거쳐 중요도 및 필요도에 따라 우선순위(안)를 선정하여 국방부 및 각 군과 함께 연구개발 사업화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민간제안 공개모집은 무기체계 연구개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올해부터 전력지원체계에 해당하는 일반 장비·물자류에 대한 연구개발에 있어서도 민간 아이디어를 활발히 적용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임영일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소장은 “앞으로도 시장에서 통용되고 있는 일반 제품과 기술들이 전력지원체계 분야에 적극적으로 유입되어, 방위산업 혁신과 국가산업 발전을 위한 시너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위사업청은 신속시범획득 사업제도를 통해 ‘수소 파워팩 드론’ 구매계약을 체결하여 6개월간의 제조·검사과정을 거친 후, 올해 11월부터 군 시범운용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소에너지는 경제적·산업적 파급효과가 큰 미래의 신성장 동력이자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세계 각국은 수소경제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나라도 정부와 민간기업에서 수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로드맵을 마련하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수소연료전지 활용 모빌리티(Mobility)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본·영국 등 기술 선도국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여 기술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 중에 있다. 앞으로는 군에서도 민간의 우수한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첨단 수소 연료전지 기술이 적용된「수소 파워팩 드론」을 군 최초로 도입하여 시범운용을 할 예정이다. 「수소 파워팩 드론」은 소형 드론이지만 기존 배터리 드론 대비 장시간 비행(탐지장비 탑재 기준 90분 이상)이 가능하고, 가솔린 드론 대비 저소음·저진동이라는 장점이 있어, 은밀한 감시·정찰 임무 수행이 가능하다. 이번 시범사업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우리 사회에서 사회 관계망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을 지니고 있으며, 최근 이를 활용한 마케팅 서비스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SNS 활용 마케팅 서비스의 대표적 사례는 사용자의 SNS상 친구 또는 가족의 검색/구입 이력으로부터 상품 정보를 추출하여 사용자가 보고 있는 앱(app)/웹(web) 페이지에 해당 상품 광고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친구 또는 가족에게 선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특허청에 따르면, SNS 활용 마케팅 관련 특허출원은 2015년에서 2017년까지 매년 20건 내·외의 출원을 유지하다가 2018년 31건, 2019년 39건, 2020년 55건, 2021년(4월 말 기준) 18건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SNS 활용 마케팅 관련 특허출원의 구체적인 현황을 살펴보면 2015년부터 2021년 4월까지 SNS로부터 정보를 추출하여 상품을 추천하는 것이 49건, 흔히 입소문 마케팅이라 말하는 바이럴 마케팅(viral marketing)이 33건, SNS상의 영향력을 활용하는 인플루언서 마케팅(influencer m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