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가 어한기 물가안정을 위해 5월 17일부터 6월 9일까지 24일간 정부비축 수산물 6종(명태, 고등어,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5,395톤을 시장에 공급한다. 품목별 방출량은 명태 3,185톤, 고등어 832톤, 갈치 435톤, 참조기 430톤, 오징어 418톤, 마른멸치 95톤으로, 해양수산부는 방출기간 동안 가격 변동 상황과 수급여건을 고려하여 방출 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 대형유통업체, 홈쇼핑에 우선 공급되며, 남는 물량은 도매시장이나 전자입찰(B2B)로 배정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출 시에는 소비자가 더욱 편하게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마른멸치(32톤), 갈치(9톤), 참조기(17톤)는 가공품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가공품 멸치는 롯데마트(5.20~), GS리테일(5.26~), 홈플러스(5.27~), 이마트(5.27~) 등에서 판매된다. 아울러, 공영홈쇼핑에서는 6월 16일 오전과 오후 총 2회에 걸쳐 진공포장 굴비 및 갈치를 판매할 예정이다. 정부비축 수산물은 시중 가격보다 약 10~30% 낮은 단가로 공급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5.14일 제138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3건을 심의·의결했다. 원안위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의결하였으며, 의결 결과는 국가재정법 제31조(예산요구서의 제출) 및 제66조(기금운용계획안의 수립)에 따라 5.31.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될 예정이다. 또한, 원안위는 기초과학연구원 등 2개 기관이 신규로 핵연료물질을 사용하고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가 안전관리규정 등을 개정하기 위해 신청한 '핵연료물질 신규사용 및 사용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다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신청한 핵연료물질 신규사용허가는 조건부 의결하였으며, 본원의 안전관리규정 개정을 위한 사용변경허가는 재상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한국수력원자력(주)가 신청한 한울3~6호기 필수전원공급계통 모선차단기의 저전압 트립회로 제거, 한빛5·6호기 허가서류에 안전등급 기기 공급사 정보를 반영하고, 한빛6호기 원자로상부헤드 관통부 정비계획을 변경하는 운영변경허가와 신고리5·6호기 비상디젤엔진 확정에 따른 연관설비의 상세설계 반영을 위한 건설변경허가를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건설 및 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병무청은 기존 관행을 극복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구현하기 위하여 2021년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5월 17일부터 21일까지 국민심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국민심사는 사전 심사를 통해 선정된 10건에 대하여 광화문1번가에서 진행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심사와 일반 국민이 과반으로 구성된 적극행정 위원회의 평가를 합산하여 최종 6건을 적극행정 사례로 확정하고, 해당 공무원에게는 표창과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정석환 병무청장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 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불편사항을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 3월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시행으로 대북전단 살포자에 대한 처벌이 강화된 가운데, 경기도가 최근 일부 탈북자의 전단 살포 강행 시도에 따른 접경지역의 위험을 묵과할 수 없다며 전면 대응에 나섰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는 법 시행에도 불구, 지난달 탈북민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경기·강원 접경지 일원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 장 등을 살포했다는 주장을 한데 이어,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 등 심상치 않은 북의 대응으로 접경지역의 불안이 가속화 되는데 따른 조치다. 대북전단 살포가 접경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사안이고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넓은 접경지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도 차원의 적극적 노력으로 이 같은 불법 행위를 원천 봉쇄하겠다는 의도다. 이에 도는 지난 14일 이재명 지사 명의로 대북전단 불법 살포의 재발방지와 전단살포자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대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한데 이어, 이재강 평화부지사가 나서 파주 접경지 일원 경찰 근무지를 방문해 현장 대응태세를 긴급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뿐만 아니라, 오는 17일에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가능지역인 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포천시를 ‘2021년도 경기도 기업SOS대상’의 영예의 대상 시군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힘쓴 시군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 시군들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20년 한해 각 시군별 추진했던 기업애로 처리, 기업규제 개선, 예산지원,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홍보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그 결과 포천시를 대상 시군으로, 파주시와 남양주시, 이천시, 동두천시를 그룹별 최우수상 시군으로 각각 선정했다. 포천시는 지난해 단체장 주관 기업현장 간담회 및 현장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고, 경기도와의 협업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적극 해소하는데 힘썼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 내 직원 휴게실 설치 지원 등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해 민선7기 경기도가 추구하는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 실현’에 적극 동참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은 공정한 평가를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 등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건전한 측량업체를 육성하고 양질의 측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내 측량업체 184곳을 지도·점검한다. 도는 측량업 등록업체 전체 572곳(인구 50만 이상 10개 시는 자체 점검) 중 지난해 서면 점검 미제출 업체 115곳, 측량업 관리 시스템상 등록기준 미달 56곳, 지난해 폐업·등록취소 업체 33곳 등 총 184곳을 올해 지도·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 도는 6월 말까지 1차 점검으로 사전점검표 및 증빙서류와 측량업 관리시스템 등록사항을 대조하는 등 기술인력 상시근무, 측량장비 적정 보유, 변경 신고 여부를 검토한다. 이어 8월 말까지 2차 점검으로 지난해 폐업 업체와 서류 미제출 업체에 대한 현지점검을 실시, 측량업 무단영업 및 등록기준 유지 여부를 확인해 위반업체 및 무등록 업체 등에 대해 강력하게 행정 조치할 계획이다. 도는 매년 측량업체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일제 점검을 통해 등록취소 16곳, 과태료 부과 26곳 등 총 42곳에 대해 행정처분을 내린 바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지역사회 여성 지도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2021년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를 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도 여성 리더십 아카데미’는 교육생 접근성을 위해 동남부(용인 웨신대), 서부(김포대), 북부(의정부 신한대)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한다. 경기도민 여성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교육비는 1인당 15만원이다. 교육생은 권역별 35명씩 모집하며, 모집 기간은 5월 24일부터 6월 22일(권역별 세부 일정 차이)까지다. 교육에 참여하고 싶은 신청자는 웨신대, 김포대, 신한대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교육은 주 1회씩 총 16주 내외로 진행되고, 경제활동을 하는 여성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6시 이후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교육 내용은 ▲분야별 특강 및 참여형 과정(토론·발표 등) ▲개인별 비전과 목표 설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과정 ▲워크숍 및 그룹 활동을 통한 교육생들 간 네트워크 구축 ▲민주시민교육, 지역사회발전 기여 방안 학습·토론 ▲여성리더 선배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이번 아카데미 과정을 통해 다방면에 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5월 17일부터 도내 비문해·저학력 성인의 초등학력 취득을 지원할 문해교육 교원을 양성하기 위해 ‘2021년 초등과정 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교육은 지난 4월 모집된 44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집합교육 52시간과 현장실습 15시간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문해기관 우수사례, 문해교육개론, 교수법 등의 과목을 수강한다. 이수 교육생은 초등학력 인정 문해교육 교원 자격을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에 따라 현장실습을 제외한 전 과정이 비대면 온라인 교육방식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김제선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교원연수를 통해 양질의 문해교육 인력을 양성, 경기도 문해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기초를 닦겠다”고 말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016년 광역 최초 문해교육센터로 지정, 현재까지 초등 과정 221명과 중학 과정 229명의 문해교육 교원을 배출한 바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도보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경기도 명소에서 인기연예인과 전문가가 도의 주요 정책과 관광지를 동시에 홍보하는 '2021 경기 정책로드 투어’가 17일 오후 2시 포천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시작된다. 도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해 비대면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하며 행사페이지및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도민과 소통하고 경기도청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한다. 1편 ‘기본소득 로드’는 코미디언 박명수와 방송인 김태진, 한탄강지질공원사업소 최동원 학예연구사가 한탄강지질공원에 대해 안내한다. 또 서정희 군산대학교 교수가 기본소득의 필요성부터 세계의 기본소득 실험까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짚어본다. 이어 도민 소통과 이해도 증진을 위한 기본소득 퀴즈를 통해 유튜브 온라인 댓글을 남긴 시청자들에게 깜짝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본소득 로드’에 이어 3주간 ‘야생 및 반려동물 로드’와 ‘경기지역화폐 및 배달특급 로드’를 이어갈 계획이다. 오는 24일 남양주 평해길 다산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두 번째 투어에서는 코미디언 박성광이 반려견 ‘광복이’와 함께 출연해 야생 및 반려동물과 관련된 경기도 정책을 알아본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5.14일 「루이지 디 마이오(Luigi Di Maio)」 이탈리아 외교장관과 통화를 갖고, △양국관계, △G7·G20 등 다자 협의체를 통한 협력, △한반도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지난해 코로나19 대유행 하에서도 고위급 교류를 지속해온 것을 평가하고, 올해도 한국과 G20(주요 20개국 협의체) 의장국인 이탈리아가 주요 다자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한국이 올해 G7 정상회의에 참여하여 보건·기후변화 등 국제 현안 논의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으며, 양 장관은 올해 5월말 서울녹색미래정상회의(제2차 P4G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이 기후변화 및 코로나19 대응 협력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오고 있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범세계적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 장관은 이탈리아를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의 실질적 진전을 이루기를 희망하였으며 디 마이오 장관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에 대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대비하고자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앞서 지역 산사태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932개소를 점검하였으며, 취약지역 내 거주민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현행화하고 대피체계를 구축하여 위기대응 준비태세를 완료하였다. 대책기간에는 산사태대책상황실을 통해 기상특보·강수량 등의 정보수집, 산사태예측정보 산사태발생 시 신속한 상황파악 및 전파, 피해조사반 편성 운영 등에 관한 상황을 총괄 관리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최재성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최근 기상이변을 고려한 산사태예방활동을 철저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사태 발생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산사태대책상황실 또는 가까운 시,군 산림행정관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10일 "2021년 여름철 태풍·호우 종합대책”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5월 15일부터 범정부 차원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 여름, 기상관측(1973년) 이래 최장기간 장마(중부 54일)와 역대 2위 강수량(687㎜)을 기록했으며 연이은 태풍으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일상화된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자 지자체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여름철 태풍·호우 사전대비 실태점검 등을 통해 하천의 퇴적토사 제거, 재해우려지역 확대 등을 추진하였다. 올 여름철 기상전망에 따르면, 강수량은 평년(710.9㎜)과 비슷하겠으나, 지역 차가 크겠고, 기온은 평년(23.4~24.0℃)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더해 수온은 상승 추세로, 국지적 집중호우 증가와 태풍이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정부는 지난해 피해를 발판삼아 여름철 대책기간(5.15~10.15) 태풍·호우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위험기상, 중점관리사항을 전파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상황판단회의 및 대책회의를 확대하고, 중대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문 차관은 5.14. 10:30-11:15 간 미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과 외교차관 화상협의를 갖고, 코로나19 상황 하 △경제 재개 문제, △국제여행 촉진, △백신/치료제, △코로나19 상황의 역내 전략적 함의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국내 코로나19 상황평가, △도입·접종·개발 등 백신 관련 제반 노력, △개도국 지원을 위한 선구매 공약 메커니즘[COVAX AMC] 기여 등 우리 정부의 현황을 설명하였으며, 특히 최근 심각한 코로나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 국민들에 대한 연대를 표명하였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5월 14일 오후, 국무조정실장(구윤철) 주재로 「아동학대 대응상황 점검 관계차관회의」(국조실, 복지부, 기재부, 교육부, 행안부, 법무부, 여가부, 경찰청)를 개최하였다. 정부는 지난 1월 양천구 입양아 사망사건을 계기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강화방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최근 구미 3세 여아 사망, 화성 31개월 입양아 학대 등 아동학대 사건이 계속 발생함에 따라 정부 대응시스템의 현장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이행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정부는 그간 학대아동을 신속하게 보호하기 위해 △즉각분리제도 시행 △보호인프라 확충 △현장인력 충원 및 전문성 강화 등 현장의 대응능력 강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3월 30일자로 학대 징후가 있는 아이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즉각분리제도를 시행하여 4월 한달 간 140여건의 분리조치를 취했다. 분리된 아동은 학대피해아동쉼터 등 보호시설에서 안전하게 보호되며 심리적 회복을 위한 치료가 지원된다. 정부는 지자체와 함께 금년 내 쉼터 29개소 등 보호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할 예정이다. 학대사건에 대한 초동대응 시 면밀한 조사와 정확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5.14. 오전 4년 6개월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이임하는 미하이 치옴펙(Mihai Ciompec) 주한 루마니아대사를 접견하였다. 최 차관은 치옴펙 대사의 노력으로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보다 심화되었다고 평가하면서 대사의 노고에 사의를 표했다. 특히, 최 차관은 작년 우리 외교장관이 루마니아 재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여 방역경험을 공유하는 등 양국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온 것을 평가하였다. 치옴펙 대사는 한국이 루마니아의 ‘아시아 내 유일한 전략적 동반자 국가’임을 강조하면서,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우리 외교장관 및 국회의장의 루마니아 방문 등 양국 고위급 교류 확대에 기여한 점이 특히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최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어 나가기를 희망하면서, 치옴펙 대사가 이임 후에도 한-루마니아 관계 증진에 지속 기여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치옴펙 대사는 주한 대사로서 한국과 맺은 인연을 바탕으로 이임 후에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계속하여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