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비무장지대(DMZ)를 무대로 한반도에 ‘다시, 평화’의 봄을 불러올 '2021 Let’s DMZ(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의 경기도민 홍보대사들이 선발됐다.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1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도내외의 많은 대중들에게 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를 널리 알릴 공식 도민 홍보대사단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10개 팀으로 구성된 ‘2021 Let’s DMZ 평화예술제 도민 홍보대사단’에는 DMZ 및 평화와 예술, 생명과 관련된 사연이 있는 일반인 12명이 참여한다. 시각예술가, 문학 작가, 교사와 학생, 유튜버 등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과 다양한 분야의 활동경험을 갖춘 이들로 구성됐으며, 특히 DMZ 내 유일한 민간인 거주 구역인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 2명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도민 홍보대사들은 위촉일부터 10월까지 포럼, 콘서트, 전시, 체험 등 렛츠디엠지 평화예술제의 각 행사와 연계한 홍보 활동을 담당하게 된다. 각종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와 더불어,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한 홍보, 민간교류 등 일상 속에서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DMZ의 특별한 가치와 평화 메시지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3일, 포항시 북구 죽장면 하옥계곡 인근 국유림에서 지역주민과 행락객(야영객)을 대상으로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 및 산지정화, 산행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본격적인 임산물 생산철을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으로 인한 산림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산림특별사법경찰과 산림드론감시단 등으로 단속반을 구성하여 ▲ 임산물 불법 굴·채취 등을 집중 단속했다. 산지정화 및 산행문화개선 캠페인도 함께 실시하여 산림 내 쓰레기 쓰레기 수거, 현수막 설치 등 산림보호 홍보 활동을 통해 산림보호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하기도 했다. 신경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 기간”이라며, “불법행위로 산림이 훼손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산림보호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김창룡 상임위원은 5월14일 오전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집중하고 있는 콘텐츠웨이브(wavve) 본사 사옥을 방문하여 이태현 대표를 만나 콘텐츠 제작현황을 살펴보고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김 위원은 “OTT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말하며, 웨이브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콘텐츠 현황과 향후 공개할 ‘유 레이즈 미업(You raise me up)’과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등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관심 있게 들었다. 이어 김 위원은 “해외에서도 국내 콘텐츠의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으니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방통위도 국내 OTT의 해외진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한국행정학회(학회장 박순애, 서울대 교수)와 14일 오후 4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 행정과 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올해 문화재행정 6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행정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 기관 간 미래지향적 협력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체결하게 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문화재 행정과 정책에 관한 ▲ 연구과제의 발굴, ▲ 전문인력의 발굴·양성, ▲ 기획발표회와 학술토론회 공동 개최, ▲ 정책·연구자료와 통계의 상호 제공 등이며, 이외에 문화재행정의 발전과 문화재행정학의 정립을 위해 필요한 협력도 포함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문화재청은 행정적 지원과 공동 연구를 추진하여 문화재분야 전문적 연구 활동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한국행정학회는 문화재 행정에 관한 정책적 제언과 자문 제공 등 공익기관으로서 역할을 높여갈 예정이다. 문화재청과 한국행정학회는 앞으로 행정·연구역량과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재행정 발전에 관해 공동의 고민과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10월 예정)에 「문화유산 거버넌스 포럼」(가칭)을 구성하여 공동 학술토론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무조정실은 테러 상황을 가정하여 테러 대응 요령을 다룬 인터랙티브(참여 선택형) 동영상을 통해 ‘테러 대비 행동요령’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작된 이번 동영상은 ‘테러범을 찾아라’라는 제목으로 테러 상황에 놓인 시민들의 행동을 영상에 담아 생동감 있게 보여줌으로써 테러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자연스럽게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또한 스토리텔링(이야기·드라마 형식)을 접목한 인터랙티브(참여 선택형) 영상방식을 사용하여 10분 내외의 러닝타임 동안 총 4개의 선택지를 시청자들이 능동적으로 선택하며 테러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여 나가도록 하였고, 360도 회전형 화면도 첨가하여 시청자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5월 14일부터 방영하는 본 영상은 공항에 도착한 30대 중반의 엄마와 초등학생 딸이 갑작스럽게 ‘폭발물 테러와 억류 납치’ 위험에 놓이게 되는 현실성 있는 상황을 설정하여 시청자들의 공감도와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경찰특공대가 등장하는 장면은 실제 경찰특공대원과 전용 차량이 투입되어 테러 진압상황을 현실감 있게 전달하였다. 국무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문화재수리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위한 목적으로 문화재수리협회, 문화재수리기술자 협회, 한국문화재기능인 협회 등 3개 단체 대표진을 5월 13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이번 토론은 문화재 수리 관련 정책이 현장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측면을 고려하여 문화재수리협회 등 3개 단체가 12건의 고충과 제안을 건의하면서 이루어졌다. 문화재청은 건의사항 중 ①수리종사자 등급화(초급~고급), ②수리업 뿐 아니라 실측업 및 감리업에 대한 실적관리 시스템 구축, ③종합심사(종합평가) 입찰제도 개선(대상금액 확대) 등 3건은 조속히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하고 나머지 9건은 추가적인 논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에는 『문화재수리업 경영상태 평균비율』을 관계부처(행정안전부, 조달청) 협의를 거쳐 처음으로 공표하면서 그동안 수리업체에서 입찰서류 준비에 매년 지출하던 비용(연 12억원)을 절감하고 이를 수리협회 발행 “경영상태확인서”로 대체할 수 있게 하여 수리업체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정부혁신과 적극행정에 발맞추어 문화재수리업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재청은 경상남도 사천시에 있는「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泗川 仙田里 白堊紀 나뭇가지 被覆 産地 / site of carbonate coated wooden branches)」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하였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는 선전리 해안 지역의 중생대 퇴적층에 발달한 탄산염 성장체다. 천연기념물 ‘영월 문곡리 건열구조 및 스트로마톨라이트’, ‘옹진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및 분바위’, ‘경산 대구 가톨릭대학교 스트로마톨라이트’ 등과 형성과정이 매우 유사하지만 형태와 형성환경에서 뚜렷한 차별성을 갖고 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퇴적면에서 상부로 성장하여 고화된 엽층리를 가진 퇴적성장구조를 말하는데,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는 ‘성장형태’가 아닌 나뭇가지를 핵으로 성장한 원통형(막대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차이점이다. 「사천 선전리 백악기 나뭇가지 피복체 산지」와 같은 유형의 탄산염 퇴적물은 현생의 석회질 포화 호수나 하천 환경에서 드물지 않게 나타나나, 선전리 지역에 발달한 나뭇가지 피복체는 지질 시대의 퇴적층에서는 국내외적으로 매우 드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14일부터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 소개 페이지(gompyo-font.com)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표곰이 환경을 말하다’는 주제로 대한제분과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캠페인이다. 2021 P4G 서울 정상회의(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표어(슬로건)인 ‘더 늦기전에 지구를 위한 행동(Green We Go, Change We Make)’ 메시지를 담아 콘트(이모티콘+폰트)를 제작한다. 「그린메시지 챌린지 이벤트」는 콘트를 이용하여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국민참여 이벤트로 오는 5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콘트를 내려받아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에 환경 메시지와 함께 지정된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하여 게재하면 된다. 「그린메시지 챌린지」 홍보를 위해 5월 17일부터 챌린지 알림 사전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곰표 폰트 홈페이지를 캡쳐 후 게재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총 500명(사전이벤트 100명, 그린메시지 400명)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 또는 기업협업 한정판 상품을 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 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5월 15일~10월 15일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기상상황에 따라 위기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구분하고, 기상변화 실시간 모니터링과 재난상황 파악·전파, 재난발생 시 초기 조치와 지휘 등을 통해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새만금 방조제는 강풍, 해일 등이 발생했을 때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시설임을 고려해 농어촌공사, 관할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남북도로 등 주요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부실시공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품질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6월 중 현장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집중호우에 취약한 수상부 준설작업과 강풍에 취약한 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청 이성해 차장은 “여름철 풍수해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재산손실을 예방하기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5월 14일~5월 28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의 전시자료 확보를 위해 1차로 2021년 소장품 공개구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은 부안 새만금방조제 초입지에 위치하며, 새만금과 간척의 역사·기술·미래가치를 재조명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2023년 개관·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소장품 공개구입은 간척사와 간척 문화유산, 간척 기술 등 간척과 관련된 역사와 학술적으로 희소성 가치가 높은 자료를 우선 대상으로 선정하여 절차에 따라 구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개구입 할 소장품 대상은 간척(조사)장비, 간척관련 도서·기록물, 지도·문서류, 민속·생활용품 등이며 특히 새만금과 간척에 직접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자료를 구입할 예정이다. 구입될 소장품은 소장품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출처나 소장자와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위배되는 자료는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강부영 관광진흥과장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에 전시와 보전될 소중한 자료를 소장하고 계신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면서 “공고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박물관 자료 확보를 위한 구입과 기증·기탁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통일부는 일반국민과 연구자들의 공식·공개적인 북한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 하고 자료 제공 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동신문’ 기사 목록을 2021년 5월 14일부터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그동안 ‘노동신문’ 기사 목록은 북한자료센터(서초동 소재)를 직접 방문해야만 확인이 가능했으며, 온라인 검색이 불가능했다. 2021년 5월 14일부터는 북한자료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노동신문 기사 목록 73만 건을 검색할 수 있으며, 북한정보포털을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공개되는 노동신문 기사 목록은 1946년부터 2019년까지 73만건이며, ‘민주조선’, ‘문학신문’ 등의 기사 목록 24만건도 5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2020년 이후 북한신문은 입수되는 대로 상기 홈페이지를 통해 기사목록을 공개할 예정이며, 기사 목록 확인 후 기사 본문은 북한자료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통일부는 북한에 대한 객관적 이해 및 조사·연구 등을 위한 자료 이용 편의 제공을 위해 북한정보 공개 확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최근 한 탈북민단체에서 주장하고 있는 대북전단 불법살포에 대하여 신속 수사 및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 대처를 사법당국에 요청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4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접경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불법 살포에 대한 엄정 대처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제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번 성명서는 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이 지난달 30일 언론을 통해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경기·강원 일대에서 2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장 등을 살포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공개한데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성명서를 통해 “이번 대북전단 살포 주장이 사실이라면 정부와 사법기관을 우롱하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험에 빠뜨리고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무책임한 행위”라며 “대북 전단 불법 살포가 재발하지 않도록 자유북한운동연합 관계자 등에 대한 신속한 수사와 엄정한 대처를 사법 당국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이 지사는 경기도가 접경지역을 품고 있어 남북 긴장 격화와 충돌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지역인 만큼, 그간 남북 간 무력 충돌을 야기하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팜에이트(주)와 식량작물 새싹·어린잎의 건강 기능성 물질 함량 증진 생산기술 이전 협약을 13일 팜에이트(경기 평택시)에서 맺었다. 이번 협약은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상호 협력해 안전하고 영양·기능성물질 함량이 높은 새싹작물 생산기술을 개발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식량과학원은 새싹작물별 핵심 유용대사체 함량을 높이고 조절하는 재배법의 핵심 특허기술을 이전하고, 식량작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생산기술을 제공한다. 팜에이트(주)는 스마트팜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국산 새싹작물 생산의 실증과 시설·장치 개발 및 농가 계약재배 연계 등으로 기능성물질 함량이 표준화된 생산방법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식량작물을 이용한 농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새싹작물별 건강 기능성물질을 구명하고, 고함량 생산기술 및 이들의 효능을 밝히는 등 관련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새싹보리, 밀 등 고유한 건강 기능성물질 함량이 높은 새싹작물의 소비자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스마트팜(지능형 농장)을 이용하면 연중생산이 가능하고, 외부 환경조건을 임의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건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촌진흥청의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이 농가 소득을 평균 28% 끌어올리며, 청년농업인의 사업 성공과 영농 조기 정착을 돕는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은 새로운 기술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농산물의 고부가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경영체 40개소를 선정해 시설·장비·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2017∼2020년까지 최근 4년간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 추진결과, 사업 참여 경영체 총 160개소의 평균 소득이 사업 전 5,798만 원에서 사업 후 7,440만 원으로 약 2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균소득 증가율을 연도별로 보면 2017년에는 (사업 전)5,019만 원→(사업 후)6,109만 원으로 21.7% 증가했다. 2018년에는 5,984만 원→7,839만 원으로 31% 늘어났다. 2019년에는 6,019만 원→7,792만 원으로 29.5% 올랐다. 그리고 지난해에는 6,170만 원→8,019만 원으로 30%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여주에서 ‘가지’농사를 짓고 있는 주상중 대표(건강한 농원)는 지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5월 14일, 최근 산업·외교적 중요성이 점차 심화되고 있는 이차전지 분야 연구개발(R&D) 고도화 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제3회 세계(글로벌) 전략기술 공개토론회(포럼)을 개최하였다. 최근 미래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패권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혁신본부는 매달 전문가들과 함께 핵심 전략기술의 현황을 진단하고 대응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동 포럼을 운영 중이다. 지난 1ܨ회 포럼은 각각 ‘양자컴퓨팅’, ‘인공지능’을 주제로 열렸으며, 기술 분야별 최고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글로벌 기술안보 관점에서 연구개발(R&D)정책 및 투자전략을 논의하고 관련 연구시설을 방문하여 현장 전문가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 날 포럼에서 논의된 ‘이차전지’기술은, 전기자동차, 전력저장장치(ESS), 스마트폰과 같은 모바일 정보기술(IT) 기기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되는 국가 기간산업이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차전지 시장은 현재 전기차용 중・대형 전지를 중심으로 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