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군 방공관제사령부(방공관제사) 예하 제8215부대 장병들은 지난 5월 9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부대 인근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실시하였다. 방공관제사 예하 제8215부대는 빈틈없는 영공감시 임무 수행을 위해 낙도에 위치한 부대로, 장병들과 부대 인근 주민들은 문화·복지 시설 등을 향유하기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다. 부대 인근 어르신들은 낙도에 사진관이 없어, 사진 촬영을 위해 섬에서 육지로 먼 걸음이 필요했다. 이에 평소 사진 촬영에 관심이 깊었던 제8215부대 대표하사 최장호(부사후 229기) 하사의 제안으로 이번 장수사진 촬영봉사가 진행되었다. 제8215부대 장병들은 촬영을 진행하며 “한복을 곱게 입으신 어르신들의 수줍은 미소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 촬영을 주관한 최장호(부사후229) 하사는 “전국적인 코로나 대확산으로 육지에 계신 자녀분들을 잘 못 만나실 텐데, 취미로 해온 사진 촬영으로 작게나마 온정을 전해드릴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장수사진 촬영 행사는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활용, 체온측정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1일 포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어촌지역 외국인노동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7차 TF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현장 목소리를 청취해 현실감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자 개최된 자리로, 김규식 경기도 노동국장, 경기연구원, 포천시 친환경농업과장과 포천시 시설채소연합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외국인 노동자와 이들을 고용하고 있는 농장주 등 현장 이해 관계자들과의 소통으로 정책연구를 보다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함이다. 또한, 현재 외국인 노동자 주거시설 모델 개발을 위한 정책연구를 진행 중인 경기연구원과 관련부서가 강원 철원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국경없는 양지마을 조성 현장을 직접 답사하여 외국인노동자의 농업인력지원공간 추진배경 등을 공유하는 등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자리도 함께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 12월 포천의 한 농가 비닐하우스 내 숙소에서 외국인노동자가 사망한 사건과 관련,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다고 차별받을 이유가 없다. 외국인노동자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 의지에 따라 다양한 대안을 마련 중이다. 올해 1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올 연말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및 관련 교육시설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 약 10만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한다. 도는 민선 7기 ‘노동 존중’ 기조에 따라 2019년부터 노동 전문 강사가 도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수련관, 학교 밖 청소년시설 등을 방문 강의하는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19년 수강생 6만7,083명(교육 2,311회), 지난해 수강생 6만6,779명(교육 3,081회)에 이어 올해 사전 수요조사에서는 약 10만명이 교육을 신청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노동인권 분야(노동인권의 중요성, 노동인권 감수성 등) ▲노동법률 분야(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법, 노동인권 침해 사례 및 대처방법)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특수고용의 형태·의미, 계약 시 주의사항 등도 추가 교육한다. 도는 그간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개발한 표준강의안을 올해부터 적용, 표준화된 교육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단순 교육에서 끝나지 않고 ‘교육-상담-권리 구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동권익센터·마을노무사 연계, 카카오톡 상담 채널 운영, 콜센터 상담사 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자가용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만들기에 앞장서온 민선7기 경기도가 올해 도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 차고지, 정류소, 터미널 등 버스 기반시설에 대한 확충·개선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안전·편리하고 공공성이 확실히 보장되는 대중교통시대를 열기 위한 것으로, 총 453억 원을 들여 ①공영 차고지 확충, ②차고지 개선, ③정류소 개선, ④노후 터미널 개선 등 크게 4가지 분야에 걸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시범사업 성격으로 사업을 추진, 사업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2025년까지 사업 추진계획을 구체화하기 위해 현재 「버스 인프라 조성 및 관리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 중이다. 우선 도내 버스 차고지 총 157곳 중 20%(32곳)에 불과한 ‘공영 차고지’를 확충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84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고양과 평택에 각각 1곳씩 총 2곳의 공영 차고지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특정 업체의 버스 운영 서비스 독과점을 해소해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별 최적 버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진료에 관한 동물 소유자 등의 알권리와 진료 선택권 보장을 위해 수술 등 중대 진료에 대한 설명과 동의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무회의를 통과(5.11)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반려동물 가구 수는 2020년도 기준으로 638만호로 2018년 대비 25% 수준 증가하였고, 이에 따른 동물병원 진료 서비스 공급 역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반려동물 소유자 등은 진료 항목과 진료비를 사전에 알기 어려워 동물병원 진료와 관련한 불만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들께서 사전에 진료비용을 알게 되어 보다 편하게 동물 진료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수의사법‘ 개정을 추진한다. 수의사법 일부개정법률안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수의사는 수술 등 중대 진료를 하는 경우에는 동물의 소유자 등에게 진단명, 진료의 필요성, 휴유증 등의 사항을 설명하고, 서면으로 동의를 받도록 함(안 제13조의2 신설) ② 동물병원 개설자는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용을 동물 소유자 등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고지하고, 고지한 금액을 초과하여 진료비용을 받을 수 없도록 함(안 제20조의3 신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5.11 오후 4시 한-이스라엘 산업기술 협력조약 개정 및 FTA 서명식(5.12) 참석을 위해 방한한 페렛츠 이스라엘 경제산업부 장관을 접견하고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홍 총리 직무대행은 한국과 이스라엘이 1962년 외교관계 수립 이후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왔음을 강조하고, 비록 작년에 코로나 19 사태로 협력 추진에 다소 애로가 있었지만 이번 장관 방한을 계기로 2019.7월 한-이스라엘 정상회담에서의 협력 모멘텀을 향후 다시 살려 나가자고 했다. 홍 총리 직무대행은 한국 정부가 선제적 방역 조치와 함께 2월부터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스라엘이 빠른 백신 접종 추진으로 집단면역 달성에 근접한 글로벌 백신접종 선도국가인 점을 평가하고, 향후 백신 접종 등 양국의 코로나19 대응 경험을 공유하면서 보건, 의료, 제약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홍 총리 직무대행은 이번 한-이스라엘 FTA 서명과 한-이 산업기술협력조약 개정 서명을 환영하면서 이를 통해 양국간 경제교류 및 미래산업분야 연구개발 협력을 더욱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병무청은 11일 춘천기계공업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제공하여, 병역과 진로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주요 내용은 1:1 맞춤형 병역진로상담, 복무 중 자기계발을 위한 맞춤 정보 제공, 군 적응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병무청이 교육부, 국방부(각 군),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국가보훈처 등과 함께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다. ‘청춘디딤돌 병역진로설계’사업은 병역의무자들이 입영 전의 적성·전공과 군 복무를 연계하고 전역 후의 진로까지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19년부터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7월에는 서울지방병무청에 상시 상담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11월부터는 누구나 쉽게 병무청 누리집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5만여 명이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았다. 또한, 올해 7월에는 대구·광주·대전에 센터를 추가 개원하고 ‘센터’가 없는 지역은 찾아가는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10회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병역진로설계 서비스를 받은 박모 군은“제 적성에 맞는 군 특기가 궁금했는데 이번 병역진로상담으로 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기획재정부는 5월 11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Asian Infrastructure Investment Bank)과 공동으로 「2021년 AIIB 사업 참여 활성화 간담회」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AIIB 이동익 투자부문 금융국장, 김태수 수출입은행 경협총괄본부 부행장을 비롯하여 해외 인프라 관련 주요 건설사, 상사, 엔지니어링사, 공기업, 협회 등 20여개 기관이 온라인 참여하여, AIIB 투자정책·사업동향,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 경험 등을 공유하고 AIIB 사업 신규 발굴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AIIB 사업 최신동향을 소개하고, 우리 기업의 AIIB 사업 참여기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간담회로, 정재호 AIIB 인프라투자국 선임팀장, 정창구 해외건설협회 정책지원센터 센터장과 이영희 코트라 개발협력실 부장이 AIIB 지원사업 참여방안, 우리 기업의 MDB 사업 수주 현황 및 성공사례 등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올해에는 민간기업들의 제안사업 활성화를 위해 AIIB 사업 담당자와 기업 간 1대1 면담을 추진하여 기업들이 구체적인 사업을 논의할 수 있는 비공개 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제41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5월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5·18희생자 故나병식의 배우자 김순진씨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명패를 부착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순진씨는 배우자의 국가유공자 명패를 대신 받게되어 기분이 울컥하다고 밝히면서 5·18기념일이 어떤 날인지 많은 국민들이 기억해주시고, 억울한 사람이 없게 정부에서도 힘써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국가유공자 명패 사업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이들에 대한 국민들의 예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는 대상을 전몰·순직군경등 유족까지 확대하여 진행하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 한상혁 위원장은 11일 연합뉴스TV 뉴스 제작현장을 방문하여 수도권 거리두기 2단계에 대응하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준수현황을 점검했다. 한 위원장은 뉴스프로그램 출연자 및 제작자 등에 대한 출입기록 및 발열체크 현황, 마스크 착용 여부 등 제작관리 전반에 대한 방역조치 준수 상황 등을 점검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국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보도전문채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연합뉴스TV가 방역상황과 백신접종 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데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뉴스 제작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있는 뉴스제작 관련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뉴스 제작과정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교육부는 5월 11일 국립대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운영실태에 대한 특별감사 계획을 밝혔다. 이는 국민권익위원회가 국·공립대학 12개교(국립대 11개교, 시립대 1개교)에 대한 표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교육부로 이첩한데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전체 38개 국립대학에 대한 조사 및 확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특별감사를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는 2015년「국립대학의 회계 설치 및 재정 운영에 관한 법률」제정에 따라 기존 급여보조성 기성회회계 수당을 전면 폐지하고,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 활동실적에 따라 지급하도록 하고 있다. 특히, 학생지도비의 경우 학생상담 및 안전지도 등의 참여 실적을 대학별 심사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심사하고 지급하여야 하나,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로 일부 대학에서는 이와 같은 심사·관리를 부실하게 운영한 사례가 확인되었다. 교육부는 전체 국립대학을 대상으로 ‘교육·연구 및 학생지도비’ 운영 전반에 대해 특별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감사결과 확인된 부당 집행 사례에 대하여는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 실태조사 결과와 교육부 특별감사 결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 추구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포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금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공포안이 공포되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국민권익위가 지난 2013년 제19대 국회에 법안을 처음 제출한 이후, 지난 달 29일 제21대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의결됨으로써 9년만에 입법화 된 법률로서, 공직자의 직무수행 과정에서의 이해충돌을 예방·관리하기 위한 10가지 행위기준을 담고 있다. 이 법이 시행되면 공공기관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공직자 가족의 채용이나 수의계약 체결, 사적 이해관계가 있는 상대방에 대한 업무 처리 등과 같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공정성이 의심되는 상황을 사전에 방지하고 부정한 사익 추구행위를 제재함으로써, 우리사회의 청렴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이날 대통령이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시행 준비 계획’을 보고하였으며, 앞으로 법의 원활한 시행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한 이해충돌방지 특강 등 국민권익위원회의 맞춤형 청렴연수과정이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열렸다.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청렴연수원은 11일 오후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의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연수를 실시했다. 청렴연수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충분한 거리두기, 인원 제한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번 청렴연수과정은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 주요내용을 교육하는 ‘이해충돌방지 특강’, 청렴한 의정활동을 시민과 약속하는 ‘청렴 서약식’, 전통판소리와 청렴을 접목한 ‘청렴 판소리-춘향가’로 구성됐다. 청렴연수원은 지난달 29일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법 시행 전 지방의회의원들이 관련내용을 숙지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이해충돌방지 특강’을 새롭게 편성했다. 그동안 청렴연수원은 선출직 공직자의 청렴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019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경기도의회 등 43개 광역·기초의회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해 왔다. 국민권익위 박계옥 상임위원은 “최근 공직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는 제12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5명을 위촉하였다. 이번 위촉은 위원 27명(근로자위원·사용자위원·공익위원 각 9명) 중 임기가 만료(2021.5.13.)되는 25명(근로자위원 8명, 사용자위원 9명, 공익위원 8명)이 대상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제1차 전원회의(4.20. 개최)에 이어, 오는 5월 18일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앞서 위촉장이 전수될 예정이며, 공익위원 중 위원장을 선출하고 2022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2021년 한국원자력연차대회」가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탄소제로 에너지-원자력”을 주제로 5월 11일~5월 12일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개최된다. 한국원자력연차대회는 원자력 분야의 산·학·연이 모여 현안발표 및 토론 등을 통해 원자력기술과 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올해 연차대회에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을 주제로 미래 에너지 전략, 원자력혁신기술, 중소형원자로 연구개발, 수출지원 방향 등 원자력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에는 ▲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 Ali Al Hammadi 나와에너지 사장, ▲ Michal Wierzchowski 폴란드 에너지·인프라 특임장관실 부국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된다. 또한, 연차대회와 함께 5월 11일 ~ 5월 12일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최하고, 과기정통부·산업부·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녥년 국제원자력 에너지산업전’이 개최된다. 원전 설계·안전·기자재, 연료, 해체, 방폐물 처리, 방사선 의료 등 원자력 전 분야에 걸쳐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국원자력연구원, 두산중공업, 한국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