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보건복지부는 5월 1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입양아동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건전한 입양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함께 「제16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양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유공자에 대한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입양의 날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을 입양주간으로 하여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을 통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웹툰·슬로건 분야)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는 유공자는 총 14명이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위탁모 김영분 님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위탁모로서 17년간 총 47명의 아동을 보살폈으며, 특히 심장질환, 발달지연 등 장애와 질병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을 사랑으로 돌보며 아동이 건강한 모습으로 양부모를 만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아동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한 바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환경과 건강보험 분야의 각종 자료(데이터)를 연계하여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5월 11일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민 건강정보 자료에 지역단위 환경정보를 연계하여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동연구를 추진하여 국가·지역의 환경성질환 발생 예측 등 이상징후를 파악하는 환경보건 및 환경성질환 디지털 감시체계도 만든다. 아울러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다각도로 분석하여 환경보건정책의 목표 설정 및 효과 평가에 활용할 예정이다. 박용규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국민 건강보호를 위해 환경과 건강 분야의 공공 자료(데이터)의 활용을 강화하기 위해 양기관이 힘을 합쳤다"라면서, "향후, 구축되는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환경보건 감시체계 및 환경보건안정망을 구축하고 사전예방적 국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순애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전략본부장은 "환경부와 함께 환경보건 빅데이터를 구축하여 환경 위험요인과 질병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환경성 질환에 대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 처음으로 공무원 미술전을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한다. 인사혁신처는 '2021년 공무원 미술전'을 처음으로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하고, 이를 위한 작품 공모를 6월 14일부터 29일까지 16일 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전·현직 공무원과 무기계약 및 기간제 직원으로, 한글서예·한문서예·문인화·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총 7개 부문을 모집한다. 작품은 공무원연금공단 누리집에서 접수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비대면 방식으로 변화하는 생활환경과 정보기술(IT)에 익숙한 새천년(밀레니얼) 세대의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전시회로 개최한다. 코로나19 대응 장기화로 인한 공직사회 피로감 해소와 개인의 창의성 증진을 통한 정부 생산성 향상이 목적이다. 전시된 작품은 차후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공무원의 사회적 역할과 국민에 대한 봉사자로서의 가치 정립을 해나갈 계획이다. 앞서 인사처는 지난해 12월 공무원 미술전 수상작 전부를 아동‧장애인 복지시설과 교정시설 등 50개 기관에 기증한 바 있다. 공무원 후생복지담당 박지현 사무관은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예술작품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수출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중소기업 수출의 지속 성장과 고도화를 위해 업계의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 소통해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중소기업 수출은 ’20년 하반기부터 반등했다”며, “올해 1분기는 역대 1분기 최고액인 270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하는 등 중소기업 수출이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그리고 “최근 이런 중소기업의 수출 회복 모멘텀을 기회로 삼아 우리 중소기업의 수출 저변을 확장하고 튼튼하게 다지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현장에서 나온 업계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브랜드케이(K), 창업기업, 소상공인, 전자상거래 기업 등 다양한 수출기업은 애로사항과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들을 자유롭게 전달했고, 한국무역협회 회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 등도 참석해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중기부는 이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쌀, 밀, 콩, 옥수수 등 우리 곡물을 주제로 농식품 종합 정보매거진 ‘농식품 소비공감’ 봄호를 발간했다. ‘농식품소비공감’은 소비자에게 우리 농산물의 가치와 다양한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하여, 농산물 소비를 장려하고 소비자의 현명한 구매를 돕기 위해 분기별로 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농업·농촌의 탄소중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콩기름 잉크와 친환경 용지 등 친환경 방식으로 제작하였다. 올해는 ‘농업·농촌 공익 가치’에 대한 ‘공감’을 콘셉트로 기획·제작되었으며, 인문학을 접목한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독자들에게 다채로운 농식품 소비·식생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호의 각 섹션은 ‘농식품 소비공감’의 단어들을 조합한 ‘농식품공감’, ‘농촌 공감’, ‘소비 공감’으로 구성하였다. ‘농식품 공감’ 섹션은 ‘밥’에 대한 독자 사연을 시작으로 ‘우리 곡물’로서 쌀, 밀, 콩, 옥수수에 대한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였으며, 쌀에 대한 품종 및 보관법 등의 식생활 정보와 ‘밤타락 죽’, ‘감자보리밥’ 등 곡물을 활용한 요리법을 소개한다. ‘농촌 공감’ 섹션은 매화와 전통주, 전통장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4일 「제31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여, ‘2021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금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에 따르면, 지자체와 한전·방송통신사업자는 공중케이블 지상 정비사업에 2,839억원, 지중화사업에 2,51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상 정비사업은 과거 단순 인구비례 물량 배분방식에서 주택가구수(단독,다세대,연립)와 노후 주택수 기준으로 조정하였으며, 당초 인구 50만 이상 21개 지자체에서 27개 지자체로 확대 개편 하는 등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확보하였다. 또한, 지자체의 기반인프라 정비지원, 지중화 확대계획, 홍보방안 등 정비계획을 평가한 후 지자체별 상・중・하로 나누어, ‘하’로 평가된 지역의 정비물량 30%를 ‘상’으로 평가된 지역 정비물량으로 재배분 하였다. 지중화 사업의 경우, 지자체의 수요제기에 따라 한전, 방송통신사업자, 지자체가 비용을 분담하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린뉴딜과 연계한 국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학생 안전을 위한 스쿨존 지중화를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그간의 지속적인 정비사업 추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 정비대상 전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우리나라 생물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제16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자세히 보아도 예쁘다'를 주제로, 자생생물의 한살이 혹은 계절에 따른 생활사를 관찰하여 한 장의 그림으로 상세히 묘사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부문은 일반분야와 학술묘사 분야로 나뉘며, 일반분야는 성인부(대학생 포함)와 학생부(초·중·고) 모두 지원할 수 있지만, 학술 묘사 분야는 성인부만 지원 가능하다. 공모전 작품 접수는 1차 온라인 접수와 2차 우편 접수로 진행된다. 1차 접수 일정은 8월 16일부터 22일까지며, 응모자는 본인의 그림을 촬영한 사진 파일을 세밀화 공모전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2차 접수는 1차 심사를 거친 합격 작품에 한해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며, 작품 실물 원본과 접수 확인증을 공모전 운영사무국에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 기준은 △자생생물 여부, 생물학적 특성의 정확성 등의 학술 요소 △기법의 세밀성, 구도 및 예술성, 생동감 있는 표현력 등의 예술 요소 △기타 가산점(직접 관찰 여부) 등이다. 최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탄소중립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탄소중립 영상 공모전' 최종 수상작 12편을 공개했다. 이번 공모전은 3월 9일부터 4월 9일까지 '탄소중립 광고(CF)',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법(아이디어)', '국민이 상상하는 2050년 전환된 탄소중립 사회' 등 3가지 주제로 실시했으며, 총 287편의 영상이 접수됐다. 제출된 작품은 주제 적합성, 표현성, 완성도, 전달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10점) 등 12편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에는 이신혜(단체)의 '함께하리(RE)'가 선정됐다. 이 작품은 탄소중립을 주제로 조원들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를 활용하여 즐겁고 재치있는 영상으로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상 작품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우수상에는 이성민(단체)의 '2050에서 온 편지'가 선정되었으며,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이 작품은 '일렛즈'(Electicity+LEDS) '하이렛즈'(Hydrogen+LEDS)라는 탄소중립 특징물(캐릭터)을 직접 개발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에 보고된 목이속(Auricularia) 버섯에 대한 분류학적 연구를 통해 우리나라에는 5종의 목이버섯류가 분포하고 있는 것을 밝혀냈다. DNA 분석을 통한 계통 연구에서 지금까지 우리가 ‘목이’라고 먹어 왔던 버섯은 목이(A. auricula-judae)가 아닌 ‘흑목이(A. heimuer)’와 ‘작은목이(A. minutissima)’이었으며, ‘털목이(A. nigricans)’로 알려졌던 종은 ‘뿔목이(A. cornea)’와 ‘짧은털목이(A. vilosula)’로 밝혀졌다. 그동안 국내에 재배되고, 유통되고 있는 종은 목이(A. auricula-judae) 또는 털목이(A. nigricans)로 알려져 있던 것으로, 탕수육, 잡채, 짬뽕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의 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목이(A. auricula-judae)는 유럽지역에서, 털목이(A. nigricans)는 북미 및 남미 지역에서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 결과 두 종 모두 국내에서는 자생이 확인되지 않았다. 국립수목원에서는 지난 10년간 국내 각지에서 수집된 목이속 버섯 표본과 DNA 분석을 바탕으로 수행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립대 교직원들이 교내 학생상담과 안전지도를 허위로 하거나 부실하게 운영하고, 제대로 된 심사도 받지 않은 채 학생들이 낸 수업료로 매년 1,100억 원이 넘는 학생지도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공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부정 집행을 예방하기 위해 학생지도비 부정수급 신고를 토대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국 주요 12개 국공립대를 표본으로 선정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10개 국립대에서 허위 또는 부풀린 실적을 등록하거나 지침을 위반하는 등의 방법으로 94억 원을 부당 집행한 사실을 적발하였고, 매년 1,100억원의 학생지도비가 집행되고 있는 것을 볼 때 교육부의 감사 결과에 따라 부당 집행 금액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는 이런 문제가 모든 국립대학들의 공통된 문제로 판단해 교육부에 전면 감사를 요구하고 일부 대학의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요청했다. 또 국립대 교직원들의 학생지도 활동 과정에서 드러난 관리, 부실 운영 등 문제점에 대해서도 제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08년,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교육부에 국립대 교직원들이 학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5.11 “2020 무역 기술장벽(tbt)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국표원은 우리 기업의 tbt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필요시 손쉽게 활용할수 있도록 전세계 tbt 동향, 우리나라의 tbt대응 시책과 기업애로 해소 사례를 담은 연례보고서를 2013년부터 매년 발간하고 있다. 2020년 tbt 통보문을 분석한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① wto 회원국의 tbt 통보문은 2020년에 3,354건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 과거 5년전 2016년 2,331건 대비 30.5% 증가한 것이다. ② 정부는 지난 해 수출기업이 애로를 호소한 131건의 무역기술장벽에 대해 당사국과 협상을 실시하여 53건을 해소함으로써, 시험인증비용 절감, 우리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하였다. 한편, 국표원은 이처럼 날로 높아져 가는 무역기술장벽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 역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대한상의 내에 「기술규제 대응 지원데스크」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국 73개 지역상의와 18만개 회원사를 보유한 대한상의에 지원 데스크를 운영함으로써 기업이 직면한 국내외 기술규제 애로를 신속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공항소음 피해지원을 위한 대상 지역을 결정할 때 소음영향 범위에 연접한 건물이나 마을 단위로 공동 생활권이 형성된 지역은 지원 대상에 포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해당 지역에 있는 경로당, 어린이집 등 노인·아동시설은 냉방시설의 전기료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항 주변의 소음대책지역 경계 조정과 전기료 확대 지원 방안이 포함된 「공항소음방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11일 국무회의를 통과, 공포 즉시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음대책지역에 대해서는 공항운영자가 방음시설 및 냉방시설 설치, 냉방시설 전기료 지원, 손실보상 등 소음대책사업과 주민복지 및 소득증대사업 등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소음대책지역의 경계가 소음영향도에 따라 산출된 등고선에 따라 획일적으로 나누어져 있어서 소음피해 지원 여부에 대해 인근 주민들 간에 갈등과 불만이 많이 제기되어 왔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도시지역에서는 소음영향도 등고선 범위와 연접한 건물도 소음대책지역과 동일한 지원을 받게 되며, 비도시지역에서는 하천이나 도로 등을 경계로 공동체가 형성된 지역이라면 지원대상이 된다. 또한, 그동안 학교와 주택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무형문화재 ‘승무’ 이애주(1947년생) 보유자가 병환으로 5월 10일(월) 오후에 별세하였다. 승복을 입고 추는 승무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민속춤 가운데 하나로, 1969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흔히 무복(舞服) 때문에 중춤이라고도 하지만 불교의식에서 승려가 추는 춤과는 다르다. 승무는 달고 어르고 맺고 푸는 선율의 섬세한 표현과 초월의 경지를 아우르는 춤사위의 오묘함이 조화된 춤으로, 인간의 기쁨과 슬픔을 높은 차원에서 극복하고 승화시킨 춤이라 할 수 있다. 초등학교 2학년 때 김보남 선생에게 입문하여 본격적으로 승무를 배우기 시작한 고(故) 이애주 보유자는 서울대학교 재학 시절 대한민국 문화공보부 주최 제7회 신인예술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일찌감치 타고난 재능과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1970년부터는 고(故) 한영숙 전 보유자에게 승무를 전수받아 1976년 승무 이수자가 되었으며, 1992년 전수교육조교(현 전승교육사)를 거쳐 1996년에 초대 보유자였던 고(故) 한영숙 전 보유자를 이어 승무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고(故) 이애주 보유자는 1982년부터 모교인 서울대학교에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아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은 11일 여름철, 태풍 등 집중 호우시 발생할 수 있는 가로수 넘어짐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비파괴기법을 활용한 대형가로수 위험도 평가 및 진단” 용역보고서를 제작하여 배포한다. 이번에 제작된 보고서에는 기존 국내·외 위험성평가 지침서 분석 및 현장 가로수를 조사하여 현지 적용할 수 있는 사례를 담았다. 또한, 진단 항목 및 과정,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함으로써, 안전성 진단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생활권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가로수에 의한 피해를 예방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유용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무총리소속 시민사회위원회는 한병도·민형배 국회의원 공동으로 오는 12일 오후 2시 ‘전환의 시대,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한 과제와 전망 - 법제화 추진전략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시민사회 활성화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본 토론회는 전염병과 기후 위기, 4차 산업혁명과 양극화 등 복잡한 사회 문제 해결과 삶의 전면적 전환이 요구되는 시대에 시민사회의 역할을 재확인하고, 시민사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시민사회발전 기본법·민주시민교육지원법 제정 등 법률 및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공감대 형성과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권태선 위원장의 개회사, 한병도·민형배 국회의원의 환영사와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정해구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축사로 개회식이 진행된다. 권태선 위원장은 개회사에서 ‘삶의 전면적 전환’이라는 과제를 국가의 힘만으로 극복할 수 없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국가의 빈틈을 메운 시민사회“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시민사회 활성화 법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병도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시민사회의 역량은 국가와 사회의 역량“ 이라고 강조하고, “시민사회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