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기초과학연구원이 주관하는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세부이행계획(안) 공청회’가 5월 11일 오후 2시부터 IBS 과학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과기정통부는 그동안 사업점검 전문가 TF 운영을 통해 중이온가속기구축 사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금년도 구축완료가 어렵다는 판단아래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을 일괄구축에서 단계구축으로 변경하였다. 추진방향 변경에 따라 IBS는 중이온가속기건설구축사업단 중심으로 별도의 TF팀을 구성하여 1단계 사업과 1단계 이후의 사업으로 구분하여 세부이행계획(안)을 마련하였다. 세부이행계획(안)은 사업점검 전문가 TF에서 지적된 문제 중심으로 그 동안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현실적으로 이행가능 하도록 가속장치 등 15개 세부과제로 구분하여 각 과제별 구축목표 및 이행방안을 담고 있다 1단계에서는 금년 말까지 기술이 확보된 저에너지 가속장치 구축에 집중하기 위해 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시 협력방안 제시, 진도관리점(Critical Check Point)을 명시하여 사업관리를 강화하였다. 저에너지 가속장치의 제작·설치 일정 준수를 위해 기술인력, 시험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2021년 5월 수상자로 손일령 ㈜포스코 수석연구원과 박영구 ㈜세화이에스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먼저, 대기업 수상자인 손일령 ㈜포스코 수석연구원은 해외 철강업체가 독점하고 있던 고내식 합금도금 강판의 국산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고내식 합금도금 강판은 제품 개발과 양산화의 난이도가 높아서 독일과 일본 업체가 공급을 선점하고 있었다. 손일령 수석연구원은 철강 신소재의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많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표면품질과 내식성이 더욱 우수한 강판을 개발하였다. 이를 통해 수입에 의존하던 건설용 소재를 대체하고, 고도의 표면 품질이 요구되는 가전·자동차용 강판을 새롭게 공급함으로써 우리나라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높였다. 손일령 수석연구원은 “축적된 철강 기술과 제조 능력을 활용하여 국내기업에 특화된 최적의 소재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부가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고, 댐과 저수지 저수율도 평년 수준 이상으로 모내기철 용수공급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은 282.2㎜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현재 물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나 최근 1개월 전국 누적강수량은 54.7㎜로 평년의 63.1% 수준이어서, 용수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5월과 7월의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6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전국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평년대비 111% 수준으로, 모내기철 농업용수 부족 우려는 크지 않은 상황이다. 모내기 시기에는 지역별로 품종, 기온 등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본격적인 영농급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영농급수에 따라 저수율의 감소와 전국 저수지별 용수공급 여건에 차이가 있음을 고려하여, 모내기 추진상황과 저수율 등을 상시 관리하고, 물 부족 우려지역에 대해서는 용수확보 대책을 수립하는 등 사전 대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생활 및 공업용수 분야는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과 용수댐의 저수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지난 4월 13일에서 23일까지 열흘간 전국 다목적댐 20곳에서 지자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댐 홍수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소통회의는 댐 수탁관리자인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했으며, 다목적댐 20곳 상·하류 지역에 소재한 49개 지자체와 지자체별 주민대표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댐 홍수관리와 관련된 홍수통제소, 지방국토관리청, 유역(지방)환경청 등도 소통회의에 참석했다. 환경부는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를 통해 도출된 홍수기 댐 운영계획,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방안과 관련된 다양한 개선의견을 향후 댐 운영관리에 반영할 계획이다. 개선의견으로 댐 수문 방류 시 발송되는 문자(SMS)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개선하고, 홍수 발생시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민대피 등을 위한 댐 하류 지역 계도를 철저히 해줄 것과, 댐 방류 제약사항 해소, 홍수피해 최소화 등에 한국수자원공사 뿐만 아니라 관계기관이 모두 협력해 최선을 다하고, ?댐 홍수관리 소통회의도 지속적으로 개최해 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환경부는 홍수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환경부는 지역 농민, 지자체, 환경단체, 전문가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하는 민관협의체 논의를 거쳐 4월 1일 백제보 개방에 착수했으며, 5월 11일 완전개방 된다고 밝혔다.(EL.2.8m→1.5m) 그간 환경부는 백제보 개방을 시작한 첫해(2017.11)부터 용수 부족을 염려하는 지역 농민들과 개방 시기, 폭 등을 꾸준히 협의해 왔다. 개방 초기에는 농민사회가 보 개방에 회의적이었으나, 민관협의체 설명회(총 24회) 등을 거치고, 2차례(2018.9.11, 2019.6.4)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보 개방에 긍정적으로 돌아섰다. 환경부는 농민들의 용수 부족 우려가 없도록, 물 사용이 많은 겨울철 수막재배 시기에는 수문을 닫아 관리수위(EL. 4.2m)를 유지했고, 여름철 물 사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시기를 중심으로 개방해왔다. 또한, 지하수 이용에 문제가 확인된 지역에는 대체관정 개발 등 물 이용 대책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동절기에 처음으로 예년처럼 백제보 수문을 닫지 않고 부분개방(EL. 2.8m) 상태를 유지했다. 환경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금강 수계 3개 보가 완전 개방됨에 따라 금강 본류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5.10. 오전 11시 20분,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위원장 및 주요 간부들과 면담을 하고, 노동계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는 한편, 위기극복과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한국노총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안경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정부는 그간 노동기본권 보장, 취약분야 권익보호 강화, 중대재해 예방, 고용안전망 확대 등 “노동이존중되는 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노동 현장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부족한 점을 보완해 나가고, 취약 노동자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에 안착시켜 나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한국노총이 지역과 기업 현장에서 상생을 통한 위기극복 노력에 앞장서 온 것에 대해 높게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와 보다 긴밀히 소통하면서 포용적 위기극복과 코로나 이후 노동환경 변화 대응 등을 위해 책임 있는 경제주체로서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외교부는 5월 10일부터 러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의 선발을 위한 참가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올해로 3기째를 맞는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사업 구상 공모를 통해 개척단을 선발하고, 러시아를 무대로 하는 청년들의 사업 구상 실현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해 전문가 자문지도, 러시아 기업환경 관련 교육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공모 분야는 청년들의 상상력을 최대한 이끌어내고 러시아와의 새로운 협력 분야를 발굴하기 위해 특정 영역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있으며, 참가 자격도 러시아 지역 진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청년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최종 선발된 참가자는 △러시아 기업환경 관련 기본 교육, △사업 구상별 맞춤형 자문지도, △관련분야 인사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 구상을 구체화함으로써 해외 진출 기회를 탐색하게 된다. 「신북방 청년 미래 개척단」은 러시아 관련 전문성을 갖춘 미래인재의 저변을 형성하고 국민들의 신북방정책 및 러시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온 활동으로, 올해에도 러시아와의 미래 협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청년 석․박사, 기술전문 경력직 등 연구인력 부족문제를 겪고 있는 중견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3년간 연구인력 계약 연봉의 40%를 지원한다. 산업부는 중견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고용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중견기업 핵심연구인력 성장지원사업」을 11일 공고하고, 2021.6.11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업부설연구소 등 연구개발 전담조직을 보유한 매출액 3,000억원 미만의 초기 중견기업이며,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는 경우, 신규 채용하는 청년 이공계 석·박사와 기술전문 경력직 연구인력에 대해 최대 3년간 계약연봉의 4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2018년 사업시행 이후 중견기업 101개社에 134명 핵심연구인력을 채용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18.6억원(2020년 16.3억원 대비 14.4% 증가, 계속지원 인력 포함)의 예산을 투입하여 54명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피해가 우려되는 비수도권 중견기업들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디지털전환 등 신사업 적용 중견기업에 대해 기술개발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선정시 우대할 예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내 진단키트 업체 A사는 케이(K)-방역의 일등공신인 진단키트를 코로나19 초기부터 개발하여 전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대학생 B씨는 대면 수업을 앞두고 약국에서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 키트를 구입해서 무증상인 것을 미리 확인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검사하는 진단 기술은 시대적 상황에 따라 진화하고 있고, 이는 지속적인 특허출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특허청에 따르면 코로나19 진단기술 관련 특허출원은 코로나19 발병 초기인 지난해 2월 출원되기 시작하여 꾸준히 증가하여 15개월 만에 189건이 출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스(2002년 발생, 19년간 20건 출원)나 메르스(2013년 발생, 8년간 33건 출원)와 같은 호흡기 증상 전염병 발생 시에 비해 진단기술 관련 출원이 급증(사스 9.5배, 메르스 5.7배)한 것이다. 시기별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코로나19 1차 유행 시기인 작년 4월, 2차 유행 시기인 작년 7·8월, 확진자가 다시 늘어난 최근 출원이 상대적으로 많아, 신규 확진자가 많아지면 진단기술 관련 특허출원도 늘어나는 측면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로나19 진단기술은 전염병을 일으키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7일 오후 4시 철도 무선급전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기 위한 국제표준화 화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표준화 회의는 우리나라(국토부, 철기연, 과기원)가 2018년 12월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 제안한 국제표준안이 임시작업그룹(AHG, Ad‘Hoc 그룹) 과제로 채택(2020년 12월)된 이후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열리는 실무회의로, 한국이 제안한 “철도 무선급전 시스템의 상호호환성과 안전성 관련 국제표준(안)”에 대해 국제적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 철도시스템은 그동안 가선을 통해서만 전력공급이 이루어지는 전차선 급전방식이었는데, 무선 급전(Wireless power transfer) 방식은 철도차량이 주행 또는 정차 중에 무선으로 전력을 공급해 주는 기술이다. 이번에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려는 무선급전시스템은 전차선 급전에 비해 감전 사고위험 제거, 도시미관 향상 등 괄목할 만한 장점을 갖고 있다. 또한, 가선 방식에 비해 전차선 설치를 생략할 수 있어, 터널 단면적 감소로 인한 공사비 절감, 역사 위치 선정에 있어서의 제약 사항 완화 등 다양한 이점이 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특허청은 5월 19일 발명의 날을 기념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혼공(혼자 공부하는)’ 세대를 위해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발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허청은 오는 10일부터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발명체험교구를 배송해 주는 ‘발명체험교구 배송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신청자는 발명교구재 ‘자기부상열차’ 또는 ‘태양광 자동차’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안에는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어 가정에서도 손쉽게 조립·제작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발명인의 전당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인 1세트씩 선착순으로 300명까지 신청 가능하며, 신청한 체험교구는 택배로 수령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발명인의 전당에 문의하면 된다. 특허청 박호형 산업재산정책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생들이 직접 발명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특허청은 다양한 발명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발명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5월 10일부터 한 달 동안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하여 새로 적용되는 보험제도 및 가입 필요성을 국민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고용보험의 경우 근로기준법상 노동자에게만 적용되었으나, 예술인(2020.12.10.), 특수형태근로종사자(2021.7.1.)까지 확대하여 실직 시 실업급여를 지원하고,산재보험은 가족종사자(2021.6.9.)까지 가입 범위를 넓히고, 특고에 대한 적용제외 신청사유를 제한(2021.7.1.)하여 해당 종사자가 일하다 다치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개선하였다. 이러한 고용.산재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가입 사업장은 노동자 또는 예술인, 특고를 최초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기존 가입된 사업장은 고용(또는 노무제공)한 날이 속하는 달의 다음 달 15일까지 자격취득(고용, 입직)신고서를 공단에 제출해야 한다. 공단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으로 보험료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사업주와 노동자, 예술인에게 보험료를 지원하여 보험 가입을 유도하고,지자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사회보험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기후변화 영향으로 소나무 등 우리나라 산림의 대표적인 침엽수 4종의 꽃가루 날림(화분 비산) 시작 시기가 보름 정도(연평균 1.43일) 빨라진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밝혔다. ‘송화가루’ 등 침엽수의 꽃가루는 인체에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알레르기 반응이 있는 사람들에게 재채기, 콧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은 2010년부터 전국 10개 국공립수목원과 함께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라는 침엽수 4종(소나무, 잣나무, 구상나무, 주목)의 꽃가루 날림 시기를 매년 관측하고 있다. 산림청 주관 국·공립수목원 10개 기관은 공동으로 우리나라 권역별 주요 산림에 자생하는 식물의 150여종(낙엽활엽수, 침엽수, 초본 등)의 계절 현상(개엽, 개화, 꽃가루 날림, 단풍 등)을 매년 관측 모니터링 하고 있다. 관측 자료를 분석한 결과, 침엽수 4종의 꽃가루가 날리기 시작하는 평균 시기는 관측이 시작된 초기 3년(2010~2012) 동안에는 주로 5월 중순(11일~16일)에 관측되었으나, 최근 3년 동안에는 5월 초순(1일~5일)에 관측되고 있다. 이번 관측 자료 분석에 참여한 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찰 분야 국민의 고충이나 권익침해 문제를 해결하는 국민권익위원회 경찰옴부즈만 활동을 집중지원하기 위해 “경찰옴부즈만 센터”가 출범한다. 국민권익위는 10일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 이정희 고충처리부위원장과 경찰옴부즈만 강재영 위원, 오완호 위원, 손난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옴부즈만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 이번 경찰옴부즈만센터는 올해부터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경찰에 1차적 수사종결권이 부여돼 수사 등 관련 민원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출범했다. 앞으로 경찰옴부즈만센터를 찾은 민원인은 접수단계에서부터 집중 상담을 받게 되며, 특히 경찰옴부즈만이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경찰옴부즈만 상담제도’가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최근 국민의 권리의식 향상 등 환경 변화로 인해 지난해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경찰업무 관련 민원은 약 83만 건이며, 국민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2006년 12월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국민권익위로 접수된 총 24,528건의 경찰관련 민원을 서면·실지·출석조사 등을 통해 처리하고, 이중 3,932건의 국민고충을 해결했다. 이에 올해 2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통영시·함안군·성주군에서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서민자금지원 등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상담하는 이동신문고가 열린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고용노동부, 대한법률구조공단, 서민금융진흥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소비자원 등 6개 기관과 함께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충을 적극 해소한다. 이동신문고 운영 중 손세정제 비치, 발열 확인, 마스크 착용,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 이동신문고는 국민권익위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주민들을 찾아가는 현장중심의 고충민원 해결서비스다. 이동신문고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생계비·의료비를 지원하는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고, 상담분야는 행정, 안전, 교육, 복지, 산업, 농림, 환경, 도시계획, 교통, 도로, 세무, 주택, 건축, 경찰, 국방, 보훈 등 모든 행정분야이며, 지역주민과 행정기관 간의 갈등·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소비자원·한국사회복지협의회·한국국토정보공사·서민금융진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