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6일부터 5일간 화상회의로 열리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이사회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이후 식량안보, 농업 분야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FAO 이사회는 우리나라 포함 49개 이사국과 세계식량계획(WFP),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세계보건기구(WHO) 등 유관 국제기구가 참석하는 회의로 올해는 3번 열릴 예정이다. 이번 이사회는 작년에 이어 화상회의 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농식품부, 외교부, 해양수산부 및 주이탈리아대사관에서 동시 참석하였다. 이사국들은 2022∼23년도 FAO 사업예산 조정안과 산하 위원회 활동을 보고받고, 팬데믹에 대한 FAO의 대응, 중장기 로드맵인 2022∼31년도 전략적 프레임워크 등을 논의하였다. 취동위(屈冬玉) FAO 사무총장은 개회사를 통해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이사국들의 지원을 요청하고, 향후 10년간 추진할 중장기 전략적 프레임워크와 팬데믹에서 FAO 대응 사례를 공유하였다. 이사국들은 팬데믹으로 인해 전 세계가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속 가능한 식품시스템(Food System)을 구축하고,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에서 경기도가 추천한 수원 오드카운티 아파트가 최우수 단지에 선정됐다.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 평가제도는 1997년 경기도의 모범·상생관리단지가 시초다. 이후 각 지방정부에서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한 데 이어 2010년부터 전국 아파트를 대상으로 국토부가 인증하는 제도로 확대·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국토부는 경기도를 포함한 전국 광역 지방정부로부터 우수관리단지를 500세대 미만, 500세대 이상 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등 공동주택단지 규모에 따라 각 1개 단지씩 추천받았다. 도는 지난해 9월 ‘2020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로 선정된 수원 오드카운티, 성남 위례 호반베르디움, 부천 사랑마을 청구아파트를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 후보로 제출했다. 국토부는 우수관리단지 선정 평가심의위원회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실시했고, 공동주택 규모를 통틀어 최우수(1위)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4개 분야에 대한 평가다. 2012년 준공된 수원 오드카운티(668세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행정안전부 '2021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사례 선정 8건으로 정성 부문에서 9개 광역도 중 2위에 해당하는 ‘우수’성적을 거뒀다. 이로써 도는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광역도 부문에서 3위 이상의 성적을 뜻하는 ‘우수’성적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됐다. 정부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정안전부를 비롯한 24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하는 정부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의 2020년 실적을 대상으로 당초 116개 지표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총 104개 평가지표로 변경해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26개 지표에 대한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평가로 경기도에서는 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돼, 정성평가에서 2위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는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으로 위기상황 공동대응 및 상권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 기반 마련 ▲적극적인 혁신시제품 제안 공모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 ▲공사장 생활폐기물 완벽처리 ▲디지털성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부정보조금 예방․점검․환수 3중 관리 ▲건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올해 1월 안산시 사동에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 사고가 무리한 설계변경과 부실한 현장 시공·감리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 지하사고조사위원회(위원장 : 건양대 이규환 교수)는 지난 1월 13일 안산시 사동 근린생활시설 신축공사 현장 흙막이 시설 붕괴로 발생한 도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조사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당시 이 사고로 200㎡(10m×20m) 규모의 도로 지반침하가 발생했으며, 인근 도로 하수관과 전력선이 파손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토질·지질, 법률 등 외부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위원회는 사고 발생 후 지난 3월말까지 6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관계자 청문, 해석적 검증 등을 통해 사고원인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설계와 시공, 감리 등 공사 추진 과정 전반에 대해 사고발생 원인을 중점 검토했다. 조사 결과, 먼저 설계변경 과정에서 강도정수와 지하수위를 정확한 근거 없이 무리하게 변경·적용해 흙막이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공 과정에서도 지보재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고 과굴착한 것은 물론, 엄지말뚝의 근입 깊이가 부족했으며, 굴착 토사를 외부 반출하기 위한 크레인 하중이 고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유아 대상 비대면 도자 교육‧체험 프로그램인 ‘임금님 밥그릇’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문화체험 기회가 줄어든 미취학 아동(만 5~7세)이 있는 어린이집 등에 도자 관련 애니메이션 영상 강의 자료 및 체험교재·재료 등을 전달하고 이를 활용한 비대면 수업방식으로 진행된다.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 등 10명 이상 유아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6~11월) 이전인 5월부터 10월까지 선착순 사전 예약 및 수시 접수이며,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만들어진 초벌 도자 작품은 회수 후 소성 작업을 거쳐 15일 내 완성된 도자기로 택배 발송한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교육 영상과 체험 활동 등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 도자기의 역사·의의 등을 이해하고 창의적 사고를 키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다육식물 중 인기가 많은 세덤 신품종 ‘그린팡(Green Pang)’을 개발했다. 다육식물(多肉植物)은 식물체의 줄기나 잎에서 수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저수조직이 발달해 두꺼운 육질을 이루고 있는 식물로서, 식물분류학상 약 1만종 이상 분포하고 있다. 이 중 돌나물과에 속하는 세덤(Sedum)은 소형의 다년생 다육식물로 라틴어 ‘sedeo(앉다)’에서 유래됐다. 세계적으로 북반구의 열대와 온대지역에 400여종 이상이 분포하며 국내에는 돌나물, 기린초, 꿩의비름 등이 자생하고 있다. 세덤속 식물은 줄기가 곧게 자라는 직립형, 잎이 줄기에 밀생(密生)해 있는 로제트(Rosette)형, 줄기가 늘어지는 형 등으로 생육 형태가 다양하다. 국내 유통 다육식물 중 약 1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재배방법이 쉬워 분화용으로 많이 소비된다. 건조하거나 추운 환경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벽면녹화, 옥상녹화 등 조경용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신품종 ‘그린팡’은 황녹색의 곤봉형 모습이다. 잎이 빽빽, 단단하고 두꺼운 편으로 잎 떨어짐 현상이 적어 번식과 유통이 쉽고 상품성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일상 속 성평등 의식을 높이기 위해 ‘성차별 언어 개선’ 공모를 진행한 결과, ‘보모→아동돌봄이(보육사)’ 등 6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가부장 중심주의, 남아선호사상 등의 잔재가 반영된 성차별 언어를 성평등 언어로 바꾸기 위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본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로 접수된 331건의 제안에 대해 도 여성정책과, 언어전문가, 여성단체 등이 개선 필요성, 공감성, 확산성 등을 기준으로 두 차례에 걸쳐 심사했다. 심사 득점순에 따라 ▲보모→아동돌봄이/보육사 ▲여성적·남성적 어조→부드러운·강인한 어조 등 2건이 공동 최우수작으로, ▲젖병→수유병이 우수작으로, ▲녹색어머니회→등굣길안전지킴이/등굣길안전도우미 ▲보모→육아보조인/유보사/유아돌보미 ▲녹색어머니회→안전지킴이 등 3건이 장려로 각각 선정됐다. 선정작 응모자들은 보모의 경우 아이를 돌보는 것이 여성의 역할이라는 편견을 담을 뿐만 아니라 남성 보육종사자를 배제한다는 의견이다. 또한 국어 수업 과정에서 흔히 쓰이는 여성적 어조와 남성적 어조 역시 학생들에게 더욱 공고한 성별 고정관념을 심어준다고 했다. 젖병의 경우 여성의 신체 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노동자 휴게권 보장에 앞장서고 있는 민선7기 경기도가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의 적정 휴게시설 확보를 위해 관련 법령 개정과 함께,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국가사업으로 확대해줄 것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했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을 위한 법령개정 등의 건의서’를 지난달 29일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국회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건의는 노동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경비 등 취약노동자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게시설에서 휴게권을 누릴 수 있도록 국가 차원에서의 제도개선을 이끌어 내는데 목적을 뒀다. 도는 첫 번째로 사업주의 휴게시설 의무설치 등을 담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을 국회가 신속히 의결하고, 이에 따라 정부 차원의 후속입법을 조속히 시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둘째,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휴게시설 정량적 면적 기준과 조건을 명시해달라고 건의했다. 휴게시실 면적을 관리사무소와 별도로 확보하고, 최소면적을 제시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자는 것이다. 셋째, 실질적인 휴게시설 면적 확보 차원에서 「건축법 시행령」상 휴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올해 5월부터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지속가능한 청정 하천·계곡 유지관리를 위해 도-시군 합동점검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민선7기 들어 청정계곡 복원사업을 통해 불법시설 상당수가 철거됐으나, 행락객들이 몰릴 성수기를 앞두고 쓰레기 무단 투기, 불법 영업행위 등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여름 휴가철 방문객 이용불편 최소화를 위해 임시주차장이나 간이 화장실 등 필수 편의시설(생활SOC)이 5월 전까지 구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여름 성수기 전후인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주요 하천·계곡이 대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여름 성수기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에는 주말에도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반에는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 하천과, 산림과, 식품안전과,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참여하며, 시군 하천·계곡 점검 담당자, 하천감시원 등이 함께 한다. 이와 별도로 시군별 책임관 및 담당자를 지정해 민원 등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했다. 중점 점검 사항은 편의시설, 쓰레기 불법투기 방지, 불법시설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30일 오전 4시 30분, 한국광복군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민영주 애국지사가 향년 97세로 작고했다고 밝혔다. 민영주 지사는 서울 종로 출생으로, 1940년 한국광복군 창설 시 광복군에 입대하여 대한민국임시정부 내무부 부원과 중국 충칭방송국을 통한 심리작전 요원으로 활동했으며, 1944년 한국독립당에 가입하여 임시정부 주석판공실 서기로 근무했고, 1945년 광복군 제2지대에 복무하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정부는 지사의 공훈을 기려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했다. 민영주 지사는 요양병원에서 임종을 맞았으며,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202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이어 2일 오전 7시에 발인 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민영주 지사가 작고함에 따라 생존 애국지사는 21명(국내 18명, 국외 3명)만 남게 되었으며, 특히 여성은 오희옥 지사 한명 뿐이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앞으로도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게 합당한 예우를 통해 국민의 애국정신과 민족정기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특별방역관리주간을 맞아 4월 30일 서울역을 방문하여, 철도역사 및 열차 방역실태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황성규 차관은 한국철도공사로부터 역사와 열차 방역 현황, 출·도착 승객 동선 분리, 거리두기 2.5단계 방역 강화방안 등 방역대책을 보고 받은 뒤,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민을 위해 힘써 주시는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아울러 “이번 특별방역관리주간은 코로나-19 제4차 유행을 막기 위한 매우 중요한 분기점”이라면서 “엄중한 방역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사각지대 없는 방역망 구축을 위해 경각심을 갖고 철저하고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 이어,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를 방문한 황성규 차관은 “해외입국자 KTX 전용칸 수송지원 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는 철도경찰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해외입국자와의 직접 접촉이 불가피하고, 치안업무를 담당하는 업무 특성을 고려하여 경각심을 갖고 개인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여 국민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공직자의 이해충돌 상황을 예방·관리하고 부당한 사익 추구행위를 근절하는 내용의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공포되면 시행령 제정 등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5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은 국민권익위가 지난 2013년 제19대 국회에 법안을 처음 제출한 이후, 제21대 국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실을 맺게 됨으로써 8년만에 입법화 되었다. UN, OECD 등 국제기구에서는 오래전부터 공공부문의 부패예방을 위해 회원국들이 이해충돌방지제도를 도입하도록 강조해 왔으며,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 OECD 선진국들은 일찌감치 ‘이해충돌방지법’을 제정하여 공직자의 이해충돌을 엄격히 관리해 오고 있다. 이번에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이 제정됨으로써 우리나라도 국제적 위상에 걸맞는 이해충돌방지제도를 갖추게 됨에 따라, 우리사회의 청렴수준을 한 차원 더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이다. 국민권익위는 그간 이해충돌방지법 제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해 왔다. 제19대 국회부터 제21대 국회까지 총 3차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제5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를 출범하고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지역방송발전위원회는 「지역방송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역방송의 발전 및 지역방송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와 유통구조 개선 등을 지원하기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법정위원회로,출범 후 1차 회의에서, 지난 3월 15일에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였으며 ‘2021년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운영계획’ 등 3건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오늘 2021년 제1차 회의에서는 ▲중앙-지역간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방송 위상 재정립, ▲지역방송 우수 프로그램 제작 지원 확대를 위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 방안에 대한 논의, ▲지역방송이 겪고 있는 재정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 중의 하나로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정부 광고의 수수료 조정 등에 대한 법령 개정, ▲지역방송발전기금 신설을 위한 법 개정을 제시하였다. 김 현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방송이 지역성과 다양성을 구현하고 지역 여론과 정보를 담은 양질의 콘텐츠를 지역민에게 제공하여 지역 미디어 본연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제5기 지역방송발전위원회 위원들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최근 친환경 신 교통수단 중 하나인 ‘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경기도가 트램 활성화 정책 방향 모색을 위해 교통·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으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30일 오후 경기연구원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트램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민재홍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선임연구원, 지우석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원, 추상호 교수(홍익대), 김경석 교수(공주대), 정진혁 교수(연세대), 이계삼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이 참여해 열띤 논의를 나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 시·군 도시철도담당팀장 등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트램은 도로 위의 선로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정시성·쾌적성·환승편리성 및 교통약자 접근성이 우수한 친환경 교통수단이자 도심재생 및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중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현행 예비타당성 조사 지침 등 타당성 평가 기준에는 이러한 장점을 계량화한 편익산정기준이 없고, 차로감소에 따른 도로용량 감소로 오는 부편익으로 경제성이 낮게 평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경기도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 사강정형외과가 30일 ‘청소년 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강정형외과는 1999년 문을 열었으며 화성시 송산면에 위치하고 있어 청소년수련원에서 20분 내외로 환자 후송이 가능하다. 정형외과, 내과, 외과,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가능한 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건강증진 활동 강화 ▲청소년 문화행사 운영 시 의료서비스 ▲수련활동 중 발생환자 신속 진료 체계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소년수련원은 이번 협약을 포함해 종합병원 2곳, 의원 1곳 등 3개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시흥 시화병원, 센트럴병원 등 기존 지정병원과도 신속 진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장은 “수련활동 중 많은 부상 빈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골절, 상해 등 정형외과 진료과목이다. 여러 진료과에 신속 대응이 가능한 사강정형외과와의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활동 안전망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