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근로복지공단은 28일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 ‘2021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 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책임 부문 대상을 받으며 4년 연속 수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갑작스러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고 어려움을 겪는 각계각층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공단은 직영병원 10개소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대구.창원병원을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전환해 547여 명의 의료 인력이 확진자 치료를 위해 힘썼으며, 올해 3차 대유행 직후 창원병원을 국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운영하고 모든 직영병원에서 선별진료소를 개시하는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예술인의 고용보험 적용 확대를 통해 실업의 위험에서 보호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마련했으며, 영세사업주를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추가 지원, 산재보험료 경감과 고용.산재보험료 납부기한 연장 및 저소득 노동자를 위한 생활안정자금 융자 소득요건 완화, 긴급재난 기부금의 모집 담당기관 수행 등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데이터 시대의 도래로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과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공공데이터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데이터 역량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과정’이 시작된다. 행정안전부는 공공데이터 개방, 품질개선, 수집 등 현장 업무의 체험과 데이터 교육을 통해 미래 데이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2021년 상반기 공공데이터 일경험 수련생 4,800여 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련과정은 청년들이 데이터 분야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디딤돌 과정으로 크게 사전교육인 데이터 기본역량교육(6~7월)과 현장 수련(7~12월)으로 구성된다. 데이터 기본역량교육은 데이터의 기초개념부터 데이터 처리 및 분석 실습,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진단 등의 이론과 실습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3~4주간 이루어진다. 현장 수련은 공공데이터 보유기관, 데이터 전문기업 등과 함께 「한국판 뉴딜」의 핵심사업인 ‘공공데이터 개방 및 품질개선 가속화’ 사업에 약 5개월간 직접 참여하게 된다. 현장 수련과 동시에 데이터 활용 프로젝트 수행, 멘토링, 공모전 등의 상시교육이 진행되며, 비전공자 과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29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북구 솔로몬로파크 저스티스홀에서 북구를 '2021 대한민국 독서대전 책의 도시’로 선포하고, 온라인으로 선포식을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2014년부터 매년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는 지자체 한 곳을 선정하고 독서의 달 9월에 해당 지역에서 전국 규모의 독서축제인 ‘독서대전’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북구를 독서대전 개최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책의 도시 선포, 상징기 전달, 제막식, 추천 책 소개, 축하 공연, 책 콘서트 등을 진행한다. 북구는 선포식과 함께, 이웃과 나누고 싶은 책을 여행 가방에 담아 전시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 ‘책 캐리어 컬렉션’등 다양한 독서 행사를 연중 운영하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온라인 행사도 이어간다. 9월 3일부터 5일까지는 솔로몬파크 일원을 비롯한 부산 전역에서 ‘독서대전’을 열어 연중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책의 도시’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 ‘독서대전’개최가 성공적으로 이뤄져 전 국민이 함께하는 책 읽기 문화가 널리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가보훈처는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주거개선과 생활비 지원 등으로 독립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가수 션과 유한재단에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감사패 수여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지방보훈청(서울 용산구)과 오후 4시 유한재단(서울 동작구)에서 각각 진행되며, 황기철 보훈처장이 가수 션과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직접 수여하며 그동안의 활동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먼저 평소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가수 션은 '20년 광복절과 '21년 삼일절을 맞아 비대면으로 진행된 마라톤에 참가하여 81.5km, 31km 각각 완주했다. 마라톤 완주를 통해 모금된 3억 3천만원 후원금 전액을 주거환경 개선 비영리 국제단체인 ‘한국해비타트’에 기부하였고, 이러한 기부금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 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션은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독립유공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그 후손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마라톤에 참석했다”라고 소감을 밝힐 예정이며, 올해 광복절에도 기부 마라톤에 참가하여 모금된 후원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알릴 것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4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뉴욕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제16차 유엔산림포럼(United Nations Forum on Forests, UNFF)」에서 ‘글로벌산림목표(Global Forest Goals, GFGs)의 효과적 이행을 위한 개선 방안’에 관한 부대행사를 29일(금)에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엔산림포럼은 국제적 이슈에서 ‘산림과 임업’이 논의의 중심이 되고 그 중요성이 간과되지 않도록 정치적·정책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유엔산림포럼은 전 지구적 이슈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에 기여하기 위해 개발한 GFGs의 달성을 위하여 산림부문과 관련된 법, 정책, 제도 과학, 기술 수준을 점검한 보고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다.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는 2015년 9월 채택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의제 2030(the Agenda 2030 for Sustainable Development)’에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적 번영과 사회·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모두 달성하여 인간의 행복을 증진하기 위한 전 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성가족부는 4월 28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여성폭력방지위원회 실무위원회(위원장: 여성가족부차관)를 열어 스토킹피해자 보호 및 지원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실무위원회에서는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4.20. 공포, 10.21. 시행)됨에 따라, 스토킹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과 추가적인 제도개선 사항 등을 민간위원과 정부위원이 함께 논의한다. 그간 스토킹처벌법은 제정되었으나 피해자보호법이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과 관련하여, 여성가족부는 스토킹처벌법 시행 전이라도 가정폭력, 성폭력 등 보호시설을 활용하여 스토킹피해자에게 숙식과 상담, 심신안정 및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의료지원, 법률지원 연계 등 필요한 서비스를 우선 제공하기로 하였다. 그동안 정부는 2018년 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스토킹・데이트폭력 피해 방지 종합 대책」을 수립해 추진해 왔으며, ‘젠더폭력 처벌 강화 및 피해자 보호・지원 확대’를 국정과제에 포함해 스토킹 범죄를 강력히 처벌하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18년부터 가정폭력・성폭력 등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체계를 통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열린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5주년 기념식’에서 영상 축사를 통해 민간 영역에서 선도적으로 장애어린이 재활치료를 전담해옴으로써 장애어린이와 가족의 희망을 지켜온 것에 감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오늘 김정숙 여사의 영상 축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누구보다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어린이와 가족들에 대한 응원과 함께 “장애 어린이들이 우리 사회의 존엄하고 당당한 구성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올해 5주년을 맞는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기부자와 기부 기업들이 힘을 모아 탄생한 우리나라 최초의 유일한 통합형 어린이 재활병원이다. 지난 5년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매일 300여 명, 총 33만 명의 장애어린이들을 재활치료하며 ‘기적의 어린이재활병원’이 되었다. 김정숙 여사는 영상 축사에서 푸르메 병원이 지난해 12월 첫 삽을 뜬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의 마중물이 되어 주었다며 “어린이들이 치료를 위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살고 있는 지역에서 치료·교육·돌봄을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는 2017년 ‘권역 어린이 재활병원 확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28일 오후 5시, 어린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청소년부모 가정을 방문해 자녀 양육과 취업 등 자립을 준비하면서 겪는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청소년부모 가정 방문은 모든 가족이 차별 없이 존중받으며 정책에서 배제되지 않는 여건 조성에 초점을 둔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 수립(4.27)을 계기로, 다양한 가족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살피고 필요한 지원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성가족부는 4월 27일 제4차 건강가정기본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동 기본계획에는 청소년부모에 대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학업지속 및 검정고시 등 지원, 자녀 양육을 위한 교육·컨설팅 등 지원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연도별 시행계획의 수립과 이행을 통해 청소년부모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자녀를 양육 중인 청소년부모는 학업 중단, 저임금 근로소득 및 실업, 불안정한 주거 등 열악한 생활환경에 놓이기 쉬워 청소년부모의 특성·여건에 따른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의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여성가족부는 지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법제처는 28일 제14기 어린이법제관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개최하고,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어린이법제관과 토론마당을 갖는다. 제14기 어린이법제관의 첫 행사인 발대식과 토론마당 행사는 코로나19를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그 중 토론마당은 사흘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날인 28일에는 발대식에서 어린이법제관 선서 및 활동다짐을 서로 나누고, 토론마당에서는 어린이법제관들이 직접 ‘학교에서의 생활 규칙’을 만들어 보았다. 남은 이틀간은 교통안전, 반려동물과 관련하여 지켜야 할 규칙,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켜야 할 규칙 등 어린이들이 알아야 하거나 관심을 가질 만한 주제에 대하여 화상토론과 댓글토론으로 논의하며 각각의 규칙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강섭 법제처장은 “자신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이 다 같이 지켜야 하는 규칙을 직접 만들어보는 경험을 통해 법치와 준법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 동안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통해 법에 대해 좀 더 친숙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도 성산 남동방 약 65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채낚기 어선 S호(성산 선적, 20톤, 승선원 6명)의 조난 신고를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하여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하여 예인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S호는 4월 27일 23시경 제주도 성산 남동방 약 65km 해상에서 조업 중 그물이 스크류에 감겨 어선을 정상적으로 운항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구조요청을 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남해어업관리단은 인근 해역에서 활동 중인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33호를 급파하여 28일 06시40경 현장에 도착하여 선원과 선체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S호를 구조하였으며, 28일 14시경 제주 성산포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기 해양수산부 남해어업관리단장은 “최근 기관 고장 및 스크류 감김 사고 등 제주도 주변 해역에서 해양사고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출항 전 기관 예비품 및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주도할 대표 중견기업 21개가 선정되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28일 서울 코엑스에서 「지역대표 중견기업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금년도 지역대표 중견기업으로 선정된 21개 기업에 선정서와 현판을 수여하였다. 지역대표 중견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하여 지역경제와 산업생태계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9년 시범사업으로 시작되었으며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 선정기업에는 지역 중소기업·대학·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R&D와 함께 수출마케팅, 특허전략 수립, 경영전략 컨설팅 등 기업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21개 기업은 지자체별 추천을 거쳐 기술혁신 역량과 성장잠재력 등 종합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되었다. 분야별로는 자동차 9개, 반도체·디스플레이 4개, 전기전자 4개 등이며, 선정기업의 대부분인 18개사가 미래차, 탄소중립, 소재·부품·장비 등 핵심분야 R&D를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중견기업 외 지역 대학(21개)·중소기업(7개)·연구소(7개) 등 총 35개 산·학·연이 사업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재범 고위험군 성범죄자, N번방 사건 등 비접촉 디지털 성범죄자, 알코올·마약 등 중독범죄자 등에 대한 범죄 유형별 치료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재범을 획기적으로 낮추겠습니다. 수형자에 대한 심리치료는 미국에서 1970년대부터 성폭력, 마약, 알코올 등 중독사범에 대한 범인성 개선을 목적으로 실시하여, 현재 영국‧캐나다‧독일‧일본 등 OECD 주요국에서 선진 교정정책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2011년부터 성폭력사범을 대상으로 심리치료를 도입하여 현재 전국 53개 교정기관에서 성폭력, 아동학대, 마약, 알코올 등 범죄 원인별, 유형별 특성에 맞춰 11개 치료대상군에 대한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연구결과,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재범방지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되었습니다. 2020년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성범죄자의 경우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받고 출소한 자는 받지 않은 출소자에 비해 재범률이 29%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 교정기관은 성폭력 사범에 대해 기본‧집중‧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두순과 같은 재범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심리치료 과정을 추가로 운영하여 재범예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코로나 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작년 한해, 세계 주요 국가의 특허출원은 감소한 가운데, 한국의 출원은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특허분야 5대 선진국 협의체인 IP5가 공동으로 발표한 “IP5 핵심 통계지표 2020”에 따르면, 2020년 IP5 특허출원은 총 279만 건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 접수된 출원은 총 226,759건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며, 미국(3.9%↓), 유럽(0.6%↓), 일본(6.3%↓)의 출원이 모두 감소세를 보인 것과 사뭇 대조적이다.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기업이 기술선점을 통해 디지털 경제 시대에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중국 역시 특허출원이 6.9% 증가하였으나, 이는 전년도의 출원이 크게 감소한 것에 따른 기저효과로 판단된다. 글로벌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한국의 노력은 국적별 특허출원 지표를 보면 더욱 두드러진다. 국적별로 볼 때, IP5에 대한 한국인의 출원은 총 250,142건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고,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IP5 국가에 대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을 대상으로 임대주택 입주‧계약 갱신, 하자보수, 단지 내 시설개선 및 주거복지 등 고충을 상담․해소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충주시 연수2단지 아파트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영구임대주택 임차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운영한다. 이날 국민권익위는 손세정제 비치,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참석자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국민권익위가 운영하는 ‘맞춤형 이동신문고’는 특별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사회적 약자 등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고충을 상담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현장 중심의 민원서비스다. 특히 주거취약계층인 영구임대주택 임차인에 대해서는 주거 불편 사항이나 애로사항에 대해 간편하게 민원 신청이나 상담을 할 수 있도록 대단위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신문고를 실시해 오고 있다. 국민권익위는 이번 이동신문고를 운영하면서 임대주택 임차인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현장 해결이 가능한 민원은 세대방문 등을 통해 즉시 해결할 예정이다. 또 현장에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고충민원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와 경찰청은 28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국민권익 증진과 청렴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수사권 개혁으로 경찰의 역할과 책임이 한층 강화됨에 따라 경찰 업무수행 과정에서의 국민의 권익을 더욱 두텁게 보호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외부통제를 강화하는 한편, 공직자의 부동산 투기 등 부패비리 범죄에 대응해 공정하고 청렴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양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경찰 관련 고충민원의 조사·처리 ▴경찰 옴부즈만 대국민 홍보 및 교육 ▴부패 및 공익신고 등의 조사·처리와 신고자 보호 ▴국가 청렴도 및 경찰 청렴도 제고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양 기관은 국민권익위의 ‘경찰옴부즈만’을 활성화해 경찰권한에 대한 객관적 외부통제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옴부즈만 제도는 행정기관의 불법 또는 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이 구제를 호소할 경우, 조사하여 시민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제도로, 국민권익위는 2006년부터 경찰 민원에 대한 옴부즈만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2월 22일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