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 정상 운영 중이던 고리2호기에 원자로 자동정지(4.23, 10:43경)가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 설치된 지역사무소에서 초기상황을 파악하고 있으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사건조사단을 파견하여 상세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고리2호기 원자로 정지 원인은 고리부지 내 이중울타리 보수공사를 실시하던 중, 이동형 크레인(50t 규모)이 자재 이송 중 송전선에 근접하면서 섬락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고리2호기는 소외전원을 공급받고 있고 원자로는 안전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발전소 내 방사선 준위도 평상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안위는 동 사건의 상세원인 및 한수원의 재발방지대책 등을 철저히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4.23일 제137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2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신고리3·4호기 재장전 붕소농도 제한치를 상향 조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원자력이용시설 운영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공릉동 연구용원자로 해체 시 재사용하기로 한 비오염 구역의 시설물을 철거하기 위해 신청한 「원자력이용시설 해체 변경승인(안)」을 심의·의결했다. 아울러 지난 제128회(’20.11.13)부터 진행해온 신한울 1호기 운영허가 심의 관련사항(10차)을 보고받았다. 기타사항으로 피동촉매형수소재결합기(PAR) 관련 실험 계획과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조건사항 이행현황을 보고받았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2021년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지역사회 청년리더 양성, 대학생과 지역사회 간 소통 협력을 위한 이번 사업의 신청 대상은 복지, 교육, 환경, 건강, 예술 등 5대 핵심 가치 공익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5인 이상 도내 대학생 동아리다. 총 16곳을 선정해 동아리 당 사업비 500만원을 지원한다. 도는 이와 함께 동아리의 원활한 공익활동 지원을 위해 다음 달부터 ‘대학생 공익활동 지원사업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사업단은 ▲대학생 공익활동 컨설팅, 현장 모니터링을 수행할 자문단 운영 ▲대학생과 대학 교직원 역량강화 교육 ▲공익활동 사업수요와 만족도 조사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기간은 5월 20일 오후 6시까지며 사업설명서 등 관련 서류를 도 교육협력과 대학협력팀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도 교육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승삼 경기도 평생교육국장은 “지난해와 다르게 올해는 사업비를 대학이 아닌 대학생 동아리에 직접 지원해 대학생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주체적으로 봉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4월 26일부터 5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오는 7월 10일 개최되는 제12회 전국 다문화가족 말하기 대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간 이해와 소통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12년째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대회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한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로 나눠 운영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경연으로 진행된다. 참가 자격은 2016년 1월 1일 이후 입국한 국내 거주 결혼이민자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또는 만 18세 미만의 다문화가족 자녀다. 전국 단위 혹은 광역 지방정부 주관(시·군·구는 참가 가능)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입상경력이 있으면 참가할 수 없다. 대회 규칙은 한국어 말하기대회는 2분 30초,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는 한국어 1분 30초와 부모 나라 언어(한국어와 동일 내용) 1분 30초 동안 각각 자유주제로 발표하면 된다. 접수 기간 내 참가자가 제출한 동영상으로 6월 8일 예선 심사를 진행, 6월 11일 본선 진출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앞으로 경기도에서는 산단 일부 구역 내 교차로 신설 등 산업단지계획의 경미한 변경의 경우, 심의절차가 한층 더 빨라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산업단지계획의 경미한 변경 시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 올해 4월부터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산단계획 심의위원회는 산단 개발절차 단축을 위한 「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광역시도에 설치되는 위원회로, 도시계획·교통영향평가·산지관리 등 7개 개별위원회를 통합 처리하는 제도다. 그간에는 산단계획의 최초 승인이나 중대한 변경, 경미한 변경 등 모두 대면 심의를 거쳐야 했다. 이로 인해 절차 단축이라는 특례법의 취지와는 달리 일정 조율이나 사전검토 절차 등의 이유로 신속한 처리가 어려웠다. 특히 전체 산단계획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미한 변경의 경우 원칙적으로 지방산단계획 심의위원회의 심의대상은 아님에도 개별 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사안일 경우에는 대면 심의를 진행해야만 했다. 이에 도는 개별 위원회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지만, 경미한 변경 시에는 사전검토 절차를 생략하고, 대면이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