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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의 시력 보호를 위해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사랑가득 선물꾸러미’ 사업은 지난 3월 홀몸 어르신들에게 보온매트 및 5월 아동들에게 치킨 쿠폰셋트 전달과 지난 8월 중·장년층 1인 가구에 생활용품 꾸러미 전달에 이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안경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보육시설인 애향아동복지센터와 성육보육원에 각 10명의 청소년을 선정해서 5만 원 상당의 안경 교환권을 전달하여, 학업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고 경제적인 부담으로 시력 교정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동·하계 방학 시기에 맞춰 성장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시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력 측정과 안경 제작 및 교체 비용을 지원한다.

 

권오미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안경 착용 시기를 놓치거나 맞지 않는 안경 착용으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시력 교정과 안경 지원을 통해 밝은 환경에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을 찾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세심한 배려로 청소년기의 소중한 시력을 보호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이웃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따뜻하고 더불어 사는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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