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2023년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 8차를 운행했다고 밝혔다.
진위 맞춤형 이동마트 사업은 매달 관내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제철 과일, 라면, 조미김 등 식료품을 비롯하여 휴지, 파스 등 다양한 물품을 트럭에 싣고 나가, 거동 문제로 시내에서 장을 보기 어려운 홀몸 어르신 및 복지 취약계층 가구가 무료로 물품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면의 지리적 특성을 바탕으로 시행됐으며 고물가, 금리 인상 등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취약계층의 경제적 및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줄 수 있었다.
서병찬 진위면 협의체 위원은 “위 사업을 통해 우리 면의 어려운 이웃들이 피부로 와닿는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어 매우 뜻깊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윤용성 진위면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우리 면의 취약계층들이 장을 보는데 걱정을 덜어 다행이다”라면서 “곧 겨울이 다가오는 만큼 관내 복지 사각지대 및 소외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