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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서 폭염으로 인한 사과농장 일소 피해 저감을 위해 추진한 햇빛 차단망 설치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심한 무더위(폭염)와 잦은 호우로 착색 증진 과정에서 ‘햇볕데임 피해’와 ‘병충해 발생 피해’를 예상하고, ‘햇빛차단망 적용 노지과원 일소 피해 저감’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일소 피해에 노출이 쉬운 사과 엔부품종을 재배하는 과원 6600㎡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진행기간 동안 병해충 방제 지도를 병행했다. 이를 통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는 기상 이상에 따른 피해를 5~10% 경감했다고 밝혔다.

 

평택시 최원용 부시장은 지난 2일 햇빛 차단망 설치 농가를 방문해 진행한 평가회에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상으로 폭염일수가 심심치 않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시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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