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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는 지난 2일 관내 홀몸노인 및 소외계층 5가구의 이불을 수거해 무료 세탁부터 배달까지 ‘찾아가는 이불 세탁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이불 세탁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소에서 세탁과 건조 후 다시 가정에 전달해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까지 살필 수 있었다.

 

이불 세탁 서비스를 지원받은 어르신 박모(91세) 씨는 “거동이 불편해 혼자서는 힘들어 미뤄왔던 이불 빨래를 자원봉사 나눔센터에서 도와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현남 자원봉사 나눔센터 센터장은 “지난 5월 시범사업으로 진행한 이불 세탁 봉사활동에 어르신들이 고맙다며 호응해 주셔서 이번에 이불 세탁 봉사를 다시 진행하게 됐다”며, “소외된 이웃과 정을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기회가 되어 보람됐으며, 더 많은 이웃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극만 중앙동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께 큰 도움이 되어 준 중앙동 자원봉사 나눔센터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작은 손길이나마 도움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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