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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최웅 숨긴 한채영, 가족들에게 들켰다! '일촉즉발 위기'

 

[ 타임즈 - 임성희 기자 ] ‘스캔들’의 최웅이 한채영 집에서 의식을 되찾는다.

 

오늘(26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연출 최지영 / 극본 황순영 / 제작 오에이치스토리) 8회에서는 문정인(한채영 분)이 자신의 방에 서진호(최웅 분)를 몰래 숨긴 사실을 가족들에게 들킨다.

 

앞서 정인은 남편인 민태창(이병준 분)의 거침없는 막말에 악몽까지 꾸게 됐다. 불안정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은 정인은 진호를 차로 치는 교통사고를 냈고, 이후 의식을 잃고 쓰러진 그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다.

 

이로 인해 진호는 백설아(한보름 분)와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게 되며 안방극장에 흥미를 더했다.

 

본 방송을 앞두고 오늘(26일) 공개된 스틸에는 깜짝 놀란 정인과 그녀를 의미심장하게 바라보는 진호의 모습이 담겨 있다.

 

정인은 오랜만에 딸 민주련(김규선 분), 태창과 함께 가족 간 오붓한 식사를 하기로 한다. 하지만 정인은 자신의 방에 숨겨둔 진호의 존재로 식사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런 도중 진호가 머무는 방 쪽에서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오자 정인은 황급히 뛰쳐나간다. 식사 도중 사라진 정인의 모습에 주련과 태창은 황당해하는가 하면, 두 사람 또한 무슨 일인지 확인하기 위해 따라나선다.

 

또 다른 스틸 속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는 진호의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주련과 태창은 예상치 못한 진호의 등장에 상황 파악에 나서고, 정인은 불안함에 안절부절못한다.

 

이 가족에게 닥쳐올 또 하나의 후폭풍이 향후 전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되고 있다.

 

정인은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지, 사고로 설아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진호는 이 사건으로 인해 무슨 일을 당할지 예측할 수 없는 본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교통사고를 낸 정인의 위기 모면은 26일(오늘) 저녁 7시 50분 KBS 2TV 일일드라마 ‘스캔들’ 8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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