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한국여성농업인 이천시연합회 이사회가 지난 8일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천농업테마공원이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를 마치고 정리가 됐지만 미쳐 발견되지 않은 절단된 케이블타이나 나사 등 썩지 않는 작은 쓰레기들이 많이 남아 있어 이를 수거하니 자원봉사센터에서 제공한 현수막 가방이 모두 채워졌다.
이재경 협의회장은 “매번 쌀문화축제 행사에 참여만 해서 몰랐는데 환경정화를 하며 농업테마공원의 구석구석을 알게 되어서 즐거웠고, 봉사 활동을 마무리한 후 오후에는 여성농업인 농기계안전교육도 이수했는데, 봉사 활동도 하고 교육도 받아 알찬 하루를 지냈다”라고 기쁨을 표현했다.
정현숙 농업진흥과장은 “본격적으로 여성농업인은 김장철이어서 개별적으로도 공동체로도 바쁜 시기였는데, 즐겁게 환경정화 활동과 교육에 힘써주신 여성농업인회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여성농업인이천시연합회는 지난 6월 24일에는 ▲설봉공원 환경정화 활동을 했고, 이 외에도 ▲역량강화교육 ▲이천쌀문화축제 부스 운영 ▲한마음대회 추진 등 여성농업인의 위상 제고 및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