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은 10월부터 비대면 구강보건교육 매체와 구강관리실천키트를 활용해 ‘비대면 학교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비대면 학교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 프로그램’은 관내 학교 구강보건실과 양치교실이 운영되는 6개교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며, 구강보건상식과 칫솔질 방법을 알려주는 구강보건교육 영상과 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는 구강관리실천키트가 함께 지급된다. 양평군내 초등학교 6개교 1,496명에게 제공된 이 프로그램은 칫솔질 방법과 치실 사용 방법 그리고 구강위생관리를 위한 구강보건상식을 알 수 있도록 제작됐다. 현재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 내 칫솔질이 어려운 실정이어서 소홀해질 수 있는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칫솔질을 잘 실천할 수 있도록 각 가정에도 구강교육영상이 제공된다. 양평군 보건소는 대면 교육으로 진행해야 할 학교 구강보건교육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각 연령별 맟춤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욱 더 활성화하고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학교 구강보건실 및 양치교실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으로 양평군내 아동의 구강보건에 대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2차 민생안정 대책을 내놨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안정대책을 온라인을 통해 발표했다. 엄 시장은 “K-방역 이면에는 장기간의 국민적인 희생이 있었고 특히, 계속되는 거리두기와 비대면 전환으로 지역경제의 미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경제의 상처와 피해가 컸다”며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들은 그야말로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방역과 민생,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그 어느 것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비상한 상황이다”며 “방역과 의료지원 만큼이나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골목경제의 불씨를 살려 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민생방역’이자 ‘민생백신’이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3만 이천시민 모두에게 1인당 15만 원, 4인가구 60만 원의 이천시 특별재난지원금을 보편 지급하여 코로나19 장기피해로 지친 23만 시민을 위로하고, 이것이 골목소비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활력과 재난극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계속되는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적인 피해를 입으면서도 묵묵히 방역에 동참해 주시고, 중앙정부 지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가 광고주의 잦은 변경 및 광고주의 관련 규정 인식 부족 등으로 표시기간이 만료된 옥외광고물에 대하여 자진신고기간을 10월 1일부터 12월 31까지 운영한다. 시는 자진신고기간 내에 연장신고한 광고물에 대해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처분을 면제할 예정이나, 자진신고기간 이후에 적발된 표시기간 미연장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여 관련규정을 위반한 광고물에 대한 구제기회를 제공하고 광고주에게 연장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병행하여 가급적 많은 대상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상 광고물은 옥외광고물 등 관련법에 적법하게 허가(신고)를 하였으나, 표시기간 만료 후 연장신청을 하지 않은 옥외광고물로, 높이 4m이상 지주이용간판, 옥상간판, 벽면을 이용한 간판으로 4층 이상 또는 한 변의 길이가 10미터 이상인 것 등이 해당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이천시청 주택과 경관디자인팀이나 각 읍·면·동사무소에서 상담한 후 신청서, 원색도안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9월부터 건축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지역건축안전센터’업무 추진을 위해 전문인력인 건축사를 채용, 건축과에 배치하였다고 밝혔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그동안 해당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나 구조기술사의 판단에만 의존했던 건축물 안전에 관한 사항의 관리 감독이 한결 수월해지고, 건축물 안전성 여부도 보다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분야의 기술적 사항을 확인·검토하고 기존 노후 건축물의 안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위한 지원 역할을 위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건축과 안에 설치하는 것으로, ▲건축 인허가 시 화재 안전 관련 기준 준수 여부 검토 ▲건축공사감리에 대한 관리 감독 ▲ 공사장 안전점검·특별점검(해빙기, 우기, 동절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점검 등 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건축안전센터 설치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건축물 안전관리가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 교문1동은 지난 9월 30일 저소득 독거 어르신과 중증장애인 가구 50세대에‘따르릉~ 똑!똑!똑! 안부 확인 사업’으로 빵과 두유 등 간식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웃과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교문1동 주민들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함께 모금한 금액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전화와 가정방문을 통해 간식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있다. 구경자 위원장은 “저희들이 정성껏 준비한 간식을 맛있게 드셔주시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서로 돕는 마을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을 더욱더 필요로 하는 시기에 간식 전달과 안부 확인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민·관이 합심하여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문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이외에도 지역주민 CMS 모금으로 저소득 가구 자녀를 위한‘꿈나무와 함께하는 와우 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0월1일 월례회의에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 경기도 성인문해 시화 공모전에서 수상한 학습자들에게 상장을 전수하며 기쁨을 함께 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습 성과를 격려하고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 이라는 주제로 학습자 본인의 손 글씨와 직접 그린 그림으로 제작한 시화와 짧은글 쓰기 작품을 대상으로 모집 하였으며 여주시 성인문해 학습자들은 시화 및 짧은글쓰기 부문에서 최우수, 우수, 장려, 특별상 등 6명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화부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 안수길님의 “힘든 걸 잊게 해”는 어눌한 손놀림으로 글을 배우고 공부하면서 많은 위로를 받음을 진솔하게 표현하였 으며, 장려상을 받은 ▲ 박흥수, 박옥균님의 “공부하는 날” “코로나가 무서워요”는 코로나 상황이 빨리 끝나 마을 친구들과 다 모여 공부하기를 기다리는 마음이 잘 표현되어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지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으신 학습자들과 성심을 다해 가르침을 실천하고 계시는 강사님들이 있어 시화전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중앙동 소재의 월송4통이 가을을 맞아 마을 입구 가로수에 뜨개옷 장식해 가을을 입은 두풍마을 가로수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예전에는 지푸라기 엮을 것을 나무에 입혀 봄에 태움으로써, 해충을 억제하는 역할을 했다. 하지만 월송4통은 알록달록한 장식을 더한 뜨개옷을 입은 가로수를 조성하여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목화 이불 옷을 제작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손뜨개로 옷을 만들고 나무마다 주제를 정해 나비, 개구리, 해바라기 등 여러 장식으로 포인트를 더해 가을을 입은 두풍 가로수를 조성했다. 김금순 통장은 “올해도 가로수 뜨개옷 장식을 위해 개인 시간을 할애하며 뜨개옷 만들기 자원봉사를 하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런 분들이 있기에 깨끗하고 밝은 월송4통 만들기가 가능하다. 내년 가을, 우리 두풍마을 가로수가 어떤 옷을 입게 될지 기대된다.” 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2021년 제7차 오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26명 중 16명의 협의체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사항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행복 오학동 ‘수리수리 집수리 사업단’의 운영, ‘출산행복나눔 협약식’ 계획, 희망온누리 생활비 및 의료비 지원과 관련한 논의 후 동 안건들을 의결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오학동 특화사업 중 하나인 ‘저소득 거동불편 노인을 위한 행복나눔 실버카 지원 사업’의 실버카 40대의 전달식도 개최하였다. 이번에 지원된 실버카 40대는 여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으로 20대를 지원받고,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온누리사업으로 20대를 지원받아 진행한 사업이다. 이날 실버카를 대표로 전달받은 현암4통 김◯◯ 어르신은 “경제적 문제로 실버카를 구입할 수 없어 여러 가지로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실버카를 지원받아 외부 활동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석희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위원님들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 점동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 30일 장안3리 청미천 인근 고구마 공동농장에서 이웃사랑 나눔 고구마 캐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점동면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 약30여명의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약 천평 규모의 밭에서 힘든 작업임에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렇게 수확한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점동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과 연계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윤 점동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점동면 부녀회원과 새마을 지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점동면 행정복지센터 또한 지역주민과 이웃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1일부터 투명 페트병을 관내 16개 읍·면·동사무소로 가져오는 시민에게 1kg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사업을 전면 시행한다.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은 음료·생수 무색(투명) 페트병을 다른 플라스틱과 구분해 따로 배출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12월 25일부터 전국 공동 주택에서 의무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 12월 25일부터는 단독 주택까지 의무 시행 대상이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주민들에게 직접 자원 선순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로 투명 페트병을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로 교환해 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별도 분리배출 제도 및 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투명 페트병의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세척해 라벨을 제거한 후 찌그러트려 각 읍·면·동사무소로 가져가면 1kg당 600원 상당의 지역화폐 또는 종량제 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 김길원 자원순환과장은 “우리 시는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 투명 페트병을 포함한 폐자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7일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연계해 E스포츠 사전교육을 ZOOM으로 진행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E스포츠 대회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리그오브레전드 두 종목의 게임을 온라인 팀 대항 토너먼트 형식으로 운영되는 대회이다. 예선전은 오는 10월 29일 신청 청소년에 한하여 개별 가정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석수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와 리그오브레전드에 각 1팀씩 총 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스포츠 사전교육은 본격적인 대회 참가 전 E스포츠의 개념, 실제 대회영상 관람, E스포츠 대회 참가 에티켓 안내, E스포츠 미래 전망과 진로 탐색 활동등을 통해 E스포츠 영역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E스포츠 사전교육에 참가한 중학교 2학년 남학생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부분이라 흥미로운 내용이 많아서 집중을 잘 할 수 있었고, E스포츠 선수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어 유익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두 발 벗고 나섰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하고, 점심시간을 활용해 8개 산하시설 인근에 소재한 관내 5개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고 있다.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책임 경영 실천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재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직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장 내 취식 시 인원 제한이 있는 만큼 주로 방문 포장을 하는 한편, 최근 도입된 ‘네이버(NAVER)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기길운 재단 대표이사도 지난 29일 안양중앙시장을 찾아 지역화폐인 안양사랑페이를 사용해 장을 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한 가운데,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하는 한편, “재단의 이 같은 노력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작은 마중물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5월 진행됐던 선감학원 추모문화제가 올해는 추모영상 공개로 대체돼 10월 2일 열린다. 경기도가 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는 그동안 희생자 위령제, 선감옛길탐방, 창작뮤지컬, 간담회 등 다양한 세부행사로 진행해 왔으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영상으로 개최하게 됐다. 당초 경기도는 선감학원 공식개원일(1942년 5월 29일)에 맞춰 매년 5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열었으나 개원일보다는 폐원일(1982년 10월 1일)이 피해자들에게 더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반영해 10월 첫째 주 토요일에 문화제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추모문화제에서는 선감단편다큐멘터리를 제작해 피해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을 영상에 담고 선감학원 퇴원 후 삶의 애환을 스케치했다. 올해 추모문화제는 새롭게 단장되는 선감역사박물관 현장을 촬영해 선감학원 비극에 관한 자료를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영상에 담았다. 위령제와 추모공연, 주제퍼포먼스도 영상을 통해 진행된다. 추모문화제 영상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근식 진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지역 내 시각장애인의 납세 편의를 위해 지방세 납세고지서 음성변환 바코드 도입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직접 특허권 업체와 계약을 통해 도내 시군 공동구매를 추진, 음성변환 바코드를 표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1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지방세징수법 시행규칙 개정으로 올해부터 지방세 납세고지서에 시각장애인용 음성변환 바코드를 의무적으로 표기하게 됐다. 음성변환 바코드는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세목, 납부금액, 납부기한 등 정보를 음성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장치다. 하지만 경기도 31개 기초자치단체 중 이를 시행하는 곳은 현재 용인시와 광주시 2곳뿐이다. 그간 각 시․군에서는 재산세 등 수시분 고지서를 발급하는 경우 제한적으로 음성변환 바코드를 표기했으나, 정기분 고지서의 경우는 별도 바코드 표기 없이 고지서를 발급해 왔다. 일선 시·군은 라이선스 구입비용 및 예산편성 절차 등의 문제로 음성변환 바코드 도입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달 16일 영상회의를 진행해 시․군 의견을 청취했으며, 전국 최초로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공동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특수학교인 성남혜은학교와 성은학교의 장애 학생에 환경교육을 지원한다. 공평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생태적 감수성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시범 도입한 장애 학생 환경교육 사업이다. 성남혜은학교(초·중·고 학생수 169명)에선 초등학생 2·3·5학년을 대상으로 ‘감각으로 학교 숲 알아보기’, ‘우리 반 나무 만들기’, ‘학교 숲속 운동회’ 등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12차례 진행한다. 성은학교(초·중·고 학생수 210명)는 고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울긋불긋 나뭇잎’, ‘나무 둥지 만들기’ 등의 생태·목공 프로그램을 16차례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4월 1일 성남교육지원청, 성남혜은학교, 성은학교와 장애 학생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을 했다. 민간 환경단체인 성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도 협력해 강사 12명에게 장애 이해 등 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환경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해당 학교 교사 대상 선행교육도 진행했다. 성남시 환경정책과장은 “장애 학생들의 환경교육 학습권을 보장해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을 높이겠다”면서 “환경교육을 점차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