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4일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다. 재단은 변화하는 청소년 정책 환경을 반영한 재단의 정책 방향 및 단계별 핵심 목표를 재설정하고, 2024년을 완성연도 한 재단의 비전 및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자 중장기(2022~2024) 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기길운 대표이사와 8개 산하시설 시설장, 재단 내부 TF팀 등이 자리한 가운데, 책임연구원인 한도희 청파청소년연구원 원장이 보고를 진행했다. 재단 중장기 주요 운영 전략으로 4대 전략목표 17개 핵심과제가 제시된 가운데, ▲지속가능한 경영시스템 구축 ▲실질적 청소년 참여 기반 조성 ▲청소년 주도 미래역량개발 지원체계 고도화 ▲청소년 상담·보호 복지체계 고도화 등이 도출됐다. 전략별 주요 과제로는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역할 강화, 소통 중심 홍보 마케팅 운영체계 구축, 안양형 지역사회 참여활동 모델 개발, 위기청소년 지원 시스템 고도화 및 학교밖청소년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특히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온·오프라인 활동이 결합된 이른바 ‘블렌디드(혼합형) 청소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국제로타리3600지구 오포여명 로타리클럽은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효 지팡이 및 마스크 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오포여명로타리클럽의 후원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효 지팡이와 마스크를 지원(200만원 상당)하여 보행 및 코로나에 대한 안전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추진되었다. 류명희 오포여명로타리클럽 회장은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로 가장 힘든 시기를 보내고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협력해주신 회원들과 광주시자원봉사센터에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으며, 이한범 (사)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나눔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28일 10년 동안 미준공 상태였던 기흥구 공세동 717번지 일원 52만630㎡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고시했다고 밝혔다. 이곳은 지난 1999년 ‘지역균형개발 및 지방중소기업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개발 사업이 진행 중이었으나 관련 법령의 폐지 및 사업시행자의 파산으로 인해 일부 미준공 부지가 남아있는 상태로 사업이 중단됐다. 이 때문에 일부 토지소유자들은 10년이 넘도록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했고 미준공 부지 방치로 우기철 재해 발생, 경관 훼손 등의 문제가 발생해왔다. 이에 시는 토지를 체계적·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남아있는 미준공 부지의 개발을 완료함과 동시에 도로나 공원 등의 시설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세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지정에 나선 것이다. 공세지구 지구단위계획은 공세복합단지의 도시관리계획을 기준으로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했으며 소공원 신설, 공공공지 추가, 도로 연장 등에 필요한 부지를 반영해 전체 52만630㎡로 결정됐다. 시는 토지소유주들과 수차례 논의를 거쳐 공원 신설, 도로 정비 등의 공공기여분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내 소공원 1곳, 미준공 도시계획도로 3개 노선, 미준공 공공공지 1곳 등 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도민이 직접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고 결정하는 ‘숙의(熟議)민주주의 실현의 장’인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가 10월 1일부터 2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된다. ‘도민과 만들어가는 경기도’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는 크게 ▲정책토론회 4회(1일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2일 오전 10시) ▲종합토론(토론 결과발표 및 의견정리) 등으로 구성됐다. 정책토론회는 온라인 화상 플랫폼인 줌(ZOOM)으로 진행한다. 정책토론회와 종합토론은 사회적 거리두기 속 도민 참여를 위해 유튜브 채널(제3회 경기도민 정책축제 검색)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되며, 경기도민 정책축제 누리집(policy.gg.go.kr)을 통해 폭넓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주제 10개는 ▲다양성! 포용! 변화! 경기도 가족정책을 말하다 ▲권리 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예술인 창작수당 의미와 문화예술정책의 발전 방향 ▲‘아동학대 예방을 넘어 아동 권리 보장’ 도민 토론회 ▲함께 살아가는 생명, 동물 권리보호의 필요성 ▲지속가능한 비영리 일자리를 꿈꾼다! ▲‘경기도 좋은 돌봄의 역량은 어디까지?’ 현황 및 방향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재단 주요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9일 오후 3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및 시·군 31개 지회와 온라인 비대면 간담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하는 이날 간담회는 정정옥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효숙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장 및 31개 시·군 지회장이 참석한다. 간담회에서는 ‘보육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운영’ 사업 등 재단의 주요 사업과 보육 관련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어린이집연합회와 협업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논의 주제인 ‘보육품질 제고를 위한 교육운영’ 사업은 경기도 보육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교육 사업이다. 또한 재단이 발간한 보육환경 주제의 각종 연구결과도 공유한다.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저출생과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이중적 위기 상황 속에서 보육의 질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대외활동이 축소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해 도내 28개 민간단체를 통해 추진 중인 ‘2021 외국인주민 및 고려인동포 정착지원 사업’이 순항 중이다. 지난해 처음 도입돼 올해 시행 2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내·외국인 간 상호 이해와 화합의 기반을 마련, 외국인주민, 고려인동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안정적 지역사회 적응·정착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에는 외국인주민 정착지원, 고려인동포 정착지원/인식개선 총 3개 분야로 나눠 각 단체별로 한국어교육, 문화체험 행사를 비롯해 법률·노무·심리 상담, 이주민 공동체 지원, 다문화 체험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를 고려해 외부행사 등을 자제하고, 온라인 영상교육 및 SNS 참여 등 비대면 방식을 적극 도입해 외국인주민과 고려인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구체적으로 안산에서는 한국문화와 한국어 교육으로 지역사회의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는 ‘국경 없는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과 함께, 고려인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사를 배워보는 기회를 제공하는 ‘올라인(ALL-L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지난 3월 25일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판교테크노밸리~판교역~정자역, 운중동)사업을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위한 성남도시철도(트램) 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15일 조달청에 입찰의뢰하였다. 성남시는 용역 입찰공고에 앞서 8월 18일 대한민국 최고의 철도(트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트램사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으며, 위원회의 면밀한 검토와 추가의견을 반영하여 과업지시서를 완성하였다. 본 용역은 단순히 교통수요예측 및 경제성만 검토하는 기존 철도 타당성조사 용역과는 달리 실제 트램 도입시 차로 수 감소에 대한 대책, 시스템(수소트램, 배터리 트램), 효율적 교통신호계획 등 기술적 검토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본 용역의 진행상황은 성남시 뿐만 아니라 트램사업추진위원회에서도 같이 참여하여 최상의 용역결과물을 도출해 낼 계획이다. 성남시는 “본 용역에서 최적의 노선과 트램도입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후, 내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계획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타당성조사가 완료되면,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공사를 착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지은 지 10년 이상 된 국공립어린이집 7곳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 대상에 추가 선정됐다고 9월 28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선정된 22곳을 포함한 모두 29곳 어린이집이 에너지 고효율 건물로 새단장하게 됐다. 그린 리모델링은 노후한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생활환경, 미관 등을 신축 건축물 수준으로 개선해 이용하기 편하게 하고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 위기에 대응하려는 정부 정책 사업이다. 이번 추가 선정된 어린이집은 중원구 도촌1·2·3, 분당구 삼평·판교·판교제2·봇들제1 국공립이다. 시는 이들 어린이집 그린 리모델링에 내년 12월까지 총 35억7000만원(국비 25억원, 도비 3억2000만원. 시비 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 해당 건축물에 고성능 창호, 내·외벽 단열재, 고효율 냉·난방 장치, 고효율 조명 등을 새로 설치해 에너지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여름철에 실내온도가 높거나 단열 시공이 부족해 열 손실이 큰 건축물은 추가로 차열 페인트를 지붕·옥상에 칠하고, 주변 대기환경이 기준 이하인 어린이집은 출입구에 스마트 에어샤워 시설을 설치한다. 어린이집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환경 공동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1차 ‘그린 Talk! Talk!’에 이어 27일 마을공동체와 함께하는 ‘그린 Talk! TalK’을 개최하고, 마을공동체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민들과 남양주시 3대 혁신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사업은 각 지역 공동의 관심사를 중심으로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을 바탕으로 한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 현재 27개 단체 371명이 ‘2021년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을 진행하며 공간, 교육,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그린 Talk! TalK!’에는 24개 단체의 대표자가 참여해 ▲키워드로 만나는 NYJ(남양주) ▲공동체와의 질문·대화 등을 주제로 우리 지역 마을공동체와 함께 ‘2030년 경제 중심 자족 도시’, ‘2050년 대한민국 넘버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마을공동체 간 상호 학습과 네트워킹으로 관내 마을공동체의 건강한 연대 협력이 기대된다.”라며 “우리 시 3대 혁신을 이끄는 데 가장 중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는 사립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의 공백을 최소화하며 이웃과 교류와 만남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등록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업무 지원을 한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법 시행령에 따라 면적 33㎡ , 열람석 6석, 장서 1,000권 이상 등의 기준만 충족하면 등록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준만 충족하여 등록한 후 도서관 본연의 목적과 역할 등에 대한 이해 없이 운영하여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다. 또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 55조의 2」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의 경우 의무적으로 도서관 공간은 설치하여야 하나 운영에 관한 규정은 따로 없어 실제 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지 않는 곳도 다수이다. 이에 시립도서관에서는 이러한 곳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을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10월 중 간담회를 개최해 ▲도서관 등록 방법 안내 ▲운영 방향 제시 ▲운영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 도모 ▲지원 범위에 대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작은도서관 등록을 준비 중인 곳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컨설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안승남 시장은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의 공동체 공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특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13일부터 찾아가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일상화를 위해 관내 독거 노인들에게 ‘새싹 재배기’를 지원하고 있다. 시는 길어진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져 한층 더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통해 삶의 원동력을 찾기를 기대하고 있다. ‘새싹 재배기’를 받은 어르신은 “직접 키운 식물을 먹거리로 활용할 수 있고, 적적한 일상을 반려 식물을 돌보며 견뎌낼 수 있어 즐겁다”며 소감을 밝혔다. 안승남 시장은“시민들이 식물을 키우며 마음의 치유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소외계층의 참여를 확대하여 도시농업이 사회적 기능이 한층 강화된 활력과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추진을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는 ‘찾아가는 도시농업’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부터‘아파트텃밭, 옥상텃밭, 꼬마농부텃밭’등 12개소의 텃밭 사업을 추진하며 구리시민 누구나 여가생활로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공동체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도심 속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사회복지종합정보센터를 복지e음정보센터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한다고 9월 27일 밝혔다. 또한 복지e음정보센터는 ‘시민’과 ‘복지’와 ‘정보’를 ‘스마트하게 잇는다’는 의미로 데이터 기반 복지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안내하고자 ‘성남복지넷’을 스마트복지플랫폼 ‘성남복지e음’으로 개편했다. 개편된 ‘성남복지e음’은 디지털 게시판, 챗봇, 마을자원 플랫폼 등이 구축되어 시민이 다양한 방법으로 복지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ICT 기반 ‘디지털 게시판’은 7개 동 행정복지센터(태평2동, 위례동, 성남동, 은행2동, 정자2동, 야탑3동, 백현동)에 설치해 10월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디지털 게시판은 시민들이 가장 궁금해하거나 잘 모르고 있는 복지서비스 150가지를 선정해 생애주기별, 유형별로 안내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시청할 수 있는 홍보 영상도 첨부해 서비스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사업은 이후 50개 동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챗봇(chatbot)’을 구축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도 안전하게 복지서비스를 찾아서 온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은 27일 김운배 용인로뎀파크 대표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46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이 업체가 운영하는 유튜브 수익금과 별도 성금을 모은 것이다. 김 대표는 “일시적인 기부가 아니라 정기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상생 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 업체는 지난 2010년 문을 연 사설 수목장으로 올해 3월부터 7차례에 걸쳐 총 25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양지면을 찾은 이정석 처인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용인로뎀파크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성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 계층을 지원하는데 소중히 쓰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은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 지원과 교통 불편 해소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중점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이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어 내년에는 이들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시장은 또“대중교통 취약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일상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기반 시설 확충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8월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처인구 원삼·백암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백암면 백암터미널을 출발해 원삼면 두창‧사암리를 거쳐 좌전정류소를 오가는 78번 버스 노선을 신설했다. 더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지하철로 환승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처인구 모현, 포곡·유림, 이동·남사, 원삼·백암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용인형 출퇴근 ‘Y버스’노선을 신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 시장은 지금까지 관행적으로 해왔던 사업은 충분한 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름철 폭염을 대비한 쿨루프 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시는 27일 관내 4개 공공경로당에 대한 쿨루프 시범사업을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원한 지붕을 의미하는 쿨루프(Cool Roof)는 햇빛과 태양열 반사효과가 있는 밝은 색상의 페인트를 지붕에 시공, 태양광 복사열을 반사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방식이다. 이는 여름철 냉방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효과도 가져오게 된다. 시는 이달 중 중앙경로당(만안구 장내로), 내비산경로당(동안구 평촌대로), 안양7동 경로당(만안구 덕천로), 늘푸른경로당(만안구 수리산로) 등 시 소유 4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쿨루프 시범사업을 벌였다. 최근 빈도가 증가하는 이상기후 속 취약한 노인들 안전을 위해 경로당 4곳을 선정해 추진했다. 이로 인해 여름철 경로당의 쾌적한 환경제공은 물론, 시의 그린뉴딜에도 부응하게 됐다. 특히 이번 쿨루프 시범사업은 관내 소재 향토기업인 ㈜노루페인트와 융창지구 건설업체인 현대건설(주)이 사회적 공헌으로 참여, 차열페인트와 기술 인력을 지원해 이뤄졌다. 시가 사업완료 후 늘푸른경로당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로 측정한 결과, 쿨루프 시공부분은 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