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17일 특별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기흥구 동백동에 위치한 근린공원 두 곳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노후한 잔디광장을 재정비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공사한 곳은 기흥구 동백동 657번지 일대 새물근린공원과 기흥구 동백동 595번지 일대 내꽃근린공원이다. 새물근린공원은 곳곳이 패이는 등 잔디 훼손이 심한데다 일부에선 물 고임 현상이 있어 이를 해결해달라는 민원이 있던 곳이다. 이에 시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잔디를 교체하고, 산책로 포장을 물이 고이지 않는 흙 콘크리트로 바꿨다. 또 공원 내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조팝나무와 철쭉 등 3,790본을 심었다. 내꽃근린공원도 파손된 바닥에 물 고임이 심해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시는 잔디를 교체하고, 배수로를 추가 설치하는 등 잔디광장을 전체적으로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정비한 잔디광장에서 휴식하며 선선한 가을 바람을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배수, 예초 등 세심한 공원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 지난 4월 A씨는 운학동 자전거도로를 달리다 넘어져 어깨를 다쳤다. 염좌로 인한 물리 치료 등 치료비 걱정이 앞섰지만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 B씨는 지난 7월 정평천에서 자전거를 타던 중 넘어져 팔 아랫부분을 다쳤다. 적지 않은 치료비가 나올 것을 걱정했지만, 시의 자전거 보험을 활용해 의료보험을 제외한 병원비 자부담액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 용인시는 17일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이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심하고 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251명의 시민이 자전거를 타다 부상을 입었고, 이들에게 지급된 보험금은 8356만원에 달한다. 자전거 보험이 처음 도입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지급된 누적 보험금만 9억 1009만원에 달한다. 용인시민 자전거 보험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사람은 성별, 직업, 과거병력 등과 무관하게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시 1000만원, 후유장애시 최고 1000만원, 4주 이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증포동 새마을협의회에서는 9월 16일 새벽 5시부터 깨끗한 도시 미관을 위해 증포동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 및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협의회원 40여 명은 추석을 맞아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고자 증포동, 갈산동, 안흥동, 송정동 일대 주요 도로변에 우거진 잡초를 제거하고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새마을협의회 표동근 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깨끗한 증포동을 위해 발 벗고 나선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증포동을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증포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청소, 재활용품 수거 사업 등 마을 환경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왔으며, 코로나19 방역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환경정화에 함께 한 이재학 증포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깨끗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요 도로변 환경 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욱더 쾌적한 증포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학습센터는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과의 동아리 간 학습 교류활동을 16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실시간 화상 형태의 학습동아리(일본어, 한국어) 교류는 포스트 팬데믹 상황에서의 변화하는 학습 환경에 맞는 첫 시도로, 그동안 배운 언어로 대화하는 실질적인 학습 교류다. 이날 교류에는 이천시 창전동 일본어 동아리 회원 3명, 세토시 수남공민관 한국어 동아리 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기소개와 관심분야 등을 한-일 강사의 도움으로 자유롭게 말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교류에 참여한 공민관 한국어 동아리 한 회원은 자기소개에서“요즘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를 즐겨본다.”며, “한국 드라마에 푹 빠져 있다.”고 말했고, 또 다른 회원이 BTS 뷔와 진을 좋아한다고 하니까 창전동 일본어 동아리 회원이 BTS 사진을 보여 주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주민센터 관계자는“처음 진행하는 랜선 교류여서 전반적인 진행이 아직 미흡하지만 차차 해결되어 좀 더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학습 교류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이천시 창전동주민자치위원회와 일본 세토시 수남공민관은 2009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협의회는 13일 추석을 앞두고 함께 사는 이웃, 정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한 ‘추석맞이 더불어 나눔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호법면 새마을협의회는 농업회사법인 참살이(주)로부터 후원받은 콩나물 50박스를 이천시 사회복지기관 5개소와 함께 나누며, 추석을 앞둔 시점에 추석의 온정을 나눴다. 일부 가정에는 직접 배달을 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한편, 이날 호법면 새마을협의회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호법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도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호법면 남녀 새마을지도자 26명이 참석하였으며, 추석명절 고향을 찾는 가족과 이웃들을 위해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호법면 새마을협의회 이호환 회장은 “이번 연휴기간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지침을 잘 지켜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올해 3분기까지 각 마을에서 많은 봉사활동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협의회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더불어 사는 호법면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민족의 최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40개의 자원봉사단체가 참여하는 ‘명절 전 집중 방역데이’를 9월1일부터 9월 19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명절 전 집중 방역데이’는 2020년 상반기 주 1회 이상 주변을 방역하는 방역데이 캠페인을 민족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코로나19로부터 지역사회를 지키기 위해 참여 가능한 자원봉사단체를 모집하여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버스정류장, 상가 출입문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광명시 전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방역데이에 참여하고 있는 봉사자는 ‘연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작은 힘이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또 다른 봉사자는 ‘방역을 할 때마다 지역주민들이 수고한다고 응원도 많이 해주신다. 작지만 코로나19를 지역사회에서 박멸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윤지연 센터장은 ‘풍요로움과 여유가 있어야 할 한가위에 변종 바이러스로 인한 코로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든 요즘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는 지난 16일 가남읍 심석3리 차정애 부녀회장이 가남읍행정복지센터에 저소득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선뜻 기탁했다고 밝혔다. 차정애 부녀회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마을 대소사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봉사하는 등 마을 주민들에게 칭송이 자자하다. 아울러 가남읍 복지 특화사업인 “가남 쌀 나눔고리”에도 5차례나 참여하면서 저소득 주민 쌀 지원에도 앞장선 바 있다. 차정애 부녀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면서 저소득 취약계층 주민들을 돕고 싶다. 가남읍 위기가구 지원 사업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봉사 및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마을을 위해 수년 동안 부녀회장으로서 항상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주시는 점 매우 감사드리고, 소중한 기탁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 처리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가남읍에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취약계층 발굴 및 지원에 사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은 추석을 맞아 명절선물 나눔으로 장애인 가정에 명절의 설렘을 전했다. 본 행사는 광명시 거주 장애인 중 70가정을 대상으로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의 후원금과 화영운수, 한국카스연합회, 한국전력 광명지사 등 유관기관의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기존에는 명절음식을 제공하였다면 이번 행사는 쌀과 가을차렵이불, 송편으로 제공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이 일상화됨에 따라 명절선물을 비대면으로 제공하였는데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1인 장애인 가구와 외부 출입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 가구는 명절의 설렘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김수은 관장은 “이렇게나마 명절의 기분을 낼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고 하였으며 명절 선물을 받은 이용인 김**씨는 “이렇게 명절이라고 큰 선물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행사진행에 있어 자원봉사자 구성에 어려움을 겪던 중 복지관이용인 부모님들로 구성된 밝은빛 부모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주어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는데 함께 해준 밝은 빛 부모회 회장은 “서로 만나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민미연)는 지난 14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해 카페할리와 새롭게 직장체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카페할리는 추석을 맞이해 검정고시를 통한 학업복귀와 자립성취를 위해 자격증에 도전하는 노력을 보인 학교 밖 청소년 7명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조숙경 대표는“자신들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자립심과 학업 동기를 부여하고 싶어 1년간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하였다”고 말했다.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민미연 센터장은“학교 밖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지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꿈을 위해 도전하는 이들에게 큰 격려와 용기를 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이라며 “ 건강한 사회일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지지를 보낼 수 있는 많은 분들이 학교 밖 청소년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적법한 감사를 거부·방해한 남양주시에 대해 기관경고하고 적극가담 공무원 4명에 중징계, 부시장 등 12명에 대해 경징계 조치할 것을 남양주시에 요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남양주시가 종합감사 사전조사 자료 제출 거부 등 조직적으로 감사를 방해해 종합감사가 중단되고 뒤이은 특정·복무 감사도 거부하는 등 ‘지방공무원법’ 및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등 법령을 위반해 경기도의 감사 권한을 침해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도는 지난 4월 1일 남양주시에 종합감사 실시계획을 통보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행정감사규정’ 제7조 제2항에 따라 사전조사에 필요한 자료를 제출토록 세 번에 걸쳐 요청했다. 그러나 남양주시는 행정안전부가 ‘특정한 사무로 제한하여 사전조사 자료를 요구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유권해석을 내렸음에도 이를 무시, “자치사무에 대해 위법사항을 특정하여 통보하라”며 제출을 계속 거부했다. 이어 도는 5월 20일부터 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이 사전 조사를 위해 직접 남양주시를 방문, 제출되지 않은 법령위반 의심사무에 대해 자료 제출을 세 차례 더 요구했지만 이 역시 거부당했다. 더욱이 남양주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안양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9월 21일 추석을 앞두고 안양의 지역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착한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각 동에서 지역의 사회단체가 주축이 돼 송편, 전, 과일, 한과 등 따뜻한 온정이 담긴 추석명절 음식꾸러미를 준비해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 및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부림동(10일), 달안동(13일), 귀인동(14일), 호계3동(15일), 비산2동(14일) 안양4동(15일), 안양2동(14일)은 송편을 포함하여 과일, 한과 등으로 구성된 선물꾸러미들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눴다. 명절음식뿐 아니라 추석 선물세트를 비롯한 각종 물품과 성금이 전해지기도 했다. 안양9동(10일), 박달1동(10일), 박달2동(14일), 안양8동(15일), 비산1동(15일), 부흥동(15일)은 독거노인, 독거가정, 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장기간에 걸쳐 두고 먹을 수 있는 햄, 식용유, 참치 등이 한데 담긴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 방역용품이 주어지는 경우도 있다. 부흥동(14일)에서는 안양시 부부사랑로타리클럽 등 6개 단체가 기탁한 성금(1천만원)으로 임대아파트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도내 여성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연말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수원시 팔달구 소재) 내 커뮤니티 공간을 무료로 대관한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센터 내 커뮤니티 공간 대관 신청을 오는 24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동일 주제의 학습을 위해 도민 3인 이상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여성·가족 관련 동아리이며, 남성도 구성원으로 일부 포함할 수 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10월부터 12월까지 대관 가능한 센터 내 공간은 빔프로젝터 사용이 가능한 204호 커뮤니티실(157㎡), 단독 사용이 가능한 109호(52㎡)와 301호(93㎡) 등 3곳이다. 이곳에서 여성·가족 관련 동아리는 회의, 토론, 취미활동, 독서,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다만 단순한 친목 도모 모임, 구성원 중 여성이 없는 모임, 강사가 일정 강사료를 받고 운영하는 강사 중심 모임, 특정 정치·종교 활동 목적이나 영리 위주 활동을 위한 모임·단체는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아파트 입주민과 도민들의 큰 호응 속에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사업’을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확대, 60개 공동주택 단지를 추가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지원사업’은 경비노동자의 휴게권 보장을 위해 도내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휴게시설 개선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했다. 단지 1곳당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수면실, 샤워실, 바닥시설 등 시설 개보수와 노후된 정수기·소파·에어컨 등 비품 구비·교체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도는 현재까지 총 7억 원의 예산을 투입, 121개 공동주택 단지를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모두 정상추진 진행 중이며, 이중 포천, 용인 등 총 17개 시군 28개 단지가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한 상태이다. 특히 지난 4월 공모 당시 계획된 규모의 약 4.5배에 달하는 총 542개 단지가 사업을 신청했고, 지난 5월 추경 수요조사 당시 무려 610여 개 단지가 참여의사를 밝히는 등 도내 공동주택 단지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도는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 제3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최근 공적심의회를 열어 시정 발전을 위해 애쓴 모범시민 6명을 선정했다고 9월 17일 밝혔다. 모범시민은 지역경제 부문 김두일(63·남), 지역안정 부문 정종문(54·남), 여성복지 부문 홍연화(59·여), 사회봉사 부문 김영순(64·여), 효행선행 부문 남반석(48·남), 보건환경 부문 윤남옥(52·여) 씨다. 김두일 씨는 ㈜두리잡의 대표이사다. 그가 대표로 있는 회사는 민간고용 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일자리 창출 업무 협약, 장년 취업 정보 홍보 활동 등을 했다. 정종문 씨는 성남시자율방재단장이다. 코로나19 방역, 재난재해 피해지역 복구, 지역 예찰 활동 등을 통해 재난 대응과 예방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연화 씨는 밝은사회 고운한지공예 클럽 회장이다. 전통한지공예 체험학습 진행 외에 공익 기금 마련 바자회 참여, 양성평등주간 체험 부스 참여 등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여성의 지위와 복지 향상에 힘썼다. 김영순 씨는 신정이용원 원장이다. 성남시 노숙인종합지원센터, 도촌종합사회복지관, 푸른솔방문요양센터 등에서 이미용 봉사를 실천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무주택 다자녀가구에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최대 100만원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 전세금 대출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아이 양육에 도움을 주려고 올해 처음 시행해 지원 규모 400가구(사업비 4억원) 중에서 현재까지 150가구에 1억4600만원 지원이 이뤄진 상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하의 자녀가 3명 이상 있는 무주택 성남시민이다. 부모, 자녀 모두 성남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한다. 기존 생계, 의료, 주거급여 수혜자인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이나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자는 제외로 한다. 대상자에게는 주택 전세자금 은행 대출 잔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100만원 한도)을 지원한다. 자격요건이 유지되면 재신청을 통해 최장 5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받으려면 연말까지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를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자격 조건 심사 뒤 30일 이내에 신청자 계좌로 지원액을 입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