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15일 고용노동부의 ‘2022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는 관련 분야 3년 이상의 경력이나 국가·공인·민간자격증을 소지한 만 50세부터 만 69세까지의 퇴직 인력에게 경력이나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제출한 9개 사업이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에는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9개 사업을 통해 은퇴한 전문 인력 3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에 확보한 국비 5억2000만원에 시비 5억2000만원을 매칭, 총 10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용인농촌테마파크 내 작물학습포 관리 및 체험활동 지원, 중소기업 수출 실무를 돕는 수출 멘토링, 용담호수 둘레길 생태환경 관리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숲 해설 제공, 용인자연휴양림 조경시설 관리 지원, 코로나19 자가격리 위생키트 지원, 용인시 기록관 운영 지원 등이다. 시는 내년부터 각 사업별 공고를 통해 해당 분야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선다. 이들은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크낙새 로타리클럽은 지난 14일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쌀(10kg) 20포, 라면 20상자 및 덴탈마스크 1만장을 남양주시복지재단 산하 북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김유중 오남읍장, 남양주크낙새 로타리클럽 안진수 회장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후원 물품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남읍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주크낙새 로타리클럽 안진수 회장은 “코로나19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을 대표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 지역 사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오남읍에 항상 감사드리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유중 오남읍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남양주크낙새 로타리클럽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회원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4일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8개 사회단체와 진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명절 나눔 행사 ‘多함께하는 추석愛’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더불어 행복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는 진접읍 사회단체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노인, 장애인, 아동으로만 구성된 저소득 세대 100가구에 명절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명절 선물 꾸러미는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송편, 천연 비누, 김치와 이장협의회, 체육진흥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방위협의회, 걷기연맹,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이상운 진접오남행정복지센터장은 “지역 단체에서 십시일반 힘을 모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우리 읍에서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김기철 위원장은 “코로나19로 나눔 문화가 위축되며 도움의 손길이 더 많이 필요한 곳에 적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와부읍위원회 회원 10여 명과 에코플로깅(Eco-plogging)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와부읍위원회 회원들은 직접 하천에 들어가 쓰레기를 줍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무단 투기된 쓰레기 500리터를 수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바르게살기운동 남양주시협의회 와부읍위원회 이갑주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하천 산책로를 깨끗이 청소하기 위해 이렇게 모여 주신 회원 및 와부읍 직원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명절 연휴 남양주 시민 여러분들이 깨끗한 산책로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심원철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플로깅에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라며 “명절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실시해 읍내 하천 산책로를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의 장애인 가구를 위해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가 총 600만원 상당의 쿠키세트와 백옥쌀을 기탁했다. 15일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용인시보호작업장에 500만원 상당의 쿠키세트와 케이크, 100만원 상당의 용인시 특산품인 백옥쌀을 기탁했다. 쿠키세트와 케이크는 용인시보호작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으로,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이날 용인시가 용인시보호작업장 등 관내 6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의 생산품 판매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두레더스(DO, LET US)’의 회원으로 가입한 뒤 직접 구매한 것이다. 백옥쌀 또한 지역 농가와 골목상권을 살기를 위해 용인중앙시장에서 구매했다. 쿠키세트와 백옥쌀는 관내 저소득 장애인 가정 350가구와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 동용인지사는 지난 2018년 시와 업무 협약을 맺고 전기 검침원들을 통해 취약 가정을 발견하면 신고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에도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박원근 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는 이달 29일에 진행될 ‘하남시 장애인평생교육을 위한 한걸음’ 워크샵 참여자를 모집한다. ‘하남시 장애인평생교육을 위한 한걸음’은 하남시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장애인 평생교육 역량강화 워크샵으로 장애인평생교육의 이해, 장애인평생교육프로그램 개발, 장애인평생교육정책과 최근동향에 대한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워크샵은 하남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종사자 및 강사, 유관기관 단체, 하남시민 등 평생교육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강의는 국립특수교육원 장애인평생교육진흥센터장 김태준, 한국평생교육컨설팅협회장 윤규원 강사가 맡아 진행해주며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고려하여 비대면 실시간 zoom 강의로 진행된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이번 워크샵을 계기로 하남시 장애인 평생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하남시민과 더불어 평생교육 강사, 종사자들이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해 관심을 갖고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도록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앞장서겠다” 라고 말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하남시 장애인 및 지역주민을 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소속 최덕현활동지원사가 하남시에서 근무하고 있는 활동지원사로는 처음으로 문재인대통령의 추석선물세트를 받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매년 명절을 맞아 사회 각 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헌신하는 분들과 국가유공자, 사회적 배려계층 등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으며 최덕현 활동지원사는 2018년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이 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현재까지 헌신과 봉사의 정신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노력한 공로를 인정하여 추천받게 되었다. 최덕현 활동지원사는 “당연히 내가 할 일을 해왔을 뿐인데 이런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되어 매우 놀랍고 행복한 기분이다.”라고 전하며 “함께하는 장애인분들과 앞으로도 매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최덕현활동지원사를 평상시 자주 뵐 때마다 함께 있는 장애인에게 진심 어린 따뜻한 미소를 보았다. 앞으로도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활동지원사들의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질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와대 추석선물은 전국팔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5일 오후 2시 중앙공설시장 다목적실에서 우리동네 전통시장‧작은가게 이용하기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선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골목경제 위기를 노사민정 연대의 힘으로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선언식에는 은수미 성남시장(노사민정협의회 위원장)과 노동계 대표 박인수 한국노총 성남지부 의장, 사용자 대표 정영배 성남상공회의소 회장, 성명기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종길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부회장, 민간대표 김영발 시의원, 선창선 시의원, 최병주 성남이로운재단 이사장과 지방자치단체측 정병진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장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겪는 경제위기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동네 전통시장ㆍ작은가게 이용하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독려하고 홍보하는데 협조하기로 했다. 공동선언식이 끝난 후 지역화폐인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함께 연대의 힘으로 골목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도 펼쳤다. 또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에서 지역연대의 힘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는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취약가구 지원을 위한 ‘2021 한가위 나눔 행사’를 15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속에서 맞게 된 추석명절로 복지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각 가구에서 연휴 기간 동안 식사 걱정 없이 조금이나마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구당 6만원 상당의 명절선물 꾸러미(한방삼계탕, 사골곰탕, 소고기미역국 등으로)를 50가구에 지원하였으며, 이날 행사에 참석한 LH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봉사로 참여하여 명절선물을 비대면으로 전달하였다.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 유석태 본부장은 “준비한 명절선물 꾸러미가 각 가구에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우리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한국토지주택공사 하남사업본부 임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 복지관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소외된 우리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다가 갈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난 15일 여주시 대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대신농협 실버봉사단과 협력하여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복을 나누는 ‘신축복(福)상자 꾸러미’ 전달을 위한 배분 활동을 실시했다. 배분 봉사 현장에는 지사(協)회원 9명과 대신농협 실버봉사단 단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취약계층에게 나눠줄 복상자 꾸러미를 일사분란하게 정리했다. 복상자 꾸러미는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고자 밀가루, 식용유, 소면 등 가정에 필요한 식품들로 알차게 채워 넣었다. 이에 대신농협 실버봉사단(단장 이옥희)은 “코로나가 아직도 사람들을 힘들게 하지만 올해 추석도 어김없이 찾아왔다. 물질적으로는 어렵더라도 마음만은 넉넉하게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게 보냈으면 좋겠다.”라는 참여 소감을 남겼고, 이에 박충선∙이용주 지사協 공동위원장은 “맑은 가을 날씨 아래서 추석맞이를 위한 복상자 꾸러미 배분 활동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관내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말을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지난 14일 원불교 여주교당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치(5kg) 3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기탁하였다. 원불교 여주교당은 매년 추석을 앞두고 교우들이 모여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한 바 있는데, 금년에는 엄중한 코로나19 상황으로 부득이하게 구매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올해 봄 라면, 마스크에 이어 후원물품을 기탁한 정경허 교무는 “지난 봄에 이어 올 추석에도 교우들이 직접 담은 김치를 전달하지 못해서 아쉽다. 내년에는 코로나19 상황이 좋아져 예년처럼 교우들의 정성을 모아 김치를 전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영석 중앙동장은 “원불교 여주교당 교무님과 교우분들이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하시는 것에 늘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후원물품이 부처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들에게 환한 보름달 같은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이사장 안유수)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자 성남시에 백미 10kg 5,840포(1억 5천 8백만원)을 기탁했다. 이에 성남시는 15일 오전 10시 시청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 안승만 에이스경암 상무이사, 김진경 사무국장, 이명관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돕기’ 쌀 전달식을 가졌다. 안 이사장은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이 가중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쌀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쌀을 관내 50개 동에 배부하고,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5,518세대 가정위탁아동 322세대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유수 이사장은 지난 1999년부터 23년째 매해 설과 추석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위한 백미 기부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에 기부해온 백미는 10kg 기준 12만여 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7억원에 달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추석 한가위를 맞아 9월 15일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단장 황석진)과 ‘추석계기 재가대상자 후원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의 후원물품은 김, 참기름, 구급약품 등 다양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필품 세트로, 같은 날 보훈지청 관계자를 통해 관내 보훈재가대상 20가구에게 전달되었다. 황석진 단장은“보훈가족 모두가 한 분도 소외 없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혔다. 의정부나눔축구봉사단은 2017년부터 보훈지청과 협력하여 매년 호국보훈의 달, 명절, 동절기 등 각종 계기마다 보훈가족을 위해 후원을 지속해왔으며, 국가유공자 명패달기 사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용인시 서농도서관이 15일 개관했다. 시가 지난해 3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한 서농도서관(기흥구 서천동 748번지)은 맹꽁이서식지가 포함된 대지면적 8609㎡에 연면적 2887㎡,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졌다. 총 3만여 권의 장서를 갖췄으며 어린이자료실, 제1·2종합자료실, 학습공간(열람실), 다목적실, 동아리실 등이 설치됐다. 또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계단은 주민들이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고, 3층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I got everything’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서농도서관 건립 과정에서 발견된 2300㎡ 규모의 맹꽁이서식지를 원형 보존한 것은 물론 도서관과 인접해 있는 근린공원이 연결되도록 개방감을 강조한 설계로, 지난달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1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인문과 자연·생태가 어우러진 도서관’을 주제로 맹꽁이서식지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들이 쉽게 책을 접하고 읽을 수 있도록 독서동아리 활동을 독려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수여하는 ‘제31회 용인시 문화상’의 4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화부문 김정숙(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 ▲예술부문 방성호(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체육부문 박민교(씨름선수) ▲지역사회봉사부문 이윤송(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 회장)이다. 시는 앞서 지난 5~6월 3년 이상 용인시에 거주하며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체육·지역사회봉사·학술·교육·관광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공모를 진행했고,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후보자 접수된 4개 부문의 심사를 진행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화부문의 김정숙 씨(60)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3호로, 김윤덕류 가야금산조의 전승과 보급에 공헌하고 녹야국악관현악단 단장직을 역임하며 전국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의 공적이 인정됐다. 예술부문의 방성호 씨(55)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클래식 보급에 기여했고 용인문화재단의 ‘우리동네 발코니음악회’를 비롯해 여성회관, 포은아트홀, 태교음악당의 개관기념공연을 진행하는 등 용인의 예술 발전에 공헌한 점이 인정됐다.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