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양평군은 25일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해 채용된 청년인턴과 ‘군수와 함께하는 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인턴들의 근무여건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취업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청년인턴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며 각 지자체의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 분석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양평군은 총 20명의 청년인턴이 참여했다. 이날 공감토크에 참석한 청년인턴들은 “인턴활동으로 사회생활을 경험하고 직무능력을 배양하는 기회가 주어져 만족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체험과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달라”고 건의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년인턴사업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유래 없는 취업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미취업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와 컬쳐임팩트는 오는 30일 광주시 공설운동장 목현천 인근에서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을 오픈한다.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은 광주시 지역특화 프로그램으로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지원 사업인 문화의 새로운 쓸모 ‘N개의 힐링’ 사업의 일환이다. 문화가 있는 날 주간을 맞아 열리는 문화힐링마켓 ‘만남의 광장’은 광주시민들이 주축이 된 플리마켓 뿐만 아니라 광주시의 여러 공익적 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함께 참여한 워크스루 형태의 마켓 프로그램이다. 참여 기관은 경안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참여해 지역의 소식을 전하면서 굿즈 상품, 체험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만남의 광장’은 ‘2021 경안동 도시재생 걷기 축제’와 함께 진행해 도시재생 사업지에 지역회생을 돕고 지역사회의 문화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마켓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기존 행사장 규모보다 넓게 부스를 배치했으며 손소독제 비치, 발열체크, 출입자 관리 등 전담 방역운영 인력을 대거 배치해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행사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 산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7일 지역 독거어르신, 취약계층 등에게 전달하기 위한 새콤달콤한 레몬청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이른 오전 10시부터 늦은 오후 4까지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회원 15명, 산북면장을 비롯한 행정복지센터 팀장들도 함께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더했다. 약 230kg 상당의 레몬은 껍질째 사용하기 위해 수회의 세척 작업을 거쳐야 했고, 이후 슬라이스, 레몬씨 제거, 설탕과 섞고 재우기 등 어느 수월한 작업이 없는 가운데, 참여자 모두가 사랑과 정성이 들어간 구슬땀을 온종일 흘려야 했다. 300개의 포장용기에 담긴 수제 레몬청은 늦은 저녁 마을별로 주민자치회원들의 손을 거쳐 독거어르신,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정석대 주민자치회장은 “올해 시범실시로 출범된 주민자치회지만 위원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참여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어 깊은 자긍심을 느낀다”며, “함께 참여해 주신 면장님과 팀장님들의 밀착 소통 행정에도 감동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박세윤 산북면장은 ”산북면 주민자치회의 헌신으로 우리면이 더욱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고 있다.”며, “바쁘신 가운데도 시간을 쪼개어 참여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는 25일 가남읍 삼군2리 손기섭 이장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50만원 상당의 백미 10kg 10포를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군2리 손기섭 이장은 2008년부터 10여 년간 삼군2리 이장으로 활동하며 마을 주민들을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년 수확철마다 본인이 직접 농사지은 햅쌀을 가남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아낌없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삼군2리 손기섭 이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이 나눔을 통해 주위의 이웃이 추운 겨울 배고픔 없이 따뜻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상상으로 나눔을 준비하는 시간이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 이웃을 위한 마음을 나누며 정이 넘치는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겨울이 성큼 다가온 요즘이지만 이장님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이 쌀쌀해진 날씨조차 잊게 만드는 듯하다”며 “오늘 이장님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함께 보내주신 따뜻한 온기까지 그대로 담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삼군2리 손기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는 세라지오GC에서 지난 26일 북내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현물(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한 세라지오GC 관계자는 “장기간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취약계층에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박경숙 부면장은 “기탁해 주신 마스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다.”라며, “귀중한 물품을 기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면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지역방역 및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결식 우려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을 지원하는 「사랑나눔 찬찬찬(餐餐餐)」 네 번째 나눔을 추진했다. 가남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인 행복드림단 협업으로 정성껏 제육볶음, 어묵조림, 깍두기를 직접 만들고 관내 식당(가남생선구이)에서 파래무침을 후원받아 영양이 가득한 반찬들과 후원받은 복지물품 키트를 제작하여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게 반찬을 배부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곽호영 가남읍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새마을부녀회의 적극적인 봉사로 이루어지는 「사랑나눔 찬찬찬(餐餐餐)」 사업은 관내 후원자들의 따뜻한 정성이 가득 들어있어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영양이 가득한 반찬을 드시고 건강하시기 바란다.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하는 가남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찬찬찬(餐餐餐)」 사업은 결식우려 노인가구의 영양을 지원하고 안부살핌이 동시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 지역주민에게 칭송을 받고 있는 가남읍 대표 협의체 특화사업이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여성의 사회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영상편집실, 영상회의실 등을 갖춘 공유사무실(오픈 플랫폼)을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공유사무실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경기도여성비전센터 내 공간으로 창작스튜디오(74.25㎡), 편집실(9.8㎡), 영상회의실(32.37㎡), 사무 공간(224.7㎡․3곳으로 나눠 사용 가능) 등이다. 경기도 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연말까지 경기도여성비전센터에서 유선으로 사전 예약 후 사용할 수 있다. 해당 공간에는 무선마이크, 삼각대, 카메라, 조명 등도 있어 온라인 강의, 유튜브 콘텐츠 제작, 취업관련 영상 제작 등이 가능하다. 또한 영상회의실과 사무 공간에서 소규모 회의 및 소모임도 할 수 있다. 김해련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여성들 활동에 제약이 많은데 많은 여성들이 여성비전센터 오픈 플랫폼을 이용해 사회 참여를 활발히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인재개발원과 타이베이시 공무원 훈련처가 10월 28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한 실시간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과학적 방역 정책’과 ‘코로나19 대응이 촉진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라는 두 가지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 정책과 사례를 소개하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 기관은 세미나를 통해 상대 지역의 우수한 점을 배우고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인재개발원장과 저우타이주(周台竹) 타이베이시 공무원 훈련처 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도에서는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이 ‘경기도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이승윤 건국대 경영대학 부교수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도의 디지털 전환 사례’를 발표한다. 타이베이시에서는 천즈밍(陳志銘) 타이베이시 정부 비서장이 ‘타이베이시의 코로나19 대응 정책’에 대해, 황자오잉(黃昭瑛) KKday 여행사 마케팅 매니저가 ‘코로나19로 인한 타이베이시의 디지털 전환 사례’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사전 신청한 공무원들은 줌(Zoom) 등 비대면 화상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인권친화적 경기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제2기 경기도민 인권모니터단’을 기존 30명에서 1천 명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하고, 도민 666명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인권모니터단은 공공영역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 제보와 인권 주요정책 참여 및 홍보 역할을 위해 지난해 11월 도민 공개모집과 추천을 통해 인권에 대한 관심이 많거나 전문성을 가진 도민 30명으로 출범해 활동하고 있다. 도는 도민 대상 공개모집 666명과 함께 도와 시군 공공기관 추천 226명, 담당공무원 79명을 위촉해 인권모니터단을 1천 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코로나19 확산 지속과 ‘경기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도 인권조례’) 개정 지연으로 활동이 제한되고 소극적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7월 도 인권조례 전부 개정에 따라 인권모니터단의 구성과 운영에 대한 근거가 신설되고, 단원들의 활동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제2기 도민 인권모니터단 구성인원 확대와 임무강화, 모니터링 활동사항 전산화 등 운영 활성화 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본격 시행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인권모니터단에 선정되면 인권활동 역량강화 교육 등을 통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의 소셜캐릭터 ‘조아용’이 실물로 등장, 시청사를 찾는 시민들을 맞이한다. 용인시는 27일 청사 방문객들이 시 청사를 친숙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층 로비에 ‘조아용’조형물을 제작해 배치했다고 밝혔다. 조형물은 높이 1.6m 폭 1.2m 크기로 제작돼 방문객을 위한 포토존에 설치됐다. 조형물 하단에는 시의 대표적인 SNS 채널 QR코드 5개를 부착해 원하는 채널로 바로 들어갈 수 있도록 했다. 조아용은 용인(龍仁)시의 지명에 있는 용(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제작한 용 캐릭터이다. 조아용은 시 공식 SNS 채널에서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용인 경전철 차량 이미지 랩핑 등을 진행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지난달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한 제4회 우리동네캐릭터에서 지역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군기 시장은 조아용 조형물 앞에서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조아용을 다방면으로 활용해 시를 널리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시 청사를 찾았을 때 정적이고 무거운 느낌보단 밝고 친숙한 공간이라는 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는 처인구 양지면 주북리 1110번지 등 국지도 98호선 700m 구간에 보행로를 신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보행자가 다닐 수 있는 공간이 없어 주민들은 차도를 넘나들며 통행하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시는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를 신설키로 하고 사업비 5억원을 투입, 지난 3월 착공해 지난 6일 폭 1.5m~2.0m의 보행로를 설치했다. 특히 야간에도 운전자가 보행자 통행 여부를 잘 볼 수 있도록 LED 가로등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주북리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위험이 있는 곳을 찾아 개선하는 등 안전한 보행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성남시는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과 안전망 확충을 위해 안전 알림 사물인터넷(IoT) 기기 설치에 이어 반려식물 보급사업을 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이웃과 단절된 채 지하 단칸방, 옥탑방 등에서 혼자 사는 40~64세의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300가구다. 시는 해당 가구에 꽃기린, 홍콩야자, 천냥금, 아자리아 등의 반려식물을 1차(5.31), 2차(10.26)에 걸쳐 지원했다. 식물을 키우는 과정에서 우울감을 덜고,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주려고 실내에서 잘 자라는 식물을 선정했다. 식물 보급은 찾아가는 복지 상담과 병행해 이뤄진다. 이를 위해 시는 해당 가구에 복지통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모니터 요원 186명을 매칭했다. 앞서 2월에는 해당 가구에 안전 알림 IoT 기기를 설치했다. 집안의 온도, 습도, 조도, 대상자의 움직임 등을 자동 감지해 일정 시간 변화가 없으면 시 또는 각 동 모니터링 화면으로 상태를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인터넷망과 연결돼 집안의 변화를 8시간 내 감지 땐 ‘정상’, 12시간 내 미감지는 ‘주의’, 24시간 내는 ‘경보’, 24시간 이상 경과는 ‘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남양주시는 26일 별내농협 대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 및 지역 농·축협 8개소와 함께 재사용 의류 분리배출 사업 ‘두 번째 옷장’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류 재사용 문화를 정착시켜 자원의 낭비를 줄임으로써 자원 순환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오정수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과 지역 농·축협(미금농협, 별내농협, 수동농협, 와부농협, 진건농협, 진접농협, 화도농협, 축산농협) 조합장들이 참석했다. 남양주시와 관내 농·축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유기적인 업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의류 재사용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 ▲‘두 번째 옷장’ 명칭 및 로고 통일, ▲‘두 번째 옷장’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관내 농·축협 중에는 현재 별내농협(하나로마트), 진건농협(하나로마트), 진접농협(본점 2층) 3개소가 10월 중순부터 ‘두 번째 옷장’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 농협은 오는 11월 중에 ‘두 번째 옷장’을 설치 및 운영할 계획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협약식이 끝난 후 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는 26일 오후 도내 산업단지 업무 담당 공무원의 산업단지계획 승인및 산업단지관리 업무의 역량 강화를 위해 ‘경기도 산업단지 관계자 온라인 연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자리에는 도 및 시군 업무 담당 공무원 50여명이 비대면으로 참여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경기도 산업단지 정책 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관리계획에 대한 법령해석, 법령 위반사례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또한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관리 업무 시 유의해야 할 행정절차에 관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도는 그동안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며 중대한 변경 시 심의 절차를 미이행한 사례,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을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미반영해 문제가 됐던 사례 등을 공유하며, 향후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송은실 경기도 산업정책과장은 “최근 10년간 도와 시군이 승인한 일반산업단지 면적이 각각 50%로 앞으로 산단계획 승인·관리 업무에 대한 시 · 군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시군의 산업단지계획 승인 및 관리 업무가 차질 없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 기흥구는 언남동 284-1번지 일원 140필지(100,274㎡)와 청덕동 14번지 일원 367필지(264,667㎡)의 경계 결정을 위한 임시경계점 설치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임시경계점 설치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세 달간 담당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재조사 측량팀이 현장에 직접 나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과 만나 진행한다. 임시경계점 설치 후에는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재조사위원회를 통해 면적 증·감이 있는 토지는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 또는 징수할 예정이다. 임시경계점 설치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기흥구 지적재조사팀으로 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경계 확정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라면서 “관계자분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기존의 지적공부를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해 오는 2030년까지 각 시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국가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