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임지연 기자 | 라미드그룹 양평TPC 골프클럽은 지난 22일 양평군청에서 해피나눔성금으로 1억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문병욱 라미드그룹 회장, 정동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라미드그룹 양평TPC 골프클럽에서는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해 앞으로 5년간 매년 1천만원씩 5천만원을 추가 후원할 예정으로 이번 후원까지 총 1억5천만원의 후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라미드그룹은 라마다서울호텔, 라마다송도호텔, 이천미란다호텔, 빅토리아호텔, 양평TPC 골프클럽, 남양주CC, 의성 엠스클럽, 버드우드GC, 동백스포랜드 등 다수의 호텔과 골프장 계열사를 운영중이며, 이번 당진 플라밍고CC 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말부터 강남 삼성동, 논현동에 주거사업도 신규로 진행중에 있다. 앞으로 운영사업에서 개발사업으로 사업범위를 확장, 개발전문기업으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라미드그룹 문병욱 회장은 “우리가 전하는 마음이 양평군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동균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는 ‘디지털 배움터’ 11월 교육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디지털 배움터 디지털 역량강화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뉴딜 정책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비대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에 따라 디지털배움터를 통해 기존 정보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국민들도 디지털 격차로 인한 사회․경제적으로 차별될 것이라는 우려를 해소하고자 추진되었다. 교육은 매월 초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과정도 월별로 진행하고 있다. 11월 교육 과정은 ‘스마트폰 영상 편집’, ‘초등 인공지능 코딩 스쿨’, ‘인터넷과 윈도우10 바로알기’ 등 교육과정에 따라 온라인으로 운영되고 교육기간이 상이하니 원하는 기간에 맞게 접수하면 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여주시는 10월 25일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과 청소행정의 선진화 구현을 위해 도입할 ‘로봇형 소형 노면청소장비’ 시연회를 가졌다. 이 날 시연회는 상가 밀집 구역인 한글 주차장 일원에서 여주시장, 여주시의회의장, 환경주무관, 담당공무원 등 최소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시연회에서 소개한 노면 청소장비는 기존 대형장비 진입이 곤란했던 이면도로, 인도 등에 투입돼 청소효율이 증대되고, 리모컨 방식의 원격조정도 가능해 작업자의 업무능률이 향상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동식 구동으로 친환경적이고 청소용브러쉬와 흡입장치가 부착돼 있어 화단, 주정차 구간 쓰레기 흡입이 가능하며, 특히 미세먼지 집진능력이 탁월하여 효율적인 생활 속 미세먼지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시연회에 직접 참여한 이항진 여주시장은 “이번 노면 청소장비 도입에 따라 청소 취약지인 주택가, 상가 등 쌓인 먼지와 쓰레기 청소작업이 가능해져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방식의 청소행정을 항상 고민하고 발전시켜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미세먼지 대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탄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 곤지암읍 남녀 의용소방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소독을 지속,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5일 곤지암읍에 따르면 곤지암읍 남녀 의용소방대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현재까지 관내 아파트와 곤지암 골목상권 상가, 놀이터, 대학교 등지에서 무료 방역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의용소방대는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동시설을 중점적으로 소독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내 주민들은 마음을 놓고 공동시설을 이용하며 곤지암읍 남녀 의용소방대의 애향심과 투철한 봉사 정신에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이용호 곤지암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상생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곤지암읍 남녀 의용소방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깊은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보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광주시 평생교육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평생교육협의회는 평생교육에 관한 기본계획의 수립 및 지원에 관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고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지원에 관한 사항에 대해 시장의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로서 평생교육분야에 종사하는 각 기관 전문인과 공무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는 2021년 평생교육 추진성과를 보고한 후 안건에 상정된 2022년 광주시 평생교육사업 운영계획(안)에 대해 협의했다.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는 △검천 평생학습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 △광주시민을 위한 해공 시민대학 운영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계획안에 대해 위원들의 이견이 없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발표된 주요 사업들 중에 검천 평생학습센터 운영은 올해 7월 개관해 제빵, 바리스타, 목공, 도예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사전 예약률과 프로그램 체험 만족도 모두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에 더해 내년 평생교육사 채용과 자격증반 추가 신설 등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하게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내년도 평생교육사업이 매우 기대되며 앞으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코딩 메이커 특강’ 수강생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 ‘코딩 메이커’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코딩을 통해 직접 구현하는 활동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컴퓨팅 능력과 함께 창의적 사고능력을 기를 수 있는 강좌로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와 ‘메이키메이키 전자드럼 만들기’가 운영될 예정이다. ‘아두이노 스마트팜 만들기’는 성인 대상 강좌로 ‘아두이노’라는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센서로 조도를 조절해 실내에서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스마트팜을 만들 수 있다. ‘메이키메이키 전자드럼 만들기’는 11세~14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두이노 보다 쉬운 코딩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자 드럼을 만들어 보는 강좌로 코딩을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강은 평일에 수업 참여가 어려운 수강생들을 위해 토요일에 운영하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는 지난 23일 ‘2021년 광주청소년교육의회 정책 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개최했다.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올해 처음으로 광주시·광주시의회·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서 각각 운영 중인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의회’, ‘청소년교육의회’를 통합 구성해 각 기관의 전문 역량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책 의견을 수렴하고 참여를 촉진하고자 추진된 ‘청소년 통합 자치기구’이다. 제1대 광주청소년교육의회는 의장·부의장을 포함한 상임위원회(4개 분야) 소속 40명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동안 시의원 멘토링 및 모의의회 체험, 지역 의제 발굴을 위한 정책 제안 워크숍, 청년정책 자문단과 함께하는 정책 제안 멘토링, 청소년 정책 연구원의 자문 컨설팅 등 많은 전문가의 도움으로 다양한 분야의 정책 제안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 발표 및 공감토론회에서는 ▲청소년 직업 체험의 날, 진로 탐색 프로그램 개선 및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 방안 ▲학교 학생들의 체력 및 건강 증진 방안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서포터즈’ 및 체력증진을 위한 자전거 대여 서비스 ‘그리니 벨트’ 사업 제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광주시가 공직사회 내 세대 간 벽을 허물기 위한 소통에 나선다. 시는 조직 내 세대 간 가치관의 차이를 줄여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 상황실에서 26일부터 6일 간 ‘국별 대화의 장’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별 대화의 장’은 각 국장 주도하에 70년대 생 팀장들과 90년대 생 직원들 20여명이 참석해 ‘우리 때는 상사에게 이런 말 못했는데’, ‘내가 꼰대라고 느껴질 때’, ‘이럴 때 직원(상사) 눈치가 보인다’, ‘이런 직원(상사) 힘들어요’, ‘본인에게 상사란’, ‘이건 코칭, 이건 잔소리’ 등의 주제로 조직 내에서 세대차이로 인해 겪는 어려움과 갈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동헌 시장은 “서로 소통하고 즐겁게 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출근이 즐거운 직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으로 공직사회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가 여성 및 반려견 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2일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3층 옥외 휴게공간에서「삼삼한 구리 톡」여성 편을 개최했다. 「삼삼한 구리 톡」은 시정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각층에 있는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토크콘서트로 지난 5월부터 매월 열리고 있으며 이번에 7회를 맞았다. 여성 편에는 반려견을 키우는 관내 여성 3명이 출연하여, 여성 및 반려동물 복지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확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토크콘서트의 첫 번째 주제인 여성과 관련해서는 ▲불법촬영 및 여성폭력 범죄 근절 ▲성인지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학교 운영 강화 ▲육아공동체 돌봄서비스 확대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여성 일자리 교육 및 지원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반려동물을 주제로도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 내 반려동물놀이터 확장 필요성 ▲비인도적으로 운영하는 펫샵에 대한 규제 강화 ▲유기견 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이 논의되었다. 이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임혜희 씨는“여성과 반려동물을 주제로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고민해보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구리시는 지난 20일 구리도시공사 멀티스포츠센터와 22일(금) 구리시청 광장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극심한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고자 공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행복을 나누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회장 권임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지원으로 헌혈 버스 5대(구리시청 3대, 멀티스포츠센터 2대)를 배치 운영했다.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 총 211명이 참여했으며, (사)구리시새마을회(회장 안정섭)가 동참해 혈액 수급 위기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보탬이 됐다. 또한, 헌혈 현장에서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봉사원 20여 명이 헌혈 참여자의 문진표 작성을 도와주고, 음료를 제공하는 등 헌혈 독려와 확산 캠페인도 병행하며 생명 존중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장은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헌혈 운동에 앞장 서주신 구리시 공직자와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헌혈 확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사회적 가치실천에 앞장서는 적십자가 되겠다”고 말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가 오는 25일부터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의 중금속과 안전관리 기준 점검에 나선다.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최근 3년간 점검받지 않은 놀이터 42곳이 대상이다. 시가 주기적으로 모래나 시설물 소독을 하는 어린이공원과 달리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는 별도의 점검이 필요하다. 시는 점검 인력을 투입해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어린이 놀이터 내 환경안전 관리기준을 살피고,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해 모래나 놀이기구에서 어린이들에게 유해한 중금속이 검출되는지 여부도 정밀 검사한다. 시는 검사 결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놀이터에 대해 시설 개선명령을 내리고, 향후 현장을 찾아 개선 여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라며 “유해 물질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중금속 등에 노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경기도가 어려운 한자어나 외국어 등 공공문서에 자주 사용하는 단어 중 대체어 사용이 필요한 55개를 선정해 올바른 국어 사용을 유도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도민이 쉽고 정확하게 공공문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국어문화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월부터 ‘경기도 공공언어 대체어’ 선정 작업에 돌입했다. 도와 한양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은 경기도와 산하기관 누리집에 올라온 공고문 등 공적 자료를 위주로 영어 약어, 외래어와 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표현 등을 선별했다. 이후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공무원 1,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우선 대체 사용이 필요한 공공언어를 추렸고, 경기도 국어 바르게 쓰기 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55개 단어를 확정했다. 주요 대체 대상 공공언어를 보면 최근 사회적 상황에 따라 사용 빈도가 높아진 ▲숏폼→짧은 영상 ▲웨비나→화상 토론회 ▲팬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 등이 포함됐다. 또한 ▲MOU→업무 협약 ▲계도→홍보 ▲내주→다음 주 ▲어젠다→의제 등 공공문서에 자주 사용되는 단어의 올바른 사용도 강조됐다. 경기도는 이번에 선정된 대체 대상 공공언어가 올바르
타임즈 임지연 기자 |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2.1㎞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2024년 운행재개를 위한 실시설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2일자로 교외선 운행재개에 필요한 시설개량공사의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이는 지난 8월 23일 경기도, 고양, 의정부, 양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체결한 ‘교외선 운행재개에 관한 업무협약’에 의한 것으로, 당시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 사업을 담당하기로 한 바 있다. 설계는 지반조사, 노반, 궤도, 통신, 신호의 5가지 분야로 실시되며, 이중 노반과 궤도는 12일, 신호, 통신은 14일부터 설계에 착수했고, 지반조사는 현재 설계업체를 선정 중이다. 교외선은 1963년 8월 개통 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으나, 2004년 4월 이용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전철화 및 운행재개 요구가 지속되어, 국토교통부에서 전철화 사업에 대해 두 차례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했으나 사업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도는 2018년부터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타임즈 임지연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지난 23일 상하동 ‘시가 있는 길’ 현판식에 참석했다. ‘시가 있는 길’은 기흥구 상하동 강남주공아파트 삼거리에서 한라비발디아파트 사이 210m 길이의 인도로 용인시의 ‘2021 주민세 환원 공모사업’을 통해 조성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백 시장을 비롯해 김민기 국회의원, 상하동 관계자, 시민 등 45명이 참석해 시민들이 직접 지은 시가 담긴 시화와 사진 작품 60점을 관람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에게 산책과 더불어 시를 감상하며 마음의 평온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아이디어 길이 탄생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주민세 인상분을 환원하여 시민이 직접 마을 환경개선에 참여하는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임지연 기자 | 용인시가 영·유아의 언어발달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어린이집에 입 모양이 보이는 ‘소통마스크’ 보급에 나섰다. ‘소통마스크’는 마스크 가운데 부분이 투명 필름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교사의 입 모양을 볼 수 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스크 착용이 일반화됨에 따라 언어 및 사회성을 학습해야 하는 영·유아들이 교사의 입 모양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른 조치다. 이에 시는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어린이집 소통마스크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소통마스크를 지원할 방침이다. 관내 국공립어린이집 3개소의 영아반 담임교사 23명에게 소통마스크를 지원하며, 해당 교사들은 10주간 소통마스크를 착용하고 보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사업이 종료되면 교사 및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한 뒤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입 모양이 보이는 소통마스크가 영유아들의 발달 지연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보육 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