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고덕동 1734번지 일원의 불법 노점상 19개소를 모두 철거했다고 밝혔다. 이들 불법 노점은 한전사거리의 도로 및 녹지를 수년간 불법 점용하며 허가받지 않은 채 식품영업을 영위했고, 이로 인해 인근 상인 및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끊임없는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평택시는 그간 행정대집행,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등을 통해 강력한 단속을 진행했으며, 특히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24일까지 특별정비기간을 운영해 고덕산단 인근의 불법 노점상의 완전 철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강력한 단속과 지속적인 계도를 함과 동시에 자진정비를 촉구하는 노력을 통해 물리적인 마찰없이 불법 노점상 19개소에 대해 철거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불법 노점으로 인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단속을 지속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지도 점검과 예찰 활동을 이어나가 깨끗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7일 가을을 맞아 관내 주요 도로변에 가을꽃을 심었다.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날 가을꽃 심기는 안중읍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경기물류고등학교 앞, 안중시장 입구 등 5개소에 국화꽃 320본을 심었다. 이명우 부녀회장은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가을꽃 심기에 참여하신 새마을부녀회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심은 꽃을 잘 관리해 아름다운 경관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 오성면 당거리에 있는 오성강변에서 ‘2024년 오성강변 가을축제’가 지난 28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성강변은 평택 8경 중 하나로 평택강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장소이며, 이번 오성강변 가을축제에서는 시원한 하천변과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오성강변가요제 및 초청가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지역 특색이 있는 체험 부스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었다. 축제를 주관한 오성면 주민자치회 서호석 회장은 “청명한 가을날 축제장을 찾아주시고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름다운 오성강변과 오성면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장선 평택시장은 개회식 축사에서 “오성강변 가을축제를 위해 고생하신 오성면 주민자치회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오성강변을 만들기 위해 지역민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중 유일하게 5년 전에 비해 출생아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출생아 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전국에서 태어난 출생아는 23만28명으로, 5년 전인 2018년보다 9만6794명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17개 모든 광역자치단체에서도 출생아 수가 감소했다. 경기도의 경우 1만9358명 줄어들어 감소 폭이 가장 컸으며, 서울특별시가 1만8618명으로 그 뒤를 이어 인구에 비례해 출생아 수가 줄어든 양상을 보였다. 기초자치단체별로 살펴보면 총 226개 중 216개(약 95.6%) 기초지자체에서 출생아 수가 줄었다. 이러한 전국적인 출생아 저하 추세와 달리 전국의 10개 기초지자체에서는 5년 전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기록됐다. 경기 과천시(318명), 경기 하남시(129명), 경기 양주시(85명), 광주 동구(81명), 인천 중구(64명), 전북 김제시(56명), 부산 동구(45명), 경기 평택시(42명), 충남 예산군(24명), 전남 무안군(24명) 등이다. 평택시의 경우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27일까지 시민명예감사관과 함께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현장점검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평택시 시민명예감사관 등 10여 명이 평택시가 직접 또는 위탁 운영하는 시설 중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 노인복지관, 체육시설, 문화예술회관, 캠핑장, 유원지 등 13개소에 대해 자동심장충격기 위치안내 표시, 보관함 관리 상태, 도난경보장치 작동 여부, 소모품 유효기간 만료 여부 등을 점검했다. 평택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확인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미비점 등에 대해 관련부서와 협의를 통해 신속히 정비해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시민명예감사관은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 및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최근 고립은둔청년 24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고 30일 밝혔다. 센터 고립은둔팀이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각자 속도로 현재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초점을 맞춘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참여 청년은 모두 24명이다. 보건복지부 청년온사이트 척도 검사를 통해 센터로 연결, 발굴한 청년들이다.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이 열린 지난 23일 오전 행사장으로 나온 청년들은 여느 청년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이다. 처음 만난 옆 사람과 대화하고 모르는 것이 있으면 담당 직원에게 자유롭게 질문도 한다. 행사 진행 2시간 내내 자리를 떠난 청년은 한 명도 없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고립·은둔 5년 차 A(24) 씨는 “SNS에서 이런 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 바깥으로 점점 나오지 않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러버려 이렇게는 안 되겠다 싶어 나오게 됐다”며 “집단상담, 요가 등을 신청했는데 재미있을 것 같다. 열심히 참여해 볼 생각이다”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열린 인천종합사회복지관 ‘백암한마음축제 어르신 경로잔치’에 청소년들이 사진 촬영 봉사자로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기 계발 사진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매회 습득한 사진 기술을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하고 행사 요원으로서 책임감과 성취감을 심어주는 기회가 됐다. 참여 청소년은 “지금까지 배웠던 사진 기술로 행복한 어르신들의 미소를 생생하게 카메라로 담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향후 청소년 사진전 개최뿐만 아니라 연말에 메이크업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과 협동해 관내 70대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말에 인생 사진 촬영 재능기부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진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누림 지원사업과 자립 취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2년 연속 진로 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운영된 바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청장(윤환)은 계양구의 지속적인 요구를 통해 인천지역 공항 중요시설물 보호지구가 30년 만에 폐지된다고 밝혔다. ‘공항중요시설물보호지구’는 공항시설 보호와 항공기 안전 운항을 위해 지정된 구역으로, 계양구와 부평구 일원 공항 중요시설 보호지구는 1994년에 지정됐다. 계양구 해당 면적은 약 2,980만㎡이며, 구 전체 면적의 65%를 차지한다. 그러나 항공기 안전운항은 공항시설법에 따른 고도제한으로 철저히 관리되고 있기 때문에 보호지구는 과도한 중복규제이며, 폐지하더라도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는 게 관계기관의 의견이다. 계양구는 서운산업단지, 계양산업단지, 계양테크노밸리 등이 규제 대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지정폐기물(폐유 등) 발생 공장은 전량 위탁 처리하더라도 입지가 불가하다. 이로 인해 첨단 정보통신 분야 등을 포함한 유치업종 선정에 제약이 많아 다른 지자체 개발사업에 대비해 경쟁력에서 불리한 상황이다. 윤환 구청장은 이러한 불합리한 상황을 임기 전부터 체감하고 있었으며, 시장 방문 및 군수·구청장 회의 시 여러 차례 강력히 피력하는 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