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안산시 성호박물관은 다음 달 5일부터 ‘이야기가 있는 책 수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야기가 있는 책 수레’ 프로그램은 야외 활동하기 좋은 가을을 맞이해 성호박물관 앞 성호공원에서 진행되는 책 읽기 체험행사이다. 프로그램은 ‘이야기로 듣는 동화’와 ‘그림책 활동’ 두 가지 내용으로 진행된다. 초빙된 강사가 지하 1층 아카이브 담에 진열된 북큐레이션 도서 중 하나를 선택해 야외에서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울러, 책과 관련된 그림책 활동을 통해 성호박물관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마음의 양식을 채울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성호공원에 마련된 야외텐트에서는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책을 읽는 북캠핑 체험을 할 수 있다. 책 수레에는 절기별 성호박물관 북큐레이션 도서 50종도 실려있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은 자유롭게 대여가 가능하다. 또한 이야기가 있는 책 수레 프로그램에 참여 후 아카이브 담을 방문하면 스탬프 확인을 거쳐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5일부터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가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가구의 주택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1.5%(최대 70만원)를 사업 예산범위 내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내용이다. 아이가 있는 가정은 1인당 0.5%를 가산한다. 시흥시는 연 1회 해당 사업을 진행해왔다. 올해도 지난 6월 사업대상자를 모집했는데, 경제 불황 속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를 위해 이번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 신청대상은 부부 모두 관내 1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2인 기준 6,229천원)의 무주택 신혼부부 가구다. 전용면적 85㎡이하, 전세전환가액 2억 9천만 원 이하인 민간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임차','전세'등으로 명시된 경우에 한한다. 단, 기초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및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시흥형 주거비지원사업 대상자, 시흥시 사회주택 거주자, 2024년 신혼부부 전세대출금 이자지원 사업 기수혜자,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물길따라 거북섬 버스킹'을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매주 토요일 저녁 5시에 90분간 진행한다. 10월 12일 버스킹은 시화호 30주년기념 시화호의 날 행사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버스킹에는 밴드3.14, 오아밴드, 싱어송라이터 미니지 등 홍대 및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 외에도 어쿠스틱, 펑크밴드, 포크락, 재즈팝, R·B, 팝브라스, 집시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했다. 이번 '물길따라 거북섬 버스킹'은 매주 주말마다 진행되며 시민들과 더 자주 만난다. 감미로운 가을바람과 멋진 풍경이 어우러지는 웨이브파크 광장에 감미로운 음악이 더해져 분위기를 한껏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버스킹 공연 특성상 우천시 공연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25일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 대강당에서 시화호30주년 3차 릴레이 학술포럼이 ‘시화호와 해양문화’를 주제로 개최됐다. 시화호권역 시민단체, 역사문화전문가, 관계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포럼은 시화지구지속가능발접협의회가 주최하고 시흥시, 화성시, 시화호지속가능파트너십이 공동주관했다. 주강현 前 국립해양박물관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신대광 안산지역사교육연구소장 △김용운 디자인재미 편집장의 발제와 시화호 30년간의 역사 문화적 성찰과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토론에서는 지난 30년간의 시화호의 해양문화사적 성찰을 통해 시화호 유역 간척의 의미와 옛 지명인 군자만 유역의 역사와 문화를 살펴보며 지난역사뿐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기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시흥시 관계자는 “올해 시화호 30주년을 계기로 시화호 역사문화 아카이빙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중점을 두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이 밖에도 시화호 전국사진전, 해양레저 프로그램 등 다양한 시화호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리는 ‘2024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는 지난 24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공직자 대상으로 민원인 위법행위 법적 대응방안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 변호사를 강사로 초빙해 민원처리 담당자의 법적 역량을 강화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지원제도를 교육하기 기획됐다. 교육은 ▲ 민원응대 기본원칙 ▲ 특이민원 처리 절차 ▲ 형사 절차 및 판례 ▲ 시흥시 지원제도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증거 수집을 포함한 담당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중점적으로 전달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민원부서 직원들의 관심이 높았던 것은 악성민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무원들이 많다는 의미”라며, “악성민원으로 힘들어하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각종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실질적 지원 제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통학로 내 보행자 주의 돌출형 표지판을 설치하고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돌출형 표지판 설치는 동장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인의 의견으로 시작됐다. ‘통학로 내 어린이 키와 비슷한 높이의 인도 펜스로 인해 차량 우회전 시 운전자 시야 사각지대가 발생해 통학 안전 확보가 절실하다’는 민원을 접수한 거북섬동이 적극행정을 실현한 것. 이를 위해 거북섬동은 먼저 안전 취약 지역을 선정해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통학로 안전 지도 및 점검을 진행했다. 이후 ‘우회전 시 보행자 주의’ 돌출형 표지판 40여 개를 부착했다. 이날 거북섬동 통장협의회, 주민자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유관단체와 시화나래초등학교, 시흥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9개 유관기관 및 단체에서 40여명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됐다. 앞으로도 거북섬동은 지속적인 통학로 안전 점검 및 정비 활동을 전개하며 관내 어린이가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캠페인에 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소산서원, 소전미술관 등 장소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시흥시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세부사업 ‘Ⅰ–3-5 소래산 스토리텔링 역사공원화’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지역사회보장 문화예술·환경분과 민관위원들은 그간 지속적인 회의 및 논의를 통해 현장 모니터링 계획을 수립해왔다. 이번 모니터링에는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 기관의 민간 위원, 공공 위원 1명을 비롯해 총 9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사업목표가 ‘내방객 수 확대 및 콘텐츠 참여율’인 만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직접 체험 및 현장에서의 시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위원은 “사회보장계획 사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시민의 삶의 질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는지, 그 체감도를 높이는 것” 이라고 말하며 다양한 각도로 사업 모니터링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시흥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9월 19일부터 의정부시 공공도서관(6개관, 정보·과학·미술·음악·영어·가재울)과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경기도청 북부청사 행정도서관) 소장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는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원래 지자체 도서관 중심으로 같은 시스템을 활용해 도서를 대출/반납할 수 있는 도서관 서비스다. 그간 경기도와 의정부시 간 자료 연계(상호대차) 수요가 존재했으나 서로 다른 시스템 문제로 인해 도서 공동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경기도가 처음으로 의정부시 공공도서관과 광장북카페 도서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함에 따라 도민 편의 서비스 증가와 보다 많은 지식 정보 활용으로 독서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 또한 기존 정부가 추진하는 도서 공동 활용 서비스의 경우 이용자가 일부 비용을 부담하거나 회원 가입 등의 절차가 있지만 이번 경기도·의정부시 상호대차 서비스는 북카페 회원이라면 7개 도서관의 소장자료 약 53만 여권을 무료로 공동 활용할 수 있기에 경기도와 의정부시 독서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적경제조직이 자립준비청년을 고용하고 수익의 일부를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다시 활용하는 이색 편의점이 문을 열었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자립준비청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와 세븐일레븐이 공동으로 기획·운영하는 ‘청년 그린 편의점(안양석수점)’ 1호점이 지난 25일 개소식을 열고 공식 영업을 시작했다. ‘청년 그린 편의점’은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취·창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형 특화 매장이다. 일반 편의점과는 다르게 도내 자립준비청년의 직업훈련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며, ‘우리동네 가드닝 센터’를 주제로 브라더스키퍼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물제품을 판매한다. 또한 점포 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의 일부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2024년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을 계기로 올해 처음 시작됐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 김영혁 세븐일레븐 영업본부장, 김하나 브라더스키퍼 공동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도 사경원과 세븐일레븐의 ‘경기도 사회환경 문제해결 및 사회적경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는 2024년 9월 25~26일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하반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시계획위원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 1일차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제도 및 추진체계’, ‘경기도 특색에 맞고 지속 가능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방안’이란 주제로 전문가 강의가 진행됐다. 이후 위원회에서 10월 자문과 연내 심의를 앞두고 있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안)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간 심도있는 자유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안) 사전 검토 ▲도시계획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 방안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지난 4월에 수립된 제1차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3)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공공기관 넷제로(Net-Zero)․RE100 실현을 위한 전략계획 등이 논의됐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에 대해 도시계획위원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문 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향후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도민의 AI 기술 이해도를 높이고자 도민들이 AI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하는 ‘도민 AI체험평가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는 지난 8월 체험평가단을 공개 모집했으며 서류심사 과정을 거쳐 복지 관련 근무자 10명을 포함한 경기도민 50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했다. 선발된 체험평가단은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총 4차례 온오프라인 AI 실증체험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이나 실효성 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AI 공공서비스 개발에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얻는다. 평가단은 25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AI 혁신 공동관’ 실증 체험에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AI 실증사업’에서 지원하는 ▲시군구 맞춤 복지 정보제공 서비스(시흥시) ▲AI 인지 및 언어재활(㈜마인드허브) ▲가임기 남성 AI 정자 판독(고큐바 테크놀로지㈜) ▲AI 영상분석 기반 교통 신호 최적화(시티아이랩㈜) ▲대형 인구 밀집 시설 실내 내비게이션(파파야㈜) 등 총 5개 과제가 마련됐다. 이 사업은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실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올해로 7회를 맞은 ‘꿈울림 축제’가 700여 명의 학교 밖 청소년, 32개 경기도 및 시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렸다.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모여 소통하고 단합하는 교류의 장이다. 이날 행사는 ▲자립박람회 ▲예술제와 함께 체험 부스가 운영돼 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체험 부스는 진로상담, 예술 및 직업 체험 등 다양한 분야로 준비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제는 노래, 춤, 밴드 등 6개 부문에서 10개 팀이 참가해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꿈울림 축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투표와 현장 심사로 수상자를 선정했다. 본선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고양시 소속의 김종호 군이 안았으며 꿈딴딴 등 최우수상 2팀, 드림스펙트럼 등 우수상 3팀, 두드림 등 장려상 4팀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꿈을 찾아서!’라는 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문화기술 콘텐츠 전시 브랜드 ‘오르:빛’의 세 번째 체험형 전시 ‘오르빛 회암사:Re’를 오는 10월 2일부터 27일까지 양주 회암사지에서 선보인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프로그램이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자가 작품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예술 가운데 하나로 관람자의 존재나 행동을 감지할 수 있는 센서, 카메라, 소프트웨어 등을 활용한다. ‘오르빛 회암사:Re’는 이런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기술을 활용해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시던 양주 회암사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치유의 궁궐’이라는 별칭에 걸맞게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치유의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총 10가지의 체험형 문화기술 콘텐츠를 통해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치유의 시간을 제공하며, 빛과 소리, 영상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관람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치유의 숲’, ‘치유의 한 줄’ 등 다양한 테마의 공간에서 일상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가 공공 유휴부지에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는 내용의 ‘공유부지 RE100’ 후보지 1천600곳을 발굴했다며, 시군과 협력해 발전소를 순차적으로 건립한다. 경기도는 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 경기 RE100 사업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 관계자, 투자사, 유관기관 등 약 100명이 참석한다. 도는 해당 지역 내 에너지협동조합과 협력해 주민들이 태양광발전소 건립 자금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직접 참여해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등 에너지 자립을 촉진하고 있다. 공유부지 RE100의 대표 사례는 지난 7월 시흥시와 협력해 준공한 시흥시 방산 버스공영차고지 태양광발전소다. 지역주민 500여 명이 에너지협동조합에 투자해 버스공영차고지 지붕에 1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수익금 일부를 시민 장학사업 지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포천종합운동장,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공유부지 5곳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으며, 45곳을 설치 추진하는 등 총 50곳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26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을 시작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으로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고자 한다. 9월 26일 파주시 평화누리공원 야외대공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과 비경쟁부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매년 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으로 기획되는 기획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상영작 상영 외에도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잉 전시가 열리고 감독이 직접 참석하는 드로잉 마스터클래스가 9월 28일 열린다. 아카이빙전 ‘모던코리아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