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시 도입한 ‘생활권계획’에 따라 신규 정비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가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한 구역에 한해 정비사업이 가능했으나 ‘생활권계획’이 도입됨에 따라 주민 의사에 따라 언제든지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주민은 자유롭게 구역계를 설정해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신청하고, 시는 신청된 구역계 설정의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주민에게 통보하게 된다. 이후 주민은 정비계획 입안 제안 절차를 통해 정비사업을 추진하면 된다. 현재 5개 구역에 대한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를 접수해 2개 구역은 구역계 결과통지가 완료됐고, 3개 구역은 관련 부서 협의 등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이외 다수의 구역도 해당 신청을 위해 준비 중이다. 생활권계획-사전타당성 검토 신청은 주민동의(토지등소유자 50% 이상)를 기반으로 추진되는 만큼, 이전의 ‘정비예정구역’ 방식에 비해 신속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제부터 삼성페이와 정보 무늬(QR코드) 결제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를 통해서도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청주시는 청주페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새로운 사용자 유입 및 청주페이 활성화를 위해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기존 청주페이는 삼성페이와 QR결제를 도입해 모바일 결제가 가능했으나 삼성페이 결제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만 이용할 수 있고, QR결제 가맹점 수는 전체 가맹점 수에 비해 적은 편이어서 모바일 간편 결제 수단의 다양화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 사용자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페이를 도입, 앞으로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청주페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에서 청주페이를 이용하려면 먼저 카카오페이 앱에 청주페이 카드를 등록해야 하며, 이후 앱 내 바코드를 가맹점에서 스캔하면 청주페이로 결제가 된다. 자세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청주페이 앱 내 상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원근 경제일자리과장은 “카카오페이 간편 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명절을 위해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수거 대책을 마련했다. 추석 연휴(10월 3일~9일) 동안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배출 가능일은 3일, 6일(추석 당일), 그리고 연휴 마지막 날인 9일이다. 시는 이틀간 특별수거를 진행하지만 연휴 중에는 인력과 차량 운용이 제한되는 만큼 가급적 쓰레기 배출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연휴 이후에는 여러 차례로 나누어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연휴 기간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용역업체 특별수거와 시 직영 환경미화원의 긴급 민원처리를 병행한다. 먼저 용역업체 특별수거는 추석 다음 날인 10월 7일과 8일, 집하장에 집중 배출된 쓰레기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연휴 동안 쌓인 생활쓰레기를 신속하게 처리해 도심 내 환경불편을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시 직영 환경미화원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주요 대로변 청결 유지와 함께 긴급 민원 대응을 맡는다. 명절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이나 시민 불편을 즉시 해소하는 역할이다. 한편 시는 지난달 26일 자생단체와 유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추석연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휴일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 7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연휴 동안 빈틈없는 현장 대응을 위해 종합상황근무 63명, 당직 근무 90명, 비상근무 235명 등 총 388명이 참여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 또한,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시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8개소를 5일부터 9일까지 전면 무료로 개방하고 도로 기동보수반을 상시 운영해 기상이변이나 도로 시설물 파손 등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의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정보포털 및 당진시보건소를 통해 안내한다. 이 밖에도 환경오염 분야, 생활폐기물 분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조류인플루엔자(AI) 대비 근무 등 다분야에 걸쳐 비상반을 편성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추석 연휴 대책을 촘촘히 준비해야 실제 민원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다”며 “시민 편의를 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1일 연수구청에서 다가오는 추석 명절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밝은 마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금은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십시일반으로 모으는 ‘자투리 모금’으로 조성됐으며, 2025년 1월부터 8월까지 모금된 총액은 2,004,190원이다. 이번 기부금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입소자들의 생활 지원과 복지 향상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부해경청 기획운영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우리 직원들이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양경찰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공헌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당진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화 친절도 향상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민원 응대 역량을 강화하고, 친절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강은미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가 외부 강사로 초빙돼 ‘자기성찰 친절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는 ‘공직자 친절 기본 습관 역량’과 ‘전화 친절도 향상을 위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직원들은 다양한 사례와 실습을 통해 친절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강의 과정에서 직원들은 서로 웃으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배우며 유익한 경험을 쌓았다. 이를 통해 민원인을 대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새롭게 점검하고, 일상 업무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하게 됐다. 정은영 교육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화 응대 능력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민원인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친절한 당진교육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은 9월 30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4회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 수상자 시상식”에 참석하여, 희망나눔 단체부문 사회공헌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강원특별자치도 사회공헌장’은 도내 사회복지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2012년 제정 이후 매년 기부문화 확산과 사회공헌에 앞장선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희망나눔’, ‘사랑나눔’, ‘행복나눔’ 3개 부문으로 시상해 왔다. 홍천한우사랑말유통 영농조합법인은 2016년에 전국 1,672개 사회적 기업 가운데 한우유통조직으로는 최초의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유통사업을 통해 이익을 남기기보다는 유통사업의 이익을 배당하지 않고 지역에 환원한다는 원칙을 실천하며, 취약계층 불고기 나눔행사, 아동 및 청소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 홍천군과의 협약을 통한 연간 7,000만 원의 취약계층 지원사업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하여 꾸준히 다양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 나종구 대표는 “다른 조합에는 없는 우리 조합만의 독특한 운영방식이 있다. ‘농가는 소를 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횡성문화관광재단과 협력해 ‘횡성관광협의체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횡성 지역 관광협의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횡성군 관광 활성화와 상생을 위해 기획됐으며, 횡성관광협의체 추천 관광지 4곳과 횡성군 관광지 4곳을 방문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천 관광지는 국립횡성숲체원, 노아의 숲, 산들바람, 적당한 요일, 풍수원성당,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 횡성 전통시장, 루지체험장 등이다. 스탬프(QR) 투어는 매월 전월 참여자가 1곳만 인증해도 추첨을 통해 횡성문화관광재단이 마련한 텀블러, 에코백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특히, 11월에는 4곳 이상을 인증한 참여자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준비된다. 국립횡성숲체원은 유관기관과 함께 숲과 여행을 접목한 행사를 운영하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관광 활력 회복과 지역사회 상생에 기여하고 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 원장은 “이번 스탬프투어는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재발견하고 숲과 치유를 연계한 색다른 여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은 지난 1일 청소년수련관 2층 지도자실에서 ‘횡성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인증을 받은 횡성군이 아동 권리 보장과 옹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근거로 아동의 권리 침해 상담 및 구제, 정책 개선 제언 등 전방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위촉장 수여(연임 위촉 2명)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 현황 보고(상위단계 인증 추진 경과 포함) ▲‘횡성군 아동의 놀 권리 보장에 관한 조례’ 보고 ▲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활성화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을 다뤄다. 특히 아동권리 옴부즈퍼슨 활성화 방안 논의에서는 독립적 활동 강화와 역할 체계 정립, 아동학대 등 권리 침해 사례에 대한 자문 및 구제 절차 마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와의 소통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방향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를 통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이 보다 전문적이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은 2일 김포시청에서 열린 '지역 현안 정책 정담회'를 통해 김포시 주요 정책 현안과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체육진흥시설 확충 ▲라베니체 문화의 거리 조성 ▲유수지를 활용한 복합체육문화센터 건립 ▲골드라인 도시철도 증차 및 노후 차량 교체 ▲영사정IC 건설사업 조속 추진 ▲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구래시립도서관 건립 ▲지역화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총 20개 정책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홍원길 의원(국민의힘·김포1)은 “다목적 체육센터는 지역 주민 건강 증진과 커뮤니티 활성화에 꼭 필요한 인프라”라며, “체육관·헬스장 등 체육시설과 함께 소규모 공연장, 강의실 등 문화공간을 포함한 풍무체육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다양한 체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세풍 의원(국민의힘·김포2)은 “테마골목과 문화의 거리 조성은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한강신도시 수변특화거리 ‘라베니체’를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거리로 조성하고 경관 조명과 디자인을 더해 시민들이 휴식과 문화를 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월 30일, 마산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나도 부모가 될 줄 몰랐지’라는 주제로 청년 정신건강 특강을 성공적으로 성료했다. 이번 특강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부모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아라차림 연구소 박현순 소장이 강연을 진행했다. 부모가 되기 전 자신의 마음을 돌보며 건강한 정서적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강의는, 부모 역할을 수행하며 겪게 되는 다양한 변화와 스트레스에 대해 공감과 지지를 나누는 시간을 제공했다. 특강 참가자들은 자기 돌봄의 중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정서 관리 방법을 배우며,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받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특강이 청년들이 부모 역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기 돌봄의 중요성을 깨닫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남동구는 해당 부문에서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2일 구에 따르면‘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 창출 실적과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시상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남동구는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5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는 역량 강화 사업비로 활용할 예정이다. 남동구는 지난해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인프라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에 집중했다. 특히 ▲남동산단 신(新) 미래형 산업단지 조성 ▲남동산단 청년 유입 프로젝트 ▲남동 글로벌 소셜기자단 ▲외국인 환승 관광객 투어 유치 ▲플랫폼종사자 일터개선 지원사업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전략을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앞으로도 차별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은 수련관 이전을 앞두고 지난 30여 년간의 추억을 함께 기록하기 위해 ‘안녕, 수련관’ 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수련관의 30여 년 발자취를 지역사회와 함께 기억하고, 청소년활동의 소중한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관에서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까지이며, 출품작은 11월 1일 열리는 이전 기념행사 ‘헤어질 준비 F5, 새로고침’ 현장에서 전시되고, 현장 투표를 통해 우수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미추홀구청장상, 구의장상, 청소년수련관장상이 수여되며, 접수된 사진 자료는 추후 사진집으로 제작해 보관될 예정이다. 고석찬 관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은 단순히 작품을 뽑는 자리가 아니라, 청소년과 주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온 수련관의 역사를 기록하는 과정”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30년의 발자취를 함께 남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일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에서 안전 보안관 및 동 재난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재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침착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생존배낭 꾸리기 체험’과 구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각종 위반 행위를 발견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앱 사용 및 신고 요령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 종료 후에는 10월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가을철 축제 기간 증가할 관람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장 안전사고 예방 행동 요령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여름 집중호우 시 주민 여러분과 공무원들의 선제 대응과 신속한 조치로 큰 수해 피해가 없었다.”라며, “앞으로도 미추홀구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전 보안관’은 생활 속 안전 위반 행위를 시정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점검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구성된 주민 주도형 신고·점검제도로, 현재 미추홀구에는 51명이 활동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천안시서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0월 한 달 동안 자살고위험군 등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자살고위험군과 정신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자연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의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공감하며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삶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는 고민하지 말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천안시 서북구자살예방센터, 동남구자살예방센터로 연락하면 전문적인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