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고산동주민센터는 8월 14일 고산동 주민자치회가 양구군 양구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주민자치 도농 교류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사전 답사와 실무 협의를 거쳐 성사된 이번 협약은 고산동 주민자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도농 교류다. 두 지역 간 상호 협력과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봉득 고산동장, 신민식 고산동 주민자치회장, 김형관 양구읍장, 고익수 양구읍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양 단체는 ▲주민자치 운영 경험과 노하우 공유 ▲지역 특산물 직거래와 홍보 ▲문화‧체험 프로그램 공동 기획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신민식 회장은 “사전 답사에서 확인한 교류 가능성이 오늘의 첫 도농 교류 협약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가까운 시일 내 직거래 장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주민이 체감하는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봉득 고산동장은 “이번 협약은 두 지역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나갈 소중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한 달간 ‘의정부도서관길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스탬프 투어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서관과 책 문화를 즐기고, 주변 자연을 함께 걸으며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의정부시 공공도서관 5개관과 도서관 인근 걷기 좋은 길 5곳을 연계해 진행되는 체험형 독서문화진흥 행사로, 시민 누구나 시가 자체 개발한 의정부형 스마트라이프 앱 ‘모두의 러너’를 통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다. 스탬프 획득 장소는 ▲의정부과학도서관(도당화원) ▲의정부미술도서관(송산사지) ▲의정부음악도서관(중랑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의정부영어도서관(직동공원 진입광장) ▲가재울도서관(백합어린이공원) 등 총 10곳이다. 참가자는 각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고, 도서관 현장에서는 9월 사서컬렉션 도서 속 문장으로 구성된 OX 퀴즈를 풀어 정답을 맞히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스탬프 10개를 모두 모은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책과 책갈피가 담긴 블라인드북팩을 리워드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10월 13일 발표하며, 10월 17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8월 18일 의정부 재가장기요양기관협회 관계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4월 의료‧돌봄 통합지원 본사업 전면 시행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복지정책과 내 전담조직인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노인, 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이 거주지에서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보건의료‧장기요양‧일상생활지원‧주거지원 등을 통합 연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범사업 추진 일정 및 주요 내용 공유 ▲돌봄 대상자 발굴 및 연계 방안 논의 ▲재가장기요양기관의 현장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청취 ▲향후 운영 방향 논의 등을 진행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의료‧돌봄 필요도가 높은 주민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하는 든든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는 8월 22일부터 9월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 20일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들의 자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19개의 맞춤형 프로그램 및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추석음식 만들기 ▲전동공구 배우기 ▲플라워 클래스의 자립 프로그램과 ▲은반지 만들기 ▲향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괜찮으면 나와(with), 볼래?!’ 등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또한,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실무‧실전 기능 중심의 ▲컴퓨터활용능력 2급 실기 시험대비 ▲AI 활용 취업 준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의정부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에서 39세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청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청년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법정 공휴일은 휴관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정부시는 포상금지급심의위원회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조례를 개정하고, 2명의 외부 위원을 위촉해 8월 14일 시청 차오름실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외부 위원은 지방세 분야의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인사로 선정됐으며, 임기는 2027년 8월 13일까지 2년이다. 의정부시 포상금지급심의위원회는 세정 발전과 세입 증대에 기여한 자,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공적이 있는 공무원에 대한 포상금 지급 등 지급 대상, 기준, 한도 등을 심의한다. 위촉식 직후 열린 2025년 제7차 포상금지급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당연직 공무원 4명과 외부 위원 2명이 참석해 적극적인 토론을 통해 공정한 심의를 이어갔다. 김동근 시장은 “새로 합류한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이 위원회의 공정한 운영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탄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탄현면 다함께 돌봄센터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음악체험 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아동들이 직접 칼림바 만들기 꾸러미로 나만의 악기를 제작하고, 완성한 악기로 모임형 연주 체험을 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2회차로 구성됐다. 8월 11일에는 아동들이 칼림바를 직접 조립하고 꾸미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였다. 이어 8월 12일에는 금촌3동 주민자치회에서 칼림바 수업을 수강 중인 성인 수강생들과 강사 선생님의 재능기부로 기본 운지법과 연주법을 배우고, 함께 합주를 경험하며 음악적 감수성과 협력심을 키웠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만든 악기로 친구들과 같이 연주하니 재미있고 뿌듯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성인 수강생들도 “아이들과 함께 음악을 나누며 보람을 느낀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태희 탄현면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을 넘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세대 간 재능 나눔을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방학 시간을 더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월롱면 영태5리 주민은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폭우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수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하고 삶의 터전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월롱면 영태5리는 평소에도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활동을 실천해 가는 마을로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는 모범적인 마을로 알려져 있다. 이달태 영태5리 이장은 “폭우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정 월롱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 극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신 지역주민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라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광복절과 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을 기념해 (사)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북부파주지회와 함께 진행한 '어린이와 함께 보고 싶은 평화 그림책 100선' 전시와 낭독 행사 ‘공기처럼 소중한 평화’를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기처럼 소중하지만 쉽게 잊고 지내는 ‘평화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게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어린이도서연구회에서 치열한 토론을 거쳐 선정했으며, ▲전쟁 없는 평화 ▲차별 없는 평화 ▲지구를 살리는 평화 ▲동물에게도 평화 등 4가지 주제로 총 100권의 그림책을 소개했다. 또한, 8월 9일부터 1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낭독 행사 ‘공기처럼 소중한 평화’에는 5세 이상 어린이 6명이 참여했다.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 12명은 평화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어주었고 어린이들은 나뭇조각에 평화를 표현하는 체험 활동을 했다. 이재면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전시와 낭독 행사를 통해 평화를 가까이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전시와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0월부터 폐전자제품·폐전지 통합 배출수거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배출 편의성을 높이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전자제품과 폐전지의 수거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는 것으로, 기존에는 폐전자제품 내외장 전지 등 2차 전지에 대한 배출·수거 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점을 감안해 이번 사업에서 통합 수거를 계획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행정복지센터이며, 9월 5일까지 파주시청 자원순환과로 전용수거함 설치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이순환거버넌스’에서 10월부터 순차적으로 폐전자제품 및 폐전지 수거함을 설치할 예정이며, 공동주택 수거함이 90% 이상 설치될 경우 단독주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수거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수거함 설치, 마대, 인력 제공 등 수거 전반 사항은 ‘이순환거버넌스’가 전담 관리하며, 수거 장소 및 일시 등은 별도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수거는 월 1회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전화상담실에 수거 요청하면 ‘이순환거버넌스’에서 처리 일정을 안내해 처리한다. 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6일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파주시 차량등록사업소와 파주경찰서가 합동해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를 3건 이상 체납하거나, 차량 관련 과태료(검사 지연, 주정차 위반, 책임보험 미가입 등)를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으로, 해당 차량은 적발 즉시 번호판이 영치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그 외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전자예고시스템을 활용해 문자메시지로 사전에 알려 체납자가 자진 납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번호판이 영치된 납세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 강제 견인, 공매 처분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다. 체납된 지방세나 과태료는 가상 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CD/ATM), 자동응답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 및 기타 문의가 있을 경우 파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오는 20일부터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를 통해 상가·다가구주택 관리자에 75리터 규격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전용 봉투 8만 3천 매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배출을 유도하고 자원 순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현재 관내 상가와 다가구 주택에서는 재활용품을 마대나 속이 보이지 않는 짙은 색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마대는 파쇄기에 투입 시 잘 파쇄되지 않아 장비 고장과 예산 낭비로 이어지고, 짙은 색 비닐봉투는 내용물이 확인되지 않아 일반쓰레기 혼입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로 인해 행정력 낭비와 재활용 불가 사례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는 그동안 잘못된 배출에 대해 환경미화원이 경고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지속적으로 계도해왔으나, 여전히 일부 시민들의 인식 부족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재활용품을 무료로 배출할 수 있는 것은 단순한 쓰레기가 아니라 경제적·환경적 가치를 지닌 자원이기 때문이다. 재활용품은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다양한 공정을 통해 비로소 다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시민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화물운송 시장의 질서 확보와 투명화, 선진화를 위해 ‘2025년 화물운송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7월 15일부터 8월까지 지역 내 화물 운송업체와 주선사업자 중 양도, 양수가 잦고 민원이 다수 제기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위수탁 계약 관계 규정 위반 ▲다단계 거래 금지 규정 위반 ▲자가용 화물자동차 유상 운송 행위 ▲화물운송종사자격 없는 자의 화물운송 행위 ▲ 허가받은 차고지와 주차장이 아닌 장소에서 밤샘주차(오전 12시부터 오전 4시까지 1시간 이상 주차) 금지 의무 위반 ▲화물자동차를 허가받은 해당용도 외 운송하는 행위 ▲최고속도 제한장치 미장착 및 의무 휴게시간 미준수 여부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 위반행위이다. 밤샘주차 단속의 경우 아파트 및 주택가 등 도로변 불법주차로 인한 차량 소통 방해, 대형 교통사고 유발, 소음 등 주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불법 주차에 적극 대응하여 안전한 도로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박한수 파주시 버스정책과장은 “지속적인 지도와 단속을 통해 자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8월 19일부터 8월 28일까지 2025년 제3기 수강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컴퓨터·문해 교육 ▲외국어 교육 ▲건강취미 교육 ▲자기개발 분야별로 총 85개 강좌가 운영된다. 파주시 평생학습관의 정규강좌는 19세 이상 파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5만 6천 원에서 7만 원 사이이고 교재 및 재료비는 별도이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시작하여 총 14주 동안 운영되며,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2025년 제3기 모집 시에는 수강료 면제신청 시스템을 개편해 시민들이 기존보다 편리하게 강좌를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최희진 평생교육과장은 “파주시 평생학습관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익한 강좌들을 다양하게 준비했으며, 2025년 제3기 모집부터는 수강료 면제신청 시스템을 개편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더욱 만족도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16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파주시 성매매집결지 일대에서 성매매 근절을 위한 ‘올빼미 활동’이 조용히 이어졌다. 이날 활동에는 파주시 공무원 10명과 시민 13명이 함께 참여해 자리를 지켰다. 올빼미 활동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성착취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촉구하는 반성매매 활동으로, 목소리 없이 손팻말을 들고 성매매가 불법행위임을 경고하는 침묵시위를 이어감으로써 성구매자들의 유입을 차단하는 활동이다. 이날도 참가자들은 세 시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연대의 의미를 나눴다. 올빼미 활동은 파주 지역 내 성매매 근절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무엇보다 시민들의 참여가 변화를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임을 보여주고 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성 착취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는 길에 힘을 더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시가 일방적으로 끌고 가는 것으로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없다”라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야말로 성매매 근절을 향한 가장 강력한 움직임”이라고 전했다.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올빼미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엠스팜코리아 및 기대플러스병원과 함께 파주시 학대피해아동쉼터에 차량(레이 1대) 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직원들의 개인 차량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던 아동들의 불편이 이번 차량 지원으로 크게 해소되고, 아동의 외부 활동과 의료기관 방문, 치료 지원이 더욱 원활해질 것으로 보인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일시적 보호, 양육,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원가정 복귀와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는 아동 전문시설로써 병원 이동 및 학교 등원 등의 외부 일정이 잦아 차량 확보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명시영 ㈜엠스팜코리아 대표는 “아이들의 일상 회복과 건강한 성장을 돕는 일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고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장은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아동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