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지역내 대형 건설현장 23곳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특별 점검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한 복합리조트 신축 공사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명사고가 발생한 것을 반영해 마감공사 단계에 있는 건설 현장을 점검하려는 취지다. 점검 대상은 시에서 발주한 공공 건축물을 포함해 연면적 1만㎡ 이상의 민·관 건설 공사 현장 23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단열재 등 건설자재 적치 상태, 비상 대피로 확보 여부, 용접 작업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마감 공정의 건설 현장에 단열재 등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건설자재가 많아 화재가 크게 번질 위험이 높은 만큼 용접 작업 반경 10m 이내에 가연성·인화성 자재 적치 여부와 용접 방화포 및 비산 방지 덮개 설치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 사항에 대해선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취약 현장 및 미시정 현장에 대해선 관할 기관에 통보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사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방송 인터뷰를 통해 반도체산업 초대형 프로젝트를 포함해 시정 전반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시장은 24일 ‘Btv뉴스 특집대담’에서 올해 시정 방향을 묻는 사회자의 질문에 “반도체뿐 아니라 시정의 모든 분야를 업그레이드 하겠다”면서 “특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경우 통상 4년여가 걸리는 산단 지정 기간을 1년 9개월로 앞당긴 만큼 사업의 속도에 탄력이 붙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내년 하반기 시작 예정인 이동·남사읍 국가산업단지 부지 조성을 위한 토목공사를 6개월여 앞당기자는 주장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선 보상과 이주가 원활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이미 2023년 11월 남사읍 창리 일원에 원주민이 옮겨갈 이주자택지 37만㎡(11만평)을 마련했고, 지난해 말 이주기업 전용산단 50만㎡(15만평)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토보상도 확대해서 이주민이 원하면 취득세가 면제되고, 양도소득세를 40%까지 감면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이주기업 전용산단에는 업종 제한을 두지 않을 방침”이라며 “LH가 이주자택지를 받을 수 없는 임차 가구를 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4일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1층에 시 캐릭터 ‘조아용 팝업스토어’를 개장했다. 시와 이마트,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날 이마트 스타필드마켓 죽전점 이벤트홀에서 ‘조아용과 이마트가 함께하는 팝업스토어 협약식’을 맺고 지역내 이마트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조아용 팝업스토어’에서 발생한 수익 중 일부는 용인지역자활센터 근로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내 자활사업에 다시 투자해 자활사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용인특례시와 용인지역자활센터는 이마트와 시 캐릭터 ‘조아용’의 굿즈와 관련 상품을 용인에 있는 이마트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마트는 팝업스토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판매를 위한 장소를 제공하고, 홍보를 지원한다. 이상일 시장은 “그동안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시민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을 정도로 큰 나눔활동을 오랜 시간 이어오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펼쳐 온 이마트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올해 10월 예정된 ‘용인시민의 날’ 축제에서 용인의 캐릭터 ‘조아용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관계 부서 최종 실무 회의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4월 최종 수립 발표할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5년부터 2034년까지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기반 등 6개 부분의 사업 추진 계획을 담고 있다. 용인시 탄소중립이행책임관(환경국장 한상욱)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관계자와 시의 21개 관련 부서 담당 팀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시가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정책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건물 인증 확대 ▲친환경차 보급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선정, 이를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담는 것에 초점을 둬 기본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특히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고, 정책이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사회적 도시농업 ‘함께하는 상자텃밭’ 교육에 참여할 복지시설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농업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함께하는 상자텃밭’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기흥구 고매동 용인시민농장(기흥구 고매동 554)에 인조 잔디를 깔고 휠체어를 타고도 이용할 수 있는 높이의 상자 텃밭을 설치해 거동이 불편한 사람도 편리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자텃밭 교육을 준비했다. 교육은 4월부터 11월까지 총 10차례에 걸쳐 텃밭 이론과 재배 실습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장애인단체나 노인복지시설이며, 3월 4일부터 10일까지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거동이 불편해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이나 어르신들이 자연을 느끼고 상자텃밭을 가꾸며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단체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시행을 앞두고 시민이 점검 필요 시설을 신청하는 ‘주민점검 신청제’ 점검 대상 시설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전문가, 시민 등이 참여하는 민ㆍ관 합동 점검이다. 집중안전점검 대상은 공공 또는 민간 분야의 소규모 생활밀집시설로 마을회관, 경로당, 교량, 복지회관, 노후 건축물 등이다. 건축ㆍ토목ㆍ전기 등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 점검하고, 결과와 해소 방안 등을 공유한다. 시설(물) 관리자가 있는 시설, 공사 중인 건물, 소송 도는 분쟁 중인 시설, 법적 점검이 진행 중인 시설 등은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점검 신청을 하려면 용인특례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 주민신청제’를 검색하고,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안전신문고 앱이나 홈페이지에서 ‘집중안전점검신청’을 입력하고 간단히 점검요청 내용을 작성해도 된다. 시는 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공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공원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갑작스러운 재해에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지역내 7곳의 정비사업을 올해 상반기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필요한 사업비는 총 34억 5000만원 수준으로, 시는 18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정비사업은 ▲강남근린공원(기흥구 구갈동/옹벽·배수로 설치) ▲건강마당근린공원(기흥구 보라동/사면 경계석 설치) ▲한숲산내음 근린공원(처인구 완장리/사면 배수로·편의시설 설치) ▲푸르내근린공원(기흥구 보정동/맨발산책로·휴게시설 조성) ▲아람근린공원(기흥구 청덕동/맨발산책로·휴게시설 조성) ▲성서근린공원(수지구 성복동/계단·이동경사로 설치) ▲절골근린공원(수지구 상현동/매봉초 통학로 정비) 등 7곳 공원에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성서근린공원과 절골근린공원에는 교통약자를 위한 진입로를 만들고, 통학로 캐노피를 설치해 모든 시민이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신설한다. 매월 용인특례시와 지역내 경찰, 소방, 교육청이 모여 시민안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회의 ‘안전문화살롱’에서 나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확보와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24년~2026년 민간제안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시는 공모를 통해 지역내 산업단지 공급 활성화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공급 계획이 일괄배정에서 수시배정으로 변경된 사안과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해제에 따른 기업의 산업단지 수요 증가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산업단지 공모사업을 접수한다. 이를 통해 ‘처인구 이동·남사읍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으로 용인에 입주하는 반도체산업 소부장기업을 위한 산업용지 공급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접수한 안건을 대상으로 ▲사업추진 가능성 ▲입지의 적정성 ▲정책의 부합성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검토하고, 산업단지 정책자문회의를 거쳐 선정된 사업을 올해 하반기 중 경기도에 ‘2024년~2026년 수도권 산업단지’ 물량공급을 신청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용인 첨단시스템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행정 서비스 수준을 평가했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3년 단계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고, 이번 평가에서는 우수 등급을 받아 데이터 기반 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 평가는 혁신역량과 주민체감형 정책의 혁신성을 평가하는 지표로도 평가받고 있다. 시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평생교육 체계마련을 위한 권역별 평생 교육실태 분석’을 통해 지역내 평생학습 실태를 조사했고, 이 정책은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 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의 평생학습의 수요를 예측해 향후 평생학습 사업 방향을 설정하고, 진행 중인 사업을 특성에 맞게 구조를 재편했다. 시는 향후 분석한 데이터를 평생학습 사업과 학습관 설치 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평가 영역 중 데이터 분석과제 발굴 실적, 공유데이터 등록 이행률과 활용실적에서 만점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데이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오는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예술가를 꿈꾸고 관련 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사회적 배려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 사업은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 속에서도 예술적 재능을 키우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그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2025년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 사업은 용인시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고 예술 분야에 진학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며 선정된 장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통해 관련 학과 진학에 필요한 교육비 등 실질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용인청소년예술꿈드림’ 장학생 모집은 3월 3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모집 전형은 서류 심사 후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는 인터뷰 전형을 통해 최종 장학생이 선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하며,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장학 사업을 통해 사회적 배려 가정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영덕1동, 영덕2동, 백암면에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이 잇따르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영덕1동, ‘영덕동마을쟁이’ 생활필수품 전달 수원영은교회 마을공동체 봉사동아리 ‘영덕동마을쟁이’(대표 이사무엘 목사)는 지난 15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25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치약, 비누, 주방세제 등 생활필수품과 즉석식품(카레, 라면, 미역국 등)을 정성껏 포장해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사무엘 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기본적인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것조차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내가 직접 사용하는 물품이라고 생각하고 세심하게 골랐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주시는 ‘영덕동마을쟁이’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영덕2동, 연세미래체크업 건강검진권 기탁 연세미래체크업 건강검진센터(센터장 김형곤)는 20일 영덕2동에 500만 원 상당의 무료 건강검진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1일 오전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열린 ‘2024학년도 용인대학교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졸업생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식에는 한진수 용인대학교 총장, 김홍우 학교법인 단호학원 이사장, 정용기 부총장, 교직원 및 학생과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의 학위 취득을 축하했다. 올해 졸업생은 학부생 및 석·박사 과정을 포함해 총 1,305명이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를 통해 “용인대학교에서 많은 배움을 얻고 졸업하는 학생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교육을 잘 해주신 한진수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 그리고 뒷바라지를 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학위를 받으신 여러분들이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활약을 하시고 멋진 성취를 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명을 넘어 대한민국에서 아홉 번째로 큰 도시인데 여덟 번째 대도시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차 용인이 150만 인구를 가진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도시 인프라 확충과 도시공간 구조 재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시청 3층에서 지역 내 중소기업 지원 정책을 설명하는 ‘2025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행사에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금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 등을 안내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지원본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기관도 참여해 금융지원, 판로·수출지원, 연구·개발 지원 등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팅(AC) 프로그램 소개가 추가됐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까지 체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스타트업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시청 에이스홀 앞 로비에 마련한 상담부스에서는 기관별로 기업 지원 업무를 맡고 있는 담당자들이 전문 상담을 진행해 기업 관계자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신용보증기금 상담부스를 방문한 A업체 관계자는 “경기가 어려워 정책자금 지원을 알아보고 있는데, 보증기관과 연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해 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이거나 설립인가를 받아 사업 추진 중인 관내 13개 지역주택조합의 운영 실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지역주택조합의 허위 과장 광고나 잘못된 운영으로 인한 시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시는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특별 점검에 나선다. 상반기 점검은 오는 4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조합원을 모집하는 단계이거나 설립인가 후 사업을 추진하는 중인 지역주택조합으로 처인구 8곳, 기흥구 4곳, 수지구 1곳 등 총 13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조합원 모집 광고 등에 관한 규정 준수사항, 조합의 자금관리, 계약서 명시사항, 실적 보고와 자료 공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핀다. 불법현수막(허위 과장·광고) 게시 등 법령 위반 사항에 대해선 강력하게 행정처분 할 방침이다. 시는 또 사업 장기화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 조합원 모집 단계 때부터 토지 사용 권원 확보 비율을 50%에서 75%로 강화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도록 회계 감사를 매년 받도록 하는 방향으로 지역주택조합 관련 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에 법 개정을 요청할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내 SK하이닉스의 첫 번째 생산라인(FAB) 1기에 대한 건축을 허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는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첫 번째 팹 구축을 위한 건축 공사를 다음 달 착수한다. 시가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197만 5284㎡, 연면적 142만 2468㎡로 연면적 57만㎡ 규모의 팹(FAB) 1동, 지상 20층 규모의 지원 시설 1동, 창고와 폐수처리장 등 기타 건축물 17동 등 총 19동이다. 시는 지난해 4월 SK하이닉스와 ‘생산라인 조기 착공 추진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협약에 따라 시는 건축 관련 인허가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건축허가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는 등 행정 지원 노력을 기울였다. SK하이닉스는 지역 상생 차원에서 생산라인 착공 후 대규모 건설 인력과 자재, 장비를 투입할때 용인지역 업체를 적극 활용해 공사를 진행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SK하이닉스는 4500억원 규모의 지역자원 활용계획을 시에 제출했고 2월 14일에는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