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5일부터 ‘어르신 스포츠시설 이용료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다. 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어르신스포츠상품권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전용 상담전화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존 1차 신청자 중 2차 접수를 희망하는 어르신은 접수 기간 내에 다시 신청해야 한다. 단,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지원 대상자는 중복 수혜가 불가능하다. 선정된 어르신에게는 10월 중으로 1인당 10만원 상당의 상품권(5만원권 2매)이 지급된다. 상품권은 ‘비플페이’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지급되며, 헬스장·탁구장 등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등 공공체육시설을 제로페이 가맹점으로 등록했다”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새로운 혁신 프로젝트의 청사진을 공개했다. 9월 3일 오후 2시 성남시는 오리역세권 농수산물유통센터 주차장에서 ‘제4테크노밸리 비전 선포식’을 열고 글로벌 혁신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기념사를 통해 “제4테크노밸리 비전은 성남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시민과 기업,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성남을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혁신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220조 원 규모의 경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판교 테크노밸리를 뛰어넘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미국 피츠버그 전 시장이자 도시재생 전문가인 톰 머피가 참석해 명예총괄기획가로 공식 위촉됐다. 그는 성남시가 추진하는 도시 혁신 프로젝트에 깊은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로 도시 리더십은 호기심, 기민함, 그리고 위험을 감수하는 용기에서 비롯된다고 전하며 피츠버그의 도시재생 사례를 언급했다. 이를 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또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개방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오수관로 정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2026년도 생활임금을 12,090원으로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2025년도 생활임금인 11,730원보다 3.1% 인상된 금액으로, 월 환산액은 209시간 기준 2,526,810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8일 생활임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 최저임금인 10,320원을 비롯해 최근 물가 동향, 가계 지출 구조, 시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026년도 생활임금을 결정한 바 있다. 이에 따른 2026년도 생활임금은 2026년도 최저임금보다 약 17% 높은 수준으로, 시 소속 근로자 및 출자·출연 기관 소속 근로자 등에게 적용된다. 생활임금은 근로자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하는 최저임금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주거비·교육비·문화비 등 실질적인 생활에 필요한 요소를 고려해 산정하는 제도다. 시는 ‘노동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시정 철학에 기반한 생활임금 확정이 노동자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례시의 위상에 맞게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생활임금 제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지방공무원법' 제30조의2 및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27조의5에 따라, 2025년부터 경기도 및 인근 시·군, 지방공사 등과의 계획적인 인사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 교류는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공무원의 행정 역량 개발 및 실무 경험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교류는 동일 계급 간 1:1 상호 교류를 원칙으로 하며, 기본 교류 기간은 1년이다. 필요시 기관 간 협의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다. 참여 대상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되며, 희망자가 없을 경우 직무적합성을 고려해 인사부서에서 선정하게 된다. 양평군은 교류 참여자에게 성과급 상향, 표창 추천 가점, 희망 부서 우선 배치 등 인사상 우대와 함께, 월 65만 원의 교류수당, 최대 60만 원의 주택보조비 등 실질적인 재정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교류 대상 직위는 복지, 환경, 도서관 정책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는 ▲가족복지과 팀장(사회복지 6급) ▲기획예산담당관실 행정 7급 ▲평생학습과 사서 7급 ▲기후환경과 환경 7급 ▲정원산림과 녹지 7급 등이 포함됐다. 교류 직위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인 날인 절차의 전산화를 위해 ‘공인날인 신청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인영 인쇄 사용을 비롯한 공인 날인 방식이 전자화되면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공인 날인을 위해 공인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대면으로 처리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시스템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승인부서에서 공인 이미지를 삽입하는 전자적 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전자화된 방식을 통해 대면 처리에 따른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날인한 문서는 암호화를 통해 편집이 제한되며, 시스템을 통해 공인 사용 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행정업무의 보안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산화 도입으로 연간 약 2,170시간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돼 직원들의 체감도가 높은 업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현재 세부 기능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공인날인 신청시스템은 불필요한 대면 절차를 줄이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행정 혁신의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역 건설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인센티브 평가 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민간 건설공사에서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군·구가 추진한 건설산업 활성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군·구를 선정하고, 총 5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평가 항목은 ▲민간 건설공사 하도급 관리 ▲지역업체 하도급률 향상 등이며, 서류심사와 필요 시 현장실사를 병행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추진 일정은 2025년 8월 평가계획 통보, 11월 실적 평가, 12월 결과 발표 및 인센티브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지역 건설산업은 단순한 산업 영역을 넘어 인천 경제의 기반이자 시민의 삶과 직결된 중요한 분야로 이번 인센티브 제도를 통해 군·구가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업체 참여를 더욱 확대하도록 유도하고, 공정한 경쟁을 바탕으로 건전한 시장 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라며 “인천이 건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을 갖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8월 ‘I-Food Park 일반산업단지’ 내 자체 폐수처리시설 개선이 필요한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위탁운영사와 협업해 기술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I-Food Park 일반산업단지’는 식료품·음료 제조업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발생하는 폐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기반을 마련해야 지역 환경을 보전하고 기업 운영도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기술지원은 폐수 전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7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약품 투입 조건 및 가압탱크 운전 방식 개선 ▲안전한 설비 이용 환경 조성 ▲생물학적 처리 효율 향상 등 현장 맞춤형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I-Food Park 공공폐수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식품산업단지의 친환경 경쟁력 강화 ▲입주기업의 경영환경 개선 ▲지역 수질환경 보전 등 세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기술지원은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을 넘어, 친환경 식품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토교통부의 광역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들을 연결하는 도로망이 확충돼 시민 교통 편의가 크게 향상되고 시의 산업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용인시와 관련된 국토교통부의 고속도로 사업은 고속도로 건설이 8건, 고속도로 나들목(IC) 신설이 4건이다.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국책사업이 2건, 민간 자본으로 진행되는 민자사업이 6건이다.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고속도로는 경부지하고속도로(용인 기흥~서울 양재, 약 26.1㎞)와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총 30㎞ 중 21.1㎞ 지하화)다. 경부지하고속도로 사업은 경부고속도로 과밀 구간 밑에 왕복 4~6차로 지하도로를 신설하는 것으로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타당성 평가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과천 지하고속도로 사업은 영동고속도로로 신갈~북수원 구간과 수원~과천 구간에 소형차 전용 지하도로와 일반 고속도로를 병설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민자로 추진되는 고속도로 사업은 ▲반도체(화성 양감~용인~안성 일죽) 고속도로(45.3㎞) ▲용인~성남 고속도로(15.4㎞)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 용인특례시가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공약사업을 중심으로 교통 인프라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용인시는 최근 도시계획도로 개통부터 광역철도망 연계, 고속도로 나들목 신설까지 속도감 있게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들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초대형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과 맞물려 용인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3년 동안 이 시장이 내놓은 시정 성과들은 생활환경 개선과 글로벌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더불어 도로 개통, 철도망 연계, 고속도로 IC 신설 등 교통 혁신의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먼저 최근 기흥구 마북동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를 연결하는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 도로가 개통됐다. 총 연장 663m, 폭 8m의 왕복 2차로 도로는 2023년 4월 착공 이후 115억 원이 넘는 사업비가 투입돼 1년여 만에 완공됐다. 그동안 차량 한 대가 겨우 교행할 정도로 폭이 좁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던 구간이었다. 하지만 이번 확장 공사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단국대학교 내부도로가 오는 12월 완공되면 마북동 주민들은 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2일 다산동 소재 한 카페에서 다산 지역 초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미래교육공동체 아카데미’는 권역별·학교급별로 순회하며 학부모 간 자녀 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 공유를 위한 자리다. 세 번째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에는 관내 11개 초등학교 학부모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미래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는 △시 교육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교육 특강: ‘은밀한 성! 친밀하게!’ △시장과 학부모의 자녀교육 공감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광덕 시장은 인사말에서 “자녀와 마찬가지로 학부모님들 또한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라며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며 자녀와 함께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라고 격려해 학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카데미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교육정책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취지가 무엇보다 인상 깊었다”라며 “시장님이 현장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 기울이는 모습에서 진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연구원은 2025년 8월 「화성이슈리포트 개원 2주년 특별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연구원은 2023년 7월 개원 이후 지난 2년간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현안과 정책을 연구해 왔으며, 특히 2023년 9월부터는 화성시정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시의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매월 「화성이슈리포트」를 정기 발간해왔다. 지난해 8월에는 개원1주년을 기념한 특별호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특별호에는 ‘모두가 살고 싶은 중산층도시,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기준(New Normal)과 정책 방향’을 다룬 제11호를 시작으로, 특례시 지원특별법, AI 시대의 대응 전략, 인구이동 요인, 전통시장 활성화, 화성시 법원 설치 필요성 등 화성시 주요 현안을 주제로 한 제22호까지의 연구 성과가 담겼다.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은 “이번 「화성이슈리포트」 개원 2주년 특별호가 화성시의 미래 발전 방향을 이해하는 데 기여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나은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연구원은 학문적 전문성과 정책적 실효성을 바탕으로 화성시의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주시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주요 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에 나섰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광주시청, 경기광주경찰서, 시민단체 등과 함께 ‘광주시 안전한 학교생활 지원 협의회’를 발족하고, 첫 활동으로 태성초등학교 앞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협의회 참여자들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동참을 당부했다. 이번 활동은 앞으로 협의회가 추진할 공동 예방 활동과 지원 체계 구축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족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노동열 경기광주경찰서장, 학부모폴리스, 녹색어머니연합회, 자율방범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청소년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결의문을 낭독하고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의회는 각 기관의 개별적 대응을 넘어 교육·행정·치안·시민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실질적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앞으로 정기 회의를 통해 학교폭력 동향 공유, 공동 캠페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일 봉담행정복지센터 내 자율방재단 사무실에서 ‘민관협력 모기유충구제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 서부·동탄·동부보건소 관계자와 자율방재단원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자율방재단이 올해부터 협력해 추진해 온 ‘마을 유충구제 사업’의 추진 사항 및 중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하수구, 웅덩이, 빗물받이 등 모기 유충 서식지를 집중 관리하며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힘써왔다. 자율방재단은 지난 4월부터 교육 및 권역별 현장실습을 시작으로, 8월까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각 읍면동 공원 및 저류지 등 취약지에서 유충 구제와 고인 물 제거 활동 등을 108회 실시하는 등 시민 참여형 방역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시는 다음 달까지 하반기 집중 방역기간을 운영하며, 가을철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며 봉사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모기의 유충 단계부터 방제하는 것이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민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6일 19시 궁평항 메인무대서 화성송산포도축제 개막식 개최… 포도밟기, 포도따기, 비누 만들기 등 ‘송산포도’를 오감으로 느끼다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이틀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8월 31일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축제 기간 동안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