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을 찾아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8일 이 시장은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의 손(孫) 전*원(89세)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충남 천안 출신으로 1919년 4월 유관순, 조인원 등과 함께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당시 천안․진천․청원․연기 등에서 주민 3천여명이 모여 만세운동을 벌였고 고(故) 전치관 독립유공자는 일제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현장에서 순국했다. 이에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려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이번 위문은 광복절을 앞두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가 광복 제80주년을 맞아 유공자 유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영웅을 위한 행복한 집’의 대상 가구를 방문해 보훈의 의미를 더했다. 이 사업은 사회공헌기금과 기업의 후원금으로 추진되며 독립유공자 유족 세 가구를 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흥덕보건소 오송생명과학단지 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지역 노년층의 기초 체력 강화와 활력 증진을 위한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 ‘팔팔청춘 에어로빅’을 시작했다. 에어로빅은 음악에 맞춰 리듬감 있게 신체를 움직이며 심신의 활력을 회복하는 운동으로 여러 사람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 형성, 우울감 해소,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팔팔청춘 에어로빅’은 8일을 시작으로 총 12주 동안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실버에어로빅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에는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 보건지소는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서 치매예방 및 관리, 건강증진 프로그램, 예방접종, 모자보건 등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정의 흥덕보건소장은 “이번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에 주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셔서 감사하다”며 “요새 온 국민들이 폭염으로 고통받고 있는데 보건지소에서 시원하게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초등학생 Start·Up(시작과 성장)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자기주도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리더십 강연 △명량운동회 및 팀빌딩 △체험활동(우드스피커, 쿠키만들기) △댄스 공연 및 댄스배우기 등에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과 리더십을 함양했다. 시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쌓아 자신감을 얻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청주시 학교폭력예방 및 인성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기획됐으며 참가자 모집은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진행됐다. 캠프 종료 후에는 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8일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 관계자들과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지자체 대응 정책을 논의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듣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관계 부서장, 최병윤 충북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한·미 양국 간 관세 조정이 지역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정부 및 지자체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안건으로는 △중소기업협동조합을 통한 공공구매 확대 요청 △사천동 산업용재유통단지 전통시장 지정 등 지원 공백 해소 △청주 중소유통물류센터 확장 이전 지원 △대형식자재마트와 상생방안 마련 △충북 교육희망사진전 개최 관련 청주시 지원요청 △청주시 소재 아스콘 제조업체에 대한 허가 신속 처리 △LPG배관망 구축사업 확대에 따른 문제점 보완 △유기성폐자원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 조성시 지역업체 참여 등이 논의됐다. 최병윤 충북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한·미 관세 협상에 따른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와 긴밀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청주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도부터 추진해온 기반시설 재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청주일반산업단지는 1980년대 조성된 청주 1세대 산업단지로 고용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청주시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하지만 준공 후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도심산업기능 쇠퇴로 산업단지 재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2015년 국토교통부의 노후산단 재생사업 공모 선정, 2017년 재생사업지구 지정, 2020년 재생사업시행계획 승인 후 본격적으로 기반시설정비 사업을 시작했다. 산단 내 부족한 기반시설의 확충 및 정비를 위해 총사업비 329억원(국비 155억원, 시비 174억원)을 투입, △대신로 확장(L=1.03km, 4차로→6차로) △도로 정비(도로재포장, 보도신설, 일방통행) L=9.2km △노상주차장 조성(1,150면) 사업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대신로 구간 출퇴근 시간 정체 완화와 산단 내 고질적인 주차난과 불법 주정차에 따른 통행 불편도 일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청주산업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7일 첨단문화산업단지 에듀피아영상관에서 관내 건축인과 건축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건축물관리제도의 이해 및 건축물 관리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0년 건축물관리법 시행 이후 점차 건축물 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건축물 생애 전반을 적절하게 관리하는 건축물관리계획과 그 배경이 되는 건축물관리제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배철학 한국부동산원 건축물관리지원부장을 초청해 건축물관리제도의 도입취지 및 제도이해, 건축물관리계획서 작성 및 검토 요령, 관리계획의 우수 및 부실사례를 통한 부실작성 예방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건축물관리계획서 검토자인 구청 A주무관은 특강을 마치고 “건강한 건축물을 위해 관리계획이 이렇게 중요한지 새삼 깨달았다”며 “앞으로 섬세하게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건축물관리제도 교육은 매년 권역별로 실시되고 있지만 교육을 받기 위해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출장강의를 요청했고 배철학 부장이 흔쾌히 승낙해 교육이 이뤄지게 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최근 전국적으로 공공기관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청주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범죄로 실제 피해가 발생해 청주시가 시민과 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문제가 된 사례에서 사칭자는 자신을 청주시 예산과 소속 김모 주무관이라고 밝히며 의료기기 납품을 요구했고 해당 과정에서 청주시 공문서까지 위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기 시도는 피해자가 구청 당직실로 전화해 해당 직원이 실제로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후 피해자는 사기 사실을 인지했지만 이미 9천만원 가량의 금전 피해가 발생한 이후였다. 지난 7월부터 지역 업체에 전화를 걸어 자신을 시 직원이라고 소개하면서 물품을 구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칭범이 요구한 물품은 에어컨, 과일바구니, 제습기 등 다양했으며 사칭하는 직원도 재난대응과, 서원보건소, 청주시립미술관 등 각기 달랐다. 시는 이 같은 사기 수법이 점점 정교해지고 있고 실제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시민과 사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은 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은 지난 6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청주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 및 과제,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을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향후 청주학 연구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지역의 문화적 자산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한 청주 미래 설계의 발판 마련을 위해 시의회, 청주시, 대학, 연구원 등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좌장 원광희 원장(연구원)을 비롯한 조남호 과장(청주시 문화예술과), 라경준 실장(청주시 고인쇄발물관 학예연구실), 김성택 위원장(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 변광섭 대표이사(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강전섭 원장(청주문화원), 박정숙 부장(산업경제부), 이제이 전문연구위원(도시경영부)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청주학 연구의 필요성과 청주학연구센터의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재민 센터장(대전세종연구원 세종지역학센터)은 ‘막내도시, 세종학을 통해 본 청주학의 미래’를 주제로 세종시의 사례와 이를 통해 바라본 청주학에 대해 발표했다. 홍현영 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 수원학센터)은 ‘수원학연구센터 10년의 여정 그리고 새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센터 생명실에서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진행한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주시 관내 농업인 및 농업 종사자 125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에 대한 이론교육과 상황별 응급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론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표준교안을 활용했으며 교육 자료에 포함된 보조구 시연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실습 과정에서는 청주동부소방서 소방대원의 참여로 농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과 응급상황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을 수료한 농업인에게는 농업인 안전보험 및 농기계 종합보험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수료증이 발급됐다. 농작업 중 발생 가능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급함과 폭염예방키트 등 예방물품도 함께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은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법을 소방대원을 통해 실습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실용적인 예방물품까지 받아 더 든든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농업기술센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공공 위생 수준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스마트 위생기기 ‘핸드샤워 손세정기’를 임시청사 별관에 시범 설치하고, 시민 대상 체험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핸드샤워 손세정기는 비접촉식 자동센서 작동 방식으로, 손을 기기 안에 넣기만 해도 물이 자동으로 분사돼 위생적이고 간편하게 손을 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기업이 개발한 제품을 실제 현장에 적용해보는 테스트베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시민들이 직접 제품을 사용해 본 뒤 남긴 의견과 반응은 기업이 기술을 개선하고 품질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제품을 현장에 설치하고 실사용자의 반응을 수집함으로써 기업 입장에서는 제품의 실효성과 개선점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실증 기회가 된다”며 “현장의 생생한 피드백은 기술 고도화는 물론 향후 제품 상용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테스드베드 사업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의 우수·혁신 제품을 공공기관이 먼저 시험구매를 해줌으로써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주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가 7일 ‘청주시민 하계휴가 실태조사’라는 제목으로 제4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센터는 지난 4월부터 CHERiNFO(체리인포)라는 명칭으로 인포그래픽을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4호 체리인포는 청주시정연구원 공간분석센터에서 조사설계한 하계휴가 실태조사 데이터로 분석됐다. 센터는 올해 하계휴가를 맞이해 청주시민 약 7,000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 청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최초의 조사라는 점과 향후 관광정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 청주시민 10명 중 7명 여름휴가 떠나 올해 여름휴가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비율 70.4%는 △7월 휴가(13.5%) △8월 휴가(56.9%) 비율의 합으로, 이 가운데 76.4%는 국내여행을, 13.6%는 휴식 및 관내 여행, 9.9%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거나 다녀온 것으로 조사됐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오는 22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시정발전연구모임 최종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개 연구팀은 자료조사,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 청주시정연구원 컨설팅 등을 통해 지난 5개월간 숙성시킨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연구팀은 ‘더 좋은 청주로의 동행, 글로벌 명품도시로 비상’이라는 주제로 △청주 오스코 연계사업 발굴 △교통안전지수 개선방안 연구 △‘MZ-노인세대’동행하는 사회분위기 조성방안 연구 △도심 속 유휴공간 활용방안 연구 등 다양한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우수팀 5개팀(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2개팀, 장려상 2개팀)을 심사위원 심사로 선발하고, 선정되지 않은 7개팀 중 연구팀원들이 현장투표를 실시해 패자부활팀 1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연구 결과물은 관련 부서로 전달돼 관련법, 예산 확보 가능성 등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시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정연구원과 협업을 통해 맞춤형 연구 컨설팅과 실행부서 사전 검토 등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정반영률 제고에 중점을 두고 연구팀을 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년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간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주민등록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합동 조사다. 조사 기간은 7월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129일간이다. 먼저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비대면-디지털 조사로 운영된다. 시민들은 본인의 거주지에서 ‘정부24’ 앱을 통해 위치기반 인증 후 간편하게 사실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후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는 이·통장 및 읍면동 담당 공무원이 방문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전 세대이며 특히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거주불명자, 복지취약계층, 사망 의심자의 생존 여부, 장기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등 중점 대상자에 대해 보다 집중적인 확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사실조사 결과에 따라 주민등록표에 대한 직권조치가 10월 2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이자 시민에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옥화구곡 유유자적 카약 체험행사’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자연친화적 수상레저를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여가문화를 제공하고 지역 하천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번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청석굴 앞 달천변(미원면 운암리 632번지 일원)에 9,900㎡ 규모로 조성된 체험공간에 전문 강사와 안전요원을 배치해 누구나 안전하게 카약과 패들보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대 성인 2명과 아동 1명이 탑승할 수 있는 카약 15대와 10세 이상 누구나 탑승할 수 있는 패들보드(1인용) 30대가 마련돼 있으며 카약의 경우 13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가 동승해야 한다. 체험비는 카약 1대당 10,000원, 패들보드 1대 당 1,000원이다. 체험은 7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 금, 토,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점심시간(오후1시~2시)을 제외한 5시간 동안 30분 간격으로 하루 총 10회 운영한다. 날씨 및 수위 상황에 따라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예약과 결제는 ‘청주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7일 ‘한국전통공예촌 복합문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정상화를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쌍이리 일원에 추진 중인 본 사업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반 절차 이행에 적극 협력하고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상호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사업추진 절차, 추진방식 등 사업 시행에 필요한 사항은 별도의 협의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며 “충북개발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전통공예촌은 공예공방, 공예전시·판매장 등 다양한 기능이 집약된 복합문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그간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 등 일부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협약은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