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김시창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7월 1일 이른 아침 수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분향하는 일정으로 주민직선 5기 경기도교육감 임기를 시작했다. 임 교육감은 방명록에 “님들의 뜻을 받들겠습니다. 자율·균형·미래 새로운 경기교육!”이라고 남겼다. 임 교육감은 현충탑 참배 이후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로 출근해 모든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오후 남양주체육문화센터로 이동해 ‘경기교육 소통 콘서트’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후 의정부 북부청사 방문으로 임기 첫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6월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교육감으로 당선됐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7월 1일부터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ESG행정혁신"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응모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응모 주제는‘공교육 고유의 본질을 회복하고 교직원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로 이번 공모는 구성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학교의 행정업무 경감 및 효율화를 목적으로 하며, 불필요한 사업의 폐지나 축소 등의 업무 일몰, 업무이관 등 업무경감 관련 어떤 내용도 응모 대상이 될 수 있다. ESG 행정혁신은 학교 현장의 업무환경을 오염시키거나 갈등을 일으키는 패턴과 요인을 진단하고,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시키기 위해 행정기관과 학교가 소통 협업을 통해 이행과제를 도출하여 해결해 나아가는 선순환 행정모형을 의미하며,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2022년 교육기본계획에 이를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해당 건의 응모는 전자우편으로 신청 가능하며 결과는 8월 중 개별 통지 및 공문 등을 통해 안내 예정이다. 또한, 신청 아이디어는 최우수, 우수, 장려를 선정하고 소정의 상금 및 교육장 표창을 시상 할 예정이다. 이종민 용인교육지원청 미래국장은 “ESG행정혁신 아이디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30일 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주민직선 제3·4기 이재정 교육감 퇴임식을 가졌다. 이임식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지난 8년 동안 경기교육을 이끌어 온 이 교육감의 임기를 기억하고, 떠나는 길을 환송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이 교육감과 제1·2부교육감, 실·국과장, 교육지원청교육장, 직속기관장을 비롯한 직원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임식은 이 교육감의 지난 8년을 담은 동영상 상영과 감사패·기념 앨범 전달, 제1부교육감 송별사,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송시 낭독, 이 교육감 이임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설세훈 제1부교육감은 송별사에서 “이재정 교육감님은 지난 8년 동안 학생의 자리가 교육의 중심이어야 한다는 굳은 신념을 언제나 몸소 보여 주셨다”며 “경기교육가족은 교육감님 말씀처럼 학생 한 명, 한 명을 귀하게 여기고, 학교 자치와 자율을 확대해 미래교육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퇴임사에서 “단 한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학생으로부터 시작하자는 생각으로 지난 8년을 보내왔다”며 “많은 분들의 도움과 격려,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여기까지 왔으며 함께해주셔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시가 서울시교육청을 통해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보조하는 예산인 ‘교육경비보조금’에 하한을 설정하도록 한'서울특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개정안(’21.12.31. 재의결, 장인홍 의원 외 21명 발의)이 무효화됐다. 서울시는 서울시의회의 재의결에 대한 무효 확인 청구 소에 대해 30일 대법원이 서울시의 손을 들어줬다고 알려왔다. '서울특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는'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제11조 제 8항 및 제 9항에 의하여 서울시가 교육에 소요되는 경비를 보조하고자 제정한 조례다. 이에 따라 매년 서울시는 보통세의 0.6% 이내의 예산을 교육비 보조 명목으로 시교육청에 지원하고 있다. 예산 규모는 1년에 약 5~600억 원에 달한다. 해당 조례는 제10대 서울시의회 장인홍 의원 외 21명의 의원발의로 개정이 추진(’20.10.16.) 됐었다. 지난해 서울시의회에서 확정된 개정 내용을 보면, 기존에 서울시가 시교육청에 지원하던 교육경비보조금의 상한선을 보통세의 0.6% 이내로 정한다는 규정을 보통세의 0.4% 이상 0.6% 이내로 수정하여 하한선(0.4%)을 새로 설정한 것이다. 제5조(교육경비보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22년 6월 30일 대법원에서 서울특별시장이 서울시의회를 상대로 제기한 '서울특별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조례안재의결무효확인’ 청구를 인용한 판결에 대해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앞서 조례개정은 지난 2020. 10. 16. 의원발의하여 2020. 12. 16. 보통세의 1000분의 4이상 1000분의 6 이내로 수정 가결됐으나, 서울시가 재의 요구했고 서울시의회는 지난 2021. 12. 31. 재의결 했다. 이에 서울시는 예산편성권 침해 등의 이유로 2022. 1. 19. 대법원에 소를 제기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조례개정을 통해 교육경비 보조금 하한선(보통세의 0.4% 이상)을 설정함으로써 서울시에서 전출하는 교육경비 보조금의 변동 폭을 줄여 예측가능한 범위에서 서울시와의 교육협력 사업이 학교 현장의 혼란과 불신 없이 안정적·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인재를 길러내는 교육에 대한 투자, 학생·학부모의 더 나은 교육환경에 대한 요구,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콘텐츠 개발에 대한 요구 등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타임즈 김시창 기자 | 남한중학교는 6월 30일 주니어 엔지니링 아카데미의 마지막 수업을 진행하였다. 이 수업은 서울 강동구에 본점을 둔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제공하는 교육 기부 수업으로 본교는 자유학년제 수업으로 2시간씩 6회차로 1학년의 두 개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개인별 태블릿을 활용한 가상현실 프로그램을 통하여 공장을 세워 정유 생산을 해보고, 레고로 통신용 송신기와 수신기를 만들어 재난 구조 메시지를 전달해보는 등의 수업을 진행하였다. 따분하고 획일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도록 디자인된 수업으로 학생들은 문제해결을 위해 스스로 도전하고 실패하는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신도 모르게 배움에 이르게 되었다. 이 수업에 참여한 1학년 김○○ 학생은“주니어 엔지니어링 수업을 듣고 학교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이 미래 직업 현장에서 없어서는 안될 기초 지식으로 쓰이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해야겠다고 느꼈으며, 미래에 공학자가 되어 다가올 인류가 만나게 될 문제를 해결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자신의 꿈과 수업 소감을 밝혔다. 남한중학교장(김필순)은 “본 수업은 작년에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교육지원청은 6월 30일 용인교육지원청 4층 처인성홀에서 3회에 걸쳐 ‘유치원 아동학대 예방교육 연수’를 실시하였다. 포스트 코로나19 대응체계 전환과 사회적 일상회복에 따라 유치원 교육회복과 유치원 운영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방과후 과정을 담당하는 돌봄교직원과 공․사립유치원 안전담당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마음 들여다보기, ▲유치원 문화 들여다보기, ▲학부모 들여다보기, ▲인권과 아동권리를 보호하는 기본원칙, ▲인권의 눈으로 다르게 보기, ▲아동학대 의심 사례 다가가기, ▲교육과정과 방과후 과정의 성격에 맞는 교육공동체 소통법 등으로 유치원 교육과정 정상화를 도모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소통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소통하여 웃으며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용인교육지원청에서는 이번 연수와 아울러 공․사립유치원 간 소통하는 정책연구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강원하 교육장은 “포스트코로나 이후 회복교육을 위해 감성과 관계 살리기가 가장 중요할 때이기에, 지금부터 코로나 이후 상황에서의 유치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교육공동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영상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1회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 노동존중위원회는 근로자, 사용자, 공익대표위원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로 노사관계 안정 및 협력 증진 방안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자문하는 기능을 담당한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노동존중 문화가 꽃피는 '모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를 의제로 학교 현장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갈등 발생 원인에 대해 생각해보고 갈등의 조정ㆍ완화를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학교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상황에 대해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감 소속 근로자가 포함된 노동존중위원회에서 함께 해법을 고민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민주적이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양 부흥고등학교(교장 김송미) 앞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를 하던 시니어(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뒤로 쓰러지면서 머리를 바닥에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때 교문 앞에서 교통지도를 하고 있던 부흥고등학교 소속의 고형균 교사와 김은주 교사, 허현정 교사, 부흥고등학교 김나경 학생의 응급조치와 재빠른 119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6월 27일 아침 08:40분경 교통지도를 하던 할아버지께서 갑자기 뒤로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머리가 땅에 부딪치는 소리가 크게 들릴 정도였으며, 의식 소실도 있는 상황으로, 고형균 교사가 긴급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으며, 주변에 있었던 부흥고등학교 2학년 김나경 학생이 119 신고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 할아버지께서는 의식은 차렸으나, 머리에 타박상과 몸을 잘 다루지 못하는 상태여서 편안하게 눕혀 의식을 잃지 않도록 했다. 학생들이 등교 중인 상황으로 김은주 교사는 할아버지쪽으로 학생들의 시선이 가지 않도록 지도를 했며, 허현정 교사는 할아버지께서 의식을 잃지 않도록 하고, 119 구급차가 빠르게 올 수 있도록 차량 지도를 했다.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안양남초등학교는 6월 29일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 경기도 교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학교 종합평가 수업공개 및 콘퍼런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4년간(2019~2022년)의 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오전에는 학부모, 외부 교원들에게 창의적인 학년·학급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준비한 수업을 공개했고, 오후에는 이천시 교육협력지원센터 최형규 센터장의 ‘혁신학교와 미래교육’ 강연과 혁신학교 관련 4개 주제로 분임 토의가 진행됐다. 수업 공개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교실 현장에서 학생들이 수업에 참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다. 수업 공개 및 콘퍼런스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성찰해 지속 가능한 혁신학교 발전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했다. 안양남초 학생 대표는 학교에 대해 “7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우리 학교 친구들은 서로 배려를 잘하고 선생님들은 칭찬을 많이 해주신다”고 말했다. 안양남초 학부모 대표는 “코로나19로 정상적인 학교 운영이 어려웠지만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소통하며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혁신적인 우리 학교에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
타임즈 김시창 기자 | 용인 서천초등학교는 용인농업기술센터로부터 도시농업 전문강사를 지원받아 5학년 학생 대상 생태․치유 텃밭 교육을 실시했다. 서천초는 2022년 용인농업기술센터의 텃밭 사업추진 학교 공모에 지원하여 대상학교로 선정되었다. 학생들은 4월부터 6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학교교육과정과 연계된 텃밭 교육을 받으며 농업 기초지식을 쌓고 공동체 의식과 자연 친화적 정서를 함양하게 되었다. 생태교육의 첫 수업은 4월, 도시농업전문강사 선생님의 지도로 씨감자와 엽채류에 대한 이론 수업 및 실습으로 텃밭 교육을 시작했다. 5월에는 친환경 영양제와 방제액 만들기, 텃밭 곤충 소개하기 등의 교육과 함께 일부 잎채소를 수확하였으며 텃밭 교육 후에는 자라는 모습을 보며 물을 주고 잡초를 뽑는 등 정성껏 가꾸었다. 학생들은 감자를 심고 기르면서 학교 안에서 자연의 변화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식물을 관심과 사랑으로 키우는 보람 또한 경험하게 되었다. 30일에는 총 6회차의 텃밭 교육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심고 가꾼 감자와 열매채소를 수확하였다. 양이 많지는 않았지만 내 손으로 직접 키워 수확했다는 기쁨에 학생들은 감탄사를 연발하
타임즈 김시창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유치원 통학 안전과 여건 개선을 위해 유치원 유아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안전한 통학 확보가 필요한 유치원, 원거리 통학하는 유아가 많은 유치원, 유아 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통학 환경 조사를 통해 차량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지원하는 통학차량은 유치원 87개원 143대로, 지난해 74개원 125대에 비해 15% 늘렸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통학차량은 안전한 통학 환경에서 유아가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유아 통학 편의를 높여야 할 유치원에 차량을 지원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