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2월 18일 국무총리 공관에서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초청, '제7차 K-토론나라'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나라는 ‘총리의 인터뷰’로, 김총리가 인터뷰어로 나서 선수에게 질문을 하고, 선수가 이에 답하는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혁 선수는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프로게이머로서, 이스포츠의 ‘GOAT(Greatest Of All Time)’으로 불리며, 이스포츠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이고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힌다. LOL이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초대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특히 올해에는 롤드컵이라 불리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월즈(Worlds))에서 우승하며 역사상 최초 3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상혁 선수가 그간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K-게임의 발전적 미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불확실한 미래와 치열한 경쟁을 이겨내는 방법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먼저 김 총리는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길은 백범 김구 선생께서 말씀하신 문화국가라는 대통령과의 대화를 소개하며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외교부, 통일부, 금융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법무부, 성평등가족부와, 그 소속 기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오전에는 외교부, 재외동포청, 통일부의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보고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싸울 필요가 없게 만드는 것이 안보”라는 원칙을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 스캠 범죄 대응, 재외동포 투표권 행사 지원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조치도 지시했다. 공개 업무보고 종료된 후에는 비공개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선 한반도 평화 정착, 정상외교 등 외교·안보 정책에 관한 심층적인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이 대통령은 “각 부처들이 고유한 입장을 가지고 있는 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게 우리가 대외 외교 정책을 선택할 때도 공간을 넓히는 효과도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정책 분야에서 다양한 의견을 활발히 개진할 수 있는 문화가 조성돼야 충분한 숙의와 토론이 가능해지고, 정부가 그렇게 할 수 있어야 국민의 삶 속에서 불가피한 갈등이 줄어든다는 대통령의 지론과도 일치한다. 한편, 각 부처의 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이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세 가지 특별한 트리를 공개하며, 빛과 예술의 조화를 선보였다. 이번 특별행사를 계기로 애기봉은 새로운 크리스마스 명소로 거듭났다. 애기봉이 가진 정취와 상징이 이색적인 트리를 통해 예술으로 승화되며 애기봉만의 독보적인 콘텐츠로 재탄생했다는 관람객들의 목소리다. 김포시는 지난 20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개최한 크리스마스 특별문화행사 ‘애기봉 윈터라이트’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특히 애기봉의 역사를 담은 ‘애기봉 희망의 트리’와 산책로를 빛으로 감싸안은 ‘트리로드’,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미디어 트리’는 관람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관람객들은 세 가지 트리가 각각 점등될 때마다 크게 감탄했고, “오직 애기봉에서만 가능한 선물 같은 크리스마스 추억”이라고 탄성을 쏟아냈다. 이날 행사는 애기봉의 역사이자 상징이었던 클래식한 트리의 정석을 모티브로 한 ‘애기봉 희망의 트리’ 제막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주제공원 생태탐방로에서 길게 뻗은 산책로에 빛을 쏘아 만든 ‘트리 로드’가 점등되자, 빛 속을 걷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연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기후변화와 국제 교역 증가로 인해 위협받고 있는 국가관리 병해충 및 돌발해충으로부터 관내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병해충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선제적 대응을 펼쳤다. 평창군은 매미나방, 꽃매미, 갈색날개매미충 같은 돌발 해충의 막대한 피해를 차단하기 위해, 평창군 산림과와 국유림관리사무소와 공동방제를 구축해 진행했으며, 과수 농가 보호를 위해 지역 148개 농가, 73.8ha에 대한 상시 예찰(누계 504명, 263.57ha)을 진행했다. 또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1,587개)을 적기에 무상으로 지원하며 전국적으로 확산 우려가 컸던 과수화상병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움직였다. 또한, 토마토 재배 농가들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토마토뿔나방 방제를 위해 약제와 교미교란제, 끈끈이 트랩(총 1,705개) 등 예방 물품을 제공하기도 했다. 올해는 특히 기후 변화에 따른 병해충 발생으로 인해 농가들의 병해충 진단의뢰 건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밀 진단을 위해 외부 기관에 의뢰하거나 수작업 중심의 판별 방식을 거치면서 최종 확진까지 적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2026년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12월 22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12일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안정을 위해 진행된다. 2026년 직접 일자리 사업은 70개 사업, 300명 규모로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14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사업 기간은 1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단, 상황에 따라 일정은 변경될 수 있으며, 마을 가꾸기, 백일홍꽃밭 환경정화 등 일부 사업은 1월 말 별도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월 말부터 근로계약을 통해 사업에 따라 3~6개월간 근무를 하게 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시급 10,320원의 임금과 간식비, 주휴수당이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별 참여 조건과 기타 상세 사항은 평창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전해순 평창군 경제과장은 “이번 상반기 직접 일자리 사업은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이 농업인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등 농업 현안에 대응하고, 미래형 스마트농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농업 신기술 시범 사업 예산을 45억 확보하고 2026년에는 스마트 농업·미래 대응 기술에 집중한 신기술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은 ▲꿀벌 소실 대응 뒤영벌 활용 화분 매개 기술 시범 ▲원예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생태적 종합 관리 기술 ▲시설원예 국산 장기성 농업용 피복재 활용 기술 보급 ▲준고랭지 여름 배추 안정 생산 체계 구축 ▲시설원예 2세대 스마트팜 플랫폼 보급 시범 ▲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물관리·완효성비료 복합 기술 실증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 대한 신청은 오는 2026년 1월부터 읍면 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군은 2025년 총 10억 6천만 원(국비 5억 3천만 원, 군비 5억 3천만 원)을 투입해 7개 신기술 시범 사업(▲시설원예 미세 버블 양액 살균 기술 시범 ▲이상고온 대응 시설채소 안정 생산 ▲일사·강우 센서 기반 스마트 관수 시스템 구축 ▲무인 방제 기반 과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창군은 국토교통부 ‘2025년지역특화재생형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진부면 전통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진부 전통시장 경쟁력 약화, 유입 인구 감소 등 지역 쇠퇴 가속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 주도형 성공 축제로 평가받는 평창송어축제와 평창고랭지김장축제의 방문객과 오대산국립공원·인근 대형 리조트 등 주변 대형 관광지 방문객을 진부면 시내에 유입·체류시키기 위한 전략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간 국비 150억 원을 확보하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오대산과 오대천을 아우르는 ‘오대산천’ 자원을 활용하여 치유관광 거점 조성, 보행자 중심의 테마거리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한다. 특히,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통해 확인된 주민 주도형 콘텐츠의 성장 가능성을 바탕으로 사계절 김치 문화 체험 콘텐츠를 개발하고 ‘Made in 오대산천’ 특화 브랜드를 육성함으로써 단발성 방문이 아닌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가 이루어지는 지역 활성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치유관광 거점시설로 오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청년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0일 화동2571에서 ‘춘천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 성과 공유 및 청년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의 주요 활동 성과와 정책 추진 경과가 공유됐다. 형식적인 보고를 넘어 청년과 시장이 직접 소통하는 자리로 구성돼 의미를 더했다. 춘천시 청년친화도시 추진단은 지난 9월 출범해 청년정책 발굴과 참여 확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추진단은 청년정책 스터디와 정책 모니터링을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청년 성공시대 챌린지와 대학·지역 행사 현장 홍보를 통해 청년친화도시 정책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맡아왔다. 또 청년들은 지역에서 생활하며 겪는 일자리·주거·문화 여건 등에 대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함께 춘천에 머물며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정책적 보완점을 솔직하게 전했다. 한 추진단 위원은 “청년이 지역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책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동한 시장은 “청년정책은 행정이 만들어서 내려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161곳에 사물주소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아닌 공원, 놀이터 등 다양한 생활 밀접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하는 주소정보를 말한다. 어린이놀이시설은 아이들에게 하루 중 가장 자유롭게 활동하는 공간이지만, 그동안 건축물이 아니라는 이유로 주소 표지판이 설치되지 않아 위급 상황 발생 시 정확한 위치 안내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시는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아파트 단지와 도시공원, 국‧공립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 다양한 형태의 어린이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사물주소판 설치를 추진했다. 시민들은 주소정보누리집에서 사물주소를 검색하면 해당 놀이시설의 주소와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응급상황이나 범죄 발생 등 긴급 출동이 필요한 경우 구조대가 위치를 보다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태웅 지적정보과장은 “주소는 단순한 길 안내를 넘어 시민의 안전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초등학력 취득을 희망하는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청주해봄학교’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해봄학교는 청주시평생학습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쳐 초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에게 공식적인 학력 취득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시작된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청주시 최초의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주해봄학교는 어르신에게 따뜻한 봄처럼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부해보자, 졸업장을 따보자”라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의 지정을 받아 운영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과정은 초등과정 3단계로 구성돼 있다. 2026년 초등 1단계 과정으로 시작해 매주 3회, 회당 2시간씩 총 240시간 운영된다. 출석률이 3분의 2 이상일 경우 다음 단계로 진입할 수 있으며, 전체 과정은 2028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2026학년도에는 3기 신입생을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총 20명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로 △청주시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한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의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사업에 참여한 상당구 가덕면 농가가 레드향을 수확해 본격 출하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레드향은 일반 감귤보다 크고 붉은빛을 띠는 만감류 품종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하면서도 당도가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과일이다. 주산지는 제주도지만 최근 기후 변화와 시설재배 기술의 발전으로 내륙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청주지역에서의 레드향 수확은 청주시농업기술센터가 2022년부터 추진해온 아열대작물 소득화 시범사업의 대표적인 성과다. 생산 농가는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아 약 300평 규모 2연동 시설하우스에서 레드향 190주를 식재해 재배해왔다. 시설하우스는 겨울철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겹보온커튼을 도입하는 등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갖췄다. 이후 청주시농업기술센터의 지속적인 기술 지도와 체계적인 재배 관리를 통해 올해 첫 수확에 성공했다. 올해 예상 출하량은 약 1톤으로, 농가는 이번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출하에 나설 계획이다. 청주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13회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문화공연’ 행사가 19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해 ‘아이들아 상상대로 세상을 향해 날아보자!’라는 부제로 개최됐다. 올해 지역아동센터의 운영 발전에 기여한 종사자와 아동 및 후원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무극비전지역아동센터의 퓨전사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아동센터 우수 종사자 2명과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도움을 주신 후원업체 3명에게 군수 표창패를 수여했다. 또 청보리지역아동센터 외 9개소에서 준비한 킹플릇 연주, 댄스, 합창 등 다채로운 공연 발표가 이어졌으며, 복된해피스쿨지역아동센터 외 8개소에서 준비한 작품들을 전시해 풍요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윤종원 음성군 지역아동센터 협의회장은 “이 자리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디딤돌이 돼 더 큰 날갯짓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 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관내 19개 지역아동센터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일 오후,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문화 행사인 '반짝반짝 크리스마스 음악극'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이야기와 음악을 즐기며 따뜻한 감성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동화와 음악이 어우러진 참여형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제공했다. 공연은 피아노, 콘트라베이스, 바이올린 연주로 ▲꽃날 ▲학교 가는 길 ▲골든을 들려주며 시작되어, 성악이 더해진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도서 '너는 특별하단다'(맥스 루케이도 저)를 주제로 한 음악극을 선보였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린 음악과 이야기를 중심으로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형식으로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이상래 교육도서관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도서관이 책과 더불어 가족 간의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청주 S컨벤션에서 도내 10개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초등장학사와 지역별 교육과정 선도교원 26명 등 총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초등학교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은 3월 새학기를 앞두고 학교 구성원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설계하는 시기로, 학교 여건과 학생 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큰 학교와 작은 학교의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운영 사례 ▲소통과 협업을 위한 관계 형성 프로그램 ▲연구부장을 위한 워크숍 준비 및 운영 노하우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교무실 구축 ▲충북교육청 핵심정책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설계 등으로 구성되어,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선도교원들은 이번 연수를 토대로 오는 1~2월 중 각 교육지원청별로 학교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 역량강화 워크숍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윤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은 20일 오전, 도서관 지하 1층 다목적강당에서 제7회 충북학생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학생과 학부모, 지도 작가를 비롯해 윤건영 교육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취를 함께 축하했다. 충북학생문학상은 지역 등단 작가의 지도를 연계한 충북형 문학상으로, 문학적 소질을 지닌 학생을 발굴하고 창작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3월 등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작가의 대면 지도를 받으며 문학과 글쓰기를 배웠고, 이후 작품 공모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는 시‧소설‧수필‧동화‧독후감‧생활글 등 6개 분야에서 총 3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으며, 대상은 중앙초등학교 6학년 임규림 학생의 동화 '지구의 마지막 사람들'이 차지했다. 대상작 '지구의 마지막 사람들'은 3025년, 심각한 환경 오염으로 인류가 달과 화성으로 떠난 이후의 지구를 배경으로 주인공 라리엇은 아버지를 기다리며 지구에 남아 삼촌과 함께 테라시드라는 씨앗을 틔우고, 사람이 살 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청주 상당공원에서 (사)어울림이 추진하는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세광중학교 학생 50여 명과 함께 취약계층 300여 명에게 아침을 무료 제공하며 나눔의 의미를 실천했다. 또한, 윤건영 교육감은 3년째 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세광중학교 학생 등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급식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어울림은 2018년부터 매주 토요일 무료 급식, 취약계층 집수리(연간 200여 가구)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세광중학교 학생들은 3년째 무료급식비 마련 모금활동을 펼친 뒤 연말연시에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지난 12월 20일 오후 3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국립오페라단 초청 공연 오페레타 '박쥐'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공연은 1층과 2층 객석을 가득 채우며, 연말을 맞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왈츠의 왕’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는 경쾌한 왈츠 선율과 유쾌한 해프닝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졸부 남작과 그의 아내, 하녀, 귀족들이 벌이는 소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재치 있는 대사와 흥겨운 음악이 무대 전반을 이끌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과 국립오페라단 오케스트라(43인), 합창단(31인), 연기자(1인)가 함께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독일어와 한국어로 진행됐으며, 한글 자막을 제공해 오페라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작품을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 공연을 관람한 시민들은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리는 공연이었다”, “음악과 무대가 어우러져 즐겁게 관람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예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2025년 12월 19일(금), 성남시중원보건소에서 「2025년 사업성과공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관이 추진해 온 주요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장애인의 삶에 나타난 실질적인 변화를 지역사회와 함께 되짚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고객 90명을 비롯해 후원자, 자원봉사자, 직원 등 총 150명이 참석하였다. ❍ 사업성과공유회는 2025년 복지관 주요 사업성과 보고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복지관 발전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장애인에 대한 표창을 통해 감사와 존중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이를 통해 복지관의 성과가 이용자와 지역사회의 참여, 그리고 후원과 봉사를 통해 함께 만들어졌음을 공유하였다. ❍ 성과공유회에서는 이용자 중심 서비스 품질 향상, 재가장애인 일상생활 지원 확대, 이동권 및 자립 지원 기반 강화,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 고도화, 후원·자원봉사 네트워크 확장 등 2025년 복지관의 핵심 성과가 종합적으로 소개되었다. 또한 성남시장애인취업박람회, 장애인·노인 일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 황송노인종합복지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대표 손재일, 김동관)지원을 통해 12월 18일(목), 19일(금) 양일 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독거, 저소득)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 가정에 겨울나기 ‘사랑의 온기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불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겨울철 건강관리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원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 가정에도 보탬이 되고자 진행되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를 통해 성남시 중원구 내 총 270여명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겨울철 귀중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었으며, 더불어 난방 부담과 생활 여건의 어려움으로 건강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기업과 지역 복지기관이 함께 협력해 나눔의 의미를 넓히고 지역사회 돌봄의 가치를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사랑의 온기나눔’ 사업을 위해 총 12,500,000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전액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의 사회공헌 지원을 통해 마련됐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지역 복지기관의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보다 체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12월 19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8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민생노동국의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노동국 소관으로 서울특별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고령 비정규직 노동자의 고용한정 및 보호 조례안, 서울특별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심의됐다. 김용일 의원은 소상공인의 채용 환경과 업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구인 지원의 필요성에 따라 소상공인 경영 및 창업지원 사업에 구인 활동 지원을 추가하여 2026년도 서울시 예산에 편성된 영세 소상공인의 인력 운영 지원 사업의 근거를 마련한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의에서 소상공인 지원에 대한 서울시의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면서, 실질적으로 서울시가 어떠한 지원을 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발굴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