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올해 장마철 풍수해 예방을 위해 소관 건설현장과 시설물 중 우기철 취약시설 86개소를 점검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의 시작 및 종료 시기가 불분명해지고 국지적 폭우의 빈도가 증가하는 등 장마 패턴이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으로 취약현장을 안전점검하여 풍수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건설현장은 부지 내 배수로 및 침사지 등의 정비상태와 절성토 사면에 대한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고, 항만시설물은 풍수해에 취약한 호안, 부잔교 등을 대상으로 피복석 및 토사유실, 배수로 침수, 건축물 누수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피해 발생시 신속한 복구가 가능하도록 수방자재 확보 및 비상대기반 편성 여부를 점검하여 사전 예방과 사후 즉각 대응에 대한 종합적인 대비를 마쳤다. 특히, 이번 특별안전점검에는 건설부문 부사장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을 진두지휘하는 안전리더십을 발휘했고, 외부전문가를 참여시켜 점검 신뢰도를 향상시키는 등 장마철 대비 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 한편,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관리활동 고도화 방안’을 수립하여 ▲찾아가는 VR체험 안전교육 ▲소규모 건설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인천항에서 근무 중인 항만근로자들의 온열 질환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물품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매년 반복되는 여름철, 혹서기 속에서도 항만 물류를 책임지고 있는 하역근로자들을 위해 생수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더 심한 폭염이 예상됨에 따라, 예년보다 조기에 생수 공급을 지원했으며 시설관리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이온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지원은 약 1,400여 명의 인천항 현장근로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물품과 함께 열사병 및 탈수증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자료를 공유하며 현장의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인천항만공사는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항만 작업장 내 온열 질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적 대응에도 노력하고 있다. 부두 운영사와 협력해 ▴작업 중 일정 간격으로 수분을 섭취하도록 독려하고, ▴작업자들이 쉴 수 있는 그늘진 휴게 공간 마련, ▴체감온도 33°c 이상 폭염작업 시 매 2시간 이내 20분 이상 규칙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실효성 있는 예방 가이드를 안내하고 안전작업을 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애틀랜타, 사바나)과 캐나다(토론토)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현지시간)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Richard Kessler) 회장과 만나 ‘K-CON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방안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트센터인천은 7월 매주 토요일마다, 국내외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함께 클래식의 정수를 담은 기획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트센터인천의 7월 기획공연은 실내악, 협주곡, 대편성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구성의 폭을 넓혀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면모를 집중 조명한다. 관객들이 한 달 동안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첫 무대는 7월 12일 피아니스트 손민수와 임윤찬의 듀오 리사이틀이다.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로 맺어진 인연으로, 듀오 리사이틀 무대를 함께 꾸민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클래식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과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섬세한 해석이 빛나는 손민수, 폭발적인 에너지와 감각으로 청중을 사로잡는 임윤찬이 교감하며 완성하는 피아노 앙상블로 기대를 모은다. 7월 19일에는 세계 최정상 첼로 앙상블, 베를린 필하모닉 12 첼리스트가 무대에 오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게임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이스포츠 아마추어 최강자를 가리는 ‘인천 이스포츠 챌린지 대회’로 종목별 결승전이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또한, 행사 마지막 날에는 프로게이머 16개 팀이 참가해‘배틀그라운드 인천컵’을 놓고 치열한 승부를 겨룬다. 개막식에는 인기 아이돌 그룹 출신 가수 겸 배우 츄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존, PUBG·브롤스타즈 체험존, 콘솔 게임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등록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등록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플레이스테이션5, 닌텐도 스위치2등 푸짐한 경품도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누리집 또는 대회 운영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많은 시민분들께서 시원하고 짜릿한 이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무더위를 날리셨으면 좋겠다”라며 “인천 게임 페스티벌에 많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한국 연극사의 전설,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하다. 대한민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거장 신구와 박근형이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로 인천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리모델링을 마친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재개관을 기념해 마련된 특별 무대로, 단순한 투어의 일환을 넘어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감동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신구(1936년생)와 박근형(1940년생) 두 배우가 함께하는 마지막 공연이기에, 한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역사적인 장면이 될 것이다. 신구와 박근형, 두 거장의 무대 신구(에스트라공 역)와 박근형(블라디미르 역)은 단순한 배역을 넘어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물처럼 섬세하게 그려내며 '고도를 기다리며'가 어렵다는 편견을 깨트렸다. 두 배우는 오랜 세월 쌓아온 무대 경험과 깊은 내면 연기로 희극성을 뛰어넘어 삶과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은 울림을 전한다. 또한, 이번 공연에는 지난 시즌부터 함께한 김학철(포조 역), 조달환(럭키 역), 이시목(소년 역)까지 기존 멤버가 그대로 출연해 오랜 시간 다져온 호흡을 바탕으로 최고의 연기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다함께 행복 프로젝트-가족플로깅’ 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가족이 같이 우리 동네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모두 14가정을 모집한다. 장애·비장애가족 비율은 5:5로 선정한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6월30일~7월15일이며 큐알코드 스캔 후 온라인 신청을 이용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오는 22일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참여 가족을 발표한다. 플로깅 기간은 이달 28일~다음 달 31일이다. 이 중 하루를 택해 1시간 이상 연수구 내 둘레길이나 공원에서 쓰레기 줍기를 하면 봉사 시간도 인정해준다. 이와 함께 장애 공감 실천 활동도 한다. 우리 동네에서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이 이용하기 불편해 보이는 장소를 한 곳 이상 찾아 사진과 설명 글을 네이버 폼을 이용해 제출해야 한다. 플로깅 참여 가족에게는 보관백과 생분해 봉투, 면장갑, 대나무 집게로 이뤄진 플로깅 키트 2개 묶음과 다과꾸러미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1층에 있는 ‘신중년 아지트’에서 5~60대 신중년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강사 양성과정’과 ‘e커머스 창업자 양성과정’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TP 일자리센터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에 거주하는 신중년(50~69세)의 사회참여 확대와 일자리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됐다. ‘금융교육 강사 양성과정’은 신중년층이 가진 금융 역량을 활용해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으로, 7월 15일까지 총 3회차로 진행된다. ‘e커머스 창업자 양성과정’은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온라인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신중년을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총 8회차로 진행돼 오는 9월 2일에 마무리된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TP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권기현 인천TP 일자리센터장은 “신중년의 사회참여와 생애 설계를 위해 다양한 직무나 창업 관련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신중년의 인생 2막을 새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일경험 프로그램 수행기관인 ㈜미래서비스와 함께 추진한 이번 프로그램은 미취업 청년들과 현직자의 만남을 통해 금융·의료분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들은 먼저 인천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 현장을 살펴보며, 재단의 맞춤형 금융 서비스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리 증진에 기여하는 과정을 견학했다. 이어 인천백병원을 방문한 청년들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특히 병원 관계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설정과 사회 진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오는 2026년 7월 1일 예정된 새로운 행정체제 출범을 1년 앞두고, 성공적인 자치구 출범을 위한 중간 점검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치구 출범 D-1년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의 주재로 열렸으며, 시 소속 각 실·국·본부장과 중구·동구·서구 부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행정체제개편 추진단에서 자치구 출범 준비를 위한 3대 분야, 20대 과제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준비를 위한 기본계획과 로드맵에 따른 진행 상황, 구체적인 실행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와 자치구는 개편 자치구의 조직 및 인사 운영 방안과 관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인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인력배치 기준을 마련해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또한, 자치구의 안정적인 출범을 위해 시와 자치구가 함께 재정 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실·국별로는 자치구 개편에 따른 각종 센터 조정, 문화·복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최근 계양구에서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에 대한 빠른 수습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환경공단으로부터 지난 6일 발생한 맨홀 작업 노동자 사망 사고 관련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에 따르면 해당 사고 피해자 2명은 지난 4월 공단이 발주한 ‘차집관로 GIS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위해 지하관로 조사에 나선 노동자로, 원청 소속이 아닌 각각 하도급의 재하도급, 재재하도급 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공단은 최초 계약업체가 다른 업체에 재하도급을 주는 것을 금하고 있지만, 이처럼 불법 재하도급이 이뤄진 사실을 알지 못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인천환경공단 김성훈 이사장은 “원도급 업체로부터 안전관리계획서와 밀폐공간 작업계획서, 지하시설 출입허가 등의 서류가 오기를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공단과는 계약 관계도 아닌 재하도급‧재재하도급 업체 인력이 허가 없이 현장에 들어갔다가 일어난 사고”라고 해명했다. 공단은 계약업체가 하도급을 주는 것 자체도 불법일뿐더러 원도급 업체가 공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26일까지 한 달간 진행한 '2025년 KH한국건강관리협회 자선 걷기대회(1차: 직원, 직원가족)'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는 건협 직원 및 직원 가족,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원 등이 비대면으로 참여한 건강증진 실천형 캠페인으로, 협회 자체 개발 모바일 걷기 앱‘메디워크(Mediwalk)’를 통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하루 1만 보, 총 30일 동안 30만 보 걷기를 목표로 걸음을 모았으며, 총 2,794명이 참여하여 약 6억 565만 보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1,000보당 100원 기준으로 총 60,565,800원이 희귀난치성질환 환우들의 치료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걷기대회에서는 건강미션 인증과 희귀난치성질환 환우 응원 메시지 전달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걷기를 통한 건강증진과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 ESG 실천 통한 사회적 가치 확산 또한 단순한 건강 캠페인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참가자들의 걸음 수는 탄소 절감량 약 554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일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1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 동아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확산하고, 동아리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유스메이트 아동청소년문제연구소 김승혜 대표의 특강, 경명초 ‘행복울타리’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시교육청의 정책 안내를 진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24년 10개교에서 학부모 주도 동아리를 운영한 결과, 자발적인 참여가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행동 변화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21개교, 고등학교 11개교 등 총 43개교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들이 학교폭력 예방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안전하고 존중받는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하길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은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동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 호텔에서 ‘2025년 1차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교육 지역사회협의회는 이주배경학생에 대한 체계적 교육 지원을 위해 2010년 구성된 기구로, 올해 출입국·외국인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새로 참여해 48개 기관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교육청, 시청, 경찰청, 대학, 다문화교육기관, 다문화학생 밀집학교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해 인천 다문화교육의 발전 방향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주배경학생의 통합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기관의 신뢰 기반 협력이 필요하다”며 “교육청이 기관 간 소통과 연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인천시 산하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북한 핵폐수에 관련한 시료 채취 분석 결과를 보고받고 안정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 결과, 모든 수치가 정상 범위로 나타났으며, 시민들께서 우려하시는 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추적관리를 이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 황해북도 평산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핵폐수가 무단 방류됐다는 정황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전국 244개 지역 감시망 측정 결과가 정상 준위임을 발표했다. 그러나 원안위 발표 이후에도 국민들의 불안이 해소되지 않자, 원자력‧해양 당국은 지난 4일에서야 특별 실태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는 약 2주간의 분석을 거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유정복 시장은 사안이 불거진 직후 즉각 조사를 지시해, 인천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3일부터 ▲주문도 서남방 해역 ▲교동대교 남단 ▲서검도 북쪽 해역 등에서 바닷물을 채수하고, 긴급 수질 조사에 착수한 결과 중앙정부보다 더 빠르게 사태를 파악할 수 있었다. 유 시장은 “해양수산부와 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을 비롯한 본청 및 소속기관의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2025년 고위공직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등 각종 폭력 사안을 사전에 차단하고, 조직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1부 전문 강의와 2부 연극 공연으로 진행됐다. 1부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정인혜 전문강사가 ‘성별에 따른 고정관념에서 비롯되는 차별과 폭력’을 주제로 고위직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성인지 리더십과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리자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실효성 있는 예방과 사후 대응방안에 대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해 참여자들의 높은 공감을 이끌었다. 2부 연극공연에서는 직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와 갈등 상황, 부적절한 언행 등을 조명하며,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올바른 대처 방안을 함께 고민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공직사회는 시민의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만큼, 고위공직자의 인식과 행동 하나하나가 매우 중요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8일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인천항 컨테이너 터미널 운영 4개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감소 극복을 위한 ‘인천항 수출입 물류 활성화 TF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간담회로, 글로벌 물류환경 변화에 따른 인천항의 대응력 강화와 터미널 간 협력을 통한 물동량 증대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인천항은 올해 들어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과 내수침체 등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반기 물동량이 전년동기대비 5.9%(7.7 가통계 기준) 하락한 168만TEU를 기록했다. 1분기에는 80만TEU로 전년동기대비 7.6%의 감소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2분기에는 감소 폭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하반기 물동량 회복을 위한 공동 마케팅, 인센티브 강화, 신규항로 유치 및 서비스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공사는 이날 ▴기관장 및 임원 주도의 50대 화주·포워더 대상 1:1 마케팅 강화, ▴미주항로 및 Next China 지역 물동량 집중 유치, ▴중고차·복합운송 등 인천항 특화화물 활성화 등을 하반기 물동량 증대를 위한 주요 추진 방향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2025 인천 댕댕 썸머 비치’행사가 지난 7월 5일 인천 중구 선녀바위 해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25 인천 반려동물 동반 관광 콘텐츠 공모사업에서 우수 콘텐츠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했다. 현장에는 약 2천여 명의 반려인과 관람객이 찾으며 도심 속 이색적인 바닷가 여행을 즐겼다. 축제 현장에서는 △반려견 수영교실 △기다려 대회 △수의사와 함께 한 반려동물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전문 훈련사로부터 1:1 맞춤형 수영법을 배우고 바닷가를 즐기는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 배치된 전문 훈련사들은 반려견의 수영 안전 수칙과 물놀이 요령을 안내하며, 처음 수영에 도전하는 보호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했다. 개막식에서 열린 박진감 넘치는 독(dog)스포츠 공연에서는 반려동물들이 다양한 묘기를 선보이며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특히 유기견이 참여한 특별 공연에서는 따뜻한 박수와 응원이 이어지며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과 응원의 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에서 나고 자라 현재도 인천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소리꾼 전영랑 명창이 오는 7월 19일 오후 3시 인천무형유산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경기12잡가 완창 발표회 '잇는 소리'를 연다. 이번 완창발표회는 경기소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12곡의 잡가들을 완창하고, 제자들과 함께 전통의 가치를 이어가는 무대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는 긴 소리의 향연이다, 서울·경기 지역의 대표 소리를 온전히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다. 전영랑 명창은 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이수자이자 인천광역시 남동구 홍보대사로서, 경기소리의 맥을 전승하고 대중화하는데 힘써온 소리꾼이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유산가', '적벽가', '형장가', '달거리' 등 경기12잡가 전곡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높은 기량과 깊은 수련이 요구되는 경기잡가의 진수를 관객들에게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사회는 음악평론가 윤중강이 맡아, 각 곡의 해설과 함께 경기잡가에 담긴 역사적·예술적 의미를 관객들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 평론가는 국악 분야에서 오랫동안 활약해 온 전문가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방학 중 사각지대 학생 지원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읽고, 걷고, 쓰는’ 독서문화운동(읽걷쓰)의 일환으로 ▲초등 문해력 향상 독서교육 ‘읽기가 술술!’ ▲가족 참여 책놀이 ‘중앙아! 우리 가족의 여름을 부탁해!’ ▲ESG 체험형 ‘어린이 독서캠프’, ▲청소년 희곡창작 ‘청글담 3기’ ▲폐도서 업사이클링 ‘책으로 다시 피어나다’ 등 11개 강좌로 구성했다. 특히 저탄소 요리 그림책 만들기, 생태그림책 오감활동, 폐도서 재활용 등 환경 주제 독서 활동은 도서관의 ESG 실천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온라인 참여형 ‘책 한 권, 서평 한 줄’ 챌린지를 통해 시민 참여도 확대할 계획이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유익한 배움과 가족 중심의 돌봄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독서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