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지타워에서 ‘IFEZ 공원내 너구리 출몰에 따른 전문가 자문’을 개최해, 체계적인 야생동물 보호·관리와 시민이 안전한 공원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송도, 청라, 영종 도시의 확장으로 인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의 변화로 도심공원에서 너구리 출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야생동물 서식지 관리와 도시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관리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다. ‘너구리 박사’로 널리 알려진 박병권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공원내 너구리 출물과 관련 있는 경제청, 지자체 공무원, 인천시설공단 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경제청과 해당 지자체에서는 출몰지역에 너구리 출몰지점 안내와 안전행동 요령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포획틀 설치, 감염병 예방약을 도심 공원과 하천 등에 살포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한다고 제보되는 글로벌파크에서 전문가의 예상 서식처 등을 확인하는 현장에서 자문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6일 ‘읽걷쓰 기반 대학연계 AI STEAM 진로체험’ 성과공유회 및 활동집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 동안 지역 대학 6개 학과에서 진행한 실험·연구 성과를 정리한 학생들의 활동집을 공개하고, 체험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프로그램은 ‘학과를 읽고, 캠퍼스를 걷고, 미래를 쓰다’라는 주제로 기계공학, 물리학, 생명공학, 에너지화학공학, 항공우주공학, 해양과학 등 6개 학과에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수 및 멘토와 함께 실험과 연구를 수행한 뒤 결과를 글과 포스터로 정리해 자신만의 첫 책을 완성했으며, 성과공유회에서 직접 포스터를 발표하며 학습 성과를 공유했다. 한 참여 교수는 “짧은 기간에도 학생들이 깊이 있는 분석을 해낸 점이 인상적이었다”며 “성장 속도가 놀라울 정도”라고 평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생 주도형 진로교육의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2025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 포상’에서 구매실적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 생산시설에서 생산한 물품·용역을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우선 구매하도록 해 중증장애인의 고용 확대와 소득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우선구매 유공 포상’은 우선구매 금액과 비율,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 증가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수여됐으며,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높은 기여도를 인정받아 전국 교육지원청 중 1위를 차지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3년간 우선구매 비율을 꾸준히 높여왔으며, △2021년 0.61% △2022년 1.57% △2023년 2.0%에 이어 2024년에는 총 구매액 1,044억 원 중 27억 원(2.6%)을 집행해 법정 기준(1.1%)의 두 배 이상을 달성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중증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노력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우선구매 비율을 확대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과 7일 인천유나이티드구단 송도축구센터에서 교육감배 풋살스타리그를 개최했다. 인천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초·중학교 남녀 총 79개 팀이 참가해 경기를 펼쳤다. 대회 첫날인 6일에는 중학교 팀이 출전해 36경기를 치렀으며, 둘째 날인 7일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예선전과 결승전을 포함해 43경기를 이어갔다. 대회 기간 동안 인천유나이티드구단은 현장 운영을 지원하고 ‘드리블 스피드런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조건도 인천유나이티드 대표는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의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과 인천유나이티드의 지역사회 환원 활동이 결합한 성과”라며 “학생·학부모·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초부 인천경원초등학교 △남초부 인천단봉초등학교 △여중부 남인천여자중학교 △남중부 신송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해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인천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풋살스타리그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지역 프로구단과 함께 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과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교육지원청 체계 개편을 위한 연구용역을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국회에서 논의 중인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은 교육지원청 신설·폐지 권한을 대통령령에서 시‧도교육청 조례로 이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이 통과되면 인천교육청은 지역 실정에 맞춘 자율적 개편이 가능해진다. 또한 인천시는 2026년 7월 중구·동구를 제물포구·영종구로, 서구를 서구·검단구로 분리하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있어 교육지원청 관할구역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5개월간 진행되며 △교육지원청 개편 타당성 검토 △설치 기준안 마련 △조직 및 정원 재구조화 방안 등을 담은 개편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각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접수 마감 결과 인천지역에서 총 30,143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1,994명(7.1%)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원자 중 남학생은 15,312명(50.8%), 여학생은 14,831명(49.2%)으로 집계됐으며, 수험생 유형별로는 재학생 21,090명(70.0%), 졸업생 7,792명(25.8%), 검정고시 출신 1,261명(4.2%)이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남학생은 841명, 여학생은 1,153명 증가했으며, 재학생은 1,950명, 졸업생은 67명 늘었다. 반면, 검정고시 출신 지원자는 111명 감소했다. 영역별 응시 현황을 보면 △국어 29,885명(99.1%) △수학 28,752명(95.4%) △영어 29,507명(97.9%), 탐구 영역은 29,280명(97.1%)이 지원했으며, 이 중 사회탐구 19,032명(63.1%), 과학탐구 5,378명(17.8%), 사회·과학탐구 병행 4,578명(15.2%), 직업탐구 292명(1.0%)이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지원자는 3,459명(11.5%)으로 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관내 지역 기반형 유·보 이음교육 거점기관으로 공모·선정된 33개 기관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9월 8일부터 10월까지 추진한다. 컨설팅은 시교육청, 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원, 육아종합지원센터가 협력해 기관별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방식으로 진행되며, 유·보 이음교육 운영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해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유·보 이음교육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 어린이집 교사 역시 “앞으로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이 가능할 것 같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치원-어린이집-교육청-육아종합지원센터 간 긴밀한 협력으로 유·보 이음교육의 현장 안착과 지역 기반 유아교육·보육의 통합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유치원·어린이집 간 교육과정 및 방과후 과정 연계 ▲교직원 학습공동체 운영 ▲거점기관 협력 네트워크 활동 ▲지역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KH한국건강관리협회는 기생충 감염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포털 자료에 따르면 국내 기생충 감염병 신고수는 2014년 3,296건에서 2024년에는 551건으로 해마다 줄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최근 들어 해외여행, 외식문화의 변화, 반려동물 증가 등의 영향으로 국내에서 발견이 드물거나 희귀한 기생충 감염 사례가 과거보다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건협 메디체크연구소는 “야생 나물 채취나 텃밭 가꾸기 등을 하다가 흙에 서식하는 기생충 알에 노출되는 경우도 있고, 유원지 등에서 흔히 접하는 다슬기 등 패류나 은어 같은 민물고기 등을 회로 먹거나 설익혀 먹는 것도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건협, 10년 만에 재발견된 희귀 기생충 감염 사례 확인 실제로 건협은 민물 달팽이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거나 덜 익혀 먹다가 희귀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를 분석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례자는 60대 여성으로, 간헐적인 위장관 불편감, 소화불량, 변비, 설사 등의 증상으로 내과를 찾았다. 일반적인 혈액 및 장기 기능 검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29일까지 ‘시민참여 디지털 이미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8년 개관 예정인 인천시립미술관의 사전프로젝트 일환이다. 시민이 상상하는 미래 미술관의 모습과 경험을 디지털 창작물로 표현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미래의 i미술관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시·연구·교육·체험 등 미술관의 다양한 기능과 시민들의 일상 속 경험을 자유롭게 담을 수 있다. 참여 방식은 디지털 드로잉·일러스트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또는 영상이며, 성별·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출품작은 인천시립미술관 사전프로젝트 누리집를 통해 접수한다. 접수 작품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대상(1명/팀)에는 갤럭시탭 ▲우수상(3명/팀)에는 갤럭시핏 ▲예선 통과(30명/팀)에게는 모바일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작은 공식 누리집,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플랫폼에 게시되고, 일부는 향후 홍보영상 제작 등 미술관 콘텐츠로 활용된다. 2028년 개관 목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앞두고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는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이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물린 후 14일 이내 고열, 오심, 구토, 설사,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매년 4월부터 11월 사이에 발생하는 경향을 나타내고, 현재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은 감염병이다. 털진드기에게 물려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 초기에는 발열, 오한, 두통 등이 나타나다가 기침, 구토, 근육통, 복통, 인후염으로 진행되며, 발진과 가피가 동반되는 특징이 있다. 가벼운 혼돈에서 섬망, 혼수상태까지 중증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의 디지털 적응력 강화와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해 ‘AI 시대, 인공지능이 이끄는 생활의 변화’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4차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인공지능(AI) 기초 소양과 디지털 최신 기술의 적용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교육은 인공지능의 기본개념부터 일상·업무 활용법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10월 23일부터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9월 9일부터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교육·문화행사 메뉴 내 ‘프로그램 신청’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수미 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이번 맞춤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삶의 만족도를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가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ersonal Mobility, PM)의 안전한 이용 문화 확산과 시민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9월 9일 ‘PM 안전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모범운전자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인하대학교 인근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하고 무단 방치된 기기를 정리・재배치하는 활동도 병행됐다. 이는 인천시가 2년 넘게 이어온 지속적인 안전 캠페인의 일환이다. 특히 등교하는 학생과 시민들에게 보호장구 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주요 안전수칙을 안내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을 시민에게 적극 알리고자 지속적인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관련 법제화가 마련되기 전까지는 시 차원의 안전관리 대책을 철저히 추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물류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인천의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24일까지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추천은 물류 관련 기관·단체 및 기업체 대표, 군수·구청장이 할 수 있으며, 본인 직접 신청도 가능하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인천시 물류발전대상은 ▲기업 부문 ▲개인·단체 부문으로 나누어 물류 발전 유공자를 발굴하며, 본상과 특별상을 각각 2명씩 선정해 총 4명에게 포상한다. 시는 제출된 추천서와 공적 내용을 바탕으로 물류발전대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11월에 개최 예정인 2025년 인천광역시 물류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정창화 시 물류정책과장은 “지역 경제의 핵심 동력인 물류산업 경쟁산업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많은 기업과 개인이 적극 발굴・추천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물류발전대상 수상 후보자 추천 방법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물류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스마트 관광 플랫폼 ‘인천e지(Incheon easy)’가 9월 5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12차 글로벌도시 관광진흥기구(TPO)* 총회에서 ‘TPO Best Awards 2025 이노베이션 부문(Tourism Innovation Award)’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로 ‘인천e지’는 국제무대에서 혁신성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인천e지’는 교통·관광·문화·소비를 아우르는 맞춤형 스마트 관광 플랫폼으로, 관광객이 쉽고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시에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유엔(UN),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등 국제회의에서도 우수사례로 소개되며 스마트 관광의 글로벌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인천e지’는 회원수 10만 명, 누적 다운로드 29만 건을 기록하며 대표 관광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인천e지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가맹점과 협업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매 촉진과 시민 체감형 소비 확산을 위해 온·오프라인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할인전은 오는 9월 12일부터 더담지몰과 우체국쇼핑몰 인천사회적경제브랜드관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어 9월 15일부터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인천이음36.5+, 카카오스토어 더담지로 확대되며, 시민들은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간편한 모바일 결제와 택배 배송을 통해 명절 준비가 바쁜 시민들에게 편의성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할인전은 9월 22일부터 10월 2일까지 제물포역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더담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83개소가 참여해 500여 종 이상의 생활용품, 전통 먹거리, 건강식품 등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명절 선물세트부터 생활필수품까지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들의 합리적인 소비를 돕는다. 이번 특별 할인전은 연중 가장 큰 규모의 기획 행사로, 인천상생유통지원센터는 시민들이 사회적경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YWCA가 주관하는 ‘2025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를 오는 9월 20일 애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나눔장터는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YWCA가 시작해 전국적으로 확산된 아나바다 운동(아껴쓰고·나눠쓰고·바꿔쓰고·다시쓰기)의 가치를 20여 년간 이어온 인천 최대 규모의 중고물품 시민장터다. 시민들은 의류, 도서, 장난감, 유아용품 등 중고물품을 누구나 자유롭게 판매하거나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영리 목적으로 대량 물품을 판매하거나, 신상품을 판매하는 것은 금지된다. 시민들이 물품을 판매한 뒤 기부하는 10%의 이익금은 연말에 지역 내 이웃에게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또한 장터에서는 자원순환·재활용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기관·단체의 나눔 활동도 진행된다. 또한 ▲폐건전지·폐우산 수거 ▲종이쇼핑백 나눔 ▲회수용 다회용컵 제공 ▲텀블러 이용 시 음료 50% 할인 등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유도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특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4일 하버파크호텔과 동인천역 남광장 일원에서 ‘UNI(Incheon) 평화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25 전쟁 당시 함께했던 22개국 참전국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인천과 세계도시 간의 연대와 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관내 대학에 재학 중인 참전국 출신 유학생 150여 명이 참여하며, 오전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K-POP’ 아카데미, 전통의상 패션쇼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거리퍼레이드에 함께 행진하며 인천시민과 한마음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제평화도시 인천’이라는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참전국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가 평화의 가치를 공감하고 연대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당일 진행되는 인천상륙작전 기념 거리퍼레이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참전국과의 국제적 우호·협력 관계를 지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체납세금 징수 사각지대에 있던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자에 대한 체납세금 징수방법을 전국 최초로 발굴해 체납세금 4억 원을 징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프리랜서 등 개인사업 소득자는 4대 보험(국민연금·건강·고용·산재)에 포함되지 않아 소득 확인이 어려워 체납세금 징수의 사각지대였다. 그러나 이들의 소득이 소득세 원천징수를 통해 국세청에 신고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한 시는 국세청의 원천징수 자료 협조를 받아 이를 근거로 소득 압류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체납세금을 징수할 수 있게 됐다. 실제 사례로 한의사 A씨는 4년간 체납액 1억 9천만 원 중 소득 압류조치 직후 4천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잔여금액에 대해서는 월 3천 만 원씩 분납하겠다는 이행확약서를 제출했다. 중고차 판매원 B씨도 체납액 1천6백만 원 중 8백만 원을 즉시 납부하고, 나머지 8백만 원을 다음 달 완납하겠다고 확약하는 등 개인사업 소득자의 자진 납부가 확산되고 있다. 시는 국세청 자료 조사를 통해 체납자 873명 선정하고 압류 및 예고 조치를 통해 4억 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nb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8일(월) 송도컨벤시아에서 ‘제21차 인천 아시아건축사대회(ACA21)’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아시아건축사협의회(ARCASIA)’회원국의 건축사, 전공 학생 등 국내외 건축 관련 전문가 약 1만 5천여 명이 참석 예정이며 9월 12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아시아건축사대회는 아시아 24개 회원국의 건축사를 비롯한 건축관계자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건축행사로, 회원국 간 학문적 교류와 실무협력은 물론 도시·환경·건축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인천시는 2023년 차기 개최국 선정 투표에서 유치에 성공한 뒤 대한건축사협회와 공동으로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 행정과 전문가, 시민이 함께하는 대회를 만들고 아시아 건축사들의 교류 플랫폼이자 글로벌 건축문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a better tomorrow - 더 나은 미래’를 주제로 열리며, 이사회, 개회식, 기조강연, 전문 학술프로그램, 학생 잼버리, 도시투어, 시민참여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2일 송도지타워에서 ‘IFEZ 공원내 너구리 출몰에 따른 전문가 자문’을 개최해, 체계적인 야생동물 보호·관리와 시민이 안전한 공원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송도, 청라, 영종 도시의 확장으로 인해 야생동물의 서식환경의 변화로 도심공원에서 너구리 출몰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기 위해 야생동물 서식지 관리와 도시 생태계 보호도 중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방역·관리 정책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시점에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것이다. ‘너구리 박사’로 널리 알려진 박병권 원광디지털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오는 12일 오후 3시부터 공원내 너구리 출물과 관련 있는 경제청, 지자체 공무원, 인천시설공단 직원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재 경제청과 해당 지자체에서는 출몰지역에 너구리 출몰지점 안내와 안전행동 요령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포획틀 설치, 감염병 예방약을 도심 공원과 하천 등에 살포하는 등 다양한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너구리가 자주 출몰한다고 제보되는 글로벌파크에서 전문가의 예상 서식처 등을 확인하는 현장에서 자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