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농작업안전 분야에서 총 7개(중앙 4, 충청남도 3)상을 수상하며, 농업인 재해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모범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시는 올해 농작업안전 강화를 위해 총 2억 4,850만 원을 투입해 8개 사업 추진했으며, 74회에 걸쳐 2,491명을 대상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농작업안전관리자 2명을 채용해 98개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위험성을 진단하고 위험 요인 591건을 발굴해 이 중 311건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안전용품 22종 1만 1,354개를 보급하며 농업 현장의 안전수준도 크게 높였으며, 농업 현장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를 위해 보도자료 및 방송 홍보도 적극 시행했다. 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기관상으로 2025년 농촌자원사업 기관 경진대회 대상(장관상)과 농작업 안전 유공상(도지사상)을 △마을·단체상으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사업 중앙 경진대회 우수상(청장상-조은작목반)과 농작업 안전실천 우수사례 충청남도경진대회 최우수상(도지사상-도고오암1리)을 △공무원 유공으로 농작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이 개최한 ‘2025 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아산시쪽파연구회가 충청남도 최고품질 과실·과채 생산단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산시쪽파연구회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는 학습단체로 쪽파 재배 농업인 27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연구회는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폭염과 불규칙한 강우 등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고품질 쪽파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스마트팜 쪽파 양액재배 시설(1.04㏊)을 도입하고, 이동식 베드, 쪽파 전용 배수시설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존 노지재배에서 발생하던 생육 불량과 상품성 저하 문제를 개선하고 수확량을 약 30% 증대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양액재배 기술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산을 위해 아산시와 함께 2025년 9월 ‘쪽파 양액재배 시범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과제교육과 기술 공유를 통해 고품질 쪽파 생산에 힘쓰고 있다. 성후경 아산시쪽파연구회 회장은 “기후변화 등으로 몇 년 전부터 쪽파 재배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었는데 아산시의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덕분에 최고품질 과실과채 생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청년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청년활동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제9기 아산시 청년위원회’에 참여할 청년 위원을 2026년 1월 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제9기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청년참여 △청년정착 △청년문화·예술 등 3개 분과로 운영된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정기회의 및 분과 활동을 통해 아산시 청년정책 발굴, 청년 행사 기획·운영, 지역사회 참여 활동(봉사, 캠페인, 네트워킹, 홍보 등)을 수행한다. 또한 청년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지역 청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부터 39세 이하 청년으로, 아산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직장·학교·사업장)을 두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는 청년정책에 관심이 있거나 청년단체 활동 경험이 있는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또는 청년아지트 나와유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 청년위원회는 2017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제8기까지 활동해 왔으며 청년정책 홍보, 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응한 기초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번 평가는 소비쿠폰의 신속한 지급, 현장 중심의 집행, 민생경제 회복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 것으로, 아산시는 기초자치단체 상위 60개 시 가운데 최고 등급을 받으며 행정효율성과 현장 대응력을 입증했다. 특히 시는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강화하며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대상으로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복지관·요양병원 등 155개소의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행정 인력을 선제적으로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소비쿠폰을 아산페이 및 소상공인 정책과 연계해 아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중심 소비를 유도하고, 다양한 소비촉진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 체감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화, 전통시장 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6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열린 충청남도 주관 ‘2025년 충청남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통합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1년간의 건강생활실천, 만성질환 예방관리, 생애주기별 건강증진서비스 등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아산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 △생활터 중심 사업 운영체계 강화 △취약계층 건강관리 지원 확대 △고위험군 만성질환 조기발견 체계 확립 등의 사업을 통해 시민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과 지역사회 협력기관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근거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아산시민이 더욱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장애인체육회는 15일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장애인체육진흥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장애인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맹의석 아산시의회 부의장, 김윤섭(복기왕 국회의원) 수석보좌관, 신세균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체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장애인체육진흥사업 평가보고와 함께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 표창 대상은 △아산시장 표창 김경식 외 5명 △아산시장애인체육회장 표창 정석주 외 2명 △아산시의회 의장 표창 김현준 외 1명 △복기왕 국회의원 표창 손주환 외 2명 △교육장 표창 유지현 외 1명 △체육발전기금 및 장학금 전달 최도현 외 5명 등으로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신규 가맹단체 인준서 전달식(축구, 보치아) 및 제31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가맹단체 포상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한 해 동안 장애인체육 발전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가 공공개발을 중심으로 20개 도시개발 사업을 동시에 가동하며 문화·여가·상업·교육이 어우러진 ‘인구 50만 명품 자족도시’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산시는 현재 시 자체 사업 4곳, LH 1곳, 민간 15곳 등 총 20개 지구에서 여의도 면적(2.9㎢)의 4배에 달하는 11.533㎢ 규모의 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8만 6천여 세대, 약 18만 9천여 명을 수용할 주거·생활 기반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둔포·모종·풍기·탕정 등 주요 거점에 공공개발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주거·생활·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균형 성장을 이루겠다는 전략이다. 먼저 북부 관문인 둔포면에서는 52만 681㎡ 부지에 4,214세대를 조성하는 ‘아산 둔포 센트럴파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다. 베이벨리 메가시티와 성환 국가첨단산업단지, 경제자유구역 등 국가 및 광역 정책사업의 개발 압력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단절돼 있던 둔포 원도심과 아산테크노밸리 신도심을 잇는 순환 연결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해 3월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완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는 16일 ㈜농심 아산공장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신라면(20개입) 300박스와 과자(16개입) 100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개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추위와 외로움이 더해지는 연말 취약계층에 산타 할아버지의 선물처럼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심 아산공장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신라면’ 나눔을 통해 2022년부터 매년 12월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총 1,200만 원 상당의 라면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이병일 ㈜농심 아산공장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해마다 변함없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농심 아산공장에 깊이 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와 코닝정밀소재㈜가 지역 산업 생태계와 산학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공식화했다. 아산시는 1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집무실에서 코닝정밀소재㈜와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 8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인재 고용 확대를 위한 실질적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별히 이번 협약은 지난 10월 오세현 시장의 코닝정밀소재 아산사업장 방문 당시 생산 현장 점검과 기업 애로청취 과정에서 시작된 논의가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당시 양측은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성장·정착할 수 있는 산학 기반 확충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한 바 있다. 협약에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아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 △관내 교육기관과의 산학프로그램 확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강화 △기업 홍보 및 생산 제품 판로 개척 지원 △가능한 분야에서 지역 기업 제품·지역 농산물·지역화폐 우선 활용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상생 협력 과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5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행복키움추진단을 비롯해 맹의석 부의장, 복지통장, 후원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행복키움추진사업 성과보고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승근 온양3동장은 “한 해 동안 온양3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주신 행복키움추진단과 후원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온양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충서 단장은 “온양3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함께해 주신 모든 단원과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염치읍은 지난 16일 염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희망2026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장협의회와 노인회를 비롯한 기관·단체, 지역 기업체, 주민 등이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모금과 함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으며, 모금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심용근 염치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께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배방읍 행정복지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25년 배방읍 행복키움추진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 민·관이 협력해 추진한 행복키움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관단체장과 우수 후원업체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키움추진사업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 △행복키움지원사업 추진 활동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강한용 읍장은 “한 해 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애써주신 추진단원과 후원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정열 단장은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는 행복키움추진단의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아산시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지난 16일 ‘2025년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 활동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활동공유회에는 관내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탕정한마음종합사회복지관장, 복지통장, 생활관리사, 후원자, 행복키움추진단원 등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미니콘서트(온양문화원) △유공자 표창 △2025년 활동보고 △활동 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온양1동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번 활동공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복지 활동을 되돌아보고, 이웃과 함께 만들어 온 나눔과 협력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현성 온양1동장은 “행복키움추진단의 꾸준한 활동이 지역 복지안전망을 든든히 지탱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온양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2025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년 연속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자원이 적극 개방․공유되도록 기여한 기관을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전국 589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우수기관 선정은 체육시설, 문화공간, 회의실 등 공공자원 개방 우수사례, 국민 이용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으며, 청주시 등 6개 기관이 최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청주시는 ‘싸(4)가지 있는 공공자원 개방, 시민이 행복한 청주’를 주제로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창고, ‘동부창고’ △지친 일상의 온전함 쉼터, ‘힐링공간 옥화 치유의 숲’ △버려진 공간에서 미래를 키운다, ‘새로워진 아동복지관’ △충북 최초!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개방, ‘이동노동자 쉼터’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개방해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은수 상생소통담당관은 “앞으로도 활용도가 높은 공공자원을 더 많은 시민들께서 이용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장애인의 시설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17개소에 점자 안내판을 새롭게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점자 안내판은 민원실, 출입구, 화장실 등 주요 시설 위치를 점자와 촉각으로 확인하고, 음성안내 기기를 통해 청각적으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총사업비 2천6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설치를 시작하고 이달 초에 완료했다. 이로써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43개소 중 7개소를 제외한 36개소에 점자 안내판이 설치됐다. 설치되지 않은 7개소는 신축 또는 증축 예정인 곳으로, 추후 조성이 완료되는 대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치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민원 접근권을 보장하고, 행정 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자 안내판 설치는 단순한 시설 정비가 아니라 누구나 차별 없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권리 보장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내 공공시설의 정보 접근성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는 서원구 모충동 청남교 인근에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을 조성하고 17일 썰매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시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어린이 썰매장의 개장을 함께 축하했다. 모충동 109-1 일원에 위치한 어린이 썰매장은 여름철 물놀이장으로 활용되던 물놀이형 수경시설에 아이스패널을 설치해 790㎡ 규모 튜브 썰매장으로 조성됐다. 이와 함께 눈놀이터(260㎡), 휴게공간 등을 갖추고 있다. 썰매장은 이날부터 2026년 2월 8일까지 총 48일간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신정에는 휴장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15분까지로, 1일 3회(회당 1시간 45분) 운영되며 회당 최대 80명, 하루 최대 24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로, 현장 선착순 무료 이용 방식으로 운영된다. 운영은 청주도시공사에서 맡는다. 이번 무심천 어린이 썰매장 조성사업은 청남교 인근의 노후 공원을 정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관내 홀몸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뽀송뽀송 이불 세탁 봉사'를 실시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활동은 동절기에 어르신들이 청결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혼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경우 부피가 큰 이불을 세탁하고 건조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나섰다. 위원들은 박모 어르신 등 총 7분의 홀몸 어르신 댁에서 이불 20여 채를 수거하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깨끗하게 세탁, 건조한 후 어르신 댁에 직접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봉사를 마무리했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아보시고 기뻐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이 돌봄의 울타리 안에서 함께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함미경 교동장은 “소중한 시간을 이웃사랑을 위해 기꺼이 내주신 협의체 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에서도 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재)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분야별 컨설팅 교육'을 추진하고, 2025년 한 해 동안 총 4건의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분야별 컨설팅 교육'은 회계, 노무, 평가 대비 등 기관 운영에 필수적인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 컨설턴트가 직접 기관을 방문하여 교육과 자문을 제공하는 현장 중심 교육이다. 특히 제도 안내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사례와 서류 점검, 질의응답 중심으로 진행되어 실무 적용도를 높였다. 회계 분야 컨설팅에서는 예산·결산 관리와 회계 처리 기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노무 분야에서는 근로계약 관리, 인사·노무 운영, 노동관계법 적용 등 실무자가 현장에서 겪는 주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평가 대비 컨설팅을 통해서는 평가 지표 이해와 자료 준비 방향을 안내하여 기관의 평가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재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컨설팅 교육은 기관별 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현장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컨설팅을 확대하여 지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와 한국농어촌공사 충주제천단양지사가 주관·주최하며 봉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뽀송뽀송 행복배달’ 이불 세탁 서비스가 관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뽀송뽀송 행복배달’은 봉양 행복이음 서비스 선물사업 중 하나로,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복지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대형 이불을 직접 수거해 세탁·건조 후 다시 자택으로 배달해주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다. 또한 이 사업은 농촌협약의 주요 목적 중 하나인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 강화를 실현하는 대표 사례이며, 지역 내 복지 문제를 지역 주민 활동가들이 직접 참여하여 해결해 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자치위원회, 미당한마음아파트 경로당 등 마을 활동가들이 서비스 수행의 핵심 주체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대형 이불을 수거하고 제천 시내 세탁시설에서 세탁·건조를 마친 뒤 다시 자택으로 배달하는 전 과정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대형 이불은 무게와 부피가 커 어르신들이 혼자 세탁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서비스 만족도가 매우 높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올해 초부터 실시한 치매고위험군인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36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인지기능 강화 훈련’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2026년에도 신규 대상을 발굴해 치매 걱정 없는 제천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프로그램 참여자들에게 체계적인 인지훈련을 제공하여 치매 예방은 물론 건강관리(우울 및 복약 관리)에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됐으며, 자체 평가 결과 만족도는 95%를 기록했다. 보건소는 지난 1월부터 매월 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인지 활동 교재(색칠 공부, 퍼즐 등) 및 수공예 만들기(탁상시계, 냄비 받침 등)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참여자들의 인지 수준을 정밀하게 평가하고,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인지기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이번 인지기능 강화 훈련은 세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협력했다. 1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플러스 교육 및 2회에 걸쳐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해 치매 전문 자원봉사자로 양성했다. 또한 작업치료사가 직접 교육 및 지도를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시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