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부평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남길 것 버릴 것 간직할 것’을 집필한 정희숙 작가와의 만남을 9월 20일과 27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정희숙 작가는 ‘정희숙의 공간미학’ 대표이자 한국정리컨설팅협회장으로, 14년간 1만여 가구의 공간을 컨설팅해 온 정리수납 전문가다. 현장 경험을 토대로 1회차는 일반적인 정리수납, 2회차는 시니어를 위한 맞춤형 정리 방법 등 정리와 공간 활용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부평도서관은 9월 한 달간 ‘읽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 체험 강좌, 이벤트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 인형극 '팥죽할멈과 호랑이', 체험 강좌 '아홉 살 마음사전: 내 마음을 음악으로 표현하기', '당신을 위한 정리수납 꿀팁', 블라인드 북 대출 이벤트 '서가 속 비밀의 책을 찾아서' 등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는 '제46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인천 대표로 참가한 18개 작품이 전원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여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고 발명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1979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전국 최고의 발명품 경진대회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11,36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지역대회를 거쳐 선발된 301명의 학생들이 각각 1개 작품씩 출품해 전국대회에 진출했다. 대회에서는 인천과학고 이정민 학생(지도교사 김성훈)이 ‘지진 발생 시 자동 탈출 가능한 이중문’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이는 대회 개최 이래 인천에서 첫 대통령상 수상이다. 또한 최우수상 △인천청람초 고유나 학생(지도교사 이우민) △인천현송중 함도윤 학생(지도교사 홍다영), 특상 △경인교대부설초 이도진(지도교사 이경윤), 인천서창초 김서하(지도교사 차동식), 인천신정초 김은혁(지도교사 김세진), 인천미송중 박지헌 학생(지도교사 우혜영)이 특상을 수상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송천고등학교 옹벽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시와 인천시교육청이 공동 운영하는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시스템(IoT 센서)’을 활용해 옹벽의 지속적인 변위 발생이 확인되어 긴급 구조안전성 평가 결과,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보수 공사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변위가 발생한 L형 옹벽 60m 구간을 철거하고, 구조적 안정성이 높은 역T형 옹벽으로 재설치했으며, 새 옹벽 하부에는 생태 학습 텃밭을 조성해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을 마련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 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2025 남부 독서교육 역량 강화 연수’를 바탕으로 교원 단체 출판물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판물은 ‘읽걷쓰’ 교육을 교과 수업과 연계해 실천한 과정을 담은 결과물로, 연수에 참여한 초·중학교 교원 13명이 고전과 명저를 함께 읽고 토의하며 수업 적용 방안을 모색한 내용을 정리했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INU그레이트북스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6월 21일 교원 독서교육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에 발간된 출판물은 ‘남부를 품은 출판 전시회’와 온라인 웹진 ‘남부럽다’를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와 출판물이 교사의 실천 중심 독서교육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읽걷쓰 기반 독서교육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8월 27일 ‘함께 열고, 서로를 잇는 늘봄이야기’를 주제로 상반기 늘봄지원실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관내 초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배치된 늘봄지원실장 83명이 참석했으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과 협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연수에서는 △인천형 늘봄학교 우수 운영 사례 공유 △2학기 운영 방향 안내 및 질의응답 △2026학년도 운영 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이뤄졌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늘봄학교가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따뜻한 배움·돌봄 공동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교육공동체와 협력을 강화해 인천형 늘봄학교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8일, 지역 내 11개 인천시군구 가족센터와 다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에 대응하고, 지역 기관과 협력해 다문화가정과 이주배경학생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이주배경학생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심리·정서 지원 및 한국어 교육 △문화다양성 기반 다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간 적극적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지역 및 거점별 다문화교육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과 가정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이주배경학생과 가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산업보건의가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워크닥터 걸어서 일터속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교육 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한 맞춤형 보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청에 위촉된 산업보건의가 보건관리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1:1 건강상담 ▲작업환경 점검 ▲직무별 건강관리 지도 ▲산업재해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장에서 근로자의 건강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즉각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함께 제579돌 한글날을 맞아 오는 10월 9일 송도 센트럴파크 잔디광장에서 ‘한글로! 세계로!’를 주제로 한글날 축제를 개최하며,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관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로, 현장에서는 한글날 경축식, 초청 강연, 공연, 체험 부스, 장터 등이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공공기관·도서관·학교·지역서점·출판사·문화예술 단체·개인으로 한글 관련 도서·굿즈 전시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한다. 참가 기관에는 부스, 책상, 의자, 현수막, 기본 전력 등을 제공하며, 체험한마당 참여기관에는 운영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한글로 장터 참가자는 직접 준비한 도서·굿즈를 판매할 수 있으나, 카드사·학습지 회원 모집 및 음식물 판매는 불가하며 도서 판매 시 도서정가제를 준수해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2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며, 선정 결과는 9월 3주 중 읽걷쓰 플랫폼 공지와 개별 연락으로 안내된다. 자세한 사항은 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9일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에서는 △초졸 119명 응시 중 106명 합격(합격률 89.1%) △중졸 355명 응시 중 317명 합격(합격률 89.3%) △고졸 1,565명 응시 중 1,329명(합격률 84.9%)이 합격했다. 각 고시별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배모 씨(78세·여), 중졸 정모 씨(78세·여), 고졸 남궁모 씨(79세·남)이다. 합격자는 8월 29일 오전 10시부터 인천광역시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 → 시험 → 검정고시 안내 → 성적조회’에서 확인 가능하며, 합격증서는 8월 29일부터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12~13시 제외) 인천광역시교육청 본관 지하 1층 검정고시지원실에서 배부된다. 또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과목합격증명서는 합격자 발표 이후 인천광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민원실, 초·중·고 행정실, 정부24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문화예술회관의 '간헐적 단식 콘서트가 올 가을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오는 9월, 야외광장에서‘배는 비우고, 감성은 채우는 정오의 열린 무대’가 펼쳐진다. 하반기 '간.단.콘.'은 인천문화재단과 협업해 마련됐으며, 지역 뮤지션들을 무대에 올려 소개하고 인천 대중음악 환경의 활성화를 도모한다. 공연은 점심시간과 주말 저녁에 진행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를 통해 “일상이 예술이 되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9월 1일부터 6일까지 이어진다. 첫날에는 러시아 출신 연주자 알렉산더 쉐이킨과 함께하는 다문화 음악팀 ‘아코디언 아트’가 팝, 왈츠, 탱고 등 다양한 장르를 들려주며 낭만적인 정오를 연다. 이어 2일에는 전통악기와 밴드 사운드를 결합해 독창적인 프로그레시브 국악을 선보이는 ‘도시’, 3일에는 국내 유일의 여성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김나린’이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을 만난다. 4일에는 포크의 대명사 ‘소리새’가 무대에 올라 대표곡과 신작을 아우르며 진한 감성을 전한다. 5일에는 음악·퍼포먼스·설치미술이 결합된 가족 거리음악극 단체 ‘음악당 달다’가 움직이는 무대와 라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적업무 관련 규정·편람·질의회신·사례집 등을 생성형 인공지능(AI)에 학습시켜 군·구 담당자의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i-지적업무편람'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업무는 법령과 절차가 복잡해 단순 검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또한 군·구별 담당자의 업무 경험과 숙련도 차이로 동일 사안에 대한 접근이 달라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ChatGPT 기반 문답형 지식체계’를 구축해 업무 처리의 정확도를 높이고 실무자가 즉시 참고할 수 있는 업무 보조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지적업무 자료(업무편람·질의회신·사례집·법령해석 등) 체계적 수집·정리 ▲ChatGPT 학습 및 문답형 데이터 구축 ▲市·군·구 실무자 중심 전담팀(TF) 운영 ▲실무 검증·테스트를 거쳐 12월 정식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방대한 지적 자료를 신속하게 검색·해석하고, 근거 자료와 연계된 실시간 질의응답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정확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AI 기반 'i-지적업무편람'은 단순한 검색 자료를 넘어, 실무자가 곧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9.1.~9.7.)을 맞아 오는 9월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간이다. 올해 기념행사는 ‘함께 만드는 미래, 양성평등한 인천’이란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단체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문화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 기념식에서는 퓨전국악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6개 분야 49명/2개 기관) ▲양성평등 어린이 그림공모전 입선작 시상 ▲여성친화기업 선정식이 이어진다. 또한 ▲양성평등 의식 시민 인터뷰 특별영상 상영 ▲기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2부 문화공연은 어린이 요들송 합창단, 다문화 댄스그룹 ‘빅핑거스’, 남성 객원 멤버와 함께하는 인천여성가족재단 합창단이 출연해 세대와 성별이 어우러진 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기념 퍼포먼스는 퍼즐 맞추기 형식으로 진행돼 양성평등 메시지를 참여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공감의 장이 될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체감하는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한 달간 민생규제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집중신고기간은 상·하반기(3월, 9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시민 참여형 규제 개선 정책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9월 한 달 동안 운영된다. 시민은 이메일을 통해 규제 애로사항을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고, 기업이나 기관은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와 연계하여 현장에서 직접 상담ㆍ접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 누구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자유롭게 제출할 수 있으며, 이메일 이메일을 통해 현황과 문제점, 관련 법령, 개선 방안 등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또한 접수된 건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14일 이내 이메일로 결과가 회신되며, 규제 개선과 직접 관련이 없는 사안은 국민신문고 등 다른 민원 창구로 안내된다. 김홍은 시 민생기획관은 “규제 개선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접수된 의견은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6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과 관련해 신설구의 원활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신설구 출범 시에는 중단 없는 대민행정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전산실, 통신실,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통합관제센터 등 다양한 정보통신 기반이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상당한 재정이 소요됨에 따라, 인천시는 구와 함께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협력하여 국비 확보에 나섰다. 그 결과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지원받았다. 이는 행정체제 개편이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을 넘어 주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가치로 삼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 6월에도 정보통신 기반 구축을 위해 시비 보조금 36억 원을 교부했으며, 앞으로도 구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은 현 인천시 중구와 동구를 제물포구와 영종구로 통합·조정하고, 서구를 검단구로 분리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 행정체제는 현재의 2군(郡)·8구(區) 체제에서 2군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부평구에 있는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콘텐츠 기업 임직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콘텐츠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추진하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위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 등 조치 방법에 대한 실습 위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절차를 이해하고, 흉부 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등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위급상황을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TP 관계자는 “강화되고 있는 산업재해 예방 정책에 따라 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위급상황에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라며,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콘텐츠산업의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인천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 공간뿐만 아니라 ▲콘텐츠 제작 ▲글로벌 실증 ▲전문인력양성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9층에 있는 ‘유유기지 인천’ 청년홀에서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취업을 준비하는 인천 청년들에게 취업 의지 고취뿐만 아니라 환경보호 등 ESG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자원순환의 중요성과 환경문제 이해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백 제작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제작 등 업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와 자원 재활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TP 관계자는 “청년들이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직접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가칭)송도국제에코센터(조류대체서식지)가 제2의 런던습지센터로 조성돼 세계적인 힐링명소로 다시 태어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오후 송도지타워에서 (가칭)송도국제에코센터(조류대체서식지) 세계힐링명소 추진 특별대책반(TF)을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송도 매립사업 환경영향평가 협의조건으로 시작한 (가칭)송도국제에코센터(조류대체서식지)는 송도 11-2공구 북측연구단지 인근에 약 177,497㎡로 조성되는 대규모 인공습지이다. 11-2공구 기반시설 조성과 함께 설계 및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며, 2030년경 완공이 목표다. 인천경제청은 이를 ‘런던의 오아시스’로 불리며 자연과 개발의 균형을 이루는 지속가능 도시를 실현한 영국의 ‘런던습지센터’를 롤모델로 삼아 추진하려고 한다. 런던습지센터는 런던 한가운데 템즈강을 끼고 있고, 상수원으로 쓰이던 인공저수지를 습지로 복원한 곳이다. 약 13만평규모로 30여가지 컨셉 습지가 조성돼 조류와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다. 콘크리트 저수를 허물고 자연습지로 복원하여 생태계보전, 환경정화, 교육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nbs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28일 ‘제303회 임시회’ 기간 중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와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해 현안 사항 점검과 애로사항 청취 등을 위한 현장활동을 수행했다. 현장활동에는 유경희 위원장(민·부평구2)을 비롯해 윤재상부위원장(국·강화), 장성숙부위원장(민·비례), 이선옥(국·남동구2)·박판순(국·비례)·임관만(국·중구1)·조성환(민·계양구1)의원 등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참석해 현장 실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합리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문화복지위원회 의원들은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의 주요시설 등을 점검하고,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생태체험 콘텐츠 확대 등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한국이민사박물관도 찾아 전시콘텐츠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의 진행 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특히 특정 지역에만 한정했던 박물관 내의 기존 전시를 세계 각지의 이민 역사까지 아우르는 방향으로 확대 개편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유경희 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니 사업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는 8월 28일 중구 한중문화관 공연장에서 중·동구청장, 구의원, 중·동구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립합창단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6년 7월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중·동구 지역의 물리적 통합 이전에 지역 주민 간 정서적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인천시립합창단의 찾아가는 공연 프로그램과 연계해 기획됐다. 중구 내륙과 동구는 같은 생활권에서 유대를 쌓아온 만큼, 제물포구 통합 과정에서도 이를 성장의 기회로 삼고 있다. 두 구는 주민소통단을 통합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주민 참여를 이끌어내며 화합을 준비해 왔다. 이날 공연에 앞서 김정헌 중구청장과 김찬진 동구청장이 함께한 ‘희망의 씨앗 심기 퍼포먼스’는 주민 공감과 연대를 바탕으로 제물포구가 안정적으로 출범하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인천시립합창단은 ‘Nella Fantasia’, ‘아름다운 나라’ 등 서정적인 곡과 함께 ‘난감하네’ 등 친근한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매개로 세대와 지역을 잇는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며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정헌 중구청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최근 인천시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실태조사 연구 중간보고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실태조사는 지난 4월~6월 인천에 사는 13~34세 아픈 가족이 있는 청소년, 청년을 대상으로 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모두 1,54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이 중 아픈 가족을 직접 돌보거나 생계를 책임진 청소년, 청년은 1,146명으로 74.4%를 차지했다. 나머지 25.6%는 아픈 가족이 있지만 돌봄에는 참여하지 않는 비돌봄자다. 돌봄을 책임지는 청소년, 청년 1,146명을 세부적으로 보면 503명(43.9%)은 주돌봄자, 633명(55.2%)은 생계부양자다. 주돌봄자는 가장 많은 돌봄을 하면서 주된 책임을 지는 사람을 말한다. 연령대는 25~29세가 32.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30~34세가 28.2%였으나 19~24세 23.3%, 13~18세도 15.6%나 차지했다. 돌봄이 필요한 이유로는 장애가 22.2%, 중증질환자가 20.7%, 치매 15.5%, 중대수술 12.1%, 정신질환 10.9%, 장기요양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