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양평군은 8일 2026년 개최 예정인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추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주민대표, 시민정원사 교육생 대표, 경기도 정원산업과장,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관계자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해 박람회에 대한 기대와 의견을 나눴다. 특히 박람회의 전문성과 차별화를 위해 정책, 정원, 전시, 조경, 식물, 축제, 문화 등 분야별 전문가 12인으로 구성된 추진 자문단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박람회 개최 시점까지 양평의 자연과 문화적 자산을 반영한 지속적인 아이디어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방 정원에서 개최하는 박람회로서의 차별성 확보 △정원도시 정책의 방향성 정립 △시민정원사 및 민간 정원 자원 활용 방안 △양평의 자연 및 문화 잠재력 활용 전략 등이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군은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해 다음 자문 회의에서 논의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양평을 정원도시로 도약시키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 비봉면새마을협의회는 8일 비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난 4월 개최한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마련한 쌀(수향미 10kg) 80포를 관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투명하게 운영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돕는 모범적인 민관 협동의 사회 공헌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유난숙 비봉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주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속 가능한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관내 77개 어린이집의 어린이 2,50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식생활 안전 뮤지컬 공연 ‘피터팬이 달라졌어요’를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화성특례시와 화성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주관해 마련됐다. 지난 8일과 9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는 수원대학교 벨칸토 아트센터 대강당에서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3~5세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코믹 매직쇼와 뮤지컬로 구성돼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올바른 손 씻기 △당‧나트륨 섭취 저감 △건강한 식생활 이해를 다룬다. 뮤지컬은 교활한 후크 선장이 피터팬에게 달고 짠 음식만 생각나게 하는 음료수를 건네면서 시작된다. 이를 마시고 위기에 빠진 피터팬과 네버랜드를 후크 선장으로부터 구해내는 이야기로, 어린이들이 흥미를 느끼며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공연 외에도 어린이들이 단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에어바운스 포토존과 지도 교사들이 교육 내용을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는 건강한 밥상 차리기 등 주제로 한 체험존도 운영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영희 위생정책과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시립봉담커피앤북작은도서관과 봉담읍 소재 화담중학교가 8일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담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미영 화성특례시 도서관정책과장, 박성웅 화담중학교장, 김수진 작은도서관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학생들의 독서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지식문화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도서관과 학교의 독서문화 프로그램 교류를 위한 협력 네트워크 형성 ▲도서관 공간과 자료를 활용한 정보·학습 환경 제공 ▲청소년 독서 활동 다양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기타 지역사회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학교 내 특수학급 학생들의 사회 적응 훈련과 문화 향유 기회의 다양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봉담 지역은 청소년 세대가 많은 지역으로, 책 속에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의5 및 동법 시행령 제17조에 따른 조치로, 전 공직자에게 연 1회 이상 감염병 교육을 의무화한 법적 근거에 따라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일반직 및 임기제, 공무직 등 전 직원이며, 교육은 감염병 발생 시 위기 대응 체계와 관련 법령, 주요 대응 사례, 감염병 전파 기본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교육 대상 및 교육 시간은 직군별로 차등 적용돼 ▲일반 직원은 연 1시간 이상 ▲보건소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소속 직원은 연 4시간 이상 ▲역학조사반원은 연 10시간 이상의 심화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질병관리청이 제공하는 이러닝 과정과 온·오프라인 집합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전 직원 대상 ‘감염병 기본 교육’은 1시간 30분 분량의 이러닝 과정으로 운영되며, 보건소 직원은 ‘감염병 교육 심화과정’(3시간)을, 역학조사반원은 전문과정 및 훈련 중심의 전문교육과정을 수강하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의 기초 감염병 대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일 제부리 해변에서 2025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수상구조요원 발대식 및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수상구조요원은 피서철을 맞아 제부리와 궁평리 해변 등 관내 주요 물놀이 장소에서 7월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근무하며, 수난사고 예방과 신속한 안전사고 대응을 통한 인명피해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이들은 피서객 안전지킴이로서 ▲인명구조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및 수변 예찰활동 ▲관광지 불법행위 질서유지·계도활동 ▲물놀이 예방 캠페인 홍보활동 ▲해변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는 화성특례시 관광진흥과, 한국해양구조협회 경기·충남북부지부, 평택해양경찰서 대부파출소, 제부도 해양경찰구조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난사고 인명구조 시연과 안전요원 교육훈련 등이 진행됐다. 훈련에는 실제 위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순찰정과 고속제트보트, 레스큐 튜브 등 각종 인명구조장비 등이 활용됐다. 김명숙 관광진흥과장은 “여름철 화성시를 찾는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예찰과 안전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수상구조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포천 관내에서 ‘반려동물 동반여행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선정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4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공모사업 2차년도의 일환으로, 교육으로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반려동물 친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전문 인력 양성이 목표다. 교육은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과정과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했다. ‘반려동물 장례지도사’ 과정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하며, 반려동물 사망 시 필요한 장례 절차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과정은 반려동물 보호자 상담, 염습, 사후처리, 납골, 반려동물 상실(펫로스) 상담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 더불어, 관련 법적 절차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된다. ‘펫푸드 스타일리스트’ 과정은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이 과정은 반려동물의 식단을 미적 감각과 창의성을 반영해 건강하게 구성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참가자들은 이론뿐만 아니라 실습을 통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와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인문학당–소흘읍 문화예술탐험’ 강좌를 운영한다. 소흘읍을 대표하는 예술인인 김종삼 시인과 변관식 화가의 삶과 작품을 소개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4회차로 구성된 강의는 청소년과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지역 내 숨어 있는 문화 자산을 재조명하는 강좌다. 지난 7일에 열린 첫 번째 강좌에서는 소정 변관식 화가의 작품 세계와 현대 한국화에 끼친 영향에 대해 권용섭 강사의 특강이 열렸다. 김상혁 소흘읍 주민자치회 회장은 “소흘읍의 문화예술에 대해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특별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문화예술탐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숨겨진 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재현 소흘읍장도 “소흘읍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을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회와 참여해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접하고 향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신북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8일 신북면 심곡리 일대 밭에서 '들깨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신북면 이장 24명이 참여한 이장협의회 자체 사업으로, 수확된 들깨의 판매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한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들깨심기 현장에서는 이장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직접 들깨를 심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작업을 마친 후에는 인근 식당에서 조찬을 함께하고, 정례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김영국 이장협의회 회장은 “들깨심기 행사는 지역 내 나눔과 실천을 담은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북면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갈 방침이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내촌면이 지난 8일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내리작목반은 내촌면 소학2리 마을회관에서 도농상생 교류활동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 있는 발전과 자매결연 마을 간의 협력 체계 구축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식에는 내촌면행정복지센터, 포천도시공사, 가산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기관 간 네트워크 확장을 통한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협약 이후에는 본격적인 일손돕기 행사도 진행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과 포천도시공사 임직원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내촌면 소학3리에 위치한 색농원에서 포도 봉지씌우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색농원 박종섭 대표는 “바쁜 시기에 도시에서 찾아와준 봉사자들 덕분에 큰 힘이 됐다”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서구시설관리공단 김성진 이사장도 “도시와 농촌이 서로의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발전하는 것이 진정한 상생”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다”고 밝혔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내촌면은 도농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가에 실질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관인농협 대강당에서 ‘2025년 은빛아카데미 관인면 합동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냉정1리, 사정리, 초과2리 경로당의 수강 어르신들과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어르신들은 건강체조, 놀이활동, 생활원예, 디지털 교육 등 다양한 과정을 3개월간 성실히 이수하여 평생학습의 의미를 몸소 실천했다. 수료식은 △학사 보고 △수업 활동 영상 시청 △수료증 및 상장 수여 △수료생 대표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했다. 수료생 대표로 나선 어르신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함께 어울리는 시간이 삶에 큰 활력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은빛아카데미’는 고령층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포천시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경로당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2025년에는 총 59개소의 경로당에서 기수별로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 교육정책과 관계자는 “은빛아카데미는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일상의 활력을 전해드리는 뜻깊은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실 수 있도록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 영중면 주민자치회가 ‘2025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한마당’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이번 수상으로 3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영중면 주민자치회는 ‘지구를 위한 푸른 발자국’이라는 주제로 지역 맞춤형 자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했다. 이 사업은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 주민 참여 확대, 그리고 지역 공동체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에서는 주민 참여율, 지역 맞춤형 접근 방식, 그리고 장기적 확장 가능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점과 프로그램의 지역적 적합성이 주목을 받았다. 정수경 영중면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이라며, “타 시군의 우수사례를 통해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었고, 앞으로도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하여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자발적인 주민 참여와 협력으로 이뤄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농업인상담소장들의 역량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자체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자체 기획·운영되며, 내부 전문 인력을 강사진으로 활용한다. 교육 내용은 작목별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법 등 농업의 기초 이론부터, 선배들의 현장 사례 중심의 비법 전수에 이르기까지 실전형으로 구성한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상담소 경력자와 작목별 담당자가 직접 강의하여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7월 9일부터 10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2시간씩, 총 16회에 걸쳐 ‘농업인상담소장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포천시는 총 11개 농업인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근무 경력 3년 미만의 신규 상담소장이다. 농업 현장에 가장 가까이에서 활동하며 직접 농가와 소통해야 하는 역할의 특성상,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상담소장 간 정보 교류는 물론, 현장 중심의 실무 지식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후배 상담소장들의 성장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의식 제고와 함께, 2025년부터 본격 적용되는 제도 변화에 대해 사전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절차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 확대 △가축분뇨 관리 사항 △잔류물질 검사 요령 △보조사업 등 농가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가축 입식 전 사전신고 제도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다. 닭과 오리 등 가금류는 입식하기 7일 전까지 관할 시청에 사전 신고해야 한다. 신고 내용에는 가축의 종류와 마릿수, 출하 예정일, 출하 농장, 방역시설 현황 등이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10월 1일부터는 가축분뇨 배출시설에 대한 준공검사를 완료한 경우에만 입식이 가능해지는 등 절차가 더욱 강화된다. 또한 오는 9월 1일부터는 산란계 사육면적 기준이 확대되어 마리당 최소 사육면적이 0.075㎡로 늘어난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지난 8일, 열린 제6차 정례브리핑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계획을 소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공군 오폭사고 대응 △여름철 폭염 대책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범죄없는 환경 · 안심마을 조성 △일자리 연계형 통합 공공임대주택 건립 △문화·경제 인프라 확충 △주택 임대차 신고제 △지적재조사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 대응 포천시는 지난 3월 6일 이동면 노곡리에서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사고에 대응해, 4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90일간 총 203개소 건축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의 생계 안정과 신속한 회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총 5,426명에게 지급했으며, 별도로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을 총 5,404명에게 지원했다. ◇ 여름철 폭염 대응 강화 포천시는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6개 전담반을 구성하고, 상황관리 체계를 운영 중이다. 특히 노인, 장애인, 고위험 고령자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화 및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시·도·국회의원,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운영 보고, 2026년도 마을자치계획 및 주민참여예산 사업 발표 및 우선순위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 등이 진행됐다. 앞서 주민자치회에서는 마을자원조사와 분과회의, 자치계획단 워크숍 등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6건의 마을자치계획 사업과 2건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16일부터 실시한 사전투표와 총회 당일 현장투표를 포함해 총 744명의 주민이 참여함으로써 2026년 사업의 우선순위가 최종 확정됐다. 마을자치계획 사업은 ▲ 장미마을 축제 ▲ 장미마을 가을 영화제 ▲ 쏙쏙특강 및 열린수다방 ▲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 ▲ 장미마을 가드닝 교육 ▲ 주민자치 우수사례 벤치마킹 순으로 우선순위가 결정됐다. 동에서 추진하게 될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 쓰레기 배출 펜스 설치 ▲ 동네 담벼락 벽화 조성 순으로 득표했다. 윤도현 우만2동 주민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난 7월 8일, 인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주민총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주민들에게 소개하고,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한 투표를 함께 진행하여 ‘주민참여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다양한 분야의 사업 제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우선순위를 선택하며 마을의 미래를 함께 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총회는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활발하고 역동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주민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인계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총회에서 도출된 주민 의견과 우선순위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2026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선택한 사업들이 실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이지훈 주민자치회 회장은 “진정한 마을의 변화는 주민과의 꾸준한 소통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주민자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옥 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가 6월부터 시행 중인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 제도가, 직접 찾아가는 친절한 행정 서비스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감동 행정’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옥외광고물 연장 배달부’는 시청 광고물팀 직원이 모든 광고주를 직접 찾아가 연장 안내문을 전달하고, 현장에서 신청서까지 받아오는 방식이다. 이 제도는 신용카드 배달 직원이 신청자를 직접 찾아가 카드를 전달하는 모습을 보고 착안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민간에서 이미 활용 중인 이 방식을 행정에 접목하면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업무 효율도 높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된 것이다. 이후 현장 업무를 맡은 이진섭 주무관과 내근 직원들이 함께 논의하며, 하남시 최초의 ‘찾아가는 연장 행정’으로 제도화됐다. 이에 따라 이전에는 안내문을 우편으로만 발송해 수신자가 부재 중이거나 주소가 변경된 경우 전달이 누락되는 일이 종종 있었고, 이로 인해 간판이 미등록 상태로 남는 사례도 발생했다. 제도 시행 이후 연장 신청률이 눈에 띄게 높아졌고, 안내 누락으로 인한 민원도 크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동두천시 상패동행정복지센터는 연이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보호하기 위해 ‘폭염 대비 집중 안부 확인 기간(2025. 7. 1. ~ 9. 30.)’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패동은 관내 독거노인 가구 450여 세대를 대상으로, 폭염 경보·주의보 발령 시 안부 확인이 필요한 취약 가구를 조사한 뒤, 수시 안부 확인 및 인적자원망(통장)의 가정방문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상자를 선정할 때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필요 시 고독사 위험도와 복지 욕구를 고려해 맞춤형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지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인적자원망인 통장과 협력해 안부 연계 대상자를 발굴하고 제보를 받을 예정이며, 유선 확인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는 수시 방문할 예정이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대상자 발굴과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지난 8일 생연2동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중 7월 생일을 맞은 분들을 위해 밀키트 지원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생일을 맞은 어르신들을 축하하고,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밑반찬 키트에는 영양을 고려한 삼계탕 등 건강식이 포함돼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복나눔 손과발 봉사회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생연2동 어르신들의 생일을 축하하며 선물을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 봉사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문영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께 작게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며 밑반찬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