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월 12일과 19일, 2일에 걸쳐 경인교대부설초등학교 1학년, 효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경인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연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장애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실시한다.
7월 실시된 이번 교육은 ‘조금은 달라도 우리는 모두 친구’를 주제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장애인식개선교육, 시각장애인 구연동화, 점자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장애인의 재활을 돕는 건강보건관리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겠다.”라며 “지속적인 장애인식개선과 손상발생 예방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후천적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계양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