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자체 안전대책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중앙동에 따르면, 폭언·폭행 등의 악성민원으로부터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위기 상황별 대응매뉴얼을 구축하고, 향후 비상상황 발생 시 전 직원이 협력하여 적극 개입할 수 있도록 세부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8월 편성한 비상대응반을 중심으로 관련 모의훈련을 진행하여 직원들만으로 자체 대응이 불가할 경우 동두천경찰서 종합상황실, 보안업체와 연결된 비상벨 호출을 통해 빠르게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의 신변을 보호할 수 있도록 했다.
김태화 중앙동장은 “안전한 환경에서 사회복지담당공무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며, 폭언과 폭력 민원인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과 지침에 따라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