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기자 ]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관내 경로당 70개소에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인식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센터는 경로당을 방문해 치매예방수칙 3·3·3에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깜빡했네’동영상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를 진행했다. 또한 소근육 운동인‘스티커 붙이기’와 ‘깃털 색칠하기’, 숙면에 도움이 되는 ‘차 만들기’ 및 치매 자가진단 등의 활동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즐거운 활동을 제공해 줘서 기쁘다. 치매 예방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됐고 꾸준히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